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SF

악동 종횡기(惡童縱橫記) - 1부 3장

본문

강남삼룡은 퉁퉁 부은 얼굴로 주루의 바닥에 꿇어 앉아 있었다.


그들의 앞에는 이왕삼이 뒷짐을 진채 근엄한 얼굴로 서 있었다.




[허험…감히 나 무영각(無影脚) 이왕삼을 몰라보고 덤비다니..천둥벌거숭이 같은 놈들…]


[허헉!!!]


[저..정말로 대인께서 이왕삼 어르신 이란 말씀 이십니까??]


[아이고~~고인께서 이런 궁벽한 시골에 은거하고 계신줄 모르고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강남삼룡은 사색이 되어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고 있엇다.




[허어..비룡도장의 이사부님이 그렇게 고수란 말인가??]


[아 글쎄…저 흉악무도한 놈들이 쩔쩔 매는걸 보니 그런가 보이…]


[저런 고수가 우리마을에 계셨다니..이거야말로 우리 화운촌의 큰 복이 아니고 무엇이겠나..]




주루에 있던 동네 주민들이 이왕삼과 강남삼룡을 향해 웅성웅성 거렸다.


자신을 칭찬하는 소리가 들리자 이왕삼의 표정이 더욱 근엄해지며, 목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험..험…내 시끄러운 강호가 싫어 조용하게 살려고 이런 시골로 들어왔거늘..험..네놈들


오늘 운 좋은줄 알고 썩 꺼지거라!!!]


[아이고..대인 고맙습니다요..!!!]


[부디 오늘을 교훈삼아 새 사람이 되도록 하고..다시는 이마을 근처에 얼씬도 말거라!!!]




이왕삼이 호통을 치자, 강남삼룡은 마치 사면이라도 받은 듯, 연신 고개를 조아리고는


주루 밖으로 줄행랑을 쳐 버렸다.




[와아~~~!!!]




<짝!!짝!!짝!!!>




주루안은 금세 마을주민들이 이왕삼에게 보내는 갈채와 박수소리로 가득찼다.




[아이고…이사부님..이은혜를 어찌 갚아야할지..]


[이사부님 덕분에 내 속이 다 시원하네..허허..]


[정말 우리마을의 은인 이십니다요..]


[하하하!!!심신을 단련하는 무인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일을 한것 뿐입니다…]




자신을 둘러싸고 칭찬을 하는 마을주민들을 향해, 이왕삼은 짐짓 두손을 모아쥐고 고개를


숙이며 겸양을 떨었다.




[에구…그나저나..저 강남삼룡이란 자들이 앙심을 품고 다시 행패를 부리면 큰일인데..]


[하하하!!!나 무영각(無影脚) 이왕삼의 이름을 들은이상 그런일은 없을 터이니 안심 하십시요]




이왕삼은 괜한 근심 말라는 듯 마을주민들을 향해 큰소리를 치며, 제 가슴을 툭툭 두드렸다.




주루안에서 이왕삼이 강남삼룡을 상대로 펼친 활약상은, 금세 화운촌을 비롯하여 옆동네로


소문이 퍼져 나갔다.








그날밤…


이왕삼의 거처인 비룡도장의 한켠에선, 네사람이 은밀한 거래를 마치고 있었다.




[어휴…이(李)형 너무했소…내 얼굴이 이게뭐요?? 이얼굴로 어디 창피해서…]


[허허..이거 미안하게 됐소이다..나도 모르게 흥분해서…살짝 치는 시늉만 한다는게…]




자칭, 강남삼룡의 첫째라 불리운 대감도의 사내가 퉁퉁 부어오른 얼굴로 투덜거리자, 이왕삼이


짐짓 미안한 듯 손을 맞잡고 흔들어 주었다.




[자네들도 수고했네…내 나중에 따로 술한잔 톡톡히 사지..]




이왕삼은 옆에 앉아 술잔을 기울이고 있던, 애꾸눈과 민대머리 에게도 치하의 인사를 건넸다.




[뭐..우리야 대가를 받고 치룬 일인걸요…]


[흐흐흐..그나저나 이제 왕삼 형님의 이름이 이근방에 쩌렁쩌렁 울리겠구려…]


[껄껄껄..이게 다 자네들이 수고해준 덕분이 아니겠나…]




이왕삼은 기분이 좋은 듯, 술병을 집어 들고는 강남삼룡의 잔에 술을 따랐다.








