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SF

중원견문록 - 24부

본문

아........! ’




동생의 욕망이 가득 찬 그 뜨거운 눈빛에, 남궁옥은 보지가 찌르르 하면서 온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 아아... 천아...! 이젠 더 이상..... 넣어줘. 어서 넣어줘, 천아. ’




할 수만 있다면, 동생의 얼굴과 머릴 쓰다듬고 있는 손으로 동생의 허릴 꽈악~! 끌어안으면서, 동생의 자지를 잡고 보지로 인도하면서 그렇게 애원하고 싶었다. 


하지만.....




“ 미안... 미안해, 천아. 누나가 우리 천이 힘들게 해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 으으.....! 미안, 누나! 미안해. 하지만, 늦었어. 너무 늦었다구! ”




남궁천은 거친 목소리로 외치듯 말했다. 이미 되돌리기엔, 누나를 안고픈 욕망이 너무나 강했다. 남궁천은 부드럽게 얼굴과 머릴 쓰다듬던 누나의 두 손목을 거칠게 잡아서 왼손으로 쥐고 누나의 머리 위로 올렸다. 


하지만, 차마 계속해서 누나의 두 눈을 바라볼 수 없어 누나의 목에 얼굴을 파묻었다. 




“ 너무.... 늦었다구, 누나! ......미안...! 날, 용서하지마, 누나! ”




자신의 행동이 무얼 뜻하는 지 남궁천은 잘 알고 있었다. 이후, 누나가 받게 될 아니, 지금 이 순간에도 누나가 받고 있는 상처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무시할 정도로 누나를 안고픈 욕망이 너무나 강했다. 지금 당장 이 욕망을 해소하지 않는다면 미칠 것만 같았다. 


다시 한 번 누나의 귓가에 속삭이듯 나지막하게 말하며, 남궁천은 오른손으로 자지를 잡고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는 누나의 보지에 댔다. 




‘ 스륵.....! ’




그냥 살짝 댔을 뿐인데도, 빨려들어가듯 대음순과 소음순을 헤치며 귀두부분이 질 입구에 닿았다. 길을 비켜주었던 대음순과 소음순이 안기듯 귀두에 착~! 달라붙으며 자극했고, 질 입구의 속살은 꿈틀거리면서 어서 들어오라는 듯 귀두의 요도구쪽을 자극했다. 




“ 으으.......! ”




그것만으로도 너무나 기분이 좋아, 남궁천은 당장이라도 거칠게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박고 사정없이 움직이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자신의 욕망만 채우는 꼴이요, 누나에게 더더욱 큰 상처만 주는 꼴이었다. 


간신히 그 충동을 억누른 남궁천은 오른손으로 누나의 머리를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러면서 잡고 있던 누나의 손을 풀어 주고는, 두 손으로 누나의 어깨를 꼬옥~! 안으면서 상체를 숙였다. 




‘ 뭉클~! ’




가슴과 가슴이 맞닿으면서 누나의 부드럽고 탄력적인 가슴의 촉감이 전해져 왔다. 




“ 미안, 누나. 하지만, 사랑해! 사랑해, 누나! 날.... 용서하지마..! ”




그리고는 누나의 귓가에, 속삭이듯 간절히 말하면서 허리에 힘을 주었다. 이제, 진정 삽입하는 일만 남은 것이다. 






‘ 아......! ’




연신 미안하다며 말하는 동생의 두 눈엔, 자신을 안고픈 뜨거운 욕망이 너무나 가득 들어차 있었다. 그 모습에, 남궁옥은 더 이상 동생을 말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 어떻게 해야 하나..... ’




동생을 밀쳐내야 하는지 아님, 저항하면서 동생을 달래야 하는지 남궁옥은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 이대로 모른 척 동생에게 안기고픈 욕망이 계속해서 그녀를 부추겨 섣불리 결단을 내리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동생의 자지가 보지에 와 닿았다. 




