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그룹

양아치의 재구성 - 2부

본문

부제: 군복을 입지 않은 김 소위는? 장난 아니드라!!




2008년 6월...나의 파란만장한 군생활중 어느날 아침..




그날 행정관님이 나를 부르셨다.


음..아침부터 어쩐 일이 시지?




"아! 민철이 왔냐? 거기 앉아라!"


"아..예!!"


"흠..민철아.."


"예..."


"저기..말이다 니 지난번에 다다음주에 나가기로 했던 외박 있잔냐?"


"예..그 외박이 왜 말임까?"


"그게..흐흐 니 부사수놈이 ..실은 외박 계획 올리다가 날짜를 잘못 적었데..흐흐


다다음주가 아니라..다음주로?"




응? 뭐라구여? 행정관님?


다다음주가 아니라 다음주로!!!


끄악!! 다다음주에 다다음주엔..그날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민철아?"


"예?"


"흠..그래..미안하구나..우리 민철이 상말씩이나 되가지고..설마 후임병을 갈구진 않곘지?"


"아..예..당연히 안갈구지 말입니다."


"그래 그래 민철아..후임이 실수 할수도 있는거지..대신 행정관이 인심 썻다. 1박 더 붙여주마!!"


"네? 정말이십니까? 설마..성과제에서 까시려는건?"


"아니야 아니야..지난번에 받은 진지공사 포상..이번에 붙여주마!!"


"아...하하..정말이십니까?"


"아님..니 부사수를 갈궈서 굳이 다다음주에 나가던가..대신 그건 1박 2일..


다음주에 나가면..2박 3일 ..어쩔래.."




미안하다..친구야..미안해


난 친구인 너보다..바깥에서의 1박이 더욱 가슴에 와 닽는구나..




"다음주에..나가겟습니다."




아..난 정말 죽일 놈이다.




"그래..크크 그래야지!! 그래..가서 일봐 그럼!!"


"예! 충성!! 수고 하십시요!!"




친구야..미안.




그렇게 해서 나의 다다음주 외박 그러니깐 당시 6월말에 계획 해놓았던 외박은 한 주 앞당겨 졌다.


친구에게는 전화를 해서 부대사정으로 어쩔수 없이 그리 되었노라 말하니


친구왈 너 참 불쌍하구나 그래 내가 이해야지 뭐..그런 식으로 잘 넘어 갔다.


자..1박2 일에서 1박 더 붙어서 2박 3일이 된 외박은 나를 기대에 차게 만들었다.




내가 말도 안했는데 벌써 그 소문은 내무반에 다 퍼지고 말았다.


"야 상말! 좋겠다. 1박 2일 짜리가 어떻게 그렇게 늘어나냐?"


"야!! 이거 작업할때 존나 열심히 하더니만..다 꼼수가 있었구만?"


"하하..그런거 아니지 말입니다. 그저.."


"어허..상말? 좋은게 좋은거지! 기념으로 냉동 쏴라!"


"헉!! 이병장님~"




이때는 그냥 좋았다.


외박이 갑자기 2박 3일로 늘어나서..


하지만..이것이 내가 지금까지도 너무나 마음아프고 가슴졸이며 살게 되는 계기가 될줄은


그때는 꿈에도 몰랐다.


그땐..그저 바깥에서 하룻밤 더 잔다는게 그저 좋기만 했었다.


얼마만의 외박이였는데..


일병 말호봉때 1차 청원 짤라서 쓴후 거의 6개월 아니 7개월 만의 외박인데..


여러가지 생각이 다들었다.


어디서 무엇을 하며 놀까..어딜 갈까?


여자를 만날까? 아님..고참들이 애기하준 그 안마방 흐흐흐 거기나 가볼까 아님..흠..




"취침 시간입니다. 편안한밤 되십시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지나..드디어 외박나가기 전날밤 금요일이 왔다.


