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야설

To Obey - 6부

본문

이 글은 과격한 SM PLAY가 전체적으로 깔려 있으므로, 이런 글에 관심이 없으시거나, 혐오감을 느끼시는 분들은 읽지말고 바로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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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Codes:F/f MF/mf bestiality emena fisting incest interracial lactation modification spanking teen toys BDSM slavery torture serious




Chapter 6 : Hackmoores. Refresher Course (헥크무어의 재충전 과정)




멜리사가 침대에 똑바로 누워있는 동안, 샤론은 엄마가 멜리사의 젖가슴에 무수히 꽂아놓았던 바늘들을 조심스럽게 하나씩 빼내고 있었다. 이것은 헥크무어의 펠라치오 시험에서 기대했던것 만큼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벌이였다. 




멜리사는 마지막 바늘이 제거되고나자, 부르르 몸서리를 한번 치고는 옆으로 돌아누워 몸을 동그랗게 움츠렸다. 한편 샤론도 아빠가 그녀에게 사용한 초왁스(파라핀 왁스)때문에 아직 배에 통증이 좀 남아 있었다. 두 소녀는 나란히 침대에 누워서 휴식을 취했다. 그녀들은 평소에 부모님한테서 휴식 시간을 충분히 받지 못했기 때문에, 오랫만에 여유로운 휴식을 누리고 있었다.




"멜리사!" 앤이 아래층에서 불렀다.




멜리사는 놀란 표정으로 샤론을 쳐다 보고는, 침대에서 후다닥 일어나서 엄마가 볼 수 있는 계단 난간위로 달려갔다.




"아! 거기있니 얘야. 난 아빠와 함께 지금 나가봐야 해. 그래서 폴 아저씨가 잠시 후에 우리집으로 오기로 했어. 나도 너희들이 잘 하리라고 믿지만, 넌 언니랑 말썽부리지 말고 폴 아저씨 말을 잘 듣고 있어야 돼. 무슨 말인지 잘 알겠지?"




"예, 엄마. 늦게 들어오시나요?"




"우린 밤중에나 돌아올거야. 그리고 폴 아저씨한테도 내일 너흰 학교에 가야한다고 말해 두었으니까, 별일은 없을거야. 아! 깜박 잊구 있었네. 신디두 너희랑 같이 갈거야."




"잘됐네요. 엄마, 그럼 재미있게 놀다 오세요."




"고맙다, 얘야."




잠시 후, 엄마는 데이브와 함께 외출을 했다. 멜리사가 방으로 돌아와보니, 언니는 베개를 얼굴위에 얹고서 두 무릎을 세우고 똑바로 누워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멜리사는 살금살금 다가가 언니의 두 무릎을 잡고는 확 벌려버렸다. 그러자 샤론은 깜짝 놀라면서 멜리사에게 베개를 집어 던졌다.




"멜리사, 안돼! 엄마 아빠한테 들키기라도 하면 아마 우릴 죽여버릴거야!"




"걱정하지 마. 그저 긴장을 좀 풀어보려는것 뿐이야. 괜찮지?"




"난 지금 너랑 그런짓을 할 기분이 아니니까 건딜지 마. 내가 다시 학교에 가야하는 건 순전히 너 때문이란 말이야."




"아이 씨! 나도 알고 있어!"




"그래, 그건 맞아." 바로 그 때 문간에서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그들의 대화에 끼어들었다.




두 소녀가 깜짝 놀라서 문 쪽을 바라다보니, 폴이 바로 문 앞에 떡 버티고 서 있었다. 샤론은 너무 놀라 자기도 모르게 벌어진 입을 한손으로 가렸다. 그녀는 그가 방문 앞에까지 오도록 몰랐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았다.




"폴 아저씨.. 음.. 우린 그저.." 멜리사는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더듬었다.