‘ 아....! ’




동생의 자지가 보지에 닿기만 했을 뿐인데, 남궁옥은 동생의 자지가 굵고 단단하면서 뜨겁다는 것을 알았다. 남궁옥은 자신도 모르게 속으로 헛바람을 들이키며, 다리를 활짝 벌리면서 허리를 살짝 들어올려 동생의 자지를 맞을 준비를 하고 말았다. 그 바람에, 보지에 닿아 있던 동생의 자지가, 귀두 부분이 대음순과 소음순을 쏘옥~! 가르며 보지 안으로 들어와 버렸다. 




‘ 아...! 안돼...! ’




자신이 어떤 자세인지 깨닫고는 이내 다리를 오무렸지만,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동생의 몸에 막혀 더 이상 오무려지지 않았고, 동생의 자지는 대음순과 소음순을 가르며, 질 입구까지 들어오고 있는 상태였다. 




‘ 흐윽....! ’




남궁옥은 터져 나오려는 신음소리를 간신히 삼켰다. 


무려, 3년 만이었다. 귀두부분만이 들어와 질 입구에 닿았을 뿐인데도 불구하고, 자지의 감촉이 너무나 강렬하게 느껴져 온 몸에 전율이 일었다. 3년 만에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게 된 보지는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면서 애액을 줄줄 흘려내고 있었고, 속살들은 연신 꿈틀거리면서 맞닿아 있는 귀두를 자극하면서 어서 들어오라고 유혹하고 있었다. 




‘ 아흐윽....! ’




가슴이 짖눌려지면서 탄탄하면서도 넓은 동생의 가슴의 촉감과, 두근두근 뛰고 있는 동생의 심장의 고동까지 전해져와, 남궁옥의 몸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 미안, 누나. 하지만, 사랑해! 사랑해, 누나! 너무 너무 사랑해!! ”




동생이 잡고 있던 손을 풀어주고는 자신의 어깨를 꼬옥~! 껴안으면서, 귓가에 속삭인 뜨거운 사랑 고백은 그녀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 아아......! ’




남궁옥은 드디어 동생이 삽입하려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 안돼! 이, 이상은.....! ’




더 이상 망설였다간 자신과 동생은 천륜을 어긴 죄인이 되고 말 것이다. 남궁옥은 독한 마음을 먹고 왼손을 밑으로 가져가 보지에 대어져 있는 자지를 잡아갔고, 오른손엔 간신히 공력을 글어 모아 동생의 가슴을 밀쳐내려 했다. 


하지만, 차마 동생에게 그렇게 할 순 없었다. 


결국, 남궁옥은 동생을 믿기로 했다. 누가 뭐래도 동생은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말이라면 부모님의 말씀보다도 더 우선시 하며 따라주었던 아이였었다. 


남궁옥은 겨우 끌어 모았던 공력을 풀어버리고는 자유로워진 두 손으로 동생의 머리와 어깨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동생의 귓가에 속삭이듯 말했다. 




“ 그래도, 누난... 천이를 믿어....! ”


“ ..............! 우우..........!! ”




자신의 머리와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며, 귓가에 속삭이듯 말한 누나의 그 한마디에, 남궁천은 차마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넣을 수가 없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을 믿어주는 누나의 믿음을 차마 져버릴 수가 없었다. 




“ 우으으으~~~~~~~~!! ”




결국, 남궁천은 억눌린 신음을 토해내며, 몸을 일으켜 누나의 몸에서 떨어졌다. 자연스레 자지도 보지에서 떨어졌다. 그러자, 활짝 벌어진 누나의 새하얀 허벅지와 좌우로 벌어져 분홍빛 속살을 모두 드러내고 있는 누나의 보지가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드러나, 남궁천은 등을 돌려 버리고 말았다. 




“ 아.........! ”




동생이 몸을 일으키면서 보지에서 자지가 빠져나가자, 남궁옥은 너무나 아쉬워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뱉고 말았다. 그러다, 동생이 등을 돌리자, 자신이 어떠한 자세를 하고 있는지 깨달은 남궁옥은 새삼 너무나 부끄러워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보로 몸을 감쌌다. 그리고는 물끄러미 동생의 넓은 등을 바라보다, 다가가 동생을 껴안았다. 그 바람에, 침대보가 스르륵~! 몸에서 떨어지며 맨살의 젖가슴이 동생의 등에 닿으면서 짖눌려졌지만, 남궁옥은 개의치 않았다. 아니, 신경쓰지 않았다. 


