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야설

Satisfaction - 단편

본문

이 작품은 성인을 대상으로 쓰여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성년자가 보기에는 적절치 못한 내용입니다.


19세 미만인 사람은 절대 읽지 않기를 바랍니다.




경고: 이 작품은 **넷에서만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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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 1 ]




삼일간의 장례기간이 끝나고 아버지의 시신은 선산에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곁에 묻혔다.


엄마는 장례기간 내내 울음으로 지세워 목이 잠기고 얼굴이 퉁퉁부었었다.


아버지를 묻고 돌아서며 나는 아버지께 맹세를 했다.




( 아버지! 편히 쉬세요... 절대 엄마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건 꼭 약속드리겠습니다. )




나는 마치 아버지가 내 눈앞에 있는 것처럼 마음 속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내가 맹세를 하자 하늘가에 떠올라있는 아버지께서는 미소를 짓는것 같았다.


나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마주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엄마를 부축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는 계속되는 충격에 반쯤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행동을 하였다.


나는 그런 엄마를 금방이라도 깨어질듯한 그릇을 다루듯 조심스럽게 대했다.




엄마는 집으로 돌아오자 만 하루동안 잠에 빠져들었다. 


이어 열이 오르면서 급기야 병원에 입원을 하였다. 누구라도 계속되는 더구나 부부간에 한사람을 잃는다면 엄마와 같이 변할것이었다. 나는 나의 슬픔을 느낄겨를도 없이 엄마의 간호에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




엄마는 열에 들떠 신음을 하다가 정신이 들면 울음을 터트리기를 반복했다.


그러면서 나를 원망했다. 아버지의 병을 자신에게 숨겼다는 것이었다.


어떠한 준비도 없이 아버지를 떠나 보낸것이 못내 마음에 걸리는 듯 했다.




나는 그런 엄마의 원망을 묵묵히 들으며 마음으로 소화해냈다.


어쩌면 엄마에게 알리는 것이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 지나간 일인지라 나는 그럴수록 엄마의 간호에 온 정성을 드렸다.




나의 정성이 엄마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처음에는 나를 쳐다보기도 싫다고 울며 고함을 치던 엄마는 차츰 안정되어갔다. 나의 존재를 조금씩 인정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엄마를 보며 더욱 엄마에게 정성을 쏟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식장에 찾아온 명희는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한번씩 엄마의 병실에 찾아왔다. 그런 명희를 보며 나는 조금은 불안했지만 그냥 내버려두었다.


엄마는 처음에는 그런 명희를 본체만체했다. 물론 심한 마음의 상처로 인해 신경을 못쓴것도 있었지만....




그러나 어느정도 안정되자 명희의 존재를 느끼기 시작했는가 보았다.


곱살맞게 구는 명희가 처음에는 말벗 삼아 이야기를 하고 또 하소연의 대상으로 여겼으나 날이 갈수록 명희의 존재가 주는 것에 대해 무언가 느끼기 시작한것 같았다.




얼마가 지났을까?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여 이제 안정을 되찾을 때 쯤 매일 찾아오던 명희가 돌아가고 난뒤 엄마는 날 침대옆으로 불렀다.


엄마는 의심이 잔뜩 들어간 눈초리로 나를 향해 추궁을 했다.




" 명희라고 했지?... 그애와 너와는 어떤 관계니?.... 도대체 어떤 관계길래 매일같이 오는거야.."




나는 올것이 왔구나 하고 느꼈다. 그러나 부인할수 있는데 까지 부인하고 싶었다.


아직도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은 엄마에게 더 이상의 충격을 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고 단지 서클의 선배일 뿐이라고... 그리고 워낙 마음이 여려서 계속 찾아오는 것 뿐이라고 말을 했다.




" 엄마도 무슨 사이기는요... 단지 같은 동아리의 선배예요... 




워낙 사람이 착해서 우리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고는 엄마의 말벗이라도 되주려고 오는 거죠.. 




왜요?... 부담스러우세요... 그럼 이제 오지 말라고 하고요... "




나는 시침 뚝 따고 말을 했다. 그러나 엄마는 여전히 의심을 버리지 못한 눈초리로 나를 바라보았다. 여자의 직감은 무서운 것이었다. 내가 아무리 변명을 해도 엄마의 의심을 완전히 떨쳐버릴수느 없었던 것이었다. 엄마는 몇번이고 나를 추궁했다.




