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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소설] 암캐 트레이시 - 15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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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와 린다는 트레이시를 개줄로 묶어서 데리고, 쇼핑몰을 가로질러 뷰티 싸롱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잠시 후 찾고있던 뷰티싸롱에 도착하자, 린다는 매니저를 찾은 다음 이틀 전에 전화를 했던 사람이라고 자기를 소개하고는, 트레이시를 소개시켜주며 그녀가 전화상으로 얘기했던 여자애라고 매니저에게 설명을 해주었다.




메니저는 그녀들을 곧장 뒷방으로 안내하고 전문 미용사 한 명을 보내주었다. 그 방은 여자들의 은밀한 부위를 손질해줄 때 사용하는 방이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들어올 염려가 없었다. 여자 미용사는 뒷방에 들어가자 먼저 트레이시를 간이침대 위에 눕혔다. 그리고 그 미용사 말이 트레이시가 아프다고 비명을 지를지도 모르니 조치가 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건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조치를 하겠어요."




크리스티나는 이 말과 함께 가방에서 다시 페니스 재갈을 꺼내서 트레이시의 입을 틀어 막고 단단히 묶었다. 그 페니스 재갈은 워낙 큰 것이라 트레이시의 입을 꽉 채울 정도로 완전히 막아버렸기 때문에, 트레이시가 비명을 지른다고 하더라도 소리가 밖으로 새어나올 염려가 전혀 없었다. 그런 다음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트레이시의 발목을 하나씩 나눠 잡고 양옆으로 크게 벌려서 침대 다리에 묶어버렸다.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그렇게 완벽하게 준비를 해주자, 미용사는 일을 시작하려고 트레이시의 치마를 허리 위로 걷어올리다가 음핵에 달려있는 종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게 뭐예요?"




"아! 그건 악세사리 가게에서 선물로 받은 거예요. 아마 작업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 거예요."




"네.. 아마 상관은 없을 거예요." 메니저가 동의를 하며 일을 시작했다.




한편 트레이시는 그녀가 뭘 하려는지 몰라서 아주 겁을 집어먹고 있었기 때문에, 재갈이 채워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뭐라고 떠들어대며 울먹이고 있었다. 트레이시는 좀 전에 들렸던 악세사리 가게에서도 지금처럼 묶여서 문신을 받았었는데, 여기서도 다시 사타구니를 드러낸 채로 묶여서, 이번엔 그들이 자신의 은밀하고도 중요한 부위에 무언가를 하려하고 있었기 때문에 너무도 두려웠다.




잠시 후 미용사가 트레이시의 둔덕 전체에 뜨거운 왁스를 붓기 시작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비명을 내질렀지만, 그 비명소리는 거의 들리지가 않을 정도로 작았다.




"금방 끝날 테니까, 조용히 가만히 있지 못하겠어?" 옆에서 지켜보던 린다가 호통을 쳤다.




미용사는 왁스를 다 붓고나서, 비록 그루터기 밖에 나와있지 않는 음모지만 음모가 나 있는 치골 전체에 붓 같은걸로 왁스를 고루고루 문질러서 펼쳐놓았다.




"구멍 주위에도 털이 있으니까 거기도 해주세요."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린다가 미용사에게 말했다.




"거긴 많이 아플 텐데요. 그래서 보통은 그 부분까진 하지 않아요."




"하지만 우린 사타구니 전체가 털이 하나도 없이 깔끔하게 정리되길 바라니까 그 부분도 해주세요. 만약 추가비용이 든다면 그 돈도 지불을 해드릴 테니까 걱정은 마시구요."




"그렇다면 그렇게 하세요. 그럼, 그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절 좀 도와주시겠어요? 그러니까 두 사람이 양 옆에 서서 사타구니를 이렇게 꼭 누르고 있으면 돼요."




두 소녀가 미용사의 부탁대로 트레이시의 사타구니 주위를 단단히 누르자, 미용사는 붓에 뜨거운 왁스를 무쳐서 트레이시의 음순 주위에 고루고루 바르기 시작했다. 잠시 후 미용사는 다 됐다면서 왁스가 굳을 때까지 쉬면서 기다리라고 말했다.




"그럼 왁스가 굳는 동안 우리가 그녀랑 함께 있을 테니까, 다른 볼일이 있으시면 갔다 오세요."




미용사가 알았다며 방에서 나가자, 크리스티나가 미용사가 놓고 간 왁스병을 잽싸게 들고와서는, 붓으로 왁스를 찍어서 트레이시의 양쪽 젖꼭지에 조심스럽게 한 방울씩 떨어뜨렸다. 그러자 트레이시가 비명을 지르며 몸을 꿈틀댔지만 당연히 그 소리가 밖에까지 들릴 일은 없었다. 그 모습을 보고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재미있다며 킥킥거리더니, 다음에 기회가 있을 때 초로 다시 해보면 아주 재미있겠다고 자기들끼리 쑥덕거렸다.




