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SF

색마(色魔) - 1부 9장

본문

색마(色魔) 1 - 9 - - - - - - - - - - - - - - - - - - - 








고수(高手)와 소녀(少女) 










동료의 손이 언제 뼈만 남았는지 이해를 못하는 상황에서 오악칠협들은 신중을 기해 천강호를 노려 보


았다.


반면 무의식중에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무기로 오악칠협중 한사람의 손을 못쓰게 만들어버린 자신의 행


동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어갔다. 그러나 다시 공격해 오는 오악칠협을 보고 주춤 뒤로 한 발자국 물러


나고 말았다. 무기는 들고 있지만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모르는 천강호는 또 다시 오악칠협의 공격을


피해갔다. 그러나 아까와 다른 공격을 해오자 천강호는 미쳐 피할 수가 없었다..




- 죽고 싶어 환장했군.. -


- 그럼 네가 나서 싸우지..왜 날 밀고 지랄이야..이새끼야.. -


- 진짜..말한번 삭아지 없이 하네..아무튼 내가 가르켜 준대로 움직이거라.. -




어디서 들려오는지 모르지만 계속해서 천강호의 귓가에 전음이 들려왔고, 천강호는 자신의 귓가에 들려


오는 말대로 몸을 움직여 갔다. 그러자 오악칠협의 공격을 자연스럽게 피하게 되는 것을 알자 천강호는


신이나서 몸을 움직여 갔다.




- 이때다..네놈이 잘하는 백정의 솜씨좀 보여줘봐!. -


- 그거라면 자신있지.. -




사사사악...째..앵..




" 으악..네 팔...으으읔.. "


" 악..네 손..악악.. "




한 순간에 빠른 손동작으로 두명의 오악칠협의 손의 살점을 벗겨갔다. 


오악칠협은 두 사람이 당하는 것을 보고 하던 공격을 멈추고 주춤 뒤로 물러났다. 소녀를 겁탈하는 남


자 역시 언제 옷을 입었는지 자신의 무기를 들고 동료가 있는 곳으로 합세했다.




" 저놈이 사용한 무기가 저것인가?. "


" 무서운 놈이야.. "


" 도저히 손의 움직임이 안보여서 어떻게 당했는지 모르겠어. 읔.. "


" 괜찮아?. "


" 내 손...아파..읔.. "




자신의 동료의 상처를 쳐다보는 일제(一第)는 차마 눈 뜨고 볼 수가 없는지 고개를 천강호쪽으로 돌리고


살기있는 눈으로 쳐다보았다.




" 네놈을..이곳에서 못 죽이면 내 성을...갈겠다..이놈!. "


" 읔.. "




전광석화(電光石火)와 같이 매우 빠른 속도로 검날을 뻗어 천강호의 급소를 찔러 갔고, 그것을 보고 있던


천강호는 몸을 회전해 피해갔다. 그러나 너무 빠른 속도로 공격하기때문에 모두 피하지 못하고 말았다.


찌..익...




" 읔.. "


" 흐흐흐..피하는 재주하나는 제일이군..허나.. "


- 이놈아..또 공격한다..어서 피해라!. -


- 그렇게 자신있으면 자기가 직접 싸우지..아무 상관없는 나를 왜 끌어들이고 지랄이야. -


- 지랄..저놈의 입을 그냥.. -


- 생각해봐..나하고 저 여자하고 아무런 상관도 없는데 왜 이 고생을 하냐구..당신하고 하는 사이가 보는


데 직접하지..하루 종일 제수 없네. 퉤. -


- 허..참..그놈의 입을 막아버려야지..젊은 놈한테 별 요상한 소리를 다 듣네.. -


- 요상이고 고상이고..이제 나도 더 이상은 못 하겠다..뒤 일은 당신이 알아서 해..그럼.. -


- 이놈아..어딜 도망가는 거야.. -


- 내가 간다는데 당신이 무슨 상관이야. 웃기는 놈일쎄.. -


- 웃기는 놈?.. 킁..나이 백이십세 먹고 그런 욕을 얻어먹기는 처음이네.. -


- 그럼 나 간다..수고..하슈..히히히. -


- 어딜 도망가..이놈.. -




파..악..




" 읔..뭐야..저놈의 새끼가 어서 안풀어..이러다 죽겠다.. "


" 죽어라!..이놈.. "




도망칠려는 천강호를 무영의 강기로 그의 혈도를 찍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때 천강호를 공격하


는 오악칠협의 일제가 막 천강호의 목을 찔러갔다.




" 제수없게 죽게 생겼네..으으읔.. "




째..앵..




" 누구냐!. "




천강호의 목을 찔러가는 일제의 검이 알 수 없는 강기로 인해 옆으로 휘어지는 것을 알자 주위를 둘러보


고 소리친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아무런 기척을 느끼지 못한 일제는 다시 천강호의 급소를 찔러가는


순간..