" 정말이야?... 아무런 관계도 없는거야... 그래도 너무 이상해... 생각해봐라...




아무리 그렇기로서니 이렇게 매일 온다는게 쉬운 일이니?... "




" 참내... 엄마도... 아직 방학이니까 그렇죠... 방학이 끝나보세요... 




오라고 해도 매일 올수가 없을거예요... 엄마는 별데다 신경을 쓰네요...




그런데 신경쓰지 말고 어서 나을 생각이나 하세요... 엄마가 이렇게 아프시니 얼마나 불안한지..




제발 부탁이니 어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세요... 이 아들이 불쌍하지도 않으세요... "




" 그렇단 말이지?... 알았다. 너를 믿으마... 휴! 온몸에 기운이 빠지는게 정말....




그래 널 생각해서라도 기운을 차려야 할텐데.... "




엄마는 그렇게 내 거짓말을 믿는지 안믿는지 몰라도 수긍을 하면서 자신의 상태를 토로했다.


나는 그런 엄마의 태도에 한숨을 돌리며 계속 엄마를 위로했다.


잠시 틈을 내서 명희에게 전화를 걸어 더 이상 병원에 오는 것을 막은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었다.




엄마가 퇴원한것은 어느듯 구월로 접어들었을 때였다.


나는 아버지의 배려도 있었던지라 학교에 휴학계를 내놓은 상태였다.


엄마는 병원에서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오자 살것 같은지 조금은 생기를 되찾았다.




그러나 밤이 되자 무서움에 떨기 시작했다.


혼자 자는것을 두려워하여 내 방에서 같이 자고는 했다.


특히 아버지의 그림자를 느끼는지 안방에서 자는 것을 두려워했다.




" 안방은 뭔지 모르게 두려워... 마치 아버지의 그림자가 남아있는 것 같아서... "




나는 그런 엄마의 마음을 이해했다. 그래서 같이 자기는 했으나 엄마는 나와 섹스를 하기를 꺼려했다. 아버지께서 입원하시고 나서 부터 엄마와의 잠자리를 멀리했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엄마는 나와의 일을 더욱 멀리했다. 나는 아무말 없이 엄마의 행동에 동조했다.




엄마는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었다. 마음 속 한 귀퉁이에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엄마인지라 선뜻 나와의 사랑이 두려웠을 것이었다.


우리는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잣지만 그냥 껴안고 서로 키스를 나누는 것으로 만족했다.




그동안 나는 아버지의 금고를 열어 내용을 확인했다.


우리의 재산과 아버지의 배려를 모두 확인하자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이 다시끔 느껴졌다.


그러면서 그동안 아버지의 고심이 가슴에 와 닿아 아련한 아픔을 느꼈다.




아버지의 엄마와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확인하자 그런 기분은 더욱 짙어졌다.


그러나 아직은 엄마에게 아버지의 편지를 보일 때가 아님을 깨닫고는 엄마의 상태가 더욱 나아질때를 기다렸다. 엄마의 몸과 마음은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이윽고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는 가을이 깊어지고 이제 찬바람이 불어오는 초겨울의 문턱에 다달았을 때였다. 조금씩 미소를 보이며 나의 가벼운 애무를 받아들이게 되기까지 두달 가까이 걸렸었다. 나는 아직은 완전히 섹스를 하지 못했으나 어느정도 정상으로 돌아온 엄마를 보자 기쁜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다.




나는 엄마의 좋아지는 모습을 확인하며 말을 꺼낼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비록 명희가 집으로 올 수는 없었으나 엄마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는 한도내에서 명희와의 만남도 이루어지고 있었다. 명희는 그런 짧은 만남도 이해하며 오히려 미안해 하는 날 위로하고는 했다.




엄마가 몸을 추스리며 다시 회사에 출근을 시작한 후 나는 기회를 보다 아버지의 편지를 엄마에게 드렸다. 엄마는 그것을 읽자 걷잡을 수 없는 눈물을 흘렸다.


구구절절 엄마를 걱정하고 또 나와의 관계를 이해하는 아버지의 편지였다.




더구나 나와 엄마를 위해 새로운 신분을 만들었다는 대목에서 엄마는 거의 실신할듯 통곡을 했다.