지금은 그저 욕망을 이기고 자신의 믿음을 져버리지 않은 동생이 너무나도 대견스럽고 사랑스러워, 어떻게든 동생에게 고맙단 표현을 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 고마워. 고마워, 천아! 정말 고마워! ”




남궁옥은 동생을 꽈악~! 끌어안고 동생의 뺨에 뺨을 비비면서 속삭이듯 말했다. 그러다, 아직도 발기한 체 잔뜩 성이 나 있는 동생의 자지를 보게 되었다. 


처음으로 보게 된 동생의 자지는 무척이나 크고, 굵었다. 그리고, 단단해 보였다. 귀두 부분은 기둥보다 반배 이상 컸고, 기둥 중간 중간에는 서 너개의 작은 혹이 톡~! 튀어나와 있었다. 




‘ 아..! 동생의 자지가 이렇게 멋지게 생겼다니......!! ’




여자의 보지중에서도 명기가 있듯, 남자의 자지중에서도 명기가 있다. 


귀두가 기둥보다 크다거나, 기둥의 표면이 약간은 울퉁불퉁 한 자지가 그 대표적이다. 거기에, 귀두나 기둥표면에 사마귀처럼 혹까지 붙어 있다면 그야말로 명기 중의 명기다. 


만약, 정력이 보통이라 하더라도 이런 자지를 가지고 있는 남자와 성교를 하게 된다면, 여자는 진정 극도의 황홀한 쾌락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평생 그 남자를 잊지 못할 것이다. 


의술을 공부하다 우연히 보게 된 ‘남성의학’ 중에서 그렇게 적혀 있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다면 동생의 자지는 명기 중의 명기였다. 




“ 아.........!! ”




순간, 남궁옥은 동생의 욕망이 아직 사그러들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동생은 다만, 극도의 인내심을 발휘하여 참고 있었을 뿐이었다. 


남궁옥은 잠시 눈을 감고 있는 동생의 옆모습과 자지를 번갈아 바라보다 이내 마음의 결심을 하고는, 동생의 몸에 더욱 꼬옥~! 달라붙으면서 오른손을 뻗어 동생의 자지를 잡았다. 


동생의 욕망을 이렇게라도 해소해 주고 싶었다. 자신의 욕망을 이기고 누나의 믿음을 져버리지 않은 동생이 너무나 고맙고 사랑스러워서 어떻게든 보답해 주고 싶어서였다. 단지, 그 뿐이었다. 




“ 으음.......! ”




남궁옥은 나직히 신음을 토해냈다. 오른손안에 잡힌 동생의 자지는 생각보다 굵고 단단했으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었다. 그리고, 너무나 힘차게 맥동하고 있었다. 




“ .....!! 누나....?! ”




눈을 감고 간신히 욕망을 억제하고 있던 남궁천은 누나의 행동에 당황했다. 그러다, 이내 다시 들끓기 시작한 욕망을 느끼면서 기대와 욕망에 가득 찬 눈으로 누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 쉿~~!! 우리 천이 많이 힘들었지? ”




남궁옥은 왼손으로 동생의 얼굴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귓가에 속삭이듯 말했다. 그러면서 자지를 쥔 오른손을 위 아래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 미안. 미안해, 천아. 누나가 우리 천이 많이 힘들게 해서. 으음.....! ”




그러다, 남궁옥은 잠시 동작을 멈추고는 동생의 두 눈을 바라보며 말했다. 




“ 하지만, 오늘 뿐이야! ”


“ ............ ”


“ 오늘 하루만 꿈 속에서 벌어지는 일일 뿐이야. ”


“ ........... ”




남궁천은 왠지 슬퍼보이는 듯한 누나의 눈빛에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동생이 고개를 끄덕이자, 남궁옥은 고개를 숙여 동생의 자지를 바라보면서 다시,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손 안에서 느껴지는 동생의 자지는 가라앉던 그녀의 욕망을 거세게 일깨웠다. 