잠시 후 그 미용사가 다시 돌아와서는 계산은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린다는 자기들이 돈을 지불할 능력이 없을까봐 그런다는 생각에 불쾌감이 들어서, 갖고있던 신용카드를 꺼내서 미용사에게 건네주었다. 하지만 린다는 혹시 값을 좀 깎아줄 수 있는지를 미용사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그건.. 좀 곤란한데요. 여긴 정찰제이기 때문에 디씨 같은건 해드리지 못해요." 




"그럼, 혹시.. 얘가 황홀할 정도로 커다란 만족을 당신에게 선사해 드린다면, 그럼 디씨를 좀 해주실 수 있으세요? 솔직히 얘는 입으로 핥아주는 기술이 정말 예술이거든요."




"글쎄요, 그건..." 미용사는 귀가 솔깃한 눈치였지만, 망설이며 바로 대답을 못했다. "좋아요! 아가씨 말대로 그녀가 정말로 그렇게 잘 한다면, 그럼 50%를 디씨해 드리죠. 그럼 먼저 왁스처리를 끝낸 다음에, 아가씨 말이 정말로 맞는지 한번 봐야겠군요."




미용사는 트레이시의 다리 사이로 다가가 왁스가 잘 굳었는지를 확인했다. 그러자 트레이시가 몸을 바둥대면서 뭐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다른 사람들은 전혀 알아들을 수도 없었고 잘 들리지도 않았다. 미용사는 그런 트레이시의 모습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서, 한번에 띠어내는게 하기도 쉬울 뿐더러 덜 아프다고 크리스티나와 린다를 향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더니, 음순 위에 굳어있는 왁스를 잡고는 한번에 확하고 띠어내 버렸다.




순간 트레이시는 너무도 참을 수 없는 통증에 비명을 지르며 발버둥을 쳤지만, 그 비명소리는 밖으로 거의 새어나오지 않았다. 미용사는 왁스처리를 한 부위를 꼼꼼히 들여다보며, 혹시 음모가 빠지지 않은 부위가 없는지 검사를 했다.




"다행히 한번에 아주 깨끗하게 잘 되었어요. 이런 상태라면 앞으로 2~3주간은 음모가 전혀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아주 깨끗할 거예요."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하셨어요. 그럼 이제.. 디씨를 해주신 보답을 해드려야겠죠?"




그녀들은 트레이시를 풀어주고 입에서 재갈도 벗겨주었다. 순간 트레이시가 뭐라고 소리를 지르다가 신디한테 뺨만 한대 얻어맞았다.




"이년아, 넌 이 숙녀분이 감사하지도 않아? 노예 주제에 이 분이 그렇게 수고를 해주셨으면, 감사한 줄 알고 네가 제일 잘 하는걸로 보답을 해드리는게 당연한 예의가 아니겠어? 그러니까 당장 내려와서 이 분이 만족을 얻으실 때까지 정성껏 핥아드려, 암캐야."




미용사는 조금도 망설임없이 팬티를 벗고서 의자에 엉덩이를 걸친 채로 두 다리를 크게 벌리고 앉았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할 수 없이 미용사의 두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트레이시는 마지못해하면서 시작한 봉사였지만, 최선을 다했을 뿐더러 이미 능숙할 정도로 숙련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그 미용사는 온 몸이 저릴 정도의 오르가즘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런 세상에나! 어쩝 이렇게 잘 할 수가 있어요? 이런 만족감을 다시 느껴볼 수만 있다면, 다음부턴 돈을 안받고 왁스를 해줄 수 있을텐데..."




"그럼 그렇게 하면 되지 뭐가 문제겠어요? 앞으로 또 왁스처리를 할 일이 있으면, 그 때 다시와서 해드리면 되잖아요. 그럼 이제 그만 가봐야겠으니까 어서 제 카드로 계산을 해주세요."




그 미용사가 주머니에서 린다의 카드를 꺼내더니 뜻밖에도 계산도 하지 않고서 그대로 린다에게 돌려주었다.




"가끔씩 지금처럼 해줄 수만 있다면, 한 명 더 공짜로 해드리죠. 아휴~ 저 애는 그걸 어떻게 그렇게 잘 할 수 있담.. 세상에나! 난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아요."




그 미용사는 그녀들이 뷰티싸롱에서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떠들어댔다.