"그래 알아. 니가 언니 샤론에게 무슨짓을 하려고 했는지 말이야. 그리고 난 너희 둘이 그 짓을 당장 시작하라고 충고해주지. 왜냐하면 멜리사, 니가 만약 샤론을 십분안에 싸도록 만들지 못하면, 난 너희 부모님에게 너희들이 레즈비언이라고 알려줄테니까 말이야. 아! 그리고 이미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는건 알고 있겠지?"




멜리사는 어깨를 한번 으쓱해 보이더니, 침대위에 상체를 일으키고 앉아있던 샤론을 침대위로 밀어서 눞혀버렸다. 그리곤 얼굴을 샤론의 사타구니에 파묻고는 혀로 열심히 핥기 시작했다. 그녀는 음핵 주위를 살살 자극해주다가, 구멍 속으로 혀를 깊숙히 밀어넣었다. 그러자 샤론은 눈을 지그시 감고서, 서서히 몸을 꿈틀거리리기 시작했다. 멜리사는 핵크무어에서 받은 호르몬주사 때문에 샤론이 절정에 이르는데 긴 시간이 필요치 않을거라고 확신했다.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있었고, 샤론은 기대처럼 그렇게 쉽게 오르가즘에 이르지를 못했다. 멜리사는 혀에 쥐가 날 지경이였다.




시간이 다 되자, 폴은 다른 아이디어가 있었으므로 멜리사에게 다가가 말을 꺼냈다. " 시간이 지났어, 이년아. 하지만 내가 특별히 다시 한번 기회를 더 주지. 그 대신에 시간 안에 샤론을 싸게 만들지 못한 벌은 받아야겠지? 그래서 난 니가 다시 언니를 핥아주는 동안 니 항문에 할테니까, 넌 앞으로 5분안에 언니를 싸도록 만들어."




멜리사는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OK 신호를 보냈다. 폴은 샤론이 교성을 터뜨리는 동안, 시간을 먼저 체크한 다음 바지를 벗고 멜리사의 음부에 손을 갖다댔다. 그가 예상한대로 그녀는 이미 젖어 있었다. 그는 이미 딱딱하게 발기한 성기를 그녀의 음부에 문질러서 그녀의 보짓물을 귀두 전체에 고루고루 무친다음, 멜리사의 타이트한 항문에 조준을 했다.




샤론은 교성을 터뜨리면서도, 폴이 동물 같은 성욕에 불타서 멜리사의 볼기짝을 두 손으로 벌리고서 항문속으로 성기를 깊숙이 밀어넣는것을 바라보았다. 순간 멜리사가 머리를 뒤로 젖히며 큰소리로 신음했다. 폴은 온 힘을 다해서 펌프질을 하고 있었다. 멜리사는 다시 샤론의 음핵을 애무하기 시작했고, 잠시 후 샤론은 마침내 절정에 신음 소리를 질렀다. 한편 폴도 몇 분 뒤에 절정에 도달했다.




잠시 후 셋 모두 침대에 걸터앉아서 가쁘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호흡이 좀 가라앉고나자 폴이 침대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이년들아, 이제 됐으니까 어서 거실로 내려가. 지난번에 너희 아빠한테 듣자하니, 너희들은 매일 아침마다 무슨 특별한 운동을 한다면서? 그렇잖아도 그게 무슨 운동인지 궁금했었는데, 오늘 나에게 한번 보여줘 봐."




그녀들 둘은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폴이 거실 쇼파에 앉아 지켜보는 앞에서, 아침마다 하는 운동을 되풀이 했다. 그 스트레칭 운동은 그렇잖아도 몸을 과도하게 찢거나 꺾는 동작이 많아서 남자들에겐 대단히 쎅시하게 보일 뿐더러 다른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면이 있는데, 지금은 그 운동을 알몸으로 하고 있었으므로 그의 성기가 다시 또 기운을 차리기 시작했다.




운동을 끝마치자 폴은 가지고 놀 어떤 "장난감" 같은것이 또 없는지 소녀들에게 넌지시 물어보았다. 순간 샤론이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자 폴은 그것을 놓치지 않았다.