그런 엄마를 위로하며 나는 아버지가 준비한 서류를 보여드리자 엄마는 온통 눈물로 범벅된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엄마의 눈은 회한으로 얼룩져 있었다.




" 아버지가... 아버지가... 이런 고통 속에서도... 우리를 위해.. 이런 일을... 이 죄를...




이 죄를 어떻게 다 갚는단 말이니... 흐흐흑... 아버지의 고통... 슬픔을... "




엄마는 울음으로 인해 말을 마치지 못하고 다시 통곡을 했다.


나는 그런 엄마의 몸을 끌어안으며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 엄마! 아버지는 돌아가실 때까지 엄마를 걱정했어요... 그리고 나에게 엄마를 부탁했어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엄마를 슬프게 만들지 말라고 했어요... 나도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아버지의 배려를 헛되게 하면 안되요... 아시겠어요... "




" 알아... 알고말고... 하지만 우리의 관계를 알았을때... 아버지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여보... 죄송해요... 흐흐흑... "




엄마는 다시끔 눈물을 터트렸다. 나는그런 엄마를 그냥 꼭 안아주는 것으로 모든 말을 대신했다.


다른 어떠한 위로도 엄마에게는 도움을 줄 수 없다는것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나는 한동안 그렇게 울고 있는 엄마를 끌어안고 있다가 엄마의 울음이 잦아들자 살며시 엄마의 턱을 받혔다. 엄마의 눈에는 의아해 하는 기색이 떠올랐다.




그런 엄마의 눈초리를 무시하며 나는 살며시 엄마의 입술을 찾았다.


내 행동에 놀란듯 엄마의 눈이 순간 커지더니 가만히 감겼다. 


엄마의 입술이 내 혀의 침입을 받아 살짝 열리며 두팔이 내 목을 휘어감아왔다.




오랫동안 사랑을 나누지 않았던지라 우리는 서로의 입술을 격렬하게 탐했다.


서로의 호흡이 거칠어 질때까지 깊은 키스를 나눈 우리는 입술을 떼며 서로의 눈을 바라봤다.


흔들리는 엄마의 눈동자.... 엄마는 생각이 복잡한듯 연신 눈동자가 흔들리고 있었다.




" 이러면... 이러면.. 아버지께.. 너무 미안해서... "




" 그런 말씀 마세요.. 아버지의 편지를 읽었잖아요.... 아버지께서 얼마나 고심하셨는데...




엄마가 그런 마음을 먹는다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슬퍼할거예요...




그러니 그런 생각하지 마세요...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것이.... 엄마! 사랑해요... "




엄마의 흔들리는 마음을 다 잡으려고 나는 엄마를 설득했다. 내 말에 엄마는 아버지의 편지를 떠올리는지 아련한 눈빛이 되었다. 그런 엄마를 보며 나는 너무나 매혹적인 여인을 발견할수 있었다.


나는 순간 몸이 후끈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다시끔 엄마를 안아갔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엄마의 아름다운 몸이 머리속에 떠올랐다.


나는 다시끔 뭉클하게 느껴지는 엄마의 부드러운 육체에 속으로 신음을 토하며 엄마의 입술을 찾았다. 엄마는 내 말에 설득된듯 저항없이 내 입술을 받아들였다.




나는 엄마의 입속으로 혀를 집어넣어 엄마의 혀를 찾았다. 엄마의 혀는 금방 내혀와 얽혔다.


나는 감미로운 엄마의 꿀물을 느끼며 정신없이 엄마의 입술을 빨았다.


동시에 내 두 손은 엄마의 부드러운 몸의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엄마의 입에서 단내와 함께 비음이 비집고 나왔다.


오랫만에 나누는 사랑의 행위는 엄마와 나를 들뜨게 만들기 충분했다.


나는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느끼며 엄마의 입술을 빨다 엄마를 번쩍 안아들었다.




" 아~~~ "




엄마의 입술을 비집고 다시 비음이 조그맣게 흘러나왔다. 


주의해서 듣지 않으면 들을 수도 없는 작은 소리였지만 내 귀에는 마치 천둥소리처럼 크게 들렸다.


내 목을 감고 있는 엄마의 두팔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느끼면 엄마를 안은채 내 방으로 향했다.


어느새 내 아랫도리는 잔뜩 성을 낸채 바지를 뚫고 나올듯 부풀어 있었다.