나는 내일의 외박을 위해서 당직 사관님이 TV연등을 시켜주었음에도 불구 침낭속으로 들어가


잠을 청하였다.




"어이..상말!!"


"....."


"야 상말!!!"


"상병 박민철!!"


"흐흐흐 자냐?"


"아직..안잤습니다. 자려고 합니다 이제.."


"야 상말!! 우리 병장들이..오늘 아주 특별히..응? 우리 여자친구도 없는 상말을 위해


교육의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일어나~"




얼레..이게 먼소리래?




"잘못 ..들었습니다? 교육이라니.."


"상말..우린 다 알고 있다."


"그래..상말 우리 다 들어 버렸어..미안해"


"뭘 말입니까? 병장님들.."


"흐흐흐 너 얼마전에 여친이랑 해어졌다며!!!"


"맞아..흐흐흐 수경이 면회 왔었잖아!!? 응? 크크크크 그때 차였다며?"




아..왜 하필 그애기는 또 꺼내는 거야?


우울해지게..




"음..상말 우울해 할거 없어..세상에 널린게 여자에요? 안그래? 김병장?"


"맞아 맞아 그렇구 말구!! 세상에 널린게 여자야..상심하지마.."


"맞아 우리 박 민철 상말이..너무 기운도 없어보이고 그래서 말이지? 어깨가 축 쳐저 가지고.."


"힘내 자식아!! 상말 씩이나 된놈이 그렇게 우울해 하면 어떻게?"




아..병장님들..날 괴롭히고 놀리려고 온줄 알았더니..


그런 세심한 배려가..




"맞아..박 상말이 우울해지면 우리가 냉동을 못 얻어 먹잖아....ㅋㅋㅋ"




아..인간아..그럼 그렇지..




"여튼..잘들어라..박 상말... 여자한테 차인거는.."


"여자를 꼬셔서 해결해야해..다른 여자를 만자는 게 방법이지!"


"암 그렇고 말고!!!"


"우리가 여자를 꼬시는 법을 가르쳐 줄께!!!"


"아..아님니다 병장님들..전 아무렇지도 않슴다.."


"어허!!!아무렇지도 않기는! 너는 괜찮아도 우리가 괜찮지 않다.!!"


"그래~ ㅋㅋㅋ 우리 너무 심심해 실은 박상말 놀려먹으로 왔지롱~"


"자 박상말 빨리 교육에 참가 해라. 조교 앞으로!!"


"에..여자란 말이야!~~"




결국..그럼 그렇지..


병장들은 외박나가기 전까지 상말 괴롭히기를 그만두지 않았다.


나는..억지로 병장들의 여자 꼬시기 에 대한 교육을 들어야만 했다.


그러다 저러다..그날 밤을 세고 드디어 외박가는 날 아침.




"아...공기 좋다. 이거..역시 부대안이랑 공기가 틀리구만..아 이 화려한 도시의 건물들..


알록달록한 간판들..흐음..좋아 이 매연냄새..이래야지..흐흐흐"


부대에 오래 있다 오랜만에 외박을 나가면 조금 정신이 이상해 진다.


ㅋㅋㅋ 매연냄새가 다 좋게 느껴지다니..




"흠...여자를 꼬시려면...바에 가란 말이지? 클럽보다는?"


어제 받은 교육은 너무 지겹고 재미 없었지만 나름 쓸모 있는 정보도 꽤 많았어..


흠...




"여자를 꼬시려면..일단 클럽이나 나이트에 가.."


"하지만 넌 혼자 잖아 그런데는 일단 일행이 있어야해!!"


"그러니깐 바에 가... 칼테일 바 같은데..막 저가의 술을 싸게 파는 그런데.."


"맞아 라이브 카펜가? 그런델 가라구!!"


"그러데 가면..아주 고독하게 혼자 앉아 있는 여자들이 많아?"


"바로 그거지!!그때를 노리리구!!"




물론..전혀~ 귀담아 듣지는 않았었다.


