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SF

가상현실 더원 - 7부

본문

더원에 접속합니다]




캄캄한 어둠속..그리고 그 속에서 비쳐지는 한 장면.. 자신이 누군가를 학살하는 장면이었다.




"참, 치우에게 몸을 빼았겼군아!!"




유현은 치우에게 몸을 빼았긴것을 상기해내고는 분노했지만 자신이 할수있는것은 없다는것을 깨닫고는 가부좌를 틀고 내공을 쌓을 준비를 했다. 유현이 가진내공은 42년내공, 그리고 치우가 유현의 몸으로 쌓은내공은 2갑자였다. 그러나 유현이 1갑자의 내공만 가질수 있다면 그를 제압하는것은 시간문제였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능력치가 오른다는것이군"




캐릭터의 눈이 붉어지지 않다는것은 정당방위의 학살이라는 소리였다. 그렇다면 몬스터 이거나 살인자들을 죽이고 있는것이리라. 근력과 유연성 순발력 지혜등이 오르는 것을 확인한 유현은 대강안도감을 느끼고는 명상에 잠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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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의 몸을 빼앗은 치우는 검을꼬나지고는 자신의 독문무공인 적마신공중 치우검법을 이용하여서 산속을 돌아다니며 산적을 베어서 몸의 감각을 올리기 시작하였다. 그는 검이 아닌 창이 었다는 더 좋았을 것이라면서 투덜대면서 산적들을 베었다. 유현이었다면 시스템의 말을 들었겠지만 치우는 아니었다.




"그나저나 대단한 몸이군..이몸의 능력을 받아들이다니.."




그래도 무신이라고 불리었던 치우천왕 이었기에 그는 유현의 몸이 자신의 능력을 받아들이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무리없이 받아들이자 놀란것이다




"자기야아!~~"




치우(유현)을 보며 달려오는 절세미녀, 바로 지연이었다. 치우는 눈이 휘둥그래 지며 머릿속을 뒤져 그녀에 대한 기억을 끄집어 내었다.


그녀의 이름은 지연으로 화산파의 일대제자였고 그의 아내인듯했다. 치우는 오랜만에 여자를, 그것도 천하절색의 미인을 보자 음심이 동하는 것을 느꼇다. 그래서 기억속의 유현의 버릇등을 끄집어 내어서 최대한 그녀에게 접근해갔다.




"흐..흠..지연아"




"자기야, 쪽지 보냈는데 왜 무시했어??"




"쪼..쪽지?? 그..그것은 무엇인지.."




"어..응..좀 바빠서 말이야"




"헤헤..그렇구나"




지연은 그가 이상하단것은 눈치 채지 못하였는지 평소와 똑같이 웃으며 그의 팔에 팔짱을 끼며 매달렸다.




"크윽, 처자가 대담하구만!!.. 가..가슴이"




치우는 고대의 여자는 조신해야한다는 생각이 남아있었기에 대담한 현대의 여인인 지연의 육탄공세(?)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다.




"응, 왜그래??"




"아..아니네!!"




치우는 순간 자신이 실수로 평소 자신의 말투를 쓴것을 상기해내고는 놀래서 지연을 쳐다보았으나 다행히 그녀가 이상한점을 발견해내지 못한것을 보고는 놀란가슴을 쓰러내렸다.




"근데 왜 쪽지 무시한거야? 자기 찾는다고 정말 고생했다구!!"




"미..미안"




"헤에, 근데 이거 자기가 죽인거야?? 제법이네"




"허어..어찌 처자가 시체를 보고도"




치우는 자신이 살던 시대와는 달리 여인이 시체를 보고도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것을 보고는 혀를 찼다 여인이란 역시 조신한맛이 있어야 하지만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에도 불구하고 전쟁터에 나오는 여인처럼 매우 호탕한 성격을 가졌다고 치우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정말 천하절색이군..꿀꺽.."




치우는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저 여인의 속살맛을 본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고 보니 부부사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치우는 그녀와 이몸의 주인인 유현이 부부사이란것을 상기해내고는 속는셈치고 팔짱낀 지연의 무복위로도 드러나는 풍만한 가슴을 살짝 만져보았다.




물컹




"아잉, 여기서라니, 변태에~"




치우는 지연이 민감한 부위에 손길을 받으면서도 거절이 아닌 손길을 받아들이는 대다가 애교까지 부리며 달라붙자 심장이 빠르게 두근대는 것을 느끼곤 침을 꿀꺽 삼켰다.


그 순간 치우의 머릿속으로 지연과 유현이 객잔주방에서 했던 결렬한 정사의 기억이 스며들어왔다.