"그러니까.. 그게 뭐라 그랬더라... 아, 그래! 그거야 그거.. 가서 그걸 가져와봐."




샤론은 마지못해서 "통나무"를 가지러 어기적거리며 거실에서 나갔다. 그 통나무는 마치 커다란 파이프를 세로로 반을 잘라놓은것 같은 모양이였다. 그것을 샤론이 거실 바닥에 내려 놓았을 때 보니, 그 통나무처럼 생긴 물건에는 수 많은 부속 장치들이 탈부착 방식으로 달려있었다. 그 장치의 생김새를 본 순간, 폴은 이것이 성욕과 쾌락의 도구일 뿐만 아니라 고문을 하고자 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장치라는걸 직감적으로 눈치챌 수 있었다.




샤론은 그 장치를 거실 한가운데로 질질 끌어다 놓았다. 그런 다음 그 장치에 연결된 플러그를 벽면의 콘센트에 끼워넣었다. 그러자 기계가 윙윙 소리를 내며 전원의 표시로 보이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샤론은 다시 밖으로 나가서 부속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들고와서 그 가방을 폴에게 건네주었다. 폴은 가방 안을 뒤적거리며 내용물을 들여다 보다가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다. 그래서 그는 가방 안에 들어있던 작은 딜도를 2개 꺼내서 쇼파 옆으로 던져놓았다.




"좋아, 얘들아. 오늘은 너희들에겐 럭키데이야. 그리고 지금은 행운의 추첨시간이지. 그러니까 너희들은 이 가방에서 딜도를 2개 고르는데 말이야, 첫번째로 고른것은 너희 보지에, 두번째로 고르는것은 항문에 사용하도록 해. 샤론, 니가 먼저 골라봐."




샤론은 어쩔 수 없이 가방에 손을 찔러넣고 딜도를 하나 꺼냈다. 그것은 길이가 약 13센티 정도의 항문용 딜도였다. 그녀는 다시 가방에 손을 집어넣고 하나를 더 꺼냈다. 이번에 고른것은 길이가 18센티 정도에다가, 귀두부분에 스파이크 같은 돌기가 4개나 달린 검은색 딜도였다. 그녀는 마음에 들지 않는지 그 딜도를 노려보고 있었다.




폴은 그녀의 손에서 딜도를 나꿔채서는 그 통나무 장치로 걸어갔다. 그는 마치 이전부터 그 장치를 알고 있기라도 하는듯이 능숙하게 그 통나무 장치에 2개의 딜도를 부착한 다음, 멜리사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니 언니가 2개를 전부 뿌리까지 삽입하고 있을 수 있도록 니가 좀 도와주도록 해. 만약 샤론이 잘 할 수 있도록 니가 제대로 못 도와주면, 내가 널 데리고 확실하게 시범을 보여줄꺼야."




그리곤 폴은 다시 쇼파로 돌아가 앉아서, 앞으로 벌어질 멋진 눈요기거리를 기대감을 가득 품고서 기다리고 있었다.




멜리사는 샤론이 통나무 장치에 걸터앉도록 도와주었다. 잠시 시간이 흘렀을 때까지, 샤론의 어느 한부분은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었지만, 아직 폴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었다. 항문에 삽입해야 할 돌기가 달린 딜도는 아직도 13센티 정도밖에 삽입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폴은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그는 더 이상 앉아서 기다리지를 못하겠는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샤론에게 다가가 그녀의 어깨를 아래로 강하고 눌러버렸다. 그러자 샤론의 입에서 비명이 터져나왔다. 그러나 폴은 그런 샤론에겐 아랑곳도 하지않고, 통나무 장치에 달린 스윗치를 발로 차서 작동을 시켜버렸다. 그러자 그 장치에 부착했던 2개의 딜도가 진동을 하며 꿈틀대듯 움직이기 시작했다.




샤론은 말뚝에 꿰뚫린듯이 꼼짝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고통과 쾌감이 뒤섞인 복합적인 감각에 그녀는 거의 숨이 넘어갈듯이 교성과 비명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불과 10분만에 그녀는 6번이나 오르가즘을 느꼈다.