줄어들었던 가슴은 다시 팽팽하게 부풀어 올랐고, 유두는 잔뜩 성을 낸 체, 고개를 빼곰히 내밀어 어서 만져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보지는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애액을 졸졸~! 흘렸고, 왼손은 연신 동생의 가슴과 배를 오가며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다. 




“ 하아....! 그리고.... 누나가 해줄 수 있는 건 이것뿐이야, 천아. 이것뿐이라서...하아...!. 미안해, 천아. 아아...! ”




천천히 움직이던 손 동작이 점점 빨라졌고, 호흡이 가빠오면서 신음이 저절로 흘러나왔다. 




“ 으으.... 누나! 좋아..! 좋아, 누나..! ”




자신의 손짓에 반응해 동생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조차 그녀에게 커다란 흥분과 쾌감을 불러왔다. 




‘ 아응...! 아, 안돼....! ’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간신히 억제하면서 남궁옥은 정신을 추스렸다. 자신까지 욕망에 휩쓸려 행동할 수 없었다. 간신히 동생의 마음을 돌려놨는데, 자신이 욕망에 휩쓸린다면, 그땐 진짜 자신과 동생은 천륜을 어긴 죄인이 되고 말 것이다. 




‘ 그렇게 할 순 없어. ’




남궁옥은 오른손을 더욱 빨리 움직이면서 동생의 자지를 마찰했다. 그러면서, 왼손으론 동생의 불알과 항문을 자극했다. 




“ 우으..........! 누나...! 누나...! 너무 좋아, 누나.....! 누나~~~~~~~~!! ”




누나의 손길은 생각보다 너무나 기분이 좋아, 남궁천은 자신도 모르게 연신 신음을 흘렸다. 등에 닿은 누나의 젖가슴은 남궁천을 더욱 흥분시켰고, 누나의 왼손이 불알과 항문을 자극했을 때, 남궁천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몸을 부르르~! 떨며 사정하고 말았다. 




“ 아....! ”




동생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남궁옥은 동생이 사정하려 한다는 걸 깨달았다. 남궁옥은 더욱더 손동작을 빨리했다. 그리고, 순간! 자지의 뿌리에서부터 무언가가 기둥을 타고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손바닥에 너무나 또렷하게 느껴지더니, 순식간에 귀두의 요도구를 타고 허공에 반장이나 멀리 뿌려졌다. 드디어 동생이 사정한 것이다. 




“ ,.........아........! ”




남궁옥은 끝내 나직히 동생의 귓가에 신음을 토하고 말았다. 사정하는 모습조차 너무나도 힘차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그러면서 천천히 오른손을 위 아래로 움직였다. 자신의 손짓에 따라, 동생의 자지가 껄떡이면서 연이어 서 너 차례 정액을 토해냈다. 


하지만, 그러고도 동생의 자지는 줄어들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단단해진 느낌이었다. 




‘ 으음.....! ’ 




남궁옥은 귀두를 매만지면서 귀두에 잔뜩 묻어 있는 정액을 매만져 보았다. 걸쭉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더불어 진한 밤꽃 냄새가 풍겨왔다. 




“ 누나.....! 누나....! ”




사정을 했지만, 자지는 여전히 발기한 체였고, 욕망 또한 그대로였다. 남궁천은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려 누나를 불렀다. 누나의 도톰한 앵두빛 입술에 입맞춤 하고 싶어서였다. 




귀두를 매만지며 정액을 만져보던 남궁옥은 동생의 부름에 고개를 돌려 동생의 두 눈을 바라보았다. 


동생의 두 눈은 여전히 뜨거운 욕망으로 가득 차 있었고, 뭔가를 바라고 있었다. 




“ 아아.....! ”




동생이 무얼 바라는지 알 것 같았다. 