"자..자기야 여기서 할까??"




지연이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것을 파악하고는 얼굴을 붉히며 용기를 내어서는 유현(치우)에게 말하였고 치우는 그 말이 시작탄이 되어 그 자리에서 그대로 지연을 땅에다가 눕혔다.




"읍..쯥..쮸읍..쯥..쯥..쭙..쯥.."




치우(유현)의 거친 입맞춤, 정복자로서 수많은 미인들을 안아본 치우였지만 지연과 하니 더욱 흥분이 되는 것은 어쩔수가 없었다.


유현이 현재 이 모습을 보았다면 자신의 모습으로 지연을 능욕하는 치우를 때려죽이고 싶었겠지만 아쉽게도 유현은 명상 중이기에 그 모습을 보지못하였다.




"쯥..쭈웁..쯥..자기..너무..거칠어..쯥.."




지연은 치우의 거친 테크닉에 왠지 유현이 이상함을 느꼇지만 지연 눈앞의 그는 분명히 유현이었기에 지연은 이내 의심을 풀고는 치우(유현)의 테크닉에 몸을 맞겼다.




(웅성, 웅성)




누군가가 오는 소리, 치우(유현)은 흥분감에 빠져 있어 그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였으나 지연은 제대로 들은듯 자신의 위에 올라타려 하는 유현(치우)를 밀어내었다.




"사람오잖아!!"




지연은 옷매무세를 가다듬고는 일어섰고 치우(유현)은 아쉽다는듯이 입맛을 쩝쩝다셔되었다.




"괜찮다..시간은 많으니"




치우(유현)은 대강 자신을 달래면서(?) 마음을 가라앉혔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일을 방해한 자들을 찢어 죽여버리고 싶었으나 어찌어찌참아내었다.




(어이, 이제 비키시지??)




[아닛!! 사라지지 않았던가!!]




환청처럼 들려오는 유현의 목소리에 치우는 화들짝 놀라서는 자신또한 그 환청을 향해 말을 걸었다.




(흥, 감히 내 소중한 마누라를 건드리다니, 죽고 싶나보지??)




[크큭, 애송이 네놈의 몸은 이제 내것이다. 그렇다면 네놈의 마누라 또한 내꺼거늘 어찌 그렇게 분노한단 말인가??]




(후후..그럴까??)




치우는 유현의 말에 뭔가가 불안한듯 안절부절 하였고 그 모습을 본 지연은 이상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자기야, 어디 안좋아??"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치우(유현)은 대강 그녀에게 둘러 대었고 그녀는 근처에 사람이 지나간듯 보이자 유현(치우)의 팔을 이끌고는 수풀 밖으로 나왔다.




"커..커헉!!!"




치우(유현)은 머릿속에서 극심한 두통과 함께 단전의 내공이 마구 난동치는 것을 느끼고는 주저 앉아서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하였다.




"자..자기야 왜..왜그래??"




지연은 자신의 남편인 유현(치우)가 머리를 부여잡고 땅에 쓰러져 몸을 떨기시작하자 눈에 눈물까지 흘리면서 그를 붙잡고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치우(유현)역시 치우대로 미칠지경이었다. 분명 그가 유현의 정신을 없애버렸을텐데 그 정신이 자신이 동화한몸에 간섭을 시작한것이다.




(꺼져)




"크아악!! 어째서어!!"




치우(유현)은 속으로 광분하기 시작하였고 이내 부들부들 떨던 몸이 축늘어졌다.




"자..자기야??"




지연은 눈물고인 눈으로 유현을 쳐다보면서 두려움에 쌓였다. 그러나 그 두려움이 쓸데없다는것을 말하기라도 하듯이 유현은 고개를 돌려 지연을 바라보며 싱긋 웃어주었다.




"왜그래??"




"괘..괜찮아?? 갑자기.."




"응. 당연하지"




유현의 눈 그것은 치우가 유현의 몸에 빙의해 있을때의 예의 붉은 빛이 도는 눈이 아닌 생기가 도는 검은색 눈이었다.




"히잉, 걱정시키고 말야!!"




지연은 유현에게 안겨서는 눈물을 그의 옷에 닦아내었다. 유현이 치우의 간섭을 벗어난 이유, 그것은 유현의 본신 내공이 1갑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본디대로라면 이렇게 빨리 유현이 1갑자의 내공을 모을수 있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유현도.. 치우도 관과한사실.. 그것은 더원이 게임이란것이었다. 어떠한 이벤트가 난무할지 모르는 게임.. 그렇기에 유현은 명상 도중 치우의 과거를 본 것이다. 치우의 과거, 여러가지 헌원씨와의 전쟁과 무신으로서의 전투 그것만으로도 유현에게 깨달음비스무리한것(?)을 주었고 그것을 판단한 시스템이 유현의 내공을 20년이나 올려버린것이다. 이렇게 유현에게 한가지 기연이자 신급 무공서를 얻기위한 과정이었을 뿐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지연에겐 혹시나 자신의 남편이 잘못되었나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던 것이다.




