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상간

민기와 친척 일가 - 2부

본문

민기가 잠에서 깨었을 때는 이미 밤이 많이 깊어진 듯 했다. 


" 아.. 무슨 꿈을 꾼 것 같은데.. 무슨 꿈이었지.. " 


" 무슨꿈? "


민기가 혼잣말하듯 중얼대며 눈을 뜨자 그 말에 대답하는 부드러운 목소리가 있었다.


" 오빠 무슨 꿈 꿨어? " 


단정하고 귀여운 얼굴. 


수현이였다.


민기는 그제야 자신의 머리가 수현이의 허벅지 위에 올려져 있다는 걸 깨닫고 후닥닥 몸을 


일으켜 앉았다.


" 너 언제 왔어? 놀랬잖아.. " 


" 아까 상아한테 물어보니까 오빠 여기 있다길래.. 와보니


까 쿨쿨 자고 있잖아.. 하하.. 그래서 내가 인심 좀 썼지 뭐.. "


민기는 아직 수현이의 체온이 남아 있는 자신의 뒷머리를 매만지며 좀더 일찍 일어나지 못


한 자신을 한탄했다.


" 근데 오빠 즐거운 꿈 꿨나봐? " 


" 왜? "


" 자는 내내 실실 웃는 것 같던데.. " 


" 즐거운 꿈? 그랬나.. 기억이 안나.. "


수현이는 민기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 보았다.


" 왜그래? 남의 얼굴을.. 뭐 묻었어? .. 하하.. 내가 생각해도 이런 진부한 대사를.. "


" .. "


민기가 멋쩍은 듯 농담을 던져도 말없이 민기의 얼굴을 바라보는 수현이의 얼굴이 너무 진


지하고 예뻐서 민기는 그만 그 입술에 키스하고 싶다는 충동마저 일었다.


" 이러면 안되지.. 수현이는 내 사촌 동생이라구.. "


" 오빠. " 


" 으, 응? 왜 그래? "


민기는 마치 순간 자신의 머릿속을 수현이에게 들키기나 한 듯이 놀라며 말했다.


" 오빠는 내가 변한 것 같지 않아? " 


" 엄청나게 많이 변했어! "


민기는 가까스로 입 밖으로 튀어나오려는 말을 삼키고 애써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 뭘.. 그렇게 변한 것 같지도 않은데.. 예전 그 모습 그대로야.. "


민기는 내심 이런 대답을 바랬겠지.. 하고 생각했고 또 그런 대답을 해준 자신이 자랑스러운 


듯 입가에 웃음을 띄웠다. 


" .. 그런가.. 이 정도로는 안되나.. " 


" 왜그래? 무슨 고민있어? "


수현이가 슬픈 표정을 짓자 민기는 걱정스레 말을 건넷다.


" .. 오빠는.. 아직도 내가 어린 동생으로 보이나봐.. " 


" .. !? "


" 나는 오빠한테 동생이고 싶지 않은데.. " 


" 수, 수현아? "


" 오빠가 언제 그랬지.. 나는 너무 활동적이지 못하고 소극적이라 그 점만 조금 고치면 남


자애들한테도 인기 끌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내가 항상 눈길 끌기를 바랬던 남자는.. "


말을 끊은 수현이가 갑자기 그 작은 입술을 민기의 입 위에 포개어 왔다.


민기는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상황 전개에 놀라면서도 입술을 비집고 들어오는 수현이의 


혀와 타액에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었다.


" 음.. " 


혀와 혀가 휘감기는 깊은 키스가 수십 초간 이어졌다.


민기는 거부하려 하였지만 달콤하고 황홀한 수현이의 입술 공세에 그만 굴복하고 말았다. 


시끄럽던 파도소리도 귓가에 없고 민기는 자신의 첫 키스를 사촌동생의 입술에 했다는 사실


에 흥분하고 있었다.


" .. "


수현이가 천천히 입술을 떼었다. 


수현의 입술은 이미 자신의 타액과 민기의 타액에 범벅이 되어 더욱 섹시해 보였다. 


수