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SF

흑도 - 11부

본문

해가 떨어지고 어둠이 깔린 신교는 한층 더 침묵하고 있었다. [아수라천교] 전체가 마




치 두꺼운 장막에 쌓인 듯 고요하기 그지없었고 가끔 지나다니는 경비 무사들만이 사람




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었다.




단우혁의 몸은 벌써 식은땀으로 덮여있었다. 몸은 땀을 흘리면서도 단우혁은 오한에 몸




을 부들부들 떨었다. 밤만 되면 정신이 혼미해졌다. 벌써 몇 년째 이제는 익숙해질 만




도 하건만 여전히 낮설고 두렵기만 하였다.




단우혁은 이불을 머리위로 뒤집어쓰고 몸을 새우처럼 한껏 오무렸다. 두 무릎을 잔뜩 




올려 팔로 감싸안았다. 흘린 땀으로 쉰내가 나는 듯 했으나 단우혁은 이불 틈으로 냉기




가 스며드는 것을 막기 위해 이불을 잔뜩 당기어 침상속으로 파고들었다. 




정신은 있는데도 몸은 자꾸만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만 같았다. 가끔씩 사지가 절로 경




련을 일으키며 경련했다.




머릿속은 빙글빙글 돌기만 하는데 그 순간 순간에도 심마는 불쑥 불쑥 찾아들고 있었다







장로들의 사악한 얼굴이 떠오르며 이내 악귀나찰처럼 변해서 달려들었다. 울고 있는 어




머니의 얼굴도 떠올랐다.




어머니의 얼굴이 너무나 처연하고 슬퍼보여 단우혁은 손을 뻗으려 했으나 몸이 말을 듣




지 않았다. 




순간, 어머니의 몸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단우혁을 보고만 있었다. 이 모든 것을 




두 눈을 뜬 채로 바라보고 있는 단우혁은 미칠 지경이었다.




단우혁은 금방이라도 피눈물을 뚝뚝 흘릴 것처럼 두 눈을 부릅떴다. 




열한 살의 어린 소년이지만 알 만한 것은 다 아는 나이였다. 더욱이 요즘은 자고 일어




나면 가끔씩 축축하게 젖은 속옷을 발견하고 깜짝깜짝 놀라는 단우혁이였다. 




" 아~하" 




묘한 신음소리. 신교 귀퉁이의 한 방에서 흘러나오는 교성.




방안에선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침상에서 뒹굴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 그동안 적적하지 않았나? "




전신을 털로 가득 채운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한손으론 여자의 머리채를 붙잡고 자신의 




사타구니속으로 끌어 당기고 다른 손으로 여자의 적당히 살이 오른 젖가슴을 움켜잡으




며 침상위에 앉아 있다.




엎드려서 뒷모습만 보이는 여인은 자지를 입에 문 상태에서 혀를 움직여 자지를 정성스




레 핥고 있다.




불알밑에서 귀두의 끝구멍까지 혀를 이용하여 때로는 강하게 빨고 때론 살포시 입술을 




돌려 항문과 불알의 사이,회음부를 혀끝으로 살짝 살짝 찍듯이 애무하고 있다. 그때마




다 남자의 인상은 찡그리듯 혹은 기분좋은듯 약간씩 새어나오는 신음성과 함께 지금 




남자의 쾌감의 정도를 표현해주고 있다.




사내는 손을 돌려 계집의 보지 쪽으로 손끝을 향한다. 그리고 곧이어 손가락을 이용하




여 계집의 보지를 쓰다듬으며 허리를 약간씩 움직여 계집의 입술과 보조를 맞춘다. 계




집의 입술은 아교가 흘러나오는 듯 끈끈한 타액을 방출하며 자지를 입에 물고 진퇴운




동의 속도를 높인다.




"쭈웁 쭈웁..




기묘한 소리가 나오며 빨라지는 여인의 머리..까만 머릿결은 이미 남자의 하체를 해초




가 바위를 감듯 휘감으며 자지주위의 시야를 가린다.




" 읍"




남자의 숨을 들이키는 소리..




