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SF

흑도 - 12부

본문

교로 돌아온 조구의 일상은 변함이 없었다. 무공수련과 자신이 맡은 무력단체의 훈련상




황을 점검하며 또한 교에서 보내준 자신들의 호위무사들의 무공 수련을 도와주었으며 




때때로 사형들과 술자리를 하고 서로 대련을 하였다. 조구의 사형들은 조구와의 대련과 




그 동안 무공수련에 대한 깨달음으로 극마의 경지 정파에서 말하는 화경의 경지에 올라




서 교의 무력을 한단계 더 높이었다.




이로써 [아수라 천교]는 극마의 경지에 다달은 사람이 9명이나 되는 현 무림 사상 가장 




강력한 단체가 되었다.




[아수라 천교]가 보유한 4대 무력단체는 다음과 같다.




파천수호대




교주를 근거리에서 수호하는 교주 직속의 무력단체 구성인원 전인원이 초절정이상의 경




지이며 교주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으로 무장한 단체




수라마천대




교내에 반란이나 배신자를 처단하기 위한 무력단체. 




지옥잠령대




암살 방화 파괴 추적 등을 맡는 교내의 반 정보단체




염왕대




중원 무림을 침공하기 위한 선봉대




그 외에 여러 단체들이 존재하는 아수라 천교의 힘을 중원의 어떤 무림단체를 능가했다




.




(그 누가 우리 신교의 힘을 막을 수 있으리요? 하지만 전생에도 승률이 9할 이상이라던 




중원 정복이 십전무제라는 변수 때문에 좌절되고 도리어 우리가 토벌 당했다. 이번에는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넌다"라는 심정으로 완벽히 준비해야 한다.)




(이제 중원 침공이 20여년 정도 남았나?십전무제의 행방을 알면 바로 복수를 하고 쉽게 




중원으로 진출할 수 있을텐데 도무지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십전무제의 행방을 알 수없




으니 영 답답하군.)






앞으로의 계획과 복수에 대해 상상하던 조구가 기쁜듯 나즈막하게 읆조리자 조구의 집




무실 안은 순식간에 마기로 가득찼다.




"어맛.."




조구의 신형에서 순식간의 다량의 마기가 뿜어나오자 알몸으로 조구의 옆에서 차를 따




르고 있던 백리운연은 놀란 나머지 들고 있던 차 주전자를 놓쳤다.




"쨍그랑!"




차 주전자는 바닥에 떨어지며 깨졌고 백리운연은 황급히 준비해두었던 비단천으로 무릎




을 꿇고 바닥을 치우기 시작했다.




"꿀꺽!"




아무리 봐도 아무리 안아도 질리지 않은 육체였다.매일 많게는 수차례씩 그녀의 몸을 




안았으나 언제나 새로운 느낌이었다.




무릎을 꿇고 바닥을 닦는 모습에 그녀의 새하얀 달덩이 같은 엉덩이가 적나라하게 선정




적으로 움직인다. 




"흐흐흐…"




흥분은 순식간에 찾아왔다.




별다른 애무 없이 날이 선 조구의 자지는 당장이라도 백리운연의 보지를 원하는 듯이 




아래위로 꺼떡댔다.




열심히 바닥을 닦던 백리운연의 엉덩이를 조구는 손가락으로 쓰다듬으며 백리운연의 몸




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책상위로 올라가"




"그대로 무릎으로 올라서 서봐.."




백리운연은 조구의 말에 몰래 한숨을 쉬며 책상위에 올라서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조구




에게 내밀었다.




"크크 꽤 즐겁군 너의 몸은 아무리 안아도 질리지가 않아.클클"




조구의 말을 들으며 백리운연은 치욕에 몸을 떨었으나 곧 이어질 쾌락을 기대하는 몸은 




의지와 다르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추적 추적 추첩"




"아앙..."




말도 없이 손가락을 백리운연의 보지속에 찔러 넣고 앞뒤로 움직이는 조구




"어라. 벌써 질척 거리잖아




"하악 힛 아앙.."