남궁옥은 고개를 숙이면서 두 눈을 감고는 입을 벌려 동생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 입맞춤만 하는 것일 뿐이야...... 입맞춤만.... ’




그렇게 위안을 삼으며, 동생의 입 안에 혀를 깊숙이 집어 넣어 구석구석을 맛보았다. 그러다, 동생의 혀와 마나 얽히면서 서로의 입 안을 넘나들면서 달콤한 타액을 교환했다. 그러면서 동생의 자지를 쥐고 있는 오른손을 위 아래로 움직여 동생의 자지를 자극했다. 




“ 으음......! ”




입맞춤은 더욱더 격정적이고 열정적으로 변해갔다. 그러다, 서로의 호흡이 가빠질 때쯤에야 서로의 입술이 떨어졌다. 




“ 하아....! 하아.....! 하아..! ”


“ 흐으.....! 흐.......! ”




가쁜 호흡을 가다듬으며, 남궁천은 뜨거운 눈빛으로 누나의 붉은 입술을 바라보았다. 할 수만 있다면, 누나의 입술에 자지를 빨리고 싶었다. 누나의 입 안에 자지를 넣고 누나의 입과 혀의 감촉을 느끼고 싶었다. 




“ 누나.....! 누나.....! ”


“ ...........!! ”




왜인지는 몰랐다. 그저, 동생이 원하는 게 뭔지 저절로 느껴졌을 뿐이었다. 


남궁옥은 동생의 입에 입을 맞추면서 가볍게 동생의 몸을 뒤로 밀었다. 




남궁천은 누나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레 뒤로 쓰러지면서 침대에 누웠다. 




쓰러진 동생의 몸 위로 올라탄 남궁옥은 동생의 손에 손을 포개어 잡고는, 다시 동생의 입에 깊숙이 혀를 집어 넣고 정열적인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천천히 몸을 밑으로 내리면서 목줄기를 따라 동생의 가슴과 유두를 번갈아 가며 빨다가 밑으로 내려와 동생의 자지를 두 손으로 꼬옥 쥐었다. 




“ 으음......! 아, 누나....! ”




동생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남궁옥은 오른손으로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귀두를 자극하면서 왼손으로는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기둥을 자극했다. 그러다, 고개를 숙여 귀두를 입에 머금었다. 




“ 으윽.....누나...! ”


“ 하음...... ! ”




귀두에 묻어 있던 정액의 비릿한 맛과 진한 밤꽃 냄새가 풍겨왔다. 


남궁옥은 혀를 내밀어 귀두를 핥으면서 남아 있던 정액을 모두 빨아먹었다. 비릿한 맛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리고는 고개를 숙여 귀두가 목젖에 닿을 정도로 자지를 깊숙이 삼키고는 혀로 기둥을 핥아올리면서 왼손으로는 불알을, 오른손으로는 허벅지와 항문을 오가며 부드럽게 애무했다. 




“ 으윽.....! 누나!! ”




아아......! 사랑하는 누나가 지금 자신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혹시나 하고 기대했던 일이 현실이 되자, 남궁천은 너무나 기쁘고 감동스러웠다. 




“ 아으......! 누나,....! 누나.....! ”




귀두를 머금고 있는 누나의 입과 혀의 감촉은 생각보다 너무나 좋았다. 조금이라도 긴장을 풀었다간 금방이라도 사정할 정도였다. 남궁천은 누나의 입과 혀의 감촉을 즐기면서 두 손으로 부드럽게 누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하지만, 누나가 자지를 깊숙이 삼키면서 불알과 허벅지와 항문을 오가며 애무하기 시작하자, 남궁천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 허억.....! 윽......! 누나.....! 누나.......! ”




누나의 이름을 부르며, 남궁천은 자기도 모르게 누나의 머리를 잡아당기면서, 허리를 팅겨 올리기 시작했다. 




“ .....!! ”




동생이 허리를 움직이면서 자지가 목구멍 깊숙이까지 들어와 찔러대는 바람에 숨쉬기가 힘들었지만, 남궁옥은 꾹 참고 더욱더 입을 크게 벌려 동생의 자지를 맞이해 주었다. 




