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야설

공중변소 - 2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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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는 저녁 보충수업을 위해서 집에서 저녁을 먹은 후 다시 학교로 갈 때 위 아래로 얇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갔다. 


신도 간편한 운동화를 신고 갔기에 동료 교사들은 멀리서 보고 간편하게 운동복 차림으로 왔나보다 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 그녀는 완전히 레오타드에 가까운 트레이닝복을 입었고 그 안에는 아무 것도 입지 않았다.


그래서 만일 가까히에서 본다면 그녀의 튀어나온 젖꼭지와 앞부분의 삼각형 가운데 갈라진 부분까지 다 느낄 수 있었다.


그런 상태로 보충수업에 들어가서 서자 학생들은 다시 동요했다.


예상대로 학생들은 어느 누구도 집에 돌아가지 않고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학생들이 자신을 탐내고 있다는 사실이 기분 좋았다.


그래서 일부러 학생들 사이로 걸어 다니면서 학생들이 자습하는 보충수업의 시간을 즐겁게 해주려 노력했다.


학생들은 자습하는 척 했지만 실은 오로지 그녀를 훔쳐보기에만 정신이 없었다.


민화는 너무 빨리 대담해지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뒷자리로 간 다음 학생들이 훔쳐보는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눈을 감고 트레이닝복 안으로 손을 넣어 자위를 시작했다.


학생들에게서 동요가 일어나는 것을 들으며 더욱 흥분에 빠져서 한손으로는 가슴을 애무하면서 다른 한손은 보지 사이에 넣고 정신없이 자위를 했다.


그러다가 뒤로 돌아서서 엉덩이를 내밀고 앞 뒤로 손을 넣고 보지와 똥구멍을 동시에 애무하기 시작했다.


학생들 사이에서 침 삼키는 소리와 거친 숨소리가 터져나왔다.


민화는 오랜만에 절정을 맛보았다.




자위가 끝나고 다시 교단 앞으로 와서 섰을 때 학생들은 이제 민화를 선생으로 보지 않고 한 마리 암캐로 보는 듯한 눈초리로 변해있었다.


그리고 민화의 말과 행동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도 알아차렸다.


특히 음탕한 여자들에 대한 동영상은 이미 보기도 했을 것이고 게다가 이미 성관계를 가진 학생들도 있을 것이어서 모두가 이제 민화를 어떻게 상대할까를 궁리하는 눈빛들이었다.


민화는 태연히 교탁에 서서 계속 자습하라고 했지만 학생들은 아무도 그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용기있는 학생도 몇명 있었다.


평소 학교에서 폭력사건으로 말썽을 부리고 흡연으로 정학을 맞은 적이 있는 성호가 제일 먼저 대담한 질문으로 나왔다.


“선생님. 자위하는 거 우리가 보아주니까 더 좋았나요?”


민화는 말없이 웃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덩치가 반에서 제일 큰 길수가 더 대담하게 나왔다.


“우리도 자위하게 해주세요. 아니면 불공평하잖아요.”


그러자 다른 학생들도 같이 호응하기 시작했다.


“불공평해요.”


“우리는 공부하고 선생님은 즐기고...”


민화가 학생들을 향해 물었다.


“그럼 공평해지려면 선생님이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는 거죠?”


학생들이 떠들었다.


“누드를 보여주세요.”


“옷을 벗고 자위해주세요.”


민화는 아이들의 아우성을 무시해버리고 약을 올리듯 말했다.


“그건 안되겠어요. 오늘 선생님이 내주는 숙제를 모두가 제대로 해온다면 그때는 생각해보겠어요.”


학생들이 우우 실망의 소리를 냈다.


“민화는 그렇게 말하고 교탁 밑에 미리 준비해두었던 시험지 묶음들을 모두 꺼내서 교탁 위에 올려놓았다.