사실, 강남삼룡은 이왕삼이 돈을주고 고용한 자들 이었다.


강남삼룡 이라는 엉터리 별호(別號)의 삼인방은, 이왕삼이 표사 노릇을 하던시절 함께 일한


동료들 이었다.


큰 맘 먹고 시작한 비룡도장에 무술을 배우고자 찾아오는 이들이 없자, 이름을 날리기 위해


옛 동료들을 불러들여 한바탕 연극을 한 것이다.




[자..암튼 여기 약속한 은자 열냥일세…]


[흐흐흐..고맙수 이형..]


[헤헤..주머니가 두둑해 졌으니 오늘밤은 화월루의 앵앵이 년이나 품고 자야겠군..]


[돈을보니 아프던게 싹 가시는 구려..흐흐흐]




이왕삼이 건넨 돈 주머니를 받아든, 대감도를 비롯한 세 사내는 군침을 흘리며 저마다 돈 쓸


궁리를 하며 낄낄 거렸다.








사실, 이왕삼이 강남삼룡(?)에게 거래의 대가로 지불한 돈은 평생 표사 노릇을 하며 모은 돈


으로써, 도장을 내고 남은 전재산 이라 할수 있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보다 훨씬 많은 금액의 돈을 벌어 들였으니, 결코 손해본 장사는 


아니라 할수 있었다.




비룡도장의 이왕삼이 강남삼룡 이라는 패거리들을 혼내준 사건과 함께, 그가 숨은 고수라는


소문이 돌면서 도장에는 무예를 배우겠다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줄을 서게 되었다.


화운촌 뿐만이 아니라 인근 마을에까지 소문이 퍼지면서, 다른 동네에서도 입문을 자청하며


밀려 들어와, 비룡도장은 금세 자리를 잡아갔다.




이왕삼이 제자들에게 누누이 강조하는 부분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남과 시비를 붙지 말라는


것 이었다. 


구실은 무예를 익히는 목적이 심신을 단련하고 자신을 방어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것 


이었지만, 사실은 이왕삼이 가르치는 무예가 변변치 못하니 괜히 시비라도 붙었다가 실력이 


들통날까 염려 해서였다.




입문한 삼십여명의 제자들 중 에서도 서열이 있어야 겠기에, 장문제자를 선임 해야했다.


마침 이왕삼의 구미에 딱 맞는 제자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진가장의 장손인 진대운(眞大雲)


이었다. 진대운은 진자장주 인 진봉삼의 손자로써, 올해 나이 열 여섯 이었다.


나이나 실력은 입문한 제자들과 비슷 했지만, 이왕삼의 구미를 당긴것은 바로 진가장 이라는


후광 이었다.




진대운을 장문제자로 선임을 해 놓음으로써, 진가장으로 부터 두둑한 후원금을 지원 받고


있으니, 이왕삼의 의도대로 된 셈 이었다.


하지만 무릇, 한 문파의 장문제자라 함은 자질이나 품행등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어야 마땅


하나 진대운은 그렇지 못했다.




평소의 진대운의 품행을 말해주듯, 지금도 진가장의 심처인 자신의 부모의 침상에서, 제 친


어미인 나예설(娜霓雪)과 발가벗은 채 부둥켜 안고는,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은채 보지를 


빨아대고 있었다.












봄 햇살이 따스한데 반해, 아직 찬바람이 가시지 않은 초봄의 날씨 였지만, 휘장이 드리워진


나예설의 침상은 후끈한 열기로 가득차 있었다.


실오라기 한올 걸치지 않은 나예설의 알몸이 침상위에 누워있는 가운데, 역시 알몸이 되어


있는 진대운이 그녀의 몸위에 올라탄채 벌어진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서른 다섯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매끈한 피부와 팽팽하고 굴곡진 몸매를 가지고 있는, 나


예설의 알몸은 연륜이 더해져 농염함 마저 풍기고 있었다.




<쭈웁..쭙…쭈우웁…쭙…>




[흐응..응..우응…]




이제 갓 열여섯이 된 진대운은, 제 친어미인 나예설의 벌어진 허벅지를 양팔가득 하나씩 감


싸 안고는, 음수(淫水)가 넘쳐 흐르고 있는 보지와 항문을 번갈아가며 혀와 입술로 핥아대고


빨아대며 음미 하고 있었다.


아들의 애무에 쾌락에 겨운 듯 하얀 알몸을 꿈틀거리는 나예설의 입에는, 커다랗게 발기된


진대운의 자지가 물려 있었다.