여인은 가속화된 머리 운동을 둔화시키며 마무리를 할 듯 천천히 상하운동을 반복하며 




입술로 자지의 뿌리까지 입속에 머금은 상태에서 혀를 이용하며 자지의 전부를 핥는다





목울대 부분이 움직이는 것을 보아 정액이 식도로 넘어가는듯..




" 휴~우"




사내가 몸을 침상위로 뉘이고 숨을 깊게 들이쉬며 쾌락의 잔재를 즐기는 모습..




천천히 몸을 일으키는 여인, 한 스물 대여섯 가량?




갸름한 얼굴형에 가늘지만 뚜렷한, 그리고 완만한 곡선을 가진 눈썹, 적당한 크기의 눈




, 오똑 솟은 코, 자그마하지만 붉은 입술..약간 벌린 입술사이론 탁한 우유빛의 액체




가 조금 흐르는 듯 보이고..적당히 살집이 잡힌 몸매, 젖가슴, 그리고 보지...




여인은 땀으로 흠뻑 젖은 몸을 일으켜 다시 사내에게 다가가 입술로 사내의 목덜미부터 




다시 혀와 입술, 그리고 젖가슴, 보지를 이용해 사내의 전신을 마찰하고 있다.






사내는 비록 한번 사정을 했으나 자지에 품은 독기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한




번의 사정은 오히려 그의 자지를 더욱더 불붙게 만들었다.




드디어 사내는 계집을 침상에 눞히고 계집의 배위에 올라탄다.사내가 계집의 보지에 자




지를 조준하는 것이 보인다.사내의 흉칙한 자지는 계집의 여리디 여린 보지를 정복할 




수 있다는 흥분에 온몸을 검붉게 달군채 새파란 힘줄을 퉁퉁 팅기며 전의를 활활 불태




우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드디어,드디어 사내의 흉칙한 자지가 계집의 조그마하고 아직 예쁜 보지에 들어갔다.사




내의 흉칙한 자지는 그 감동때문인지 계집의 보지에 들어가서는 잠시동안 아무것도 하




지 않는다. 계집의 예쁜 보지를 어루만져 주고 다독여 주려는 것일까? 그것은 착각이었




다. 사내의 그 흉칙한 자지는 계집의 보지를 유린하기 전에 잠시 뜸을 들이는 것뿐이었




다. 고양이가 다 잡은 쥐를 바로 죽이지 않고 가지고 놀다 서서히 죽이듯이...




마침내 계집의 여린 보지에 박혀있던 사내의 흉칙한 자지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자지를 서서히 앞뒤로 움직이는 사내.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신음소리를 최대한 내지 않




으려고 노력하는 계집.그런 계집을 사내는 사악하게 바라보며 계집의 귀에다 나즈막하




게 속삭인다.




"어떤가 십년만에 다시 느끼는 쾌락이?..흐흐흐.."




계집은 지옥에서부터 울리는 소리인냥 치를 떨었다.




계집의 기분을 알 필요도 없다는 듯 사내는 자신의 자지를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다.




"북적북적" 대며 사내의 배와 계집의 배 그리고 사내의 자지와 계집의 보지가 마찰하며 




음란한 소음을 내고 있다. 




"찌걱 찌걱 쩍 쩍 퍽퍽퍽.."




"...앙..아흑 아아악 아앙 아학..항."




계속되는 사내의 움직임에 계집도 못참겠다는 듯이 자기도 모르게 입에서는 달뜬 신음




소리가 흘러나온다.




그런 계집의 반응을 보던 사내는 계속해서 자지를 보지속으로 힘차게 밀어넣으며 계집




의 유방 한가운데에 자주색으로 예쁘게 솟아있는 젓꼭지를 이빨로 꽉 깨무는 것이었다.




"아얏!"




계집은 비명소리를 지르며 사내의 머리를 떼어낼려고 손을 든다.하지만 그것에도 아랑




곳 하지않는 사내는 다시 한번 아까 깨물었던 계집의 젖꼭지를 꽉하고 강하게 깨무는 




것이었다.




