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상간

미연시 게임 "에덴" - 5부

본문

벌써 5부로 접어들었네요.. 참, 고민끝에 순애모드를 지향하겠습니다.




애초에 주인공이 [에덴]을 시작하게된 동기가 H가 아닌 연애이기 때문에 




능욕루트로 간다면 현실성이 떨어질것 같아서요.. 




설정에 대한 문의가 계속해서 들어오는데요 제가 구상하는 시나리오로는 두가지의 길로 나뉩니다. 




순애모드냐 능욕모드냐!! 라는거죠. 거기에 따라서 전직도 양갈래로 나뉘구여.. 




설정상 2차전직을 한 유저들이 있긴 하지만 극히 드물고, 3차전직에 관한 내용은 아직은 구상중에 있지 않습니다. 




매편당 현실과 게임속을 왔다리 갔다리해서 필자도 엄청 헷갈리는데요, 




아직까지 유저들과의 접촉을 시도하지 않는것은 주인공의 심리 상태가 불안하다는 의미로 해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현실에서 등장하는 여자들 몇몇을 게임속에다가두 투입시킬 예정중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H씬은 현실보다 게임속에서 먼저 겪게 되겠네요. 그럼 즐감하시구여.. 




지금까지 읽어보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쿠헬헬헬.....












- 미연시 게임 [에덴] 5부










전직..? 귓가에 울리는 미성을 들으며 전직에 대한 내용을 떠올렸다. 벌써 전직을 하게 된건가! 


이런 저런 생각에 빠져들었지만 재차 전직에 대한 제의가 들어왔기에 


한숨을 쉬며 내앞에 서있는 여인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눈에서 요기가 흘러나오는 느낌이 들어 꽤나 자극적이었지만 


능욕모드 발동시의 심리상태임을 알기에 그녀의 온몸을 훓어봤다. 


결국 매끈한 다리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던 찰나 


마지막 경보음이라도 된다는듯이 또 한번 제의가 들어왔다.




(에휴... 어쩔 수 없지, 뭐... 취소!)




그러자 눈앞에 뜬 창이 사라지며 경보음이 울려퍼졌다.






-띠링! [능욕모드]가 해제되었습니다......




-띠링! 호감도가 50 떨어졌습니다.....






크응.... 거부해도 호감도가 떨어지는구나!! 


그녀는 입술을 삐죽 내민채 토라진듯 옷가지를 빼앗아 어디론가 사라졌다. 


아무래도 젖은 옷을 말리러 간듯 보였다.




(아이러니한 인공지능이군... 저런 반응을 보일줄이야..)




한마디로 안덥쳐서 삐졌다 이건가!!? 


그런 유치한 생각들로 고민하던 찰나 그녀가 사라진 곳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끼야야야얏~~~~]




("헉! 무슨 일이 생길걸까?)




급히 달려가 쭈그려 흐느끼는 그녀의 가녀린 어깨를 움켜쥐었다.




[무..무슨 일이십니까?]




[흑...흐윽...흑흑...]




그녀는 뭔가를 부둥껴 안고 울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남성 성기모양의 딜도였다. 


참, 그러고보니 아직도 주머니속에 딜도가 있었구나! 


생각을 정리한 나는 그녀에게서 딜도를 낚아채고는 창피한 마음에 고개를 숙였다.




[죄..죄송합니다.. 많이 놀라셨죠? 이..이건 어쩌다가 얻게 된건데요...]




[...]




뭔가를 갈망하는듯 붉게 타오르는 그녀의 눈빛을 보며 화들짝 놀랐지만 


어색한 분위기에 눌려 급히 거실로 도망쳤다. 


잠시후 그녀는 냉수를 한컵 가지고 와서는 나에게 건네주었다. 




[목마르지 않으세요? 이거라도 마셔요....]




테이블에 앉아있던 내게 상체를 구부리며 냉수를 건네자 풍만한 유방이 출렁거리며 나를 유혹했다. 




[흐억...]




참을 수 없는 강렬한 유혹이었다. 


더군다나 앵두같은 입술이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자 너무나 자극적인 모습에 눈앞이 멍해졌다. 


점점 떨려오는 손으로 냉수를 받으려 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다. 


유혹을 견디지 못하는 내 심장은 쿵쾅거리며 성질을 내고 있었고, 


어느새 달아올랐는지 불끈 솟아오른 물건이 답답한듯 괴성을 질러댔다. 


순간 덜덜 떨리는 손에서 물이 쏟아졌고 그때문에 옷이 젖어버린 그녀가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에이... 옷이 젖어버렸네... 지금 입을만한게 하나도 없는데...]