그 음란한 모습에 조구는 자신도 모르게 혀로 백리운연의 항문과 보지를 게걸스럽게 빨




아대기 시작한다.




"쭙 쭈웁....쭈웁.."




"헉 앙 으헉..아아앙."




백리운연은 입에서 터져나오는 신음을 아랫입술을 꽉 깨물으며 간신히 참으며 발가락 




사이에 힘을 주며 버텼으나 조구의 혀와 손가락이 항문과 보지를 유린하자 그대로 참지




못하고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음란한 소리를 낸다.




한참을 게걸스럽게 백리운연의 보지를 빨아대며 음액을 햝아먹던 조구는 그녀를 책상위




에 바로 눞히고 성이 날대로 난 자지를 그녀에 보지에 넣어간다.




"퍽퍽퍽퍽"




다리를 찢어져라 벌린 조구는 있는 힘껏 자지로 보지를 강타하기 시작했고 보지속을 헤




집는 느낌에 백리운연은 아득한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았다.




"허억.. 이거 마치 나의 무언가를 빨아들이는 것 같군. 이 이거 왠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군. 흐흐흐."




"하앗 앗 하앙 학 아앙 하악 하악 헉 아아앙.."




"너도 어때 내 것의 맛이? 이거 점점 개발 할수록 즐거운 것 같군..크크크.."




사내는 계집의 탐스러운 젖가슴을 그대로 부서져라 쥐며 입으로 연한 자주색의 젖꼭지




를 잘근 씹으며 음란하게 말한다.






"똑똑..."




"끼익." "헉 죄송합니다 대주님 문이 열려있어서 그만."




"무슨 일이지 부대주!!?"




한참을 계집을 책상위에 올려 놓고 보지를 탐하던 사내는 행위를 멈춘채 문을 열고 들




어온 부하에게 말했다.




"네 저.. 저.. 다름이 아니고 다음달에 보고가 될 이번 부대의 추가인원 징집에 대해서




... 빨리 손을 써 놓지 않으면 상부의 질책이 떨어질 겁니다."




(부대주 철필마뇌 정규)




(한자루 철필을 기가 막히게 다루던 녀석.전생에서 내가 이끌던 염왕대의 부대주를 




맡은 녀석. 무공실력 보다는 행정능력과 무공에만 특화 된 신교내에서도 보기 드문 좋




은 머리 때문에 나의 부관이 되었던 녀석.이녀석 때문에 나와 대의 인원들이 십전무제




의 추적을 꽤나 버텼었지..)




"지금은 바빠 나중에 다시 오지? 어때 괜찮겠지?"




"그 그 그렇지만....알겠습니다 대주님 그럼 저는 이만.."




"응 앗."




"기다려 마음이 바뀌었어."




"좀더 보고 가지 않겠나 부대주?"




사내는 눈을 번뜩이며 계집의 보지속에 자지를 아직 꽂아 넣은채 하얀 두 다리를 자신




의 어깨 위에 걸치며 문 앞에 서있는 문사 차림의 서생에게 말했다.




"굉장한 조임질 이야. 놀랬다구. 보여지는 편이 뜨거워 지는 건가? 아니면 나와 달리 




상대가 성실하게 생긴 문사라서?"




"학..하악...아앙 앙 앙 아앙"




"퍽퍽퍼억 찌걱 찌걱."




"어때 자궁 끝까지 닿지 않나? 크크크 그렇게 좋나 물까지 질질 흘리고 말이야. 그렇지 




? 어때?




계집은 자신의 수치스러운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보여진다는 수치심에 미칠것 같았으나 




몸은 그것을 거부하고 배신했다.




"크크크 .... 좋은 모습이군.."




"아응 하악 아앙 하앙..."




사내의 거칠은 손길이 계집의 젖 꼭지를 찝어대며 당기자 계집은 자신도 모르게 사내




의 가슴을 잡으며 신음했다.




"헉 허억..히잇 아힛.."




"아 아 아아아앙 앗 아앗.."




