무협/SF

정액받는 영약 - 1부 3장

본문

1-3 비곡






미희는 월아에게 음녀로써의 교육을 간단하게 받았다. 음녀가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월아는 아직 어린 미희가 확실하게 이해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미희는 어리지만.. 영리한 아이였다. 그리고 이해는 못하더라고 모든 주의사항을 암기할 수는 있었다. 월아가 설명해 주는 것이 아직은 미희가 모르는 남녀 간의 성교에 관련된 내용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미희가 다행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직 자신이 그런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미희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여인으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이가 어느 정도 들기 전까지는 무공수련만 하게 되어 있었다. 




월아가 음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을 때 미희 찾아온 무사가 있었다. 무사는 미희에게 비곡에서 도망칠 경우에 대해서 설명하고 협박을 하기 위해 온 사람이었다. 그리고 미희에게 말하기 시작하였다,




“이곳은 비곡이야 알고 있냐!?”




“네..”




“넌 비곡에서 살아야한다.. 그것도 알고 있냐?”




이번에 미희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넌 음녀라서.. 우리 무사들의 명령에 따라야한다.”




“네....”




“그리고 무엇보다.. 만약! 네가! 비곡을 탈출하려고 하면.. 넌 죽는 것보다 더욱 고통스러운 현실을 경험하게 될 거야!!,,,”




“........”




겁먹은 미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무사는 계속해서 미희를 겁주었다.




“게다가! 너희 가족들까지 전부다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야!! 알겠어!!”




“……. 네...”




비곡에 들어온 이후에 미희는 늘 두려웠고 지금도 무사가 너무나 무서웠기 때문에 별다른 생각 없이 ‘네’라는 대답만 한 것이었다. 하지만 무사들이 보기에는 너무 쉽게 ‘네’라고 하는 것이 이상해보였다.




“월아야!”




“네..엥 뭣 때문에 부르셨는지요..”




무사의 말에 월아는 코맹맹이 소리로 무사에게 다가갔다. 무사는 월아를 보고 웃음을 지으며 한손이 자연스럽게 월아의 커다란 가슴을 만지기 시작하였다. 월아는 무사가 더 잘 만지라고 자연스럽게 무사의 다리위에 앉았다. 그리고 양팔로 무사의 목을 감싸며 품에 안겼다.




“이 년... 너무 쉽게 네네 거리는데.. 좀 이상한데?”




월아는 무사의 손이 가슴을 거쳐서 점점 내려오자 더욱 야릇한 신음을 내며 말했다.




“으..음.. 이 기집애.. 이제 8살이라 아무것도 몰라서 그런 것일 거예요..”




“그래? 이제 8살?”




무사는 다시 한 번 미희를 보았다. 어리게 보이기는 했으나 8살 인줄은 몰랐다. 그리고 그런 무사의 품에서 신음을 흘리던 월아는 조금 더 설명하였다.




“아!!.. 손을 조금 더.. 깊게.. 이 년이 9음녀라 또래보다는 약간 성숙하게 보여서 그래요... 보지에 금테 두른 년..”




“9음녀? 이런.. 씨팔..”




무사는 9음녀라는 말에 욕이 절로 나왔다. 자신이 건드릴 수 없는 음녀라 그런 것이었다. 그리고 무사의 손은 월아의 깊고 깊은 숲을 탐험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숲에는 물이 많아서 물이 철철 흘러넘치기 시작했다.




“아!! 아...! 무사님.. 이제. 넣어주세요!!!”




월아는 옷이 거의 기능을 하지 못하였다. 이미 양 가슴이 노출되었고 몸의 중심인 보지는 무사의 손에 점령되어 물을 뱉고 있었다. 무사는 월아의 몸을 계속 주무르며 미희를 힐긋 보며 말했다.




“지금 이 년 앞에서 해도 되는 거야? 아직 어린 계집인데?”




“훗.. 어때요? 음녀가 어떤지.. 운우지락이 뭔지 보여주는 것이죠.. 오히려 교육이 좋겠네요.. 음녀들에게 있어서 산교육 아니겠어요..후후”




“크크크 그래? 그럼 생씹질 한번 보여주자!!”




미희는 당황해서 무사와 월아의 행동을 멍하니 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월아는 사내의 우람한 발기된 자지를 바지춤에서 꺼내었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보지로 안내하자 사내는 깊숙이 삽입하였다. 




“아!!!! 너무.. 너무 좋아!!”




“간만인데.. 괜찮지?”




“너..너무 좋아요!! 아!!!”