"악!"




계집의 입에서 비명소리가 흘러나오고 사내의 이빨에 물려있는 젖꼭지를 빼려 몸무림치




지만 억센 사내의 힘앞엔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그정도로 했으면 사정 봐줄만도 한데 




사내는 봐주는 법이 없었다.이번에는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지 젖꼭지를 짓이




겨 버리려는듯 어금니로 연약한 젖꼭지를 잘근잘근 씹는 것이었다.




계집은 단지 얼굴에 인상을 가득 쓰며 고통을 참고 때때로 악!하는 소리와 함께 비명음




을 내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사내는 그런 계집의 모습을 바라보며 만족




한듯 이번엔 계집의 입술을 탐한다.




계집은 입술을 주지 않으려는 듯 고개를 돌리지만 사내는 강제로 계집의 고개를 다시 




제자리로 한 후에 거칠게 입맞춤을 한다.그리고 계집의 입을 크게 벌리고 계집의 입안




에 혀를 집어넣어 입안 구석구석을 탐한다.




무공을 익힌 강인한 사내의 자지가 여리디 여린 계집의 보지를 강타하고 있다.무려 현




경의 경지에 오른 사내이다.예전과는 다른 독기를 가득 품은 자지앞에 계집은 서서히 




무너져 가고 있었다.




사내의 허리 움직임이 점점 빨라짐에 따라 침상위로 흘러나오는 액체의 양은 더욱더 많




아지고 그에 맞춰 사내와 계집의 살이 부딧치는 음향도 더욱 격렬해져 간다.




"쩍 쩍 퍽퍽.."




살과 살이 부딧치는 소리가 더욱 격렬해짐에 따라 계집의 표정도 무언가를 참는 듯, 그




리고 무언가를 느끼고 있는 듯 눈을 꼭 감고는 아랫입술을 꽉 깨문채 양 미간을 잔뜩 




찌뿌리고 양손은 침상위 이불을 꼭 잡고 있다. 




사내는 계집의 배위에서 그런 계집을 재미있다는 듯이 뚫어지게 바라보다가 이내 계집




을 더 괴롭혀야겠다고 생각한 듯 허리를 더 격렬하게 움직인다.




"퍽퍽퍽퍽..!"




"아학..아학..헉.. 아아아앙..하악.."




사내의 흉칙한 자지가 계집의 보지를 엄청난 속도와 힘으로 강타하자 계집은 결국 자신




도 모르게 앓는 듯한 신음소리를 크게 낸다.




"으 으으윽...."




"왜? 좋아?"




계집에 귓가에 넌지시 물어보는 사내의 말에 계집은 고개를 가로로 휘휙젖는다. 하지만 




싫다는 동작과는 달리 계집의 입에선 달짝지근한 신음성이 흘러나온다.




계집은 자신의 의지를 배신하는 자신의 음란한 몸이 저주스러웠다. 지아비의 원수 가문




의 원수 자식의 원수이기도 한 그에게 쾌락에 몸을 떠는 그 행동을 보여주는 것은 정말 




죽기보다 싫었으나 몸은 자신의 의지를 배신했다.




"클클,그래? 그럼 이건 어때?"




사내는 계집의 다리를 들어 계집의 허리를 접는다.계집의 다리를 계집의 머리 위로 확 




젖혀버리며 허리가 접혀지게 만든 것이다. 이제 계집의 보지는 하늘을 바라보게 되었고 




사내는 아까보다 자세가 조금더 편해지자 체중을 실어가며 엄청난 힘으로 계집의 보지




를 내려찍기 시작했다.




"딱딱딱딱!퍽퍽퍽!"




그리고 이제 더 이상 계집은 견딜수가 없는듯 입에서 신음을 쩌렁쩌렁하게 질러대며 흐




느기기 시작한다.




