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그룹

카사노바가 된 속옷 모델 -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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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MT의 계절이 왔다.


보통은 학년별로 알아서 MT를 가곤 했지만,


이번엔 4학년 과대표가 신입생중에 맘에 들어하는 작업녀가 있는 관계로,


전 과학생 약 500여명이 모두 함께 대규모 MT를 가게 되었다.


그래봐야 대략 2-300명쯤 참석하겠지만서도....


그래도 그 정도면 웬만한 MT촌에서 절대 소화못하는 대규모 MT인것이다.




지훈은 일부러 저녁 11시쯤 개별적으로 참석하였다.


그때쯤 가면, 레크레이션이니 조별자랑이니 뭐니 하면서 시덥잖은


프로그램들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술판이 벌어지면서 소주 1-2병씩은


돌았을 시간이었다.




지훈이 뒤늦게 술자리에 끼어드니, 몇몇 여학생들이 반갑다며 달려들었다.


그리고선 늦게온 죄로 접시 한 사발에 소주를 부어 벌주를 마시게 했다...




헉..... 이거는 내 계획이 아닌데..... ㅠ___ㅠ




분위기에 떠말려 억지로 벌주를 한 잔 마시니, 바로 한 방에 취기가 돌았다. ㅠㅠ


완전히 계획 실패였다. 지훈은 그냥 그대로 몇잔 더 받아마시며 뻐팅기다 바로 쓰러져버렸다. ㅠㅠ




한두어시간쯤 지났을까? 지끈거리는 머리에 아파하며 깨어난 지훈의 주변엔


어지러이 널부러진 소주와 맥주병들 사이로 몇몇 학생들의 시체가 널부러져 있었다. -_-




끄으응.... 나머지는 다들 어디간거야.....




시체들 사이로 흐느적흐느적 두 눈이 약간 풀려 졸려하는 여학생이 한 명 있었다.


서로 눈이 마주치면서 피식 하고 웃음이 흘렀다.






" 다들 어디갔어? "


" 캠프화이어 하러요... "






아 대단한 녀석들..... 이 많은 술들을 다 마시고 또 밖으로 나가 뛰논다는게


이해가 안갔다. 그래그래... 청춘은 그런것이여.... 마시고 또 마시고.....


지훈도 그 미친 청춘들의 열기속에 동참하기 위해 자리에 일어섰다. -_-;;






" 나가시게요? "


" 응... 너도 갈래? "






술기운에 주저앉던 후배 여학생도 지훈의 손길을 마다하지 않았다.


조금씩 비틀거리면서도 사람들이 모인 불꽃놀이터로 이동하던 후배 학생이


오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했다.




가다 말고, 인적이 드문 갈대숲으로 가서 그녀의 등을 두들겨주었다.


그러나 조금씩의 타액들만 줄줄이 뱉을뿐, 더 이상의 오바이트는 나오지 않았다.




비틀거리려는 그녀의 허리춤을 잡아당기자 그녀가 지훈의 품속으로 안겼다.


그녀의 가슴이 지훈의 가슴으로 풍만하게 느낌이 전해져왔다.




애당초 그녀는 처음부터 고주망태였다.


다만 잠들어 쓰러지지 않았을 뿐이었다.




지훈은 그녀를 없고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


근데.... 사람이 많은 관계로 그녀가 돌아갈 방이 어딘지 모르겠다.


어딘가 여학생들끼리만 모아놓은 방들이 있을텐데.....




여자들이 누워있는 방이면 아무데나 눕히고 가면 그만인데....


지훈은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야산으로 향하는 샛길을 보더니,


그냥 그대로 냅다 야산으로 올라가버렸다.




적당한 평지가 보였다.


달빛도 없는 이 깜깜한 밤에 저 멀리서 뛰노는 캠프화이어의 불빛이


희미하게나마 등대의 역할을 할 뿐이었다.




그녀의 가슴엔 04학번 정다혜라고 써 있었다.