뭔가 여운을 남기는 한마디를 내뱉고는 거침없이 옷을 훌훌 벗어버렸다.




[흐어억..죄...죄송합니다...]




어떻게든 사과를 했지만 그녀는 괜찮다며 아무렇지 않은듯 미소지었다. 


정작 미칠것 같은 사람은 그녀가 아니라 나란 말이다!! 안그래도 흥분되서 죽을 지경인데.. 


속옷만 입고 있는 그녀의 나신이 달빛에 반사되며 황홀한 자태를 뽐냈다.




("헉..더이상은 안되겠다.. 스토커로 전직해두 좋다.!! 이놈의 능욕모드는 언제 발동되는거야..??)




이성을 상실한 나는 속으로 푸념을 토해내며 가까스로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렸다. 


그때 그녀가 조심스레 나에게 다가왔다.




[저...미안한대요... 아까 그...거요..]




[네? 아... 이거 말이죠?]




눈을 빛내는 그녀에게 딜도를 건네주자 뭐가 그리 좋은지 그녀는 흥분하며 좋아라 했다. 




[이렇게.. 아름다운 딜도는... 정말 처음이예요...!!! 아~~]




뭐가 그리 좋은지 이제는 너무나 감격한듯 두 눈엔 눈물이 고여있었다.




[죄..죄송해요..!!! 남의 물건에 이렇게 욕심내다니.... 흐흑...]




여지껏 참아왔던 오열이 터지는듯 그녀는 애처롭게 흐느끼기 시작했다. 


어찌할바를 몰라 어리둥절해 있을때 그녀의 음성이 이어졌다.




[며칠전에 저도 이런걸... 잃어버려서요.. 제 유일한 낙이었는데에에~~~ 흑흑흑~]




(킁.. 그럼 이여인이 그 꼬맹이 엄마란 말인가!!? 근데 저 딜도는 이 여인의 것이 아닌가본대?)




말도 안되게 젊은 미망인을 보며 혀를 놀렸다.




[너무나... 힘이 들어서 그만 흑흑...이걸 저에게 주시면 안될까요.....? 부탁이예요 제발~~~!!!!]




잠시후 귓가에 미성이 울려왔다.






-띠링! [순진한 과부의 애원 들어주기] 돌발 퀘스트를 수락하시겠습니까?(Y/N)






(어차피 나한테는 필요없는 물건이니..수락!!)




왠지 안쓰러워 보이는 여인에게 고개를 끄덕이자 그녀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내게 안겼다.




[고..마워요..정말..흑흑..]




그녀의 반나신이 나에게 안겨오자 물밀듯 휘몰아치는 강렬한 욕구에 몸이 달아올랐다.






-띠링! 호감도가 80 올랐습니다...


-띠링! 호감도가 83 올랐습니다...


-띠링! 호감도가 90 올랐습니다...


-띠링! .....


.....




계속해서 들려오는 미성에 기운이 솟구쳤다. 


한참을 내 품안에 안겨 울던 그녀와 눈빛이 마주치자 둘 사이에 왠지 모를 묘한 분위기가 생성됬다.






-띠링! [순애모드]가 발동되었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Y/N)


수락시 [카사노바]로 전직될 수도 있습니다...........






(앗싸!!!! 오케이...수락!!!)




잠시후 여인의 조그만 입술이 살짝 벌어지며 내 입술을 덥쳤다.




[쭈우웁....]




달콤한 키스를 시작으로 내 손은 그녀의 속옷을 벗겨내고는 출렁이는 거대한 유방을 움켜쥐었다. 


너무나 흥분된터라 우악스럽게 주물러대는 나의 손길에 그녀는 격한 신음을 내뱉었다.




[아흑...아파...요.... 살살... 아앙..]




여인의 녹아버릴듯한 기교를 들으니 내 머릿속은 백지가 되어버렸다. 


급히 입술을 떼고는 수줍게 자리잡은 그녀의 유두를 입에 물어 혀로 유린했다. 




[흐으윽...으응....아....]




못참겠다는듯이 무방비 상태로 다리를 활짝 벌리는 그녀를 보자 눈에 불꽃이 튀었다. 


한손으론 터질듯 탱탱한 유방을 번갈아가며 주물러댔고 


또 한손으론 은밀한 수풀을 헤치며 그녀의 질입구를 애무했다. 


아무리 [에덴]의 싱크로율이 현실성을 바탕으로 했다지만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들과 느낌은 현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그만큼 [에덴]이라는 세상은 또 다른 세상이라 칭할만큼 현실성에 충실했다. 




어느덧 내 얼굴은 그녀의 다리사이에 파묻혀 있었다. 