뷰티싸롱을 나오자,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트레이시가 돌아가는 길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지 보려고 그녀를 앞장세우고 걸었다. 왜냐하면 그녀들은 트레이시가 처음 쇼핑몰 안에 들어선 순간부터 주위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트레이시, 네가 앞장을 서서 차가 있는 곳으로 우릴 안내해 봐. 한번에 바로 찾아가면 당연히 아무 일도 없겠지만, 길을 잘 못찾아 가면 그 땐 길을 잘못 들어설 때마다 그 벌로 넌 치마를 위로 조금씩 걷어올려야 될 줄 알아."




"그러니깐 길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 크리스티나의 말에 린다가 덧붙여 말했다. "만약에 길을 잃어버리면 그 땐 치마를 허리까지 올리고 걷거나 아니면 아예 벗고서 가게 될 테니까 말이야."




그녀들은 트레이시의 치마를 밑단이 가랑이 사이에서 겨우 3인치 정도 내려오게 맞춰놓았었는데, 그 모습은 좀 야하긴 해도 솔직히 쎅시해 보이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한편 트레이시는 자기가 지금 걷고있는 곳이 어디인지 전혀 몰랐으므로 당연히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도 알지 못해서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트레이시는 무작정 걸을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며 기억을 더듬었지만 전혀 생각이 나지가 않았다. 그래서 길을 찾으려고 노력하며 어떤 복도로 들어서는 순간, 뒤에서 두 소녀가 갑자기 그녀를 불러세웠다.




"이년아, 길을 잘못 들어섰잖아. 그럼 어디 치마를 좀 고쳐줘볼까."




크리스티나가 그녀의 치마를 위로 1인치정도 끌어올렸다. 그래도 치마 밑단으로 아직 종이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이 정도는 아직 괜찮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다시 뒤로 돌아 걷기 시작했다.




트레이시는 확신도 없이 막연히 방향을 정하고서 걸어가다가, 길을 또 잘못 들어섰다는걸 깨닫고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왼쪽으로 돌아 어느 복도로 들어섰다. 순간 트레이시는 내심 마음이 조마조마 했지만, 뒤에서 따라오는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아무 소리도 안했으므로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두 소녀가 다시 그녀를 불러세웠다.




"제 자리에 서, 이년아. 넌 또 틀렸잖아. 다시 치마를 조정해 줄 테니까 이리 와 봐."




트레이시는 두 손목을 개목걸이에 매달고서 가슴 사이로 개줄까지 늘어뜨린 채로 어쩔 수 없이 린다에게 다가갔다. 그러자 린다가 치마의 허리 부분을 다시 1인치 정도 말아서 올렸다. 그러자 치마 밑단 사이로 음핵에 매달려 있는 종이 빼끔이 고개를 내밀었고, 그녀의 은밀한 부분도 치마 사이로 보일듯 말듯한 정도가 되고 말았다.




"이제 됐어. 다시 길을 찾아 봐."




트레이시는 길을 잘못 들어섰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다시 돌아가서, 이번엔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고 걸어가기 시작했지만, 미처 얼마 가지도 못해서 자신이 길을 잃고 말았다는걸 깨달았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가던 길을 멈추고 거의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주인님에게 애원을 했다.




"전 여기가 어디인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길을 정말 못 찾겠어요. 그러니 제발 좀 가르쳐주세요!"




트레이시의 애원하는 모습을 보며 두 소녀는 미소를 지을 뿐이였다.




"좋아! 그럼 한번 더 치마를 손 보고 가르쳐주지. 그래도 그게 너한테 유리할걸?"




트레이시도 그 말에 수긍이 갔으므로 동의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자 이번엔 크리스티나가 그녀의 치골이 거의 완전히 드러나 보일 정도로 치마의 허리 부분을 말아 올려버려서, 볼기짝은 물론 털도 하나 없는 트레이시의 음부가 고스란히 드러나 보였다. 더구나 엉덩이에 문신으로 새긴 "slut tracy"라는 글자까지도 치마 아래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제 됐어. 이 복도로 쭉 가서 왼쪽으로 돌아."




다행이 그 복도에는 사람이 한 명도 보이질 않았으므로 트레이시는 서둘러 걸어가려고 노력했지만, 7인치의 하이힐을 신고서 손까지 개목걸이에 고정한 채로 빨리 걷는다는 것이 쉬울 수가 없었다. 마침내 복도 끝에 이르러 왼쪽으로 돌자 바로 앞에 출구가 보였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와서 문을 열어줄 때까지 혹시라도 누가 나타날까봐서 그녀들이 어서 오기만을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렸다. 잠시 후 그녀들이 와서 문을 열어주며 말했다.