168쯤 되는 키... 가슴도 보통이상이었다. 다만 이쁜 얼굴은 아니었다.


지훈은 늘 머릿속으로 되뇌이지만, 이 정도도 훌륭한거라고 늘 명심하고 있었다.




지훈은 잠바를 벗어 땅바닥에 깔고 그녀의 히프를 눕혔다.


그리고 그녀의 청바지를 벗겨내었다.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그녀의 하얀우윳빛 피부가 빛을 발하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몇번 그녀의 질속을 유린하다 그대로 페니스를 집어넣었다.


아주 천천히 살살.....




술기운에도 그녀는 그런 뜨거운 페니스를 느끼고 있었다.


무의식에도 그녀는 간헐적인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 흐음....흐으음...... "






그녀는 제법 지훈의 페니스를 입술로 꽉 물듯 기분좋게 조여주고 있었다.


자면서도 이런게 가능한걸까???




지훈은 흙바닥에 맞댄 무릎이 까질듯 아프면서도, 그냥 천천히 혼자 자위하듯이


음미하면서 그녀의 조갯속 조임을 즐기고 있었다.




머릿속에 다양한 여자들이 스쳐지나갔다.


모델라인 강실장, 신은경 조교, 문보영 팀장.........




상상력이 더해지고, 감정이 풍부해질수록 지훈의 쾌감도 높아져갔다.


지훈은 고개를 뒤로 젖혔다. 몸보다도 마음이 더 앞서 쾌락을 쫒고 있었다.


얼른 싸버리고 싶었다. 




퍽..퍽...퍽...퍽.....




누워있는 후배의 나신위로 수많은 여성들의 자태가 오버랩되었다.


상상속의 그녀들이 지훈의 온 몸을 뱀처럼 휘감자, 지훈은 그만 폭발해버렸다.




가벼운 지훈의 자위성 섹스에 자그마한 축하라도 해주듯 캠프화이어를 하던


학생들도 저마다 불꽃을 터트리며 밤하늘에 폭죽이 수놓아져 있었다. 






" 하아아... 하아.... "






아직도 술기운에 젖어 있는 그녀..... 아직도 지훈의 페니스를 꽉 물고


놓아주질 않았다.




지훈은 꺼져가는 모닥불의 불빛을 보며, 서둘러 다혜의 옷을 입히고


야산을 내려왔다. 




쓰러져있는 다혜도 다혜지만, 지훈도 또 다시 술기운에 피곤이 몰려왔다.


여학생들의 몰려있는 수많은 방중 한 곳에 다혜를 눕히고, 지훈도 그 틈들


사이로 그만 누워 잠이 들어버렸다.


수많은 여학생들이 잠들어 있는 금남의 방에서....








다음날 아침 여학생들은 텐트가 높게 쳐져있는 지훈의 바지 앞섬을 보며


기겁하고는 징그럽다며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게중에는 음흉한 미소를 흘리며 깔깔대는 여학생들도 있었다.




잠결에 깨어난 지훈은 멋적어하며 서둘러 그 방을 나섰다.


쪽팔리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자랑스러웠다.


속옷모델이라며, 이상야릇한 상상을 했을 여학생들의 소문이


지훈의 거대한 페니스에 대한 그 실체가 들어나, 소문은 확실로,


빅뉴스처럼 여학생들 사이에 대대적으로 퍼질것이기 때문이었다.




관심이 있을 어느 여학샐등 누군가는 분명히 지훈에게 은밀하면서도


대담한 유혹의 손길이 늘 펼쳐져있을거라고 자신했기 때문이었다.




다혜는 축축하게 젖어 메마른 자신의 팬티와 흙이 묻어있는 자신의 바지를


보며, 지훈을 의심했지만, 아무런 기억도 나질 않았다.




혹시 자신을 괴롭히며 작업을 걸던 4학년 과대표 선배는 아니었는지


지훈과 번갈아 가며 의심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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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비안 회사의 첫 알바 출근이 시작되었다.