" 이놈아..내가 웃기놈으로 보이냐!. "




파..악..




" 읔..왜 때려..씨..이.. "


" 요놈 보거라..말투가 영 마음에 안들어.. "


" 그래서..나보고 어떡하라고..아얏..아프다니까..이..씨.. "


" 아프라고 때리지 아프지 말라고 때리냐..아무튼 나중에 두고 보자..히히히.. "




언제 나타났는지 천강호 옆에 모습을 나타내는 인물, 그의 모습을 보아 노인 이런 노인은 없을 것으로 보


였다. 그의 옷은 거지중에 상거지였고 그의 모습 또한 두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못생겼다. 그런 노인


이 천강호를 뒤로 하고 오악칠협이 서 있는 곳으로 걸어가면서 그들을 향해 말을 했다.




" 세상에 살다..너희같은 놈들은 처음보겠군.. "


" 고인(古人)인께서는 누구신지?. "


" 네놈들에게 밝혀줄 이름은 없다..천하에 패륜아놈들. "


" 말이 심하군요..어찌 우리를 그렇게.. "


" 그럼 아니란 말이냐..한 여인을 납치한것도 부족해서..네놈들 모두가 그녀를 겁탈할 생각이면서.. "


" 우리의 대화를 모두 들은것 같군..그러다면 그대 또 한 이곳에서 죽어줘야 겠군. "


" 어..허..이놈이나 저놈이나 나를 가지고 놀는 것이 재미있는가 보군.. "


" 조용히 죽어주시오..노인장..이..얏.. "




노인을 향해 살초를 펼치는 오악칠협들..그러나 그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심한 상처들 뿐이였다. 


막 노인을 공격하는 순간 노인의 몸에서 알 수 없는 기(氣)가 흐르면서 자신들의 몸으로 다가왔고 그로 인해


오악칠협들은 그 강기를 맞고 뒤로 물러났다. 


파..악..푸..욱..




" 읔.. "


" 으..헉.. "




땅이 쳐박히는 사람과 나무에 부딪혀 심한 내상을 입은 오악칠협들은 동시에 입에서 피를 토하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천강호 역시 놀라는 눈으로 노인의 뒤 모습을 쳐다보았다.




- 좆나 싸움 잘하그만..진작에 나오지.. -


" 킁..좆나 잘 싸워?.. 네놈의 입은 걸레를 씹어 먹었냐. 말하는 삭아지하고는.. "


- 나의 속마음이나 엿보는 간사한 늙은이.. -


" 간사한 늙은이...뭐 이런 놈이 다 있어.. "


" 이보시오..노인장..왜 나의 속마음을 읽고 그러슈.. "


" 내 마음이다..이놈아.. "


" 읔..왜 때리는 거야..이..씨.. "


" 네놈하고 대화를 하면 머리가 아프다..골치아픈놈.. "




두 손을 들었는지 더 이상 천강호와 말을 하지 않고 몸을 돌려 오악칠협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오악칠협은 내상으로 움직이지 못할때..




" 어이..오악졸협들.. "


" 졸협?.. "


" 젠장..저놈하고 대화를 하면 말투가 이렇게 변하는군..에이..재수 없어.. "




말을 하면서 천강호를 돌아보는 노인은 다시 고개를 돌려 오악칠협을 내려다보고 살기있는 모습으로 말을


했다. 노인의 눈을 바라보는 오악칠협을 그의 매서운 살기에 겁을 먹고 고개를 집어넣었다.




" 더 이상의 살인은 원하지 않는다..이번 한번만 네놈들의 과오(過誤) 눈 감아 주겠다..어서 꺼지거라!.


마음 변하기 전에.. "


" .. "




오악칠협은 서로의 눈을 마주치고 그 눈으로 무슨 대화를 나누는 것 같았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는


그들은 자신의 아픈 곳을 잡고 천천히 숲으로 사라져 갔다. 


오악칠협이 사라지자 노인은 몸을 돌리고 소녀가 쓰러져 있는 곳으로 걸어가 소녀의 몸상태를 둘러보고


한숨을 쉬어갔다.




" 젠장..늦은것 같군.. "


" 이보시오..나 좀 풀어주시오.. "


" 어떻하지?. "




자신의 손을 턱으로 가져가 고민을 하는 노인은 천강호의 말을 전혀 듣지 못했다. 얼마정도 생각하고 있


을까, 노인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노인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은 바로 소녀의 하체 음부에 있었다. 지금 그녀의 음부에는 붉은 색의


액체가 흘러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며 고민한 것이다. 자리에서 일어난 노인은 더욱 심각한 표정을 짓어갔


고 그때 천강호는 노인을 향해 소리쳤다.