너무나 기분 좋은 쾌감에 누나의 머릴 잡고 허릴 움직이던 남궁천은 문득, 자신이 욕망에 취해 누나를 생각지 않고 움직였단 걸 깨닫고는, 얼른 동작을 멈추고는 상체를 일으켜 누나를 바라보았다. 




“ 미안. 미안해, 누나.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미안....! ”




기분이 좋았다는 동생의 말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면서, 남궁옥은 대답 대신, 동생의 자지를 뱉고는 동생을 일으켜 세웠다. 




“ ....누나....?! ”




조금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동생에게, 남궁옥은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무릎을 꿇고 동생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동생의 엉덩이를 잡으면서, 입을 크게 벌려 동생의 자지를 전보다 더욱 깊숙이, 뿌리까지 삼켰다. 귀두가 목구멍 깊숙이 들어오면서 구역질이 올라왔지만, 꾹 참았다. 


잠시, 그러고 있자 구역질이 가시면서 숨쉬기도 편해졌다. 


남궁옥은 동생에게 신호라도 하듯 동생의 엉덩이를 쥐고 있는 손에 힘을 주어 꽈악~! 잡으면서, 목구멍으로 귀두를 조이면서 혀로는 기둥을 감듯이 핥아 올리면서 애무했다. 




“ 우우,,,,,,,,! 누나......! ”




귀두를 조여 대는 목구멍의 움직임과 기둥을 핥는 혀의 움직임은 마치, 보지에 자지를 박은 듯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 과연, 내가 이것만으로 참을 수 있을까.....?! 오늘만으로 만족할 수 있을까.......?! ’




그럴지도,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누나가 허락하는 선에서 자신의 욕망을 즐기고 싶었다. 남궁천은 누나의 머릴 잡고는 거칠게 허리를 움직여, 보지에 자지를 박듯이 누나의 입에 자지를 박아댔다. 




“ 우웁....! 으.........! ”




숨쉬기가 불편하고 호흡이 가빠왔지만, 남궁옥은 동생의 엉덩이를 더욱 꽈악~! 잡고는 입을 더욱 크게 벌려 동생의 자지를 맞이해 주었다. 




“ 아우....! 누나...! 누나......!! ”




다시 사정의 기운이 몰려왔다. 남궁천은 누나의 머리를 밀어내며, 누나의 입에서 자지를 빼려했다. 




‘ 아....! ’




자지가 더욱 더 커지고 굵어진 느낌이 들면서, 동생이 자지를 빼려했다. 동생이 다시 사정하려 한다는 걸 깨달은 남궁옥은 머리를 밀어내려는 동생의 손길을 무시하고 고개를 살짝 들어 동생에게 눈웃음을 지어보였다. 




‘ 난, 괜찮아. 그러니깐, 하고 싶은 대로 하렴.... ’




“ 아......! ”




그 눈빛이 너무나 요염하고 매혹적이여서, 남궁천은 누나의 머릴 잡고는 거칠고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 우우......! 누나....! 누나.......!! 누나~~~~~~~~!!! ”




어느 순간, 남궁천은 동작을 멈추고는 누나의 머릴 쎄게 잡아당기면서 몸을 부르르~! 떨며 사정했다. 




“ 우웁......! 읍.....! 꿀꺽~! 꿀꺽~~! ”




동생의 동작이 멈추고 머릴 쎄게 잡아당기면서 부르르 떠는가 싶더니, 이내 뜨거운 액체가 목구멍을 세차게 두들기면서 입 안 가득 비릿한 맛과 진한 밤꽃냄새가 퍼져나갔다. 동생이 다시 사정한 것이다. 


두 번째 사정인데도 불구하고, 동생의 자지는 세차게 연거푸 사정하며 많은 양의 정액을 토해냈다. 남궁옥은 그 많은 양의 정액을 꿀꺽~! 꿀꺽~! 소리까지 내면서 모두 받아 마셨다. 