원래는 속옷모델뿐이었으므로, 간간이 촬영이 있을때만 가면 되는것이었지만,


비정기적으로 알바가 필요하다고 해서, 수업이 없는 화,수요일과,


오후 수업이 비는 금요일에는 사무직 알바로 출근하기로 했던것이었다.




지훈은 송나은 과장과 서민희 대리. 그리고 김미선 사원과 함께 첫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문보영 팀장이 이미 팀원들에 대해 야한 귀뜸을 해주어서 그런지,


처음 보는데도, 마치 여러번 본 잘 아는 사이인마냥 친근감이 들었다.




송나은 과장은 오늘 검정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있었고, 작고 아담한 키에,


적당한 가슴, 그리고 어깨너머의 생머리를 가지고 있었다.


허벅지는 살이 올라 조금은 통통한 것 같기도 했다.




서민희 대리는 어깨도 벌어지고, 떡대가 아주 컸다. 170쯤 되는 키에


작은 가슴, 아주 약간 배는 나왔지만 청바지에 아주 살짝 나온 배를 들어낸


배꼽티는 은근히 섹시했다.




그리고 김미선 사원도 송나은 과장처럼 160이 조금 넘을듯한 작고 아담한


키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가슴만큼은..... 가슴만큼은 엄청난 글래머였다.


그리고, 얼굴은 너무너무 이뻤다. 귀엽다고 해도 되고, 이쁘다고도 해도 되는...


그녀는 캐주얼해보이는 투피스 정장 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세명의 여인들을 바라보며, 지훈은 문팀장이 말해준 사실들을 떠올렸다.


서민희와 송나은은 서로 레즈비언이며 연인인 사이라는 소문들.


그리고 김미선 사원은 현재 회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여자 사원이며,


아직까지 남자 경험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알쏭달쏭한 여자라는 사실....




지훈은 김미선 사원에게 더 많은 눈길을 주었다.


그것은 문팀장이 은밀히 지훈에게 내린 미션이 있기 때문이었다.






" 전속 기간안에 김미선 개를 한번 꼬셔봐! 그럼 내가 내년에도 또 전속계약을 체결해줄께.


물론 재연장이니까... 보수는 더 높아지겠지? "


" 김미선씨를 꼬셔보라는거는 한마디로 "조선남여 상열지사의 스캔들"이란 영화같은겁니까? "


" 머 일종의 그런셈이지? 나는 조씨부인이고 자네는 조원의 역할인거지. "


" 문제없습니다 팀장님. 저는 한번 눈독 들이면 꼭 먹고야 마니까요... "


" 그래?? 후후후... 여자가 그렇게 만만한줄 알아??? "






미선을 향한 지나친 지훈의 시선을 느낀 문팀장은 서둘러 자리를 해산시켰다.


그리고 미선을 향해 업무 지시를 내렸다.






" 미선씨. 오늘중으로 지훈씨 신체 사이즈 파악해두세요. "






퇴근시간이 다가올 무렵 미선이 지훈을 호출했다.


아무도 없는 피팅룸에는 갖가지 마네킹들과 여성들의 수많은 속옷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었다.




미선은 줄자를 가지고 들어와 지훈보고 팬티만 남기고 모두 옷을


벗으라고 지시했다.




지훈은 자신있게 옷들을 모두 벗었다.


그러면서 차분한 표정의 미선에게 농을 걸었다.






" 팬티도 벗을까요? "






미선의 표정은 차갑게 굳어있었다.






" 저 그런 농담 안좋아해요... "






머쓱해진 지훈..... 피팅룸안의 분위기는 싸해져갔고,


미선은 여전히 입술을 굳게 다문채, 지훈의 어깨 사이즈부터 해서


가슴, 허리선, 골반까지 계속 사이즈를 잴 뿐이었다.




팬티만 입고 두팔을 벌린 지훈의 앞에서 키가 큰 지훈의 턱 밑으로


줄자를 대며 지훈의 허리를 감싸안는듯한 미선의 표정은 여전히 흐트러짐이 없었다.