<뿌웁..뿝….쭙…>




나예설도 아들의 애무에 뒤질새라, 연신 고개를 아래위로 움직이며 진대운의 자지를 빨아대


고 있었다.


서로의 성기(姓器)를 향한채, 진대운의 몸이 나예설의 벗은 몸뚱이에 올라타고 있는지라, 제


법 묵직한 나예설의 두 유방은, 진대운의 아랫배에 눌려 양 옆으로 비어져 나와 있었다.


나예설의 상태를 말해주 듯,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유방의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젖꼭지는,


천정을 향해 솟아 오른채 단단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아…!!!이..이제 그만…]




자신의 음부(陰部)와 항문(恒門)에 집중되고 있는 진대운의 애무에, 더 이상 참기 힘든 듯 


자지에서 입을 뗀 나예설이 안타까운 어조로 입을 열었다.




[흐흣…이제 그만 할까요?? 어머님의 숨이 넘어갈까 저으기 염려가 됩니다]


[아..이…나..쁜놈…]


[허어..이거 그만 하랄땐 언제고…그만 한다고 하니 욕을 하시면 소자는 어찌 하라고요??]




나예설의 사타구니 에서 얼굴을 쳐든 진대운이 놀리 듯 말하며 애를 태우자, 나예설이 곱게


눈을 흘기며 뜨거워진 알몸을 꿈틀 거렸다.


진대운은 몸을 일으키고는 방향을 바꾸어, 나예설의 얼굴과 마주보는 자세로 하여 알몸을 


포개었다.


나예설이 반기듯 자신의 몸위에 올라탄 진대운의 매끈한 등허리를 두 팔로 휘어 감으며, 자신


의 얼굴 바로 위로 다가온 진대운의 얼굴을 보며 입을 열었다.




[네 놈의 혓바닥이 내 음부를 희롱할때 만큼이나 매끄럽게 돌아 가는구나…죽일놈..]


[기껏 낳아놓고 죽일놈 이라니…이런 괘변이 어디있소??]




열 여섯의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능청스럽게 받아 넘기며, 진대운이 얼굴을 들이밀며 입술


을 내 밀었다.


나예설은 고운 아미(蛾眉)를 살짝 찡그리며, 진대운을 향해 마주 입술을 내 밀었다.




[후음..쭙..쭈웁..쭙..]




서로의 성기를 빨던 입술이 겹쳐지며, 매끄러운 두개의 혀가 격렬하게 얽혀들기 시작했다.


두 모자(母子)는 상대방의 입속으로 혀를 넘나들며, 희롱하듯 서로의 혀를 핥아 대며, 벌거


벗은 몸뚱이를 겹치고 으스러져라 끌어 안았다.




긴 입맞춤이 끝나고, 두 모자의 입술이 떨어지자, 나예설이 황홀한 듯 뜨거운 입김을 뿜으며


달뜬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아아..달콤 하구나…곳간안의 괘짝에 숨겨놓은 꿀을 훔쳐 먹었더냐?? 네 놈의 입술과 혀가


빨면 빨수록 단맛이 우러 나는구나..]


[후후..곳간의 꿀은 금시초문이우..]


[그러하면…대체 뭘 몰래 먹었더냐??]


[내가 훔쳐 먹은 거라곤 아버님 몰래 어머님의 음부에서 흘러 나오는 달디단 물을 빨아 먹은


것 밖에 없으니…어머님의 하문(下門)이 곧 도원(桃園)인가 보외다…]


[허면…이 에미의 음부를 빨아대는 이유가 달콤한 물을 맛보기 위함 이더냐??]


[그러 하다면 그렇다고 할수도 있겠지요…대관절 아버님은 이리도 맛좋은 어머님의 꿀통을


놔 두고 아들에게 도둑질 당하니 무척이나 원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무엇이든 차지 하는자가 임자인 법…아무래도 내 몸뚱이는 네가 임자인 듯 싶구나..]




나예설이 다정스레 말하며, 자신의 몸위에 올라타고 있는 진대운의 등허리와 엉덩이를 손바


닥으로 쓰다 듬었다.


진대운은 길게 혀를 내밀고는, 나예설의 긴 목을 핥아 대며, 팽팽하게 부풀어 있는 유방을


한손 가득 움켜 쥐었다.