앞 뒤로 커다란 말뚝이 박힌 채 샤론이 그렇게 그 장치에 걸터앉아 있는동안, 폴은 멜리사에게 다가와 가방을 열며 말했다.




"오케이, 이제 니 차례야."




멜리사는 손을 가방에 집어넣고 "뜨거운 남자"를 꺼냈다. 그 딜도는 표면이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전원이 들어오면 표면이 아주 금방 뜨거워지는 23센티 길이의 짐승같은 놈이었다. 아니, 그 딜도의 한쪽 면에 "짐승"이란 글짜가 쓰여져 있었으므로 그건 진짜 짐승이였다. 그녀는 다시 가방에 손을 집어넣고 8센티 길이에 갸름한 모양을 한 금속 딜도를 꺼냈다. 그 딜도는 비록 갸름하고 길이도 길지가 않았지만, 그 통나무 장치에 부착을 해 놓은 채로 항문에 삽입을 하면, 항문에 작은 전기 충격을 주도록 만들어진 놈이였다. 멜리사는 정말로 이 딜도가 걸리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다.




폴은 스윗치를 발로 차서 끄고는, 샤론이 통나무에서 내려오는걸 도와주었다. 그리곤 곧바로 부속품을 교환했다.




"올라 타."




멜리사는 장치 위로 올라가서, 스스로 23센티의 짐승 위로 엉덩이를 가라앉혔다. 한편 샤론은 힘들게 숨을 몰아쉬며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다. 멜리사는 아주 천천히 엉덩이를 가라앉히며 샤론에게 도움의 눈길을 보냈지만 이미 때는 너무 늦어버렸다. 그녀는 몇 인치를 남겨두고 그만 발이 미끄러지고 바람에, 그 "짐승"은 그대로 그녀의 몸을 꿰뚫고 들어가버렸다. 그러자 멜리사는 날카로운 비명소릴 내질렀다!




순간 폴은 번개같이 멜리사에게 뛰어가서, 23센티의 "짐승"을 보지에 완전히 삽입한 채로 통나무 장치에 걸터앉아서 비명을 지르며 울고있는 그녀를 번쩍 들어올려서 안은 다음, 쇼파로 옮겨서 눞혀주었다.




멜리사는 허벅지를 꼭 붙이고서 울고 있었다. 폴은 억지로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서 혹시 보지에서 피라도 나오지나 않는지 걱정스럽게 들여다 보았지만, 다행히도 피는 나오지가 않았다. 그는 안도의 한 숨을 쉬었다.




"이제 됐으니 그만 방으로 올라가도록 해. 그리고 너흰 내일 할 일도 많을테니까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해."




샤론은 동생을 부축해서 자기들 방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잠시동안 동정을 살피며 조용히 방안에 앉아 있었다. 잠시 후 멜리사가 킥킥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난 폴 아저씨가 그 장치를 내동댕이 쳤을거라고 생각해." 그녀는 샤론에게 조용히 속삭였다.




"그래, 아마 그랬을거야. 잘했어. 그럼 우린 지금부터 잠이나 푹 자자구!"




"하지만 난 언니하고 하고 싶어. 통나무 위에 앉아있던 언니를 보면서 난 정말 너무 흥분했었어." 멜리사가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




"좋아 좋아! 그럼, 내 침대로 들어와."




멜리사는 잽싸게 언니의 침대로 들어갔다. 그녀들은 킥킥거리며 서로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다음날 아침 폴은 데이브, 앤과 함께 차 옆에 서 있었다. 




"정말이야?" 폴이 물었다. "내가 신디를 데려다 줘도 상관없어." 




"괜찮아. 우린 어차피 학교로 가봐야 하니깐 우리가 신디를 데려다 줄게. 자넨 그냥 쉬고있어. 우린 몇 시간만 있으면 다시 돌아올거야."