깊게 파여진 v넥 스판티 사이로, 그녀의 가슴계곡이 보였다.


정말로..... 엄청나게 큰 가슴이었다.


그 큰 가슴덕분에, 그녀의 잘록한 허리라인이 더더욱 돋보였다.




한번 만져볼까???? 안아볼까??????


아니... 초반인데... 이러면 안되지... 아무렴, 몇번의 성공한 경험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런 초반 탐색전에서, 지훈의 가슴은 콩딱콩딱 뛰기만 했다.




하지만 뭐... 난 실패한적은 없었잖아??




지훈은 우연을 가장한 듯 몸을 움직이는척하면서 그녀의 가슴을 스쳐지나갔다.


물컹하고 느껴지는 감촉이 황홀스러웠다.




잠시 침묵의 시간이 흐르고..... 미선은 여전히 무표정이었다...


그렇다면은..... 이것도 암묵의 동의인걸까......




불뚝 솟아오른 팬티위로 골반 사이즈를 재려 허리를 숙인 미선을


지훈은 용기를 내어 지긋이 감싸안았다.




그때였다. 처얼썩 하고 귀싸대기가 번개처럼 날라온것은......


미선은 분노의 눈빛으로 말없이 지훈을 노려보았다.






" 너 지금 뭐하니? "


" 아니...저... 저..... "


" 너가 한 짓이 지금 뭔줄 알어?? "


" 저.... 저기.... 저... 죄송합니다 (ㅠ_ㅜ) "






골반 사이즈를 마지막으로 모든 신체 사이즈를 적어간 미선은


다시 한번 지훈의 귀싸대기를 갈기며 피팅룸을 나섰다.


다시 한 번 더 그러면 성희롱으로 고소해버리겠다는 으름장과 함께.... (ㅠ___ㅠ)




생각해보니, 쉬울 여자같으면 문팀장이 미션을 줄 이유가 없었다.


그것도 문팀장같은 섹녀가.......


그런 그녀가 미션을 줄 때는 무언가 대단한 장벽이 들어있는 험난한 길이었을것이다....




게다가 오늘 처음 보는 여자였다.


첫만남부터 섹스로 이어지리라는 착각은 남성들이 꿈꾸는 유토피아에 불과한것이었다.


운좋게 한번도 아니고 몇번 좀 성공했다고, 계속 성공할거란건 너무나 큰 착각이었다. ㅠㅠ




그런 사실을 실패를 하고 나서야 생각이 떠올랐다.... ㅠㅠ


아... 진작 신중하게끔 미리 생각이 났음 좋았을텐데.....이 머저리!! 머저리!!! ㅠㅠ




지훈은 한숨을 쉬며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피팅룸을 나섰다.




학교에서는 백전백승인데.....


역시 사회는 만만한게 없었다.




강실장, 문팀장. 김미선........ 


만만하기는 커녕 여자들에게 잡혀 살기만 했다....


그외의 다른 여자들이래봐야 어디가서 돈주고 한것밖에 없잖은가......




아아아...... 학교밖의 사회란 곳은 정말로 아주 험난하고 매우 힘든곳이다.... ㅠㅠ


아직 20대 초반의 학생에게는... 사회라는 곳은.... ㅠㅠ




피팅룸을 나오니, 서대리가 부른다.


오늘밤 신입사원 맞이 뒤풀이를 한다고....


그녀의 어깨너머뒤로 송나은 과장이 이상야릇한 미소로 지훈을 바라보고 있었다...






8부로 계속....








ps. 원하는 여성의 신체조건, 옷차림, 페티쉬, 직업을 댓글로 알려주세요. 


지훈의 여자 리스트에 반영하겠습니다. 여기서 지훈은 곧 독자 여러분이니까요 -_-


아울러 이 소설이 맘에 드시면 추천도 잊지말고 꾸욱 ^^ 맘에 안드시면.... 뭐... 죄송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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