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SF

중원견문록 - 18부

본문

그게 언제였더라…..?! 




“ 헉…헉…! “


“ 으음….! 아…..! 좀만 더…..! “




아! 생각났다. 열 다섯 살 때의 일이었다. 




“ 으….. 옥매…! ‘


“ 흐윽! 아…..! 가가……! “




그 때, 자신은 너무나 들떠 있었다. 드디어 비전절기인 대창궁무애검법을 연마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너무나 기뻐서 세가 뒤편에 자리한 숲 속으로 뛰어갔었다. 




“ 아, 가가….! 아아……! “




그곳엔 나와, 그리고 나와 다섯 살 터울인 누나와 만의 수련장소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니, 자신이 누나에게 그 동안 익힌 무공을 보여줌으로써, 누나에게 칭찬을 받는 곳이었다. 1년 전 누나가 시집 간 이후로는 쭉 혼자였지만, 얼마 전에 누나가 매형이랑 같이 와서 세가에서 지내게 된 동안,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그곳에서 그 동안 익힌 무공을 보여 주고 누나에게 칭찬을 받았다. 


그래서, 오늘도 누나에게 칭찬받기 위해 숲 속으로 뛰어갔다. 이 시간이라면 누나는 분명 그곳에 있을 테니깐………




“ 아아…..! 너무나 좋아요, 가가….! 아흑……! 아아……! “




하지만………


막상 보게 된 것은 누나와 매형과의 뜨거운 성교였다. 


누나는 새하얀 나신으로 매형의 위에서 매형의 가슴팍을 두 손으로 짚은 체, 연신 허리를 들썩이며 교성을 지르고 있었다. 




‘ …………….!! ‘




언제나 단아하고 우아한 누나의 모습만을 보아왔던 나에게 있어, 쾌락에 들든 표정으로 연신 허리를 들썩이며 교성을 터뜨리고 있는 누나의 모습은 너무나도 충격이었다. 




‘ 누나에게 저런 모습이 있었다니…….! ‘




그러다, 부드럽게 출렁이고 있는 누나의 젖가슴이 눈에 들어왔다. 그 끝에 매달려 있는 잔뜩 곤두 선 유두도 눈에 들어왔다. 잔뜩 부풀은 체, 매형의 손에 의해 부드럽게 어루만져지고 있는 누나의 가슴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리고…….




“ 아흑..! 가가…..! 가가……..!! 나………! “




처음으로 보는 여자의 보지는….. 누나의 보지는……….. 




‘ 아……..! ‘




분홍빛 속살을 드러낸 체, 연신 매형의 자지를 삼켰다 뱉었다 하는 누나의 보지는 내 가슴에 뜨거운 뭔가를 불러 일으켰고, 어느 새 내 손은 나도 모르게 굳게 일어선 내 자지를 붙잡고 있었다. 




“ 아….! 이젠 가가가……! “




연신 허릴 들썩이던 누나가 매형의 몸에서 일어났다. 




‘ 아…! ‘




순간, 흠칫한 나는 얼른 몸을 숨겨 수풀 사이로 살며시 내다보았다. 왠지 누나와 눈이 마주친 듯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내 착각이었는지 누나는 옆에 쌓아 놓은 옷 위로 몸을 눕히고는 다리를 활짝 벌렸다. 




‘ 으……! ‘




정면에 위치한 탓인지 좌우로 벌어진 누나의 보지의 모습이 확연히 눈에 들어왔다. 좌우로 활짝 벌어진 체, 애액에 젖은 분홍 속살을 드러내며 연신 꿈틀거리고 있는 누나의 보지의 모습은……… 아……….. ! 나도 모르게 자지를 꽉 쥐었다. 




“ 아……! 가가….! 어서……! “




누나가 두 팔을 벌리며 간절한 목소리로 매형을 불렀다. 




“ 으… 옥매…! “




매형이 벌려진 누나의 다리 사이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는 누나의 다릴 더욱더 활짝 벌리고는, 한 손으로 자지를 잡고 누나의 보지에 갔다 댔다. 누나의 손이 마중 나와 한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벌리고, 다른 한 손으로는 매형의 자지를 잡고 구멍으로 인도했다. 매형이 허릴 낮추자, 자지가 보지 속으로 쓰윽 들어간다. 누나와 매형의 뒤쪽에 위치한 탓에, 누나의 보지 구멍 속으로 매형의 자지가 서서히 들어가는 모습이 똑똑히 보였다. 나는 그 모습에 너무도 질투가 났다. 할 수만 있다면 매형을 밀치고, 누나의 보지에 내 자지를 넣고 싶었다. 