“이 시험은 여러분들이 지난 학력평가때 시험을 본 것들이예요. 이걸 모두 다시 풀어서 정답을 써오세요. 그러면 이번 주말에는 자율학습 시간에 선생님은 여러분들 앞에서 누드가 되어서 두 시간 동안 학습을 하게 될거예요.”


학생들은 모두가 멍해졌다가 이내 시험지를 보고 머리를 흔들었다.


주말까지 다 푼다는 건 정말 무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민화는 교실을 나서면서 이번 주말을 기대했다. 




주말이 되기까지 민화는 욕구불만에 시달렸지만 그 욕구불만을 내내 참으면서 정히 욕정을 이기지 못하게 되면 학교 화장실에 가서 자위를 하는 것으로 자신을 달랬다.


출근을 할때 이미 짧은 원피스 하나만을 걸치고 가기 때문에 어제고 자위를 하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스타킹도 신지 않고 오로지 원피스 하나에 샌들 하나니까 그냥 화장실에 들어가서 원피스만 걷어올리면 나체나 다름이 없다. 


그녀는 그러나 그냥 옷을 걷어올리는 행동으로는 좀체로 노출의 분위기가 나지 않아서 언제나 원피스를 완전히 벗고 자위를 하고는 했다.


자위기구는 주로 지시봉을 사용했다. 그녀는 일부러 지시봉을 한쪽이 아주 굵은 것을 들고 다녔는데 지시봉의 굵은 쪽을 보지나 항문에 넣고 흔들면서 자위를 하고는 했다. 


그래서 그녀의 지시봉 손잡이쪽은 테입을 착실하게 감아서 언제나 반들거렸다.


그리고 그녀는 가끔 수업이 비는 시간에는 학생들 화장실로 가서 자위를 하기도 했다.


그럴 때면 마치 남학생들이 모두 모여서 자신을 바라보고만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켜서 더 흥분이 되고는 했다.


그러다가 용기를 내서 개인 칸막이 안이 아니라 밖으로 나와서 소변기들 앞에 서서 자위를 해보았다.


그러다가 너무 흥분해서 바닥에 드러눕게까지 된 적도 있었다. 


담임을 맡은 교실에 가서 수업을 하거나 조회나 종례를 할때는 일부러 학생들 사이를 걸어가면서 엉덩이가 학생들의 어깨에 닿도록 유혹하는 행위를 자주 했다.


그리고 자유학습 시간에는 학생들이 다 돌아보는 것을 알면서도 옷 속으로 손을 넣거나 지시봉을 넣어서 자위를 했다.


학생들은 미칠 듯이 함께 자위를 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마침내 토요일이 되었다.


토요일 종례 시간에 민화는 학생들이 제출한 시험지를 들고 말했다.


“집에 가서 검토하고 오겠어요. 만일 하나도 빠짐없이 되어있다면 오늘 오후 자율학습 시간에는 제 누드를 볼 수 있을 거예요.”


학생들이 환호하는 것으로 보아서 아마도 학생들은 모두 시험지를 채워온 것 같았다.


민화는 내심 흐믓해하면서 집으로 돌아와서 원피스 중에서도 가장 야한 원피스를 골라입었다. 


그 원피스는 가슴 위로는 아무 것도 없이 가슴 둔덕 바로 위 중간 부분에서 일자로 잘려져 있었고 앞부분의 지퍼를 이용해서 입고 벗게 되어있었다.


민화는 원피스를 입은 후에 학교 후문을 통해서 빠르게 교실로 향했다. 


교실에 민화가 들어서자 학생들은 모두 기대에 찬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민화는 태연히 교단으로 가서 학생 둘에게 교탁을 치우라고 했다.


그리고 두 학생은 교실 문앞에 가서 망을 보라고 했다.


아직 자율학습 시간이지만 혹시라도 돌아다니는 학생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준비를 마치고 그녀는 학생들 앞에 똑바로 서서 말했다.