<뭉클~>




한없이 부드러운 나예설의 유방이 진대운의 손에 잡히며, 기분좋은 감촉이 손바닥 가득 느껴


졌다.




[아앙~]




나예설은 간지러운 가운데서도 짜릿한 쾌감이 등을 타고 흐르는걸 느끼며, 콧소리와 함께 몸


을 꼬아 대었다.




[계절마다 산과들에 흐드러지게 피는꽃이 유독 우리 진가장만 흉작(凶作)이더니 어머님이


저지른 소행 이었구려~]


[그건 또 무슨 소리더냐??]


[매일 꽃잎으로 목욕을 하지 않은 다음에야 어찌 살결이 이리도 곱고 향기로울수가 있겠습니까??]




진대운이 희롱의 말과 함께 나예설의 젖꼭지를 입에물고 빨며, 나머지 한쪽 젖가슴에 달린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잡고 비벼 대었다.




[하앙…이 에미의 몸뚱이가 구미에 맞더냐??]


[그 어떤 산해진미(山海眞味)에 비할나위가 있겠습니까…물고 빨면 빨수록 더욱 감칠맛이


납니다…]


[죽일놈 같으니…이젠 아예 이에미를 희롱하다 못해 가지고 노는구나…]




여자로써 자신의 미색(美色)과 자태(姿態)를 칭찬 하는데, 기분 나쁠 여자가 있으랴??


그것이 설령 자신의 자식이라고 할지라도…


나예설의 입에선 거친 욕설이 튀어 나오고 있었지만, 흐믓한 표정에 다정스런 눈길로 진대운을


바라보고 있었다.




[쭈웁..할짝..할짝..쭙…뿝…]


[아학…아아..아앙…!!!!]




계속되는 진대운의 애무에, 나예설의 몸이 휘어지며 가랑이가 점점더 좌우로 활짝 벌어졌다.


나예설이 엉덩이를 돌려대자, 무성하게 자라있는 나예설의 보지털과, 이제 막 듬성듬성 자라고 


있는 진대운의 자지털이 부벼지며 묘한 소리가 흘러 나왔다.


흠뻑 젖은채 애액(愛液)을 흘려대는 나예설의 보지에, 진대운의 딱딱해진 자지가 문질러져


한참 달아오른 나예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었다.




[하악…이…이제그만…드..들어 오너라...]


[허어..벌써요??아버님은 저녁에다 들어 오신다고 천천히 즐기자고 하시더니…]


[이..죽일놈 같으니…이 에미를 말려 죽일 참이더냐??]


[하하하..이렇게 젖다 못해 넘치시는데 말려 죽다니요?? 당치도 않은 말씀을…]




진대운이 히죽 웃으며 나예설의 보지를 손으로 훑어 올려, 보짓물을 적시고는 보란듯이 나예설


의 눈앞에 가져다 대었다.




[네놈의 장난에 애가 타 죽겠구나…어..어서 해다오!!!]




나예설이 진대운을 향해 눈을 흘기며, 달뜬 목소리로 애원(哀願)을 하고 있었다.


이미 여러 번 이같은 상황을 맞이 했었던 듯, 진대운은 여유를 잃지 않았다. 나예설의 한쪽 


허벅지를 잡고 위로 들어 올리고는, 빳빳하게 발기된 자지를 보지에 가져다 대고 아래위로


천천히 문질러 대었다.




[아아..어..어서…해줘…]


[정녕 저의 자지를 원하십니까??어머님…]


[그..그걸 마…말이라고 하느냐??]


[하지만 어머님의 말투에선 전혀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는걸요…]




진대운이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능글맞게 웃으며 자꾸만 나예설의 애를 태우고 있었다.


보지에 문질러 대고있는 자지는, 흘러나온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건만 집어넣을 생각을 하지


않고 약만 올리고 있는 것이다.


진대운의 뜻을 알아차린 나예설이, 부끄러운 듯 얼굴에 홍조(紅潮)를 띄우곤 붉은 입술을 열어


작은 소리로 속삭였다.




[흐응~~어..어서 해..해주세요…]


[어떻게 해 드릴까요??]


[대운..그..그대의 자지를…소첩(小妾)의 보..보지에 넣어 주세요…하앙…]




잘익은 홍시처럼 붉게 물든 나예설의 얼굴을 보며, 진대운은 만족한듯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손으로 자지를 잡고 보지의 입구에 가져다 댄 후, 허리를 밀어대자 부드러운 살점을 뚫고


안쪽으로 깊숙히 파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질꺽~!!!!>




흠뻑 젖은 나예설의 보지속에 들어간 진대운의 자지에 따듯한 감촉과 함께, 강한 압박감이


느껴졌다. 진대운의 자지가 들어 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나예설의 보짓살들이 꿈틀거리며


자지를 조여대고 있는 것 이다.