유현은 그런 지연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고 지연도 대강 진정이 되었는지 눈물 범벅의 눈으로 유현을 올려다 보았다.




"지..진짜 괜찮은거지??"




"진짜라니까"




유현이 지연의 머리를 쓰다듬으 면서 말하자 지연도 그에게 안겨서는 고개를 파묻었다.




(애송이, 어떻게 다시 내게서 네놈의 몸을 빼앗은거지??)




아직 상념속에 남아있는 치우가 유현에게 물어 왔다. 아마도 아직은 유현의 능력이 부족하여서 인지 그의 상념이 사라지진 않았다. 그러나 그정도 쯤이야 유현에게는 상관없었다. 시스템상 그의 몸을 다시 빼앗지도 지연에게 손대지도 못할테니깐 말이다.




"그나저나 대단했어.."




유현은 상념의 세상속에서 본 치우의 과거를 보고는 침을 꿀꺽 삼켰다. 그 속의 내용에선 무신 치우의 과거가 있었지만 그 외에도 치우의 "성생활"에 관한 내용도 잇었기 때문이다.




"분명히 그런것은 sm이라고 들은것 같은데.."




유현이 청소년기시적 분명히 19금애니라던가 서양포르노에서 본듯한 내용들이 었다. 어릴적 호기심 왕성한 유현에게 그러한 자극은 매우 크게 다가왔고 많은 관심을 가졌지만 수능의 압박과 군생활 그리고 결혼으로 인해 관심을 껏었다


유현은 지연을 돌아보았다. 만화에서도 저렇게 아름다운 여인이었지만 여러남자들이나 한남자에게 조교되어 탕녀가 되어버리는 모습이 다시 유현의 머릿속에 떠올려지는듯 하였다.


치우의 기억속에 남은 여인들.. 수많은 여인들이 치우의 발을 핥고 엉덩이에 매를 맞아가면서도 비처에서는 음란한 애액을 가는가 하면 포로로잡은 적군장수의 아내를 발가벗겨서 저잣거리에 내보내어 윤간당하게 하고. 거리에 눈을 가리고 손과 다리를 묶어서 알몸으로 놓아두면 가다가 사람이나 군사들이 여인들을 강간하는등의 내용이었다.




"지연이도 그렇게 된다면.."




유현은 지연이 sm만화같은데 처럼 자신의 노예가 되어서 맞으면서 쾌락을 느끼고 옷안에 속옷을 입지 않는다던가 하는 상상히 떠오르자 자연 그의 양물은 부풀어 올랐다.




"아앗!! 자기, 야한생각했지!!"




지연이 유현을 쳐다보면서 눈을 부라리자 유현은 기겁을 하며 뒤로 물러났고 그 모습에 지연은 더욱 유현을 의심하였다. 그 눈빛에 유현은 땀을 삐질 흘렸고 어찌 변명해야 할지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하였다.




"에에~ 내가 그냥 말하라고 했잖아아"




지연은 부끄럽다는 듯 얼굴을 붉혔지만 그 말속에서 진심이 담겨있었다. 지연은 평소에 자신에게 잘해주는 남편을 위해서 정사때만큼은 자신이 남편이 원하는 모든것을 해주고 싶었기에 그런말을 했지만 역시나 부끄러운 것은 어쩔수가 없는것이었다.




"그..그럼말야..아..아니다"




유현도 차마 자신의 아내에게 그런것을 시키기는 힘들었던 것인지 말끝을 흐린다. 그것때문인지 지연은 일말의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호기심을 일으키는 것이었기에 지연은 눈을 빛내면서 뒷말을 하기를 원했다




"자..자기야 혹시 SM이라고 알아??"




"우웅..SM??"




지연은 모른다는 제스처를 취했고 유현은 한숨을 쉬었다 당연히 성에 대해선 유현을 통해서 처음 알아온 지연이 SM 같은 하드한것(?)을 알리 따윈 없다고 생각했기때문이다.




"응..알긴아는데, 하고..싶어??"




"그래..그래..당연히..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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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무림은 1부가 완결됬더군요 ㅋㅋ.. 난언제 그 까지가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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