" 이봐!. 내 말이 안들려..혈도 좀 풀어주라고!.. "


" 거..참..귀청 떨어지게 시끄럽네..아...흐흐흐..좋은 방법이 생각나군..히히히.. "


- 뭐야..저 웃음은..왜 나를 보고 웃는거야..재수 없게.. -


" 암..재수 없지..그것도 네 놈에게 평생 재수없지..히히.. "


" 그게 무슨 말이야..날 어떻게 할 생각이야..이봐..늙은이..어이.. 야!.. "




천강호의 말을 무시하는 노인은 기절해 있는 소녀곁으로 걸어가 그녀를 안고 천강호가 있는 곳으로 걸어


갔다. 걸어오는 그의 얼굴에는 아직도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는것을 본 천강호는 마음 한 구석에 알


불 없는 불안함이 밀려왔다.




- 나에게 무슨 짓을 할려는 거야..재수 없는 늙은이가.. -


" 흐흐흐..이놈아!..재수 없는 늙은이의 말을 잘 새겨들어라!. "


" 뭘?.. 새겨들어..흥!.. "




천강호는 전혀 알고 싶지 않다는 표정을 짓어갔다. 그러나 노인은 그런 천강호의 행동을 무시하고 그가 자


세히 들을 수 있도록 한자 한자 자세히 말을 해 갔다.




" 히히히.. 이 소녀가 누구인지 네놈은 알지 못할 것이다.. "


" 당연히 모르지..알고 싶지도 않고..그러니 어서 나를 풀어..읍..읍.. "


- 이놈의 늙은 새끼가 말까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네..야..늙은 새끼야..어서 혈도 안풀어..죽고 싶냐.. -


" 진짜 위아래도 없는 놈일쎄..뭐 그것도 오늘 뿐이지만..이 소녀의 이름은 군연옥(君蓮玉)이다. "


- 연옥이고 연병이고 나하고 무슨 상관이야..젠장할.. -


" 지금은 상관없지..하지만..이렇게 하면.. "


- 어어..이봐..늙은이..뭐하는거야..어어..어.. -




노인은 움직이지 못하는 천강호의 옷을 잡고 벗기기 시작했다. 몸부림 치면서 반항해 보지만 그것 역시


천강호의 마음뿐 몸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았다.


아무리 발버둥치고 있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옷을 다 벗겨버리는 노인을 잡아 먹을듯 노려볼 수 밖에 없


었다. 천강호의 그런 눈빛을 마주하는 노인이지만 전혀 주녹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벗기는 행동을 즐기


고 있는 것 같았다.


천강호는 태어나 처음으로 남자의 손에 의해 옷을 벗는것이였다. 




" 남자 옷을 벗기니까. 변태같군..히히.. "


- 변태지..그럼 아니냐..변태 늙은 새끼야..으..악...머리가 깨질것 같네.. -


" 새끼..새끼하지마러 이놈아..너보다 몇십배는 나이 먹었으니까.. "




옷을 다 벗겨버리는 노인은 천강호의 몸을 소녀가 누워 있는 곳으로 엎드리게 만들어 갔다. 


군연옥의 몸위로 쓰러져 있는 천강호을 보는 노인은 잠시 웃어 보이더니 다시 천강호의 몸의 일부를 만져


갔다.




- 미치새끼..어딜 만져.. -


" 거 새끼 엄청 큰 물건을 가지고 있네..히히히.. "


- 변태 새끼..남자를 원하면 다른 곳으로 가라..미친놈아.. -


" 히히히..이놈아..나에게 감사하거라.. 자 넣는다.. "


- 읔...뭐야..이런 변태새끼가 무슨 짓을 하는거야..어서 안빼..빼란 말이야..변태새끼야.. -




노인은 축 처져있는 천강호의 남근은 잡고 밑에 누워 있는 소녀의 음부속으로 밀어 넣어갔다. 처음에는 너


무 좁은 음부라 잘 들어가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밀어넣자 천강호의 남근은 군연옥의 질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절반까지 넣던 노인은 천강호의 남근에서 손을 떼고 일어나 천강호의 얼굴쪽으로 걸어가 앉아


갔다.