사내의 허리가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커다란 좆이 월아의 보지를 마구 쑤시기 시작한 것이다. 사내의 허리가 움직일 때마다 월아의 신음소리를 커져갔다. “아! 아! 아!!”




“쫄깃하구나!!”




월아의 손톱이 사내의 등을 긁었다. 그리고 사내는 더 거칠게 피스톤 질을 하였다. 미희의 눈이 살짝 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입에서는 신음과 교성이 계속 나왔다.




“아! 아! 제 보지.. 걸레 보지.. 더.. 씹질 해주세요!! 아!!”




“그.. 그렇게 좋냐? 헉.. 헉...”




“으...아!! 아!!! 저 같은 년은.. 좃이 너무 좋아요!! 아!!”




“이 음탕한 년!! 보짓물이 장난 아니네..”




월아는 애액이 홍수 나듯 흘러넘쳤고 사내는 더욱 세게 움직였다. 그리고 드디어 절정에 가까워 졌는지.. 사내의 움직임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하..하.. 못참겠다!!”




“싸.. 싸주세요!! 임신할께요!!”




“그래 내 새끼나 가져라!! 아!!”




“아!!!!!”




사내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자지와 부랄이 움찔거리더니.. 월아의 보지에 시원하게 사정을 하였다. 월아는 온몸이 땀으로 젖어있었고 눈이 살짝 풀려있는 것이 완전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어때? 좋았어?”




“하.. 하... 역시! 전 하무사님의 좆이 제일.. 좋아요..”




월아는 자신의 보지에서 나와서 좃물과 자신의 애액이 묻어있는 무사의 좃을 입으로 빨아서 청소하기 시작하였다. 하무사는 만족하였고 성교가 마치고서야 미희를 의식하여 미희를 바라보았다.




미희는 당황스러웠다. 아니 놀라웠다! 남녀의 성교를 처음 본 아이가 느끼는 감정은.... 아직 남녀 간의 운우지락을 나누는 관계를 전혀 몰랐던 미희는 당황스러움과 충격에 아무런 생각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런 미희의 표정에 월아와 무사는 오히려 만족스러웠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성교를 보여준다는 느낌이.. 새 하얀 도화지에 검은색 먹물을 칠하는 것 같은 쾌감이 좋았다. 그래서 월아의 표정은 더욱 요사스러워졌다. 




“하무사님! 한 번 더?”




“뭐? 한 번 더? 그래! 좋아!!”




미희를 앞에 두고 월아와 하무사는 2번의 성교를 더 하였다. 미희는 마치 석상같이 멍하게 그것을 바라볼 뿐이었다. 








월아와의 섹스를 통해 만족한 하무사는 미희를 데리고 음학당을 나왔다. 그리고 충격으로 멍한 표정의 미희는 인형처럼 무사를 따라서 걸었다. 무사는 의약방과 반대쪽으로 더 걸어갔다. 그러자 통나무집 하나와 매우 커다란 천막이 하나 건설되어 있었다.




“이곳이 네가 머물 집이다!”




“네...”




미희는 여전히 멍하게 통나무집을 보았다. 절벽에 붙어서 만들어진 통나무집은 동굴 옆에 만들어져 있었다. 하지만 무사는 미희의 시선을 다시 교정시켜주었다.




“거기 말고! 저기 있는 천막!”




미희는 무사가 가리키는 곳을 보자 그 곳에는 천막을 보았다. 아주 커다란 천막이었고 입구가 여러 개가 있었다. 그리고 천막은 얇은 천으로 만들어졌는지 안쪽이 살짝 비쳐 보이는 구조였다. 그리고 그 안에는 이미 몇몇의 여인들이 있었다.




“천막요?... 안이 고스란히 보이는데...”




“그래서? 못살겠다는 거야? 그럼! 우리랑 같이 살래.. 흐흐”




음탕한 웃음의 무사의 말에 미희는 절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하무사는 미희를 데리고 천막의 가장 구석으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천막의 입구를 가리고 있던 장막을 손으로 겉어내자 천막의 안이 보였다. 천막 안에는 한 여인이 피곤했던지 알몸으로 누워서 자고 있었다. 여인의 알몸은 아름다웠지만 월아와 소향에 비해서는 부족했다. 적당한 크기의 가슴, 적당한 몸매라인, 적당한 둔부.. 하지만 유독 특이한 것은 성기 주변에 있어야할 숲이.. 털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여인은 편하게 다리를 벌리고 자고 있었기 때문에 들어온 하무사와 미희는 그녀의 보지를 적날하게 볼 수 있었다. 하무사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녀를 들고 다니는 막대기로 툭툭 건드려서 깨웠다. 