폴이 미소를 짓고는, 비밀스런 얘기라도 하려는듯이 데이브에게 가까이 오라는 손짓을 했다.




"자네에게 이런 말을 하게되서 정말 미안한데 말이야.. 실은.. 어젯밤에 멜리사한테 23센티짜리를 가지고 통나무에 올라가게 했는데, 그녀가 그만 통나무에 걸터앉다가 발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그 위에 그대로 털썩 주저앉고 말았어. 그러자 멜리사는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지. 멜리사가 많이 다치지나 않았는지 모르겠어."




데이브는 물끄러미 폴을 쳐다보더니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게 한쪽에 "짐승"이라고 써 있느거 그거야?"




"그래, 바로 그거야."




"그리고 멜리사가 피를 흘리지는 않았지, 그렇지?"




"그래, 피가 나지는 않았어. 휴~. 그것만 해도 천운일거야."




데이브가 손짓을 했다. "폴, 내 오랜 친구야. 넌 당했어. 니가 당한거야. 멜리사는 처음엔 내 앞에서도 똑같은 속임수를 썼었지. 다행스럽게도 앤이 내가 그애를 보내려는것을 막았고, 우리는 그애가 그 23센티의 짐승을 아무 문제없이 삽입할 수 있다는걸 알게됐어. 친구, 너무 그분 나쁘게 생각하지는 말게나. 내가 자네에게 말하고 싶은것은, 멜리사가 학교에서 돌아오고 나면 너와 같이 하루밤을 보내도록 보내주겠다는 거야. 그리고 우리는 멜리사에게 왜 하루밤을 너와 함께 보내야 하는지를 설명해주지만 않으면 되는거야."




폴은 데이브가 씩 웃는걸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자기도 같이웃기 시작했다.




"그럼 이제, 난 애들을 데리고 학교로 출발하는게 좋겠군. 좀 있다가 보자구."




데이브는 폴에게 손을 흔들고는 차를 몰고 떠났다.




두 시간 후 그들은 외딴 컨트리 클럽에 도착했다. 그들은 좀 전에 헥크무어 학교의 표시판을 지나왔다. 신디는 마음이 들떠서 두 시간동안 계속 떠드는 바람에, 데이브는 한마디도 할 수가 없었다.




데이브는 그들을 마중하려고 나온 아주 키가 크고 건장한 남자가 서 있는 현관 앞으로 차를 몰고 갔다. 그는 보안 카메라로 그들을 보고있다가 그들을 맞이하기위해 사무실에서 내려온 것이였다.




데이브는 차에서 내린 다음, 앤과 함께 그에게 다가가 그와 악수를 했다.




"혹시 새 교장 선생님이신가요?" 데이브가 물었다.




"예 엔드류스씨. 내 이름은 보기스입니다. 핵크무어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그리고 엔드류스 여사님두요. 어제 유선상으로 여사님과 통화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얘들이 새로운 학생들인가요?"




"멜리사와 샤론은 제충전 코스를 받으러 온 저희 딸들이구요. 이쪽의 신디는 처음으로 이 학교에 온 거예요." 데이브가 대답했다.




"아! 그렇군요. 아가씨들. 잠시 후에 여기 포터(짐꾼, 잡부)가 여러분에게 방을 안내해 줄거야."




신디는 학교에 이렇게 무서워보이는 포터가 있는건 처음 봤다고 샤론에게 소근소근 말했다. 그러자 샤론이 신디의 귀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속삭였다.




"넌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어."




바로 그 순간 여자의 비명소리가 켐퍼스 전체에 울려퍼졌다. 신디는 그만 모골이 송연해지며 몸이 얼어버렸다.




"방금 저 소리는 도대체 먼소리야?" 그녀가 다시 신디에게 나지막히 물었다.




순간 보기스씨가 신디를 향해 돌아서며, 아주 진심어린 표정으로 말을 꺼냈다.




"왜 그래, 신디? 저것이 너의 교육과정 중에 첫 교시 수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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