"흐흐흐흐흥.. 앙항 하흐흐흐흐흥.아아앙.아윽 아윽 아윽 끄윽응 끄응"




고양이가 울부짖는것도 같은 짐승과도 같은 울부짖음을 계집은 내고 있었다. 계집의 몸




이 부들부들 학질을 맞은 것처럼 떨리며 손으로 침상위 이불을 꽈악 움겨잡는다. 그리




고 무언가 다량의 액체가 침상 요의를 확 적시는 것이 아닌가?




사내의 흉칙한 자지가 격렬하게 보지를 쑤셔대자 결국 이를 견디지 못하고 계집의 보지




는 사내의 짐승같은 자지에 무릎을 꿇고 만 것이었다.




하지만 사내는 아까 한번 사정을 한것이 도움이 되는 듯 아직 여유로웠다.계집이 정신




을 차리기도 전에 또다시 사내의 자지가 힘차게 움직이자 계집은 또다시 사내의 자지에 




반응하기 시작한다.이번엔 아까와는 다르게 적극적인 움직임이었다.자기도 모르게 사내




의 허리를 붙잡고 양다리로 사내를 뱀처럼 휘어감는다.




그런 계집을 보며 사내는 의기양양해지며 힘을 다해 계집의 보지를 유린해 간다. 그런 




사내의 행위에 동조하며 계집의 보지는 사내의 자지를 게걸스레 먹어가며 계집의 젖가




슴은 아래위로 마구움직인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끝이 없을 것만 같은 사내의 율동도 끝인 났다. 보지속을 파고




들며 유린하던 사내의 흉칙한 자지가 어느 순간 급격하게 팽창하며 보지속에 머물기 시




작한다.




"아아아아아아...."




계집은 부끄러움도 잊고 길게 신음성을 지른다.




그것은 날카로왔고 쾌락의 소리였다.




이내 계집의 자궁속으로 사내의 정액이 노도같이 밀려오는 것을 계집은 느낀다. 




사내의 몸이 다시 한번 격한 전율을 느끼자 계집의 몸도 거기에 맞추어 진동을 일으켰




다.






사내는 아직도 열기를 내뿜고 있는 자신의 자지를 손으로 잡고 계집의 보지의 감촉을 




회상하다 몸을 일으켜 옷을 주섬주섬 찾아 입었다.




계집은 눈을 감은 채 회한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옥체를 가릴 생각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었다.




방문 넘어로 들려오느 소리에 단우혁은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오들오들 떨었다.


오한에 떨려오는 몸은 여전했으나 단우혁은 육체의 고통보다 더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




었다.




".......... ............"






사내의 흉측하고 더러운 자지가 어머니의 보지에 들어와 한 몸이 되고 있는 것이다.






나이는 어리지만 총명한 그는 어머니가 누구때문에 힘든 일을 겪는지 알았다.그렇기 때




문에 더욱더 슬퍼졌다.축혈잔맥수라는 저주의 점혈법 덕분에 그는 매일 한시진씩 3차례 




지옥과 같은 고통을 겪었다. 




고통을 덜기 위해서는 내력이 1갑자 이상이 되는 고수가 내공으로 해혈시켜 풀어주어야 




한다. 전에는 8장로의 사형들인 5장로와 6장로는 매일 찾아와 그의 고통을 덜어주었다. 




하지만 그 댓가로 그들은 그의 어머니를 회가 동할 때마다 능욕했다.




어머니가 그들에게 갔다 온 날은 항상 자고 있는 그의 얼굴을 물끄러미 한참을 쳐다 보




다 소리없이 울었다.그는 그럴때마다 일어나 조용히 어머니의 보드라운 젖가슴에 얼굴




을 묻고 어머니의 체온을 느끼며 잠들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힘이 없는 자신이 저주스러웠다.




"힘, 나에게도 힘이 주어진다면 힘이...."




단우혁은 절망에 몸을 누이며 밤새 이불 속에서 오돌오돌 떨었다.

[19금]레드썬 사이트는 성인컨텐츠가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사이트는의 자료들은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작권,초상권에 위반되는 자료가 있다면 신고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881건 37 페이지    AD: 비아그라 최음제 쇼핑몰   | 섹파 만나러 가기   |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