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그룹

`동거`-부제: 타락한 천사 - 4부

본문

# 갈등의 시작




″ 오빠! 일어나! 학교 가야지…! ″




″ 하암~~~~ 좀만 더 잘게~~~~ ″




″ 일.어.낫! ″




지훈의 볼을 살짝 꼬집는다.




″ 아얏! >.< 알았다, 알았엉.. 일어날게.. ″




″ 당연히 그랬어야지~ 크크큭~ ″




″ 그래도 이렇게 한달가까이 아침마다 니 얼굴 보니까 기분 좋다… ″




″ 그런가… 벌써 한달이나 흘렀나… ″




어느새 지훈과 희진의 동거생활이 한달째 접어들고 있었다. 첫날밤의 그 사건이후로 지훈도 자제하려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고 서로 사생활을 존중해가며 별 싸움없이 그렇게 한달여의 시간이 흘러갔다..




″ 과외는 잘되가? ″




″ 응… 얘가 나 좋아해서 가끔씩 찍쩝대긴 하는데 그렇게 걱정할 단곈 아냐… ″




″ 어떻게 찍접대는데? ″




″ 몰라도 돼… ″




″ 아니 이렇게 남자친구가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그 누가!! ″




″ 크크큭~ ″




″ 무슨 일 생기면 연락해! ″




″ 알았어 ^^ ″




″ 그럼 나 나갈게… 오빠도 얼른 씻고 학교 가야지… ″




″ 으응… ″




′ 딸깍! ′




문을 열고 나선 희진은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다. 며칠 전부터 과외를 하고 있던 준철이 자꾸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훈이 알게 되면 일이 더 커질까봐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던 희진이었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넘겼지만 그 행동이 점점 도가 지나치자 희진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터였다.




″ 자… 이 문제 어제 풀었었지? 오늘 복습해보자… ″




″ 어… ″




″ 넌 과외한지 한달도 다 되가는데 계속 반말이나 찍찍 하구… ″




″ 참나… 그깟 나이 얼마나 차이난다고? ″




″ 야… 2살이나 차이나는데… ″




″ 핫! 지금 나랑 장난하냐? 2살가지고 무슨… ″




″ 그래도 과외선생도 선생이지! 존댓말 해! ″




″ 웃기네.. ″




그러면서 준철은 희진의 치마속으로 손을 슬며시 집어 넣는다.




″ 야! 하지마! 너 근래들어서 왜 자꾸 이래? ″




″ 뭘? ″




″ 왜 자꾸 찍쩝대냐구!! ″




″ 찍쩝? 참나.. 다 아는 선수끼리 이거 왜 이래? 우리가 하루이틀 본 사이유? ″




″ 너 자꾸 이러면 부모님께 이른다! ″




″ 이를테면 일러봐~ 과외 짤리고 싶으면.. 이만한 페이에 다른 과외 구하기 쉽지 않을걸? ″




″ 휴…… 변태새끼…″




″ 크크큭~ ″




점점 안으로 파고드는 준철의 손을 뿌리치고 희진이 말한다.




″ 너 혹시 노트북 있니? ″




″ 어… 왜? ″




″ 담주에 동아리 발표회할 때 필요한데 안빌려줄래? ″




″ 함 주면! ″




″ 뭘? ″




″ 그거! ″


″ ㅡㅡ; 장난치지 말구 어딨어? ″




″ 저 쪽 서랍 안에 넣어놨어… ″




희진이 일어나 서랍쪽으로 다가가 노트북을 꺼내려 허리를 숙였다. 그러자 갑자기 다짜고짜


준철이 다가와 희진의 엉덩이에 자기의 물건을 갖다대고 섹스하는 시늉을 하기 시작했다.




″ 하아………핫!!! 으으으……윽! ″




″ 너 뭐하는거야!! ″




″ 가만 있어!! 진짜로 하는 것도 아니고 옷 다입고 이러는건데 왜 이래? ″




″ 놔!!!!!!!!! ″




준철의 힘은 생각외로 너무 강해 빠져나올 기력이 없었다.




″ 하아………악……………!!! ″




″ 이거 놔!! ″




그녀의 허벅지를 감싸고 있던 준철의 손을 내팽겨 칠려고 했지만 욕망에 휩싸인 남자의 손을


희진이 내팽겨치기엔 힘이 너무 약했다.




″ 씨발!! 재미 좀 보려는데!! 가만히 좀 있어!! 진짜로 하는 것도 아니고!! ″




서로 옷을 입은 상태였지만 치마곁으로 느껴지는 준철의 자지에 실제로 하는 듯한 점점 흥분의


도가니에 빠지고 있었다.




′ 탁탁탁! 탁탁……… 탁! ′




″ 끄으응……… 읏! ″




″ 하……… 하………아………… ″




옷과 옷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들리고 준철의 손은 희진의 가슴을 꽉 움켜 쥐었다.




′ 꽉! ′




″ 악!!!! ″




″ 생각외로 가슴도 큰데? 크크크 ″




″ 허……… 아………헉! ″




이윽고 준철은 희진의 치마옆의 지퍼를 내렸다.




′ 후르르르르륵~ ′




희진의 치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스르르 땅으로 떨어졌다. 그러자 희진의 분홍색 팬티가 준철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준철은 희진의 분홍색 팬티를 반쯤 벗겨 내렸다.




″ 이제 우리 진짜로 하는거야~ 크크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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