“여러분들이 약속을 지켰으니까 선생님도 약속을 지키겠어요. 사실 여러분 앞에서 옷을 벗는 것이 저에게는 아주 큰 모험이예요. 만일 여러분이 오늘 여기서 일어난 사실을 누구에게든 이야기를 하면 저는 두 번 다시 여러분 앞에서 옷을 벗지 못하겠지요.”


민화는 이어서 천천히 원피스의 자크를 내리기 시작했다.


“제 몸에는 사실 다섯 개의 피어싱이 있고 여러 개의 문신이 있어요.”


상체가 드러났다.


학생들 사이에서 동요가 일어났다. 


그녀의 유두에는 양쪽 젖꼭지에 고리 모양의 피어싱이 달려있었고 그 위로는 양쪽에 각각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한글로 된 문신이었는데 그 글자 크기가 상당해서 어느 정도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었다. 


왼쪽에는 ‘오물받이’라고 쓰여있었고 오른쪽에는 ‘좃물받이’라고 새겨져 있었다. 


학생들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민화 역시 자신의 비참하고도 수치스러운 실체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에 흥분해서 전신에 열이 오르는 느낌이었다. 


그녀는 흥분으로 떨리는 손으로 상체를 완전히 벗어 원피스가 허리에 걸쳐지게 하고는 학생들이 자신의 등을 볼 수 있도록 돌아섰다. 


그리고 엉덩이를 흔들어서 원피스가 발목 아래로 떨어지게 만들었다.


우우우... 학생들 사이에서 야유인지 환호인지 모를 소리가 터져나왔다.


그녀의 양쪽 엉덩이 부분에는 다시 허리 부분부터 아래로 글자가 새겨져 있었는데 먼저 허리에 마치 허리띠처럼 길게 쓰여진 글자가 보였다.


‘이 몸뚱아리는 공중변소카페의 사유재산이므로 허락없는 사용이나 손상을 엄금합니다.’


그 아래 엉덩이에도 역시 작은 글자가 새겨져 있었는데 왼쪽에는 ‘이용법’이 있었고 왼쪽에는 ‘이용규칙’이 쓰여져 있었다.


그러나 멀리 있는 학생들은 그 글자들이 너무 작아서 제대로 보이지 않고 그저 무슨 무늬로만 보일 정도였다.


민화는 그 상태에서 천천히 돌아섰다.


이미 그녀의 얼굴은 수치와 흥분으로 발갛게 익어있었고 두 눈은 촛점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 부분이 드러났을 때에는 학생들이 더이상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보지는 깨끗하게 밀어져 있어서 어린아이의 것과 같았고 그 부분에는 ‘공중변기4호’라고 쓰여져 있었다.


그리고 민화가 양쪽 음순을 잡아서 벌려보이자 그 자리에 크리토리스와 양쪽음순에 각기 고리 모양의 피어싱이 매달려 있었다. 


그 상태에서 민화는 학생을 사이로 천천히 걸어들어갔다.


그녀는 흥분 탓으로 약간 비척거렸고 눈 앞이 보이지 않는지 허공에 촛점잃은 눈을 고정시킨 상태로 천천히 걸었다.


학생들은 이제 그녀의 엉덩이에 쓰인 글자들을 자세히 읽을 수가 있었다. 


이용법 - 이 몸뚱아리는 카페의 운영진의 허가를 득한 상태에서는 언제라도 걸레, 변기, 좃물받이, 수간용, 전시용으로 마음껏 이용할 수가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화풀이용으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이용하는 장소는 법적으로만 하자가 없는 한 상관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용규칙 - 절대로 인간적인 대우나 암캐로의 취급을 해주서어는 안됩니다. 언제나 공중변기 이하로만 취급해야 하며 다만 망가뜨리거나 오래 흉이 남는 행위를 급해야합니다. 모두가 사용하는 변기이므로 언제나 청결하고 튼튼하게 유지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학생들은그야말로 쇼크 상태에 빠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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