엄마는 힘겹게 숨만 내쉬며 얼굴을 잔뜩 상기시킨채 내 목을 안고 있었다.




그런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며 나는 성급하게 방문을 밀고는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살며시 엄마를 침대에 눕혔다. 엄마는 등이 침대에 닿자 내 목에서 팔을 풀며 자신의 눈에 팔을 가져갔다.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일까?... 엄마의 얼굴은 여전히 붉게 상기되어있었다.




엄마의 가슴은 심하게 오르내리고 있었으며 몸은 가볍게 떨고있었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며 마치 신혼의 첫날밤을 맞는 새신부 같다는 생각을 하며 두손을 살며시 엄마의 유방위에 올려놓았다. 뭉클한 감각이 두손에 가득 느껴졌다.




" 아!~~~ "




" 음!~~~ "




엄마와 나의 입에서 거의 동시에 탄성의 소리가 흘러나왔다.


엄마는 탄성과 함께 내 손 위에 자신의 손을 가볍게 포겠다. 


나는 그것이 거부가 아닌 동조라는 것을 깨닫고는 가만히 엄마의 유방을 움켜주었다.


탄력이 두손 가득 묻어나왔다. 나는 다시끔 속으로 탄성을 터트리며 엄마의 귀에 조용히 속삭였다.




" 엄마! 사랑해요... 정말 아름다워요.... "




" 음!~~~~ "




엄마는 그런 내말에 답하듯 콧소리를 냈다. 나는 그런 엄마의 콧소리를 들으며 엄마의 옷을 살며시 벗겨갔다. 하얀 어깨가 나타나며 이어서 잘룩한 허리가 나를 유혹하듯 자태를 드러냈다.


나는 손을 움직일때 마다 드러나는 엄마의 완벽한 나신에 감탄하며 나도 모르게 침을 삼켰다.




엄마의 아름다운 마치 가루라도 묻어날듯한 하얀 몸이 드러날때 마다 더욱 갈증을 느꼈다.


내손은 점점 성급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마는 그런 날 돕기위해 몸을 살짝살짝 들어주었다.


어느새 엄마의 눈부신 나신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태어날때 그대로의 상태로 돌아갔다.




나는 그런 엄마의 나신에 감탄을 토하며 가만히 엄마의 피부를 쓸어보았다.


탄력과 부드러움이 내 손을 전율시켰다. 나는 순간 머리가 핑 도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정신없이 엄마의 유방에 얼굴을 묻었다. 내 입에서는 찬사의 소리가 흘러나왔다.




" 너무.. 너무 아름다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영원히.... "




" 음~~~ 아항.... "




엄마는 내가 자신의 유방을 애무하며 찬사의 말을 하자 비음을 내놓으며 내 머리를 가볍게 감싸안았다. 나는 그런 엄마의 팔을 느끼며 이미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는듯 고개를 치켜들고 있는 유두를 입속으로 삼켰다. 다시 엄마의 입에서 다급한 탄성이 흘러나왔다.




나는 그런 엄마의 탄성을 귓가로 흘리며 나의 갈증을 채우기 위해 엄마의 몸 곳곳을 입과 손으로 누볐다. 언제나 나의 감탄을 자아내게하는 엄마의 몸이었다.


나는 목마른 짐승이 물을 찾듯 그렇게 엄마의 몸을 애무하다 마치 찟어버릴듯 나의 옷을 벗었다.




엄마는 가볍게 눈을 감고 나의 애무를 즐기다 나의 행동을 감지한듯 눈을 살며시 뜨고는 내 나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감탄섞인 탄성을 내질렀다. 


그런 엄마의 감탄에 나는 자부심을 느끼며 옷을 벗자마자 다시 엄마의 몸에 내 몸을 얹었다.




엄마는 그런 내 행동에 살며시 비음을 내며 내 등을 감싸안았다.


부드러운 엄마의 손길이 내 등을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있었다.


나는 그런 엄마의 손길에 더욱 몸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 정말 아름다워... 아!~~~ 남자의 몸도 이렇게 아름답구나... 음!~~~ "




엄마는 내 입술과 손이 자신의 몸을 누빌때 마다 비음을 내지르면서 나의 몸을 칭찬했다.


나는 그런 엄마의 목소리를 만끽하며 갈증을 채우기위해 더욱 부지런히 엄마의 몸을 애무했다.