하지만...막상 아무 대책도 없이 외박을 나오고 보니.. 계획을 안세워 놓았더니..뭘해야할지 모르겠네?


집에 가자니..거긴 너무 멀고 , 그렇다고 다시 부대에 들어갈수도 없고..그럼..


걍 여관하나 잡아서 오랜만에 푹 쉬다 갈까?


오랜만에..흐흐흐 다방에서 레지를 불러다가 2차를 갈까?


저번에 티켓을 끊었던 미스 김은..나름 괜찮았지..와꾸도 좋고..




"야!! 빠에 가라구!! 라이브 카페나 그냥 주점 같은데.. 의외로 그런데 건질게 디게 많다니깐"




음..


그래 할것도 없는데 그 빠 라는곳을 가볼까?




이것은..너무나도 잘못된 결정이였다.


그냥 그때 나는..차라리 그냥 아무 여관이나 잡아서 잠이나 자던지..아님 PC방에서 밤을 세던지..


아님 여관바리랑 놀던지 그래야 했다.


근데..왜 하필 그날 거길 갔을까?




하필 거기였을까? 아..




그날은 왠지모르게 정말 죽어도 듣지 않던 고참의 말을 따르고 싶었다.


왜? 글쎄..


왠지 모를 이끌림에 나는 한 바에 들어가게 되었다.




-연인-




그것이 그 바의 이름이였다.


"어서오세요...안으로..아 군인?"


"아..네.."


"크흣..풋..군복을 입고 오셨네요? 허허.."


"네..오늘 외박을.."


"아..네 저쪽 테이블에 앉으세요.."


"아...예 알겟습니다."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쪽팔려 죽을것 같다.


누가 분위기 있는 라이브 카페에 군복을 입고 가냐구!!


상병 모자 눌러쓰고..흑흑


아무튼..그땐 별 생각 없이 그 바에 갔었다.




자리에 앉아서 간단한 칵테일 하나를 시켯다.


다른 고급술집과는 다르게 라이브 카페식으로 운영하면서 그냥 일반 과일주나 아이스크림


같은것을 파는것이 이 -연인- 이란 라이브 카페 . 바였다.


창밖을 바라보았다.


서울의 야경이란..


창밖에 비춘 서울의 야경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반짝 반짝 빛나는 건물이 간판들..가로등..그리고....




"같이 앉아도 될까?"


"네?"


"같이 좀 앉자구.."


"어..아..예...."




난데 없이 한 여자가 나의 자리 에 합석하기를 요구했다.


뭔가? 이건..벌써 하나 걸려 들었나?


난 아무 작업도 하지 않았는데..






"야 상말!! 일단 자리를 하나 차지하고 앉아..그리고 목표물을 정해"


"그다음..은밀한 눈빛을 보내..약간 느끼하면 서도..깊은 그런 눈동자..상념이 가득한~"




굳이 그렇게 안했는데도..하나 왔다 일단은.


근데..이 여자..디게 이쁘다.


아름다운데?...특히 저 큰고 검은 ..투명한 눈망울이..


그리고...그리고...누군가를 닮은것 같기도 하다.


어디서 많이..본 것 같은데...




많이 본것 같은데..




누구지?


누굴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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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의미 불명입니다.


옛날에 양아치의 재구성이랑


지삼이의 무림 여고수 정복기를 올렸었던..


그때 그걸 쓰다가 갑자기 영장이 날아와서...군대에 가게 되었다는..


근데..흑흑..군대에서 건수쳐서 영창도 다녀왔다는.


그래서 겨우 사회로 복귀..


그러나...** 넷이 갑자기 그때 안됬다는..


흠..


그래서 이거 원래 작품명은 상말! 외박을 나가다 에요


제 집필실에 자유게시판 보면 나와 있답니다.






다시 작품을 올립니다.


근데..근데


새 작품명이 잘 등록이 안되네요


그래서 일단은..옛날에 쓰던 작품명으로 자유게시판에 등록~ 하였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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