‘ 아음......! ’




정액이 더 이상 나오지 않자, 남궁옥은 왠지 모를 아쉬움에, 귀두에 남아 있던 마지막 한 방울까지 혀로 깨끗이 핥으면서 쪽쪽~! 소리 내어 빨아먹었다. 그리고는 서서히 작아지는 동생의 자지를 입에 물고는 혀로 뿌리에서부터 귀두까지 휘감아 올리면서 쪼옥~~! 빨아들였다. 그러면서 천천히 고개를 뒤로 뺐다. 




“ 우으......! 누나....!! ”




마치, 입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에, 남궁천은 몸을 부르르~! 떨며, 누나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 뽁~~! ’




공기가 빠지는 듯한 소리를 내며, 자지가 입에서 빠져나왔다. 


남궁옥은 작아진 동생의 자지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작아진 동생의 자지는 그래도 두 치정도는 되어 보였는데, 그 모습이 왠지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져 남궁옥은 자신도 모르게 빙그레~! 웃으며 오른손으로 동생의 자지를 살며시 움켜쥐었다. 




“ 으음.....! ”




발기한 체, 잔뜩 성을 내던 때와는 달리, 작아진 동생의 자지는 부드럽고 말랑말랑했다.




‘ 이것이 그렇게나 굵고 단단하게 커지다니...... ’




왠지 믿기지가 않았다. 




“ 누나.....! ”




그러다, 동생의 목소리에 퍼뜩~! 정신을 차렸다. 남궁옥은 슬며시 동생의 자지를 놓고는, 동생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 이제 좀 진정이 됐니? ”


“ ........... ”




남궁천은 대답 대신, 마주 무릎을 꿇고는 누나를 품에 안았다. 




“ 고마워. 고마워, 누나. 그리고, 사랑해. 사랑해, 누나. 너무너무 사랑해! ”


“ 아아.....! 누나도 우리 천이 사랑해. 많이 많이 사랑해. 너무나도 많이...... ”




왠지 눈물이 나올 거 같아, 남궁옥도 동생을 꽈악~! 껴안았다. 동생의 가슴과 가슴이, 동생의 아랫배와 아랫배가, 그리고 동생의 치골과 치골이 한치의 빈틈도 없이 맞닿으면서 보지 계곡 사이에 동생의 자지 기둥이 끼였지만, 남궁옥은 신경쓰지 않았다. 그저, 자신의 마음을 동생에게 전하고 싶어, 동생의 귓가에 속삭이듯 말했다. 




“ 누나....! ”




살며시 몸을 뗀 남궁천은 누나의 어깨를 잡고 누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 아, 안돼. 더러워. ”




순간, 동생이 입맞추려 한다는 걸 깨달은 남궁옥은 고개를 숙여 동생의 시선을 피했다. 




“ 괜찮아, 누나. ”




남궁천은 부드럽게 말하면서 오른손으로 누나의 턱을 살며시 들어올리고는 고개를 숙였다. 




“ 아, 안되는데..... ”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남궁옥은 두 눈을 감고 입을 벌려 동생의 입술을 맞이해 주었다. 




“ 으음....! ”




부드러운 입맞춤은 금새 격정적이고 정열적인 입맞춤이 되어 버렸다. 




남궁옥은 동생의 목을 꽈악~! 껴안고는 동생의 입 안으로 혀를 깊숙이 넣어 정열적인 입맞춤을 나누었다. 




“ 아....! ”




그러다, 입을 떼며 헛바람을 들이켰다. 


동생의 자지가 급격히 발기하면서, 굵고 단단하면서도 힘차게 맥동하고 있는 동생의 자지의 기둥이 보지 계곡사이를 압박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남궁옥은 자신도 모르게 동생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동생의 두 눈엔 어느 새 뜨거운 욕망이 가득 담겨 있었다. 




“ 아아....! ”




순간, 그 눈빛에 압도된 남궁옥은 입술을 살짝~! 벌리면서, 두 눈을 살며시 감았다. 




남궁천은 고개를 숙여 살며시 벌려진 누나의 입술에 입을 맞추고는 혀를 깊숙이 집어 넣어 정열적인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오른손으로 누나의 왼쪽 젖가슴과 유두를 부드럽게 주무르면서, 천천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자지를 보지 계곡에 비벼댔다. 