“ 아흑! 가가…! 가가….!! “




매형의 자지가 누나의 보지 속으로 점점 빠르게 들락날락 할수록 누나는 매형에게 매달리며 연신 교성을 질러댔다. 나중에는 두 다리로 매형의 허릴 꽉! 껴안으며 격렬하게 엉덩이를 움직여댔다. 




‘ 으……..! ‘




나는……. 마음껏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고 있는 매형에게 질투를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처음 보는 누나의 모습에…….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박고 픈 강렬한 욕망을 느끼면서…… 자지를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 아…..! 매형 자지가 내 자지였으면…….. ‘




“ 아아….!! 가가……..!! 가가………!! 아흑…..!! “




매형 자지가 거칠고 강하게, 그러면서 빠르게 누나의 보지 속을 들락날락 할수록, 쾌락에 겨운 누나의 신음소리가 더욱더 높아져만 갔다. 그에 따라 자지를 만지고 있는 나의 손도 점점 빨라지기 시작했다. 




‘ 아아….! 누나…..! 누나……..!! ‘ 




“ 아아……..!! 가가………..!! “




어느 순간, 격렬하게 움직이던 누나가 매형을 꽉! 껴안고 움직임을 멈추면서 커다란 교성을 질렀다. 그에 따라 매형도….아니, 나도…… 나도…… 






“ …………. !! “




‘벌떡!’ 침대에서 상체를 일으킨 남궁천은 살며시 이불을 들추고 하체를 바라보았다. 




“ 이런…………! “




남궁천은 어이가 없었다. 이 나이에 몽정이라니…..! 남궁천은 후다닥 운기하여 모든 흔적을 없애버렸다. 




‘ 그러고 보니….. ‘




5년 만이었다. 꿈 속에서 누나의 정열적이고도 아름다운 나신의 모습을 본 것은…… 


그 날 이후, 남궁천은 가슴속의 열망을 주체 못해 열 다섯살 어린 나이에 홍루를 드나들기 시작했다. 그렇지 않고서는 가슴속의 열망을 도저히 잠재울 수 없을 것 같아서였다. 


처음에는 여인의 몸이 주는 쾌락에 빠져 자신을 주체하지 못했었지만, 거의 매일 하루도 빠짐 없이 홍루를 찾는 동안 남궁천은 어디를 어떻게 애무해야 여인의 몸이 달아오르는지 차츰 여인의 몸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여인에 대해 알게 되었다 싶은 순간부터는 전국적으로 이름난 기녀란 기녀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집적 찾아가 품에 안음으로써 남궁천은 누나에 대한 열망을 잠재울 수 있었다. 


그 때서야 비로소 남궁천은 누나를 전과 같이 스스럼 없이 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후부터 남궁천은 서서히 홍루를 멀리하면서 좀 더 본격적으로 무공에 매진해 들어갔다. 


강호인들은 그에게 ‘화화랑자’ 라는 칭호를 붙여 주면서 은근히 그를 조롱했지만, 남궁천은 물론, 세가에서도 신경조차 쓰지 않았었다. 


열 다섯살 어린 나이에 대창궁무애검법에의 입문을 허락 받을 만큼 그의 재질과 오성이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남궁천이 홍루를 찾는 시간 만큼 그보다 더 무공에 매진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 아….! 음….! 확실히 공자님은 여인의 몸에 대해 잘 알고 계시군요. 제 몸이 달아오를 만큼 공자님은 여인의 몸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계세요. 하지만! 여인의 마음에 대해서는 아직도 모르고 계세요. 여인의 몸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해서 그 여인의 마음까지 얻은 것은 아니랍니다, 남궁공자님. 진정, 여인을 얻으시려면 몸 뿐만이 아니라 그 마음까지도 달아오르게 만들어야 한답니다. 그래야 비로소 여인을 얻으셨다 할 수 있습니다. ]




남궁천이 홍루에 발길이 뜸해질쯤, 이름을 떨치기 시작하던 기녀가 있었다. 처음엔 별 관심이 없었던 남궁천이었지만, 자꾸 이름이 귀에 들리자, 호기심에 그녀를 찾게 되었고, 그녀를 안게 되었지만, 그녀가 남궁천에게 한 말은 그에게 또다른 커다란 충격을 안겨 주었다. 




‘ 아….! 이제까지 난 여인의 겉모습만 품어왔었구나! ‘




[ 여인의 겉모습에 속지 마십시오, 공자님. 여인은 천의 얼굴을 가진 동물이랍니다. 진정한 여인을 얻으시려거든 공자님의 심금을 울리는 여인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그 여인의 마음부터 얻으십시오. 그러면, 공자님은 그 여인의 모든 것을 얻게 되실 것입니다. ]




일개 기녀치고는 너무나 현기어린 말에, 남궁천은 마다하는 그녀의 청을 물리치고 그녀를 기적에서 빼내어 자신의 시비로 삼았다. 그리고는 그 날 이후로 홍루로의 발길을 끊고는 매일 그녀와 담소를 나누었다. 