[아…앙…!!!]


[아학..!!!]




두 모자의 입에서 뜨거운 신음소리가 동시에 터져 나오며, 서로의 팔과 다리를 상대방의 몸에


감고는 한치의 틈도 없이 서로를 부둥켜 안았다.


진대운은 본능적으로 허리를 움직이며 자지를 나예설의 보지속으로 박아대기 시작했다.




<철퍽..철퍽…>


<삐걱..삐걱…>




두 모자의 성기가 결합하며 부딪히는 소리에 보조를 맞추둣, 푹신한 침상이 흔들리며 삐걱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학..조…좋아..아…아!!!..여..여보…!!!]


[헉..헉…어머님의 몸이나 탐내는 못된 아들놈한테..여보 라니요…헉..헉…]


[하악…하악…으응…여보..]


[헉..헉..또..아..아버님이 들으시면 무척이나 서운해 하시겠습니다…허억..헉…]




진대운은 본래 수다스런 성격이 아니었다. 


하지만, 나예설과의 성교중엔 이렇게 음란한 대화를 속삭이며 하는게 더욱 쾌감이 큰지라


습관적으로 말을 많이 하고 있었다.


그것은 나예설도 마찬가지여서, 아들과 주거니 받거니 음탕한 말을 지껄이는 것을 즐기고 


있는 처지였다.




[아앙..아앙…지..진용삼 그 인간대신…아앙..그..그대가 나에게 이런..기쁨을 주니…그대야


말로 진정한 소첩의 지아비라..하..할수 있지요..하앙..아..아..앙…]


[헉..헉..예..예설…그…그도 그렇구려…헉..헉…]


[하악..여보…소…소첩의 몸은…그..그대의 것이랍니다..아앙…]


[헉..헉..나에겐…큰 복이요…예설..그대같은 여자를…헉..헉…모친으로써 뿐만 아니라..


헉..허억..아..아내로…가질수 있다니..헉헉…]




<철퍽..철퍽…!!!>


<찌걱..찌걱…!!!..철썩..철썩…!!!>




삐걱거리는 침상위에선 두 모자가 다정스레 주고받는 음탕한 밀어(蜜語)와 함께, 살과 살이


부딪히는 묘하고 끈적한 소리가 어우러지고 있었다.




[헉..헉..예설…!!!]


[아앙..네..여..여보…하악…!!]


[그..그대의 보지속에..헉..헉..무엇이 살고 있길래…이토록 축축하게…내..자지를 꿈틀거리며


조여 준단 말이요..헉..헉…]


[하앙..여보..당신의 자지가..이처럼..뜨겁고 단단하니…하앙…그대의 부친보다…아학..수십배는


더..나은 듯 하여이다…아앙..]




<찌걱..찌걱…>


<찰싹..찰싹…!!!>




[예..예설…헉..헉…]


[아앙..운랑(雲郞),,!!!!]


[헉..헉..그..그대의 …보지는…내 것이요…헉..헉..!!!]


[하악..소첩의 보지는 당신꺼에요…소..소첩을 버리면…안됩니다…아앙..여보…]




두 모자의 몸놀림이 격해지며 쾌감이 올라갈수록, 주고 받는 대화의 수위도 점점 농익어 가며


진해지고 있었다.




<뿌작..뿌작..!!!>


<철퍽..철퍽…!!!>




비오듯 굵은 땀방을을 흘리며, 한참을 제 어미의 음부에 자지를 왕복시키던 진대운은 한계가


다다른 걸 느끼고는 점점더 허리를 격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본능적으로 아들의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를 돌려대는 나예설의 벗은 몸 위에도, 온통 끈적한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허억!!!!예…예설…!!!]


[아앙..여..여보!!!!]




한계에 다다른 진대운은, 짜릿한 쾌감이 전신으로 고루 퍼지는 느낌과 함께, 나예설의 자궁


속으로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많은 양의 정액이 나예설의 보지를 채우고는, 두 모자의 결합부위를 비집고 흘러나와, 나예설의


항문을 타고 주르륵 흘려 내렸다.