“ ........!! 흡..! ”




가슴을 애무하는 동생의 손길과 보지 계곡을 문질러 오는 동생의 자지에, 남궁옥은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삼키고는 살짝 몸을 떼어 동생의 얼굴을 보고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 안돼, 천아. ”


“ ...왜...?! 누날.... 만지고 싶어. 만지기만 할게. 응?! 누나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 ”




남궁천은 간절한 목소리로 애원하며 말했다. 




“ .... 그래도 안돼, 천아. ”




다시 한 번 동생의 애무를 받게 된다면, 버텨낼 자신이 없었다. 남궁옥은 고개를 저으며 조금은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 누나가 몇 번이든 해줄테니깐.... 이걸로 참아줘...”




남궁옥은 오른손으로 동생의 자지를 잡고를 허리를 숙여 입 안 깊숙이 동생의 자지를 삼키고는 혀로 기둥을 핥아올리며 빨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왼손으론 불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었다. 




“ 아우......! 으으.....! 누나....! 누나.....!! ”




누나를 안고픈 욕망과, 만지지 못하게 하는 누나에 대해 슬픔과 원망을 느끼면서, 남궁천은 누나의 머리를 꽈악~! 잡고는 거칠게 허리를 움직였다. 




“ 우읍....! 웁.......! ”




숨막혀 하는 누나의 신음소리가 들려왔지만, 남궁천은 더욱더 거칠고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누나의 입 안에 한시라도 빨리 이 욕망을 털어내고 싶었다. 




왠지, 동생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와, 남궁옥은 동생의 엉덩이를 잡고는 더욱더 입을 크게 벌려 기꺼이 동생의 자지를 받아주었다. 




‘ 이게... 내가 너에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이야.... ’




“ 우우....! 누나....! 누나.....!! ”




그날 밤, 남궁천은 욕망이 끓어오를 때마다 누나의 입에 몇 번이고 사정하고 또 사정했고, 남궁옥은 그 모든 걸 다 받아 주었다. 그러다 지쳐 쓰러져, 서로를 꼬옥~! 껴안고는 잠에 들었다. 




“ 으음....! ”




남궁천이 잠에서 깼을 때는 이제 막 날이 밝아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자리에서 일어난 남궁천은 곤히 자고 있는 누나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 아.....! ”




누나의 자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고도 매혹적이었다. 


살짝 벌어진 붉은 입술은 고운 숨결을 내뱉고 있었고, 입가에는 정액이 말라붙어 있었다. 부드럽고 탄력적인 가슴은 숨결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었고, 살짝 벌어진 다리 사이로 보이는 보지는 살짝 벌어진 체, 분홍빛 속살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누나의 그 모습에, 남궁천은 다시 자지가 일어서는 것을 느꼈다. 처음으로 새벽녘까지 몇 수십번이나 정액을 사정하고 사정해서 조금은 아파왔지만, 그래도 잔뜩 성을 내며 발기했다. 




“ 으음.....! ”




남궁천은 누나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 침대보로 누나의 몸을 덮어 주고는 침대에서 벗어났다. 더 이상 바라보고 있다간, 누나를 강간할 거 같아서였다. 


벗어둔 바지를 입다가 문득, 바닥에 떨어져 있는 책자에 눈이 간 남궁천은 책자를 주워들었다. 




“ 뭐지...?! ”




낡고 오래되어 보였지만, 소중히 다루었는지 책 상태는 비교적 좋아 보였고, 표지에는 ‘양의무극신공’ 이라고 적혀 있었다. 




“ 비급인가.....? ”


























p.s : 늦어서 지송함.....




진: (퍼억~!) 작가야~! 대체, 비련을 언제까지 울궈먹을 생각이냐?! 끝낼때도 되지 않았냐?! 응?! 


작가 : 아야야....! 아니, 그게......


진: (주먹을 들어보이며) 응?! 뭐라구?! 


작가: 아니.... 다음이 마지막이라궁... 곧 너 나오게 된다궁....


진: 흐뭇~~~!! ^0^


작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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