“일어나!”




“아... 하암... 흐음.... 누구세요?”




무사가 깨우자 자고 있던 음녀가 깨어났다. 그리고 음녀는 하무사와 미희를 번갈아가며 보았다. 




“하무사님 무슨 일이세요?”




“한동안 너랑 같이 생활할 신입이다.”




“신입요? 아! 귀찮게... 빈방 없어요? 아니면 다른 방으로 데려가면 안 돼요?”




“빈방도 없고! 다른 방도 안 간다! 네가 알아서 잘 데리고 다녀!”




“아 정말이지.. 아무리 내가 노계라해도.. 이러면 안 되죠!! 제가 나이가 몇인데 이런 애를 데리고 같이 살아야 해요?!!”




“....”




“저보다 어린 애들이 몇 명인데.. 왜 제 방이죠? 네? 그렇잖아요?”




“.....”




“안 그래도 피곤해 죽겠는데...”




“죽고 싶냐?”




하무사는 음녀의 말을 듣다가 짜증이 났는지 목소리가 저음으로 변하였다. 그리고 음녀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래도 불만이 가득한 표정은 감출수가 없었다.




“알았어요!! 알았다고요.. 야! 너! 꼬맹이! 이리와!”




음녀는 하무사에게 말해봐야 소용이 없음을 알고 옆에 있는 미희에게 오라는 손짓을 하였다. 그리고 미희는 눈치 것 음녀에게 다가갔다. 음녀는 그때서야 자신이 알몸인 것을 알아차렸지만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그리고 옆에 준비되었던 가운을 가볍게 걸쳤다. 그리고 일어나서는 하무사에게 말했다.




“제가 알아서 할 테니까 가보세요!”




“... 오늘은 봐준다... 그리고 그 아이 9음녀니까 혹시 누가 손 데려고 하거든 막아라! 아마 9음녀라고 알려주면 건드리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정신 나간 녀석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9음녀요?”




여인이 놀란 듯 미희를 살짝 보았다. 미희는 어찌할 줄 몰라 땅만 보고 있었다. 하무사는 고개만 끄덕였다. 그리고 하무사는 밖으로 나갔고 방에는 미희와 여인만 남았다. 




“야! 꼬맹이!”




“네! 네....”




“피곤하니까... 자세한건 자고나서 이야기하자!”




여인은 침상 옆에 있는 옷장에 있는 이불을 미희에게 보여주었다. 그리고는 손짓으로 자신의 침상 옆을 가리켰다.




“여기 침상은 내거니까! 너도 자고 싶으면 바닥에서 자.”




“네...”




미희는 고개만 끄덕였다. 그리고 여인은 피곤한지 다시 자신의 침상에 누웠다.




“나.. 어제 남자들한테 시달리느라.. 피곤하니까 더 잘 거야.. 넌 밖에 나가지 말고 여기 앉아있어.”




“네...”




“내 허락 없이 밖에 나갔다가는 도망친 걸로 알고 크게 혼날 테니 나가지마!”




“네....”




아직 한낮이었다. 점심때가 지나긴 했어도 해가 중천에 떠있는 낮이었지만 여인에게는 잠이 부족했다. 그래서 다시 잠을 자려고 침상에 누웠다. 그리고 이불을 머리까지 뒤집어썼다. 미희는 여인이 잠에 들려고 눕자.. 할 것이 없어졌고 긴장이 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방구석에 조용히 앉았다. 


미희는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흐리기 시작했다. 이 곳 비곡은 미희가 전혀 알지 못하던 곳이었고 또 모두가 무서웠다. 게다가 어제부터.. 너무 많은 충격을 받았다. 비록 사내들이 자신에게 직접 범하거나 나쁜 행동을 하지 않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미희는 충격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었다.


미희의 흐느끼는 ‘훌쩍훌쩍’ 거리는 소리가 여인의 귀를 거슬리게 하였다. 그리고 여인이 살짝 이불밖에 미희를 보았다. 쪼그려 앉아서 고개를 숙이고 울고 있는 모습이었다. 여인은 미희의 흐느낌에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짜증이 났다.




“이년아!! 잠 좀 자자!! 조용히 안 해!”




여인의 말에 미희는 놀란 얼굴로 급히 눈물을 닦으며 흐느낌을 멈추었다. 하지만 여인이 다시 침상에 눕자 미희의 눈에서는 다시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여인은 계속되는 미희의 우는 소리가 짜증났지만 더 이상 말하지는 않았다. 자신도 미희처럼 처음 비곡에 온 날이 생각날 뿐이었다. 그 비극적인 날을 여인도 잊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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