" 히히히..준비 끝..잘 들어라!..이놈아. 흑마천(黑摩天)이라고 들어보았는가 모르겠구나.. "


- 흑마천?. -


" 모른가 보군..그럼 가르켜 줄것이니까 잘 들어라. 흑마천은 바로 흑도인들이 성지(城址)와 성자(聖者)


로 모시는 곳이다. 흑마천의 교주(敎主) 군부성(君不成)의 막내 딸이다. 히히히..내 말 뜻이 무엇인지


알거라 생각한다.. "


- 읔..싫어..어서 빼줘..제발..난 죽고 싶지 않아..그러니..어서..이보시오..노인어르신..제발..제가 잘


못했으니..한번만 용서를..네?.. -


" 나도 그러고 싶으나..어쩔수 없구나..만약에 연옥이 깨어나 자신의 몸이 더럽혀졌다는 것을 알면 아마


자살하고 말것이다..하지만 네놈이라면..흐흐흐. "


- 뭐야..그 말뜻은 요년을 살리기 위해 나를 제물로..쓴다는 말이군.. -


" 히히히..정답이다..연옥을 살리기 위해 네놈을 이용한 것이다..그러니..군말 말고 조용히 내가 하는데


로 따라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히히히. "


- 비열한 늙은이.. -


" 이놈아..네놈에게 좋은 것이라는 것을 왜 모르는 것이냐..앞으로 잘되면 나한테 한턱 내거라!. 하하하.


그럼 나는 이만.. "


- 야..늙은놈아..그러지 말고 나랑 흥정하는 것이...야..야 임마..십팔놈아!. -




욕을 퍼붓어지만 사라지는 노인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자신의 남근이 그녀의 음부속에서 조금씩 움


직이자 연옥의 질을 남근으로 느껴갔다. 


이런 상황에서 천강호는 흥분을 했는지 작아져던 남근이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 하체는 커져가고 있지만


머리속에는 노인을 향해 욕을 하고 있는 천강호 였다.




- 십팔..다음에 만나기만 해봐..늙은 네놈의 남근을 짤라버리고 말것이다..개새끼.. -


" 삭아지 없는 놈..내 물건을 짤라버려..지금 네놈의 물건을 짤라버릴까?. "




천강호의 말에 대답을 해주는 노인은 나무위에서 밑에 풍경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나무에서 말소리가 들


리자 천강호는 속으로 웃으면서 노인에게 말을 했다.




- 읔..안갔나..헤헤헤..농담이야..농담..화내기는..하..하..하.. -




다시 조용해지자 천강호는 긴 한숨을 쉬면서 눈을 감아갔다. 알몸으로 여인과 결합되어 있는 상태로 있는


천강호에게는 곤욕을 당하고 있는거나 같았다.




- 저기..갔습니까?..어이..노인장..갔소?.. -




속으로 말을 하던 천강호는 잠시 기달렸다. 그러치만 아무런 대답도 없는 것을 알자 이를 갈면서 속으로


화를 냈다.




- 늙은 노인놈아..나중에 만나면 반대로 네놈을 이렇게 만들어주겠다,. 그것도 아주 참한 할망구로..히히


히히.. -




파..악...


언제 나타났는지 천강호의 머리위에 모습을 나타내는 노인, 모습을 보이는 순간 바로 천강호의 머리를 주


먹으로 내리쳤다.




- 으악..아파..머리 깨지겠네.. -


" 네놈이 꺼낸 말..명심해라..참한 할망구 안해주면 오히려 네놈의 물건을 반으로 짤라버릴 것이다. "


- 노망든 할망구아니면 당신같은..읔..아파.. -


" 노망이든 말든 할망구하나 구해봐라..나도 장가나 가보게.. "


- 알았어..알았으니까..그만 때리고 어서 꺼지슈..왜 자꾸 나타나고 그러슈. -


" 이놈아..가는데 네놈이 말을 걸어오니까..다시 오잖아..나도 오고 싶지 않아..네놈의 모습을 보니.. "


- 그럼..나하고 자리 바꿔요?. 그 나이에 이렇게 젊고 이쁜 마누라을 얻으면 노인장도 좋잖아요. 생각해


봐요. 요즘 세상에 이렇게 이쁜 마누라을 얻으면 세상사람들이 모두 부러워 할거니까. 안그래요?. -




노인은 잠시 생각을 할 줄 알았던 천강호였지만 노인의 입에서 단호하게 흘러 나오는 말은..




" 싫어..임마.. 연옥의 애비놈과 만나고 싶지 않아.. "




어떻게든 빠져 나갈 생각을 하고 있는 천강호지만 좀 처럼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았다.


투덜거리는 표정을 하면서 노인을 향해 속으로 말을 했다.




- 치..나같으면 하겠다. -


" 그래 임마..너 해 그리고 잘 되면 한턱 내거라.. "


- 한턱이고 두턱이고 빨리 꺼지슈. 재수 없으니까. -


" .. "


- 또 어디 숨어서 내가 말한것 듣고 나 때릴려고..이제 안속아..내가 멍청인가.. -




아무말도 안하는 천강호는 노인이 나타나기를 기달리면서 눈을 감아갔다. 그러나 더 이상 노인의 모습은


나타나지 않고 눈을 감고 있는 천강호는 어느세 잠이 들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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