[그래…도장엔 꼬박꼬박 나가는것 같더니…무공엔 진척이 있느냐??]




나예설이 동경(銅鏡)을 앞에놓고, 헝크러진 머리를 매만지며 진대운에게 물었다.


열락에 겨운 소리로 다정스럽게 부르던 침상에서의 태도와는 달리, 진대운을 대하는 태도나 


말투가 평상시의 모자 관계로 돌아가 있었다.




[그럼요…제가 그래도 비룡도장의 장문제자가 아닙니까?? 하하…]




나예설의 가랑이 사이에 쪼그리고 앉아, 젖은 수건으로 보지를 닦아주고 있던 진대운이 고개


를 쳐들고는 짐짓 호탕한 척 웃으며 말했다.


나예설은 조금더 가랑이를 벌려주며, 짐짓 마땅찮은 말투로 말을 이었다.




[내 볼때는 그 이왕삼인가 하는 너의 사부가 그닥 미덥지 않더구나…무예를 가르친다는 작자


가 돈만 밝히는 것 같기도 하고…쯧…]




나예설이 혀를 차며 상체를 움직이자, 두개의 유방이 좌우로 출렁 거렸다.




[허어…사부님께서 들으시면 서운해 하시겠습니다…]




진대운이 유혹적으로 흔들리는 나예설의 큼직한 유방에 시선을 고정시킨채 말하며, 고여있던


군침을 꿀꺽하고 삼켰다.




[어째..또 생각이 나느냐??]




나예설이 배시시 웃으며 자신의 손으로 두개의 유방을 나누어 잡고는, 진대운의 눈앞에서 흔


들어 보였다.




[흐흣…어머님의 젖가슴이 눈앞에서 흔들리는 데에야…이놈이 먼저 죽겠다고 난리를 치는걸요…]


[아서라…네 아비한테 들켜서 경을 칠라…자고로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이나니…]




진대운이 다시금 딱딱하게 일어서는 자신의 자지를 가리키며 말하자, 나예설이 곱게 눈을 흘기


고는 입꼬리를 올려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매설향과 운보가 진가장에 다다른건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저녁 무렵 이었다.


먼길을 다녀 오는지라, 둘의 몸은 무척이나 피곤했지만 기분만은 한껏 밝아져 있었다. 


매설향 으로써는 보름만의 외출이 기분전환이 되어 있었으며, 운보는 매설향과의 그 은밀(?)한


행위에 기분이 들떠 있었다.




운보로써는 그것이 어떤 행위인지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했지만, 어렴풋이 어른들이 즐기는…그런


은밀한 유희라는 걸 짐작 할수 있었다. 때문에 자신이 어른이 된 듯한 기분이 들며, 누군가에게


아무라도 붙잡고 자랑 하고픈 심정 이었다.




[운보야…]


[네 작은마님…!!!]




아무래도 걱정이 된 듯, 진가장의 커다란 대문이 가까워지자 매설향이 작은 목소리로 운보를 불러


세웠다. 걸음을 멈추고 자신을 향해 돌아선 운보를 향해, 매설향이 조근조근…작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아까 산에서 있었던 일 말이다…]


[네…어른들이 하는 그거요?? 마님이 저한테 해주신…]


[응..그래…행여라도 그 얘긴 아무한테도 하면 안되느니라…알았지??!!!]


[걱정 마세요 마님…저도 그정도는 아는걸요??]




운보는 원래가 총명하고 눈치가 빠른 아이였다.


매설향이 이야기를 꺼내기 전부터, 왠일인지 산에서의 그 일은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될것 같은 기


분이 들었던 터였다. 이유는 알지 못 했지만, 왠지 그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래…착하구나…부디..약속을 지키면 다음번에 소담사에 갈때에도 널 데리고 가주마..]


[와아~!!저..정말요??]




운보는 신이나서 자신도 모르게 큰 소리로 매설향에게 말했다.


다음 산행에도 자신을 데리고 가 준다는 매설향의 말에서, 뭔가 모를 기대감이 들게 만들었기 때문


이었다.




[쉬잇~!!!]




그런 운보를 향해 매설향은 면사에 가려진 자신의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다대곤 조용히 하라는 신호


를 보내며, 진가장의 대문을 흘끔 거렸다.


매설향의 눈길을 따라 진가장의 대문으로 시선을 돌린 운보는 급히 입을 닫았다.


마악 대문을 열고 나오는 나예설과 진대운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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