[ 좀 더 세상을 둘러 보십시오. 저보다는 공자님께 맞는 배필이 어딘가에 반드시 있습니다. ]




단 한 번, 그녀와 성교를 나눈 이후로, 다시 그녀와 뜨거운 성교를 나누고 싶었지만, 그럴 때마다 그녀는 그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청을 물리치곤 하였다. 완력으로라도 그녀를 품고 싶었지만, 남궁천은 그리하지 않았다. 체면 이전에 정중히 거절하는 그녀를 강제로 품기에는 남자로서의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녀와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만족하면서 남궁천은 더욱더 무공에 매진하였고, 그러다 그녀의 말대로 그의 심금을 울리는 여인을 만나게 되었다. 


바로 천하이봉이자 성수신녀로 이름을 떨치고 있던 함소소였다. 


함소소를 처음 본 순간, 남궁천은 ‘심금을 울리는 상대’ 란 말이 어떠한 것인지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다. 그 만큼 함소소의 모습은 그에게 너무나도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다. 




“ 당신을 사랑하오. 진심이오. 첫 눈에 당신에게 반하고 말았소. “




처음 만난 날, 남궁천은 함소소를 불러내어 사랑고백을 하였다. 




“ 실례할께요. “




명백한 거절이었지만, 남궁천은 실망하지 않았다. 그 날 이후로, 남궁천은 함소소의 주위를 맴돌면서 그녀가 참석하는 모임이란 모임에는 빠짐없이 나갔으며, 결코 서둘지 않고 서서히 그녀에게 다가섰다.. 그러다 4년 전에 열린 ‘영웅지회’ 에서 당당히 우승해 ‘창천룡’ 이란 별호를 얻음으로써 세상에 이름을 떨치게 되었고, 그걸 계기로 남궁천은 그녀에게 한 발짝 더욱 다가서게 되었다. 


그리고…… 




“ 당신을 사랑하오. 아직도 기다려야 하오 ? “ 


“ ………. 좋아요. “




3개월 전에 다시 한 번 그녀에게 뜨거운 사랑 고백을 함으로써, 남궁천은 비로소 그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다. ‘세상을 다 가진 기분’ 이란 게 어떤 것인지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두 달전 성수산장에 매파를 보내어 정식으로 그녀와의 혼인을 허락 받았다. 물론, 아직 예물이라든지 하는 절차는 많이 남아있었지만, 정식으로 그녀와 그녀의 부모님에게서 허락을 받은 이상은 특별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 한 이 혼사가 깨지는 일은 없을 터였다. 


무엇보다도 남궁천을 들뜨게 만든 것은, 전 날 밤 늦은 시간에 그녀와 처음으로 한 입맞춤이었다. 수 많은 홍루를 드나들면서 많은 여인과 입맟춤을 했었지만, 함소소만큼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입맞춤의 느낌을 준 여인은 없었다. 


남궁천은 내심 그녀와의 다음 단계를 생각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지만, 다음 날 함연이 전해준 말에 의해 아쉬움과 서운함을 달래야 했다. 




“ 미안하네. 딸 애에게 기연이 있어 피치 못하게 폐관 수련에 들어가게 되었다네. 딸 애가직접 전하고 싶었지만, 워낙 시간이 촉박하여 이렇게 내가 직접 오게 되었다네. 천공자에겐 정말이지 미안하기 그지 없네. “




무인이, 특히 정인이 기연을 얻어서 폐관 수련에 들어갔다는 데, 뭐라 할 말이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남궁천은 조금은 서운했다. 




‘ 이왕이면 그녀가 와서 전해 주었으면…….. ‘




그 이후로, 남궁천은 별채와 무이산을 오가며 시간을 보냈다. 같이 온 누나는 의술을 공부하기는 했지만, 함소소의 생일을 축하해 주러 온 그로서는 마땅히 할 일이 없었다. 


폐관수련에 든 함소소를 기다리며 한 주 한 주를 보냈지만, 그녀의 생일이 지나고서도 함소소는 폐관수련에서 나오질 않았다. 


결국, 한 달 후, 함연 내외의 사과 속에서 남궁천은 길을 떠나야 했다. 언제까지고 성수산장에서 머물 수만은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성수산장은 감숙성의 금창에 있는 무이산에 있었다. 성수산장이 있는 감숙에서 남궁세가가 자리잡고 있는 안휘까지는 말을 타고 아무리 못해도 일주일이면 도달할 거리였다. 