내 손과 입술이 자신의 몸을 스칠때 마다 엄마의 비음은 점점 높아가며 쾌감에 몸을 떨었다.




오랫동안 쉬었던 탓인지 엄마는 빠르게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눈동자가 사라지며 하얗게 뜬 눈으로 콧등에 주름을 잡은 엄마의 입에서는 단내가 확확 풍겼다.


엄마의 손은 내 등을 아프게 움켜쥐고 애원의 소리를 내 뱉었다.




" 현민아!.... 못견디겠어... 하학... 어서.... 어서.... 나... 나... 학!.. "




엄마는 내 애무에 몸이 잔뜩 달아올라 해초같은 머리칼을 흔들며 애원의 소리를 질렀다.


그런 엄마를 보며 나도 금방이라도 정염을 발산하려고 몸부림치는 아랫도리를 느꼈다.


나는 더 이상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을 느끼며 아랫도리를 엄마의 계곡으로 가져갔다.




" 헉~~~ "




" 으... "




따뜻한 감각이 내 잔뜩 발기한 몽둥이를 강하게 조여왔다.


나는 그런 엄마의 질 감촉을 느끼자 온몸이 녹아나는 듯한 쾌감을 느끼며 신음을 흘렸다.


엄마의 입에서도 짧은 탄성이 세어나왔다. 나는 짧은 시간동안 엄마의 질 감촉을 즐기다 허리를 움직였다. 엄마는 잘빠진 배였다. 나는 서서히 속도를 높여 노를 저었다.




" 아~~~ 좋아... 너무 너무 좋아... 하학... 으응... "




" 미치겠어요... 엄마!...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허헉... "




정교한 악기인양 엄마의 입에서는 다양한 음악이 흘러나왔다.


나는 정성을 다해 엄마의 몸을 연주하였다. 내 몸이 움직일때 마다 엄마의 입에서는 달뜬 비음이 흘러나왔으며, 내 동작에 동조하여 몸을 움직였다.




나는 쾌감에 침몰하면서 더욱 속도를 높여갔다.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쾌감에 희열하면서 조금은 거칠게 느낄만큼 엄마를 밀어붙였다. 그러나 그것이 엄마를 더욱 즐겁게 만드는지 엄마는 점점 오르가즘의 깊은 계곡 속으로 빠져드는지 비음소리는 점점 높아만 가고 있었다.




그런 엄마의 모습에 더 큰 쾌감을 느끼며 점점 고조되는 희열을 끝을 향해 나는 더욱 힘차고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숨은 턱에 찾으며 온몸은 땀으로 젖어갔다.


턱을 타고 땀방울들이 엄마의 가슴에 뚝뚝 떨어지고있었다.




방 안은 엄마와 나의 사랑으로 인해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이윽고 나는 절정감에 젖어들며 다급한 사정의 기운을 느꼈다.


엄마도 오르가즘에 이르렀는지 입을 크게 벌리며 온몸을 부르르 떨며 경직시켰다.


입에서는 연신 달뜬 헛소리같은 음성이 흘러나왔다.




" 나... 나... 느껴... 아앙... 죽어... 그만... 아니.. 더... 더.. 하학... "




" 허헉... 엄마.. 나도 이제... 헉헉... 사랑.... 해요.... "




나는 엄마의 상태를 느끼며 사정감을 호소했다.


엄마는 비몽사몽간에 빠져있는듯 했으나 내 말을 알아들었는지 연신 고개를 끄떡였다.


나는 그런 엄마를 보며 허리를 깊숙히 디밀었다.




" 울컥... 울컥... 울컥... "




여러번에 걸쳐 나의 정액은 엄마의 자궁벽을 향해 힘차게 발사되었다.


나는 사정감에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절정의 쾌감이 온몸을 지배하고 있었다.


나는 땀으로 젖은 몸을 힘없이 엄마의 몸에 기대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엄마는 여전히 제정신이 아닌듯 온몸을 가늘게 떨며 흰자위를 드러내고 있었다.


나는 거친 호흡을 고르며 가늘게 경련하고 있는 엄마의 땀에 젖은 몸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엄마는 나의 손길에 목울대를 울리며 작은 고양이 소리를 내고 있었다.




절정을 맞본 여인의 숨결이 내 얼굴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나는 그런 엄마를 사랑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며 슬그머니 엄마의 옆에 나란히 누웠다.


