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SF

진구미호 - 2부

본문

"내 여자한테.. 진짜 이름정도는 알려주도록 하지.. 내 진짜 이름은..진..하진이다.."




"아흑...하악...하아...하아.."




"그래서.. 지금 흑무림이, 거의 정무림을 장악하고 있다는 소리지..크윽.."




하진은 자신의 하체에서 100년만에 느끼는 분출감에 소름이 돌았다. 마치. 영혼을 빼가는것 같은.


활홀함, 극상의 쾌감, 정말 엄청난. 양을 분출할정도로 최고의 기분이였다.




"하악...들어왔어....내몸에....흐흐흑..."




자신의 몸안에 들어온 액체가 무엇인지 알고 있어 리향은 흐느꼈다. 그것도 하필이면, 자신이 가장 이런 모습을 보이기 싫었던 가주의 앞이라서. 더욱 심하게 흐느꼈다. 하지만, 하진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악..또...인가요...아흑..."




"난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야기를 계속해."




"오늘은 이만하겠습니다. 내일도 있으니까요.. 방은 향이가 안내할것입니다.. 전 이만."




얼굴이 홍당무가된 제갈연은 어쩔수 없이 일어나서 나갔다. 아직 사내와도 손을 잡지 않았던 숫처녀였다. 재녀라고 칭송받을정도로 대단해도 어쩔수 없는 여자아이였다.




"하..아흑..제발.. 빼주세요...하악..제가..방을 안내..흑..해야...하악...하니깐요..흐윽.."




자신의 몸을 자꾸 팅겨 올리면서 거대한 몽둥이를 휘두르는 하진에게 말했지만. 하진은 오히려 듣지 않고 오히려 몸을 일으켜 세웠다.




"제대로 하지 못했어. 한번 재대로 하고 가야겠다."




그리 말하고는 쎄차게 허리를 흔들었다. 점점 강한 힘이 자신의 아래에 몰려오는 느낌때문인지.


아니면 제갈연이 방을 떠나서인지. 작은소리로 신음하던 리향은 점점 커졌다.




"하악...그만...아....하악....하악..아..흑..."




"하악...흐윽..아흐흑..아아...."




"크윽..참기 힘들군...간다...으윽.!!"




리향이 짜릿함에 온몸이 늘어지고 나서 하진을 자신의 100년 묶은 정자를 또 분사했다. 정확히, 한방울도 흐르지 않게 자궁 끝까지 자신의 몽둥이를 집어넣은 상태로..




움찔...움찔...




실신했는지 리향은 아무런 소리를 지르지 않고 감각적으로 자신의 몸에 들어온 액체에 움찔거렸다. 그리고 하진이. 몽둥이를 빼자 무너져 내렸다.




"아직인데... 우선 방으로 가야겠군..리향이가 쓰러졌으니.. 누구한테 물어볼까나.."




하진은 리향의 옷을 깔끔하게 입혀주고 회의장에 나섰다. 이양이면 리향이 하체에 흐르는 액체도 닥아주고 싶었지만. 마땅한 천이 없어서 그냥 옷만 입혔다. 그때문에 아래의 천이 축축히 적혀 있었다.




"...역시 기둥이 흔들려도 제갈인가.. 사방 팔방에 진으로 도배를 했군...음?"




주변에 도배되어 있는 진들을 감상하던 하진은 한장의 그림을 봤다. 그 그림은 두명의 여성이 서로 웃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었다. 한명의 여성은 미모로 따지면 거의 선녀와 버금갈정도로 아름다운 여성이였고, 한명의 여성은 미모는 그리 뛰어나지 않았는데. 웃는 미소가 전체적으로 자상함이 풍기는 여성이였다. 




"킥..어떻게 그렇게 웃을수가 있냐....정말.. 웃기지도 않는군......웃기지도.. 않아.. 젠장.."




"희야의 목숨이 달려 있는 일이야..너가 봉인돼지 않으면 희야를 죽이겠다고..정무림에서..."




옛날에 추억, 아니 악몽에..기분이 나빠진 하진은 혼자서 욕을 내뱉었다. 그래도 나아지는 기미가 없는 가슴에 몽우리는 점점 커져만 가고 있었다.




"저..."


"누...누구?"




그때, 한명의 소녀가 말을 걸었다. 시녀로 보이는 소녀는 전체적으로 이쁘다고는 할수 없었지만, 귀엽다고는 할수 있었다. 하지만 워낙에 눈이 높아, 하진이에게는, 별볼일 없는 시녀에 불과했다.




"아..저는 이 제갈세가의 시녀에요~."




무척 자랑스럽다는듯이 웃는 시녀에 모습에, 하진이는 한명의 소녀의 모습과 겹치고 있었다.


그 소녀는 바로 그림속에 자상한 웃음을 보이고 있던 여성으로 이였다.




"설마...설마.. 말도 안돼...성이 제갈이였는데...제갈이였다고...제갈..제갈..제갈...제..제...제..갈~~!!!!!"




"예?..왜요?"




"크크크크.. 그런거였나..너도 행복하지 못했구나...바보였어..난...바보였어..크크크크...


그래...너 이름이 뭐냐?"




하진은 자신이 소리를 지르는 모습에 깜작 놀란 시녀를 한번 더 쳐다보고, 혼자 중얼거렸다.


생각해보니 모든게 이해가 된것이다. 그 때문에 마음속에 있던 몽우리는 사라지고 오히려 


따뜻해지고 있었다.




"전 주진명이에요. 성은 주,이름은 진명."




"그래.. 난, 하진이다. 성따위는 없어. 하진....그리고 넌 이제부터 내 여자다.."




"....엥???"




기분좋은 미소를 지어보이면서 하진이 진명이를 쳐다보면서 손가락으로 가르켰다. 그의 행동과 말투에 이미 당황하고 있었는데, 자신보고 자기의 여자라고 하니.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소리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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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짧아지는 내용에.. 점점 느려지는 연재속도라니... ㅜ.ㅇ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흑흑흑...


역시.. H신은 힘들어.. 영 안맞네...


그래도 노력하고 있으니.. 욕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비판은 받고 있습니다. 비평도.


오타나. 문장으로 이상한 부분은 강하게 터치~ 해주세요.. 


리플은 병자를 용자로 만들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추천도 해주면..감사하겠지만.. 실력이 안돼니... 그런 마음은 접겠습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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