“ 나야 얻은 것이 많았지만, 천이 너로서는 아쉬운 게 많겠구나. “




천천히 걸어가는 말 위에서 남궁옥이 건네는 말에 남궁천은 그저 씁쓰레한 미소를 지었다. 그래도 애써 마음을 달래보려 한다면, 함소소와 입맞춤을 나눈 것 이었다. 




“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누님. “






성수산장을 출발해 유람을 즐기듯 서서히 안휘로 출발한 남궁천과 남궁옥은 무위에 들어서자 객잔부터 찾았다. 시간이 점심 때여서 조금이나마 배를 채우기 위해서였다. 


간단히 소면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한쪽에서 흥미로운 얘기가 들려왔다. 




“ 이번에 감숙에 색마가 나타났다면서? “


“ 그렇다는군. 그래서 무림맹의 추적대가 색마를 쫓아 감숙성까지 들어왔다다네. 그런데, 이 놈의 색마가 어찌나 신출귀몰한지 아직까지 종적조차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네. “


“ 하긴… 그러니깐 지난 10년 동안 무림맹의 추적을 피해서 살아있는 거 아니겠는가, 이사람아! 그나저나 애꿎은 아녀자들이 피해를 보기 전에 그 놈의 색마가 잡혀야 할텐데… “




“ 무림맹의 추적대가 왔다고 하니 너무 신경 쓰지 마라, 천아야. “




동생의 얼굴에서 슬며시 피어 오른 호기를 느낀 남궁옥이 한 마디 했다. 나서자면야 못할 것도 없겠지만, 상대는 색마 담추광에다 무림맹에서 나온 추적대까지 있었다. 여유가 있다고는 하지만, 세가로 돌아가야 하는 자신들에게 있어서 남의 일에까지 끼여들 여유는 없었다. 


색마 담추광. 


십 여년전에 홀연히 나타나 스스로 탐화랑자라 칭하면서 천하의 모든 여인이 나의 것이다라고 광포한 선언을 한 이였다. 




‘ 미친……!! ‘




사람들은 왠 미친 놈이 무림에 나타났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시일이 지나면서 세도가의 자식은 물론, 무림의 명문가의 자녀까지 피해자가 나타나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서서히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때만 해도 추적대 같은 것은 없었다. 위기감을 느끼긴 했지만, 아직 자신들에게 닥친 일이 아니라서 그저 누군가가 처리하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상하게도 그에게 당했던 여인들 중 어느 누구도 그에게 원한을 품거나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물론, 피해자라고 스스로 나선 여인들이 없었던 것도 한 몫 했던 것도 있었지만 말이다. 


그러다 알게 모르게 생각보다 피해가 크다는 것을 깨닫고는 무림맹에서 본격적으로 추적대를 구성해 그를 추적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무려 10년 동안 무림맹의 추적을 받으면서도 담추광은 잡히지 않았다. 오히려, 추적대를 희롱하듯 보란 듯이 흔적을 남겨 놓고는 유유히 사라져 버리기 일쑤였다. 




“ 그게 다 천리비마보인지 뭔지 하는 경공술하고 환용역용술인지 뭔지 하는 거 때문이 아닌가, 그래! “


“ 그거 뿐인가?! 그 왜, 환상지안인가 뭔가 하는 거 있잖은가. 그거에 사로잡히면 여자들이 그렇게 사족을 못쓴다면서?! “


“ 그렇다고 한다네. 그거에 걸리면 평소 자신이 사모하던 님의 이상적인 모습이 나타난다던가 어쩐다던가….. 거기에다 그 놈의 방중술이 얼마나 뛰어난 지…. 그래서 그 놈에게 당한 여인네들이 한 마디도 못하고 있다는 말도 있다네. 오히려 은근히 다시 한 번 찾아와 주길 기다리고 있대나 어쨌다나. 사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무림맹에서 추적대를 구성한 이유가 10여 년 전에 색마 놈이 무림맹의 누군가의 부인을 건드렸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다네. “


“ 허허….! 무림맹의 아녀자까지……. “


“ 안 그러면 색마 하나 때문에 무림맹이 10년이 넘도록 추적할 일이 없지 않은가?! “


























p.s: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무적의 색마님.


원래는 내공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죽어라 고생만 시킬려고 했는데, 


주인공이 슬그머니 협박을 가해서리...




주인공: ㅡㅡ;; (퍽!) 생사람 잡지 마쇼, 글쟁이 양반! 


나: 아, 아니... 그냥 그렇다구.. .ㅠ.ㅠ




암튼, 한 번 생각을 해 보십시오. 


만약,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주인공과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인터넷이나 겜 외엔 별달리 아는 게 없는 상태에서 


주인공과 같은 상황이 된다면.......


과연, 검을 쉽사리 만지고, 무공에 쉽게 다가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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