허리를 힘차게 놀리던 사내는 드디어 파정의 순간이 다달았는지 계집의 보지에서 더 커




질 수 없을 만큼 커진 자지를 꺼내들며 말했다.




"입벌려!"




"욱.."




사내의 자지의 끝에서 나온 악의 정충들은 계집의 빨간 입술과 오똑한 코 그리고 서글




픈 눈망울을 가진 눈 으로 뛰쳐나갔고 양이 꽤 많았는지 얼굴 전제를 하얗게 덮은 그것




들은 풍만한 가슴골 사이로 미끄러져 내려간다.








넉이 빠진듯한 계집은 멍하니 누워서 하늘만 바라볼 뿐이었다.자신의 운명을 저주하는 




것도 이제는 지쳤다. 빌어먹을 하늘은 들어주질 않는다. 이제는 쉬고 싶다 이제는 쉬고 




싶다. 하지만 고통에 빠져있는 아들을 생각하면.....




"아아 우혁아..."




"클클클 본좌도 이렇게 질펀하게 싼것은 오랫만이군.."




계집은 어느새 일어나 얼굴과 가슴을 뒤덮은 하얀 액체들을 미리 준비한 비단천으로 닦




으며 옷을 주섬주섬 입었다.




"....누구에게 바래다 주라고 할까? 크크크"




"괜.....괜찮아요."




"흠..."




계집이 나가자 아쉬운 듯이 쳐다보는 조구의 얼굴에는 만족함이 보인다.




우습게도 전생에서와 똑같이 교내 4대 무력 단체중 하나라는 염왕대의 대주역할을 또 




맡게 되었다.그리고 자신의 부관은 역시 전생에서 처럼 정규였다.




(후후 이거 정말 흥미롭군 전과 똑같다니 하지만 결과는 다를 것이다.)




조구는 교에 머물며 시간을 내서 자신의 부대원들의 무공을 봐주며 필요할 시에는 대련




도 해 주며 부대원들의 충성심을 높일 수 있었고 그 결과 그들의 무공은 급격히 향상되




었으며 조구의 말이라면 죽는 시늉 까지 할 정도로 충성된 자들로 변해갔다.




원래 염왕대는 다른 3대 무력 단체보다 무력 수준이 상당히 떨어졌다. 선봉에게 중요한 




것은 무력보다는 용기와 불굴의 투지 였기 때문에 강한 적과 상대할 때에는 염왕대의 




효용은 그리 효율 적이지 못했다.




하지만 조구가 대주가 되구 난 후 그들은 전원이 초절정이상이 되었다. 교주의 근거리 




호위와 교주 직속의 무력투사대인 파천수호대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을 만큼 그들




은 강해졌다.
















"굳이 그런 방법까지 써가며 중원으로 진출할 필요가 있겠는가? 우리는 이미 최강이네 




8장로!"




"그렇습니다 교주님 우리는 이미 최강입니다 하지만 중원에는 은거한 기인인사들이 꽤




나 많이 존재하며 이미 분열 되었다고는 하나 구파일방과 오대세가 연합도 우리의 진출




이 시작되면 다시 힘을 합해 우리에게 대항할 것이 뻔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기더라




도 다소의 희생은 불가피 하게 되겠죠."




"중원 진출을 조금 미루더라도 정파 무림의 분열을 확실히 시킨후 그들이 힘이 많이 소




진 되었을 때 우리가 진출 한다면 그들은 힘이 더이상 남아 있지 않아서 대항할 수 없




을 것입니다."




"이미 오대세가 연합과 구파일방은 서로간의 불신과 불만이 가득차 있습니다.여기에다 




불씨만 당겨주면 충돌할 것이 뻔하고 그 결과는 양패구상이 될것이 자명합니다."




"그럼 8장로를 외당 당주에 임명할 터이니 이 일을 책임지고 완수하시오."




"감사합니다.교주님 최선을 다해서 그들을 충돌 시키겠습니다."






(본교가 아직 세상에 드러나면 좋을 일이 없으니 당분간은 학청문의 이름으로 활동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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