"그런데 말이야.. 우리 덕택에 더 이상 벌도 받지않고 빨리 밖으로 나가게 됐으니깐, 그 값을 좀 해야하지 않겠어? 그렇지 않아, 이년아?"




"예에.. 마님. 그럼.. 저한테 뭘 원하시는데요?" 트레이시는 어서 빨리 나가서 차에 탈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흠.. 넌 지금 제일 중요한 부분도 고스란히 드러내놓고 있으니까, 이왕이면 가슴도 드러내 놓는게 어때?"




크리스티나는 트레이시의 대답은 들을 필요도 없다는듯이, 곧바로 가슴이 드러나도록 셔츠의 밑단을 들어올려서 그걸 트레이시의 입에 물려주며 그 상태로 주차장에 있는 린다의 차까지 가라고 명령했다.




트레이시는 할 수 없이 셔츠 밑단을 입으로 물고서 가슴이 보이도록 위로 들어올린 채 차를 향해 빠른 걸음으로 뒤뚱거리며 걸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뒤에서 따라오는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그들의 어린 암캐가 연출하는 놀랍고도 우스꽝스러운 광경이 재미있다는 듯이 깔깔거리고 웃으며 트레이시의 뒤를 따라오고 있었다.




잠시 후 트레이시는 차에 도착해서는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조금이라도 빨리 와서 차문을 열어주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다. 그녀는 주위의 다른 사람들이 거의 벌거벗다시피 한 자기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도 애써 외면하면서 어서 차에 타기만을 빌고 있었다.




느긋한 걸음걸이로 뒤따라오던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한참이 지나서야 차에 도착해서 그녀를 차에 타게 해주었다. 그래서 얼른 차에 올라타던 트레이시는 문신 때문에 엉덩이가 아직도 아파서 좌석에 똑바로 앉지를 못하고 얼굴을 찡그리고 말았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본 크리스티나는 트레이시를 오늘은 좀 다른 자세로 앉혀서 데리고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트레이시, 문신 때문에 엉덩이가 아파? 엉덩이가 아프면 오늘은 특별히 봐줄 테니까, 좌석에 무릎을 꿇고 앉아. 그 대신에 머리도 좌석 바닥에 대고 있어야 해. 그렇게 하고 집까지 가도록 해."




트레이시는 어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곧바로 시킨대로 하긴 했지만, 자기 엉덩이가 불쑥 위로 튀어나와 있어서 옆으로 지나가는 차가 있다면 자기의 벌거벗은 엉덩이를 보게되고 말 거라는걸 스스로도 느끼고 있었다. 더구나 린다는 차를 출발시킨 다음 주차장을 바로 벗어나지 않고 한바퀴를 빙 돌고나서야 집으로 방향을 잡았다.




다행히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특별한 일은 없었다. 하지만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에 옆차선으로 트럭들이 긴 행렬을 이루며 달리는걸 보자, 린다는 일부러 속도를 늦춰서 트럭들을 천천히 추월했기 때문에, 트럭을 몰던 기사들 모두가 린다의 차 뒷좌석에 엉덩이를 치켜들고 무릎을 꿇고있는 트레이시를 볼 수가 있었으므로, 그들은 린다의 차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크락션을 울려댔다. 그러나 트레이시는 그 부끄러운 상황에서도 몸을 꼼짝도 하지 못했고,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차창 밖으로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올리며 그들에게 화답을 해주었다.




한여름의 햇볕은 너무 강해서 트레이시의 엉덩이가 햇볕에 타서 보기좋게 붉은색으로 변했다. 그러자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붉게 변한 트레이시의 엉덩이가 예뻐보였으므로, 이번 여름방학에 트레이시의 몸을 전부 선텐 해주어야겠다고 자기들끼리 쑥덕거렸다.




그들은 집에 도착하자 트레이시를 거실 한가운데에 똑바로 서있도록 시킨 다음 이메일을 체크하러 방으로 들어갔다. 린다가 컴퓨터를 켜고 메일함을 체크해 보니, 슈로부터 들어온 메일이 하나 있었다.




"오늘 저녁에 내가 너희 동네에 갈테니, 991-5656으로 전화를 해줘. 그리고 난 파티에 남학생들을 초대해서 돈을 받고 티켓까지 팔려면, 트레이시가 숫처녀라는걸 내가 먼저 확인하고 싶어. 그래야 내가 편안한 마음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을것 같아서 말이야. 그리고 또 짐승같은 남학생들은 돈을 지불하기 전에 먼저 사진이라도 보고싶어 할게 분명하니까 그들에게 보여줄 트레이시의 사진도 몇 장 필요해."




그 메일을 읽자마자, 린다는 전화기를 들고 번호를 누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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