난생처음 본 여자의 음부를 지그시 손으로 눌러보며 


조금 위쪽에 자리잡은 돌기부분이 신기한듯 혀로 빨아댔다.




[하아악~~ 흐헉...거긴 하지마여.....싫어어엇~~ 하아앙~~]




그곳이 클라토리스라 불리워진다는것을 알리 없는 나였지만, 


특히 다른데보다 더 민감하다는 사실을 알게됬다. 


성감대라 자부한 이상 거칠게 없이 나의 애무는 계속되었고, 


그때마다 안타까운 비명을 질러대던 그녀는 이제 아예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으흐흑...나빠요.....흑흑.. 어서 해줘요....]




그녀가 사내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자 나는 급히 그녀의 몸위로 올라탔다. 


처음으로 그곳에 자신을 찔러넣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달아올랐다. 


그녀의 질입구에 밀착하며 스르르 허리에 힘을 주었지만 왠지 뭔가에 자꾸 막혀서 들어가지 않았다. 


잠시후 귓가를 울리는 고운미성에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띠링! 콘돔을 소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성기 삽입을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젠장!!!]




[왜...요? 어서...어서..넣어줘요... 빨리 아흑....!!!]




큭.. 절망에 빠진 나를 보며 그녀는 애처로운 눈빛을 보냈다. 


저런 눈빛을 마주하고도...으윽... 오늘부로 홈피를 이잡듯이 뒤져서 모든정보를 외우고 다니리라!!! 


주먹을 불끈쥐며 단호한 다짐을 했지만 지금이 중요했다. 




(그래.. 오늘만 날이냐? 그 콘돔이란걸 반드시 찾아내 꼬옥 해볼테다!!)




나는 간절하게 눈빛을 호소하는 그녀에게 옆에 떨궈져 있던 딜도를 박아넣었다. 




[허어억~~ 하아 하아...]




아으..!! 내가 이 괴상한 물건보다 못한 놈이란 말인가!! 흑흑...ㅠ.ㅠ




그녀의 교성이 커져만 갈수록 억장은 무너져만 갔다. 




[아아학~~ 거기..거기..아앙..더 세게요...세...]




남의 속도 모른채 여인은 숨가뿐 신음을 연신 토해댔고 


절정의 순간이 다가오는지 눈가를 파르르 떨며 입을 한껏 벌렸다. 




[아아앙...좋아...하악 하악...느껴져...]




한동안 몸을 세차게 떨고는 축늘어진 여인을 보며 자위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자지를 잡고는 오른손을 움직여댔다. 


그런 내 모습이 애처로워 보였는지 여인은 자신의 가슴에 올라타라는 제스처를 취했고 


별 생각없이 그녀의 풍만한 유방에 걸터 앉았다. 


잠시후 그녀는 여운을 느꼈는지 숨을 가다듬고는 터질것 같은 두개의 유방 사이로 내 물건을 이끌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가슴을 두손으로 움켜쥐며 눈치 없이 사이에 끼어 있던 내 물건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가슴에 파묻힌채 헐떡거리는 자지를 그녀는 혀로 가끔씩 자극을 주었다.




[으윽.... ]




이런 환상적인 기분이 들 수 있는걸까? 


정말 인생 헛살았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그녀의 대담한 행위는 엄청난 쾌락을 불러 일으켰다.




[으...우욱...나올 것만....같...]




말을 잇기도 전에 온몸은 포만감으로 가득차며 몇줄기의 정액을 쏘아냈다. 


그걸 고스란히 얼굴로 받아준 여인이 고마울뿐이었다. 


자신의 정액으로 얼굴이 범벅이 되있는 여인을 보며 [에덴]을 접하게 해준 큰누나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그리고 간접적으로나마 공헌을 했던 작은누나... 


또한 직접적으로 오랄의 첫경험을 느끼게 해주었던 선생님... 


모두의 얼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정말 고마운 사람들이었지만 


마음 한구석에선 나 자신도 모르게 공략루트를 은밀히 진행하고 있었다. 










조금 짧긴해도 앞으로의 진행루트에 관해 어느정도 주인공을 이해하셨으리라 봅니다.




성기삽입시 조건에 맞는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는점이 패널티라면 패널티겠네여..




유니크 아이템 하나 얻었다고 바로 여자를 공략해버리면 




환타지세계에서 저랩이 드래곤 때려 잡는것마냥 유치하게 전개될것 같아서 소심한 먼치킨으로 구상중입니다.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고요 6부에서 뵙겠습니다... 꾸벅.. ^^*




참 이후에는 메인퀘스트도 써볼까 합니다. 현실에서의 한달정도로 기간을 구상중이구여. 




7명의 공주들(즉, 칠공주)와 여행하는 그런 스토리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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