잠시의 시간이 흐르자 엄마의 경련이 멈추더니 새까만 눈동자를 살며시 드러냈다.




입가에는 만족스런 미소가 걸려있었다. 나는 그런 엄마의 얼굴을 보며 살며시 미소를 보냈다.


이어 엄마의 몸을 끌어당겨 내 가슴에 품었다. 엄마는 내가 이끄는 대로 딸려왔다.


나는 부드럽고 매끈한 엄마의 등을 어루만지며 나직히 속삭였다.




" 어때요?... 만족스러웠어요?... 나는 너무도 좋았는데.... "




" 흐응~~~ 부끄럽게.... 좋았어... 너무 큰 쾌감에... 내가 너무 크게 소리를 지르지 않았니?... "




" 어떻게 아셨어요?... 온 동네가 떠나가라 소리를 질러... 제가 얼마나 놀랐는데... 아야!.."




나는 부끄러운듯 말하는 엄마를 놀려줄양 과장된 몸짓으로 입을 열었다.


그런 내 말은 채 끝을 맺지 못하고 빨갛게 물든 얼굴로 고개를 숙이며 비트는 엄마의 손톱에 막혔다. 나는 옆구리를 움켜쥐고는 과장된 몸짓으로 비명을 질렀다.




" 엄살은... 살짝 꼬집었는데... "




" 여기는 살이 연한 곳이라 살짝 꼬집어도 얼마나 아픈줄 알아요... 하하하 "




나의 비명에 엄마는 애교있게 눈을 흘기며 엄살떨지 말라며 속삭였다.


나는 그런 엄마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며 와락 엄마를 끌어안으며 웃음을 터트렸다.


서로가 만족스러운 상태였다. 오랫만에 이루어진 엄마와의 관계는 더 없는 만족을 안겨줬다.




" 엄마! 사랑해요... 영원히... 아버지의 몫까지 사랑할께요... "




" ........ "




내가 엄마의 등을 부드럽게 쓸면서 말을 하자 엄마는 아무말없이 내 가슴을 가볍게 문질렀다.


말이 필요없었다. 나는 그런 엄마의 몸짓에서 날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우리는 서로의 몸을 어루만지며 한동안 만족감에 젖어 있었다.




한참동안 엄마의 몸을 어루만지며 나는 머리 속으로 우리의 앞날에 대한 생각에 잠겼다.


아버지가 계획하신 일들에 대한 생각과 명희와의 관계.... 그리고 명희를 어떻게 엄마에게 소개시키고 또 설득 시킬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머리속이 복잡해 지기 시작했다.




나는 한동안 생각에 잠겼다가 언젠가는 모든 사실을 털어놓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하나하나 풀어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문득 고개를 숙여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는 엄마를 쳐다보았다. 하얀 어깨와 검은 머리가 눈에 들어왔다.




나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잠시 바라보다가 엄마의 턱을 살며시 받쳤다.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엄마의 얼굴이 들리며 까만 눈동자가 내 눈을 찔렀다.


나는 그런 엄마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춘후 조용히 입을 열었다.




" 엄마! 우리 미국으로 가요. 아버지께서 고심하신 계획에 따라가야죠... 또 그것이 우리에게도




좋은 일이 될거구요...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거예요... "




" ........ "




느닫없는 내 말에 엄마는 잠시 내 눈을 직시하며 잠시 침묵을 지켰다.


나는 그런 엄마를 바라보며 확신에 찬 눈빛을 엄마에게 보내 주었다.


그런 내 눈에서 나의 마음을 읽은 것일까? 엄마는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 이렇게 늙은 엄마와 계속 살수 있겠니?... 나는 너만 좋다면.... "




" 그렇지 않아요... 엄마는 조금도 늙지 않았어요... 이렇게 젊은데... 그리고 제가 얼마나 엄마를




사랑하는지 아시잖아요... 영원히 엄마를 사랑할꺼예요... 영원히... "




나는 엄마의 대답에 조용히 그러나 확신에 찬 음성으로 말을 하며 엄마를 꼭 끌어안았다.


엄마는 그런 내 품에 안기며 기쁜 미소를 머금었다.


우리는 사랑과 환희에 차서 서로를 끌어안은채 다시끔 서로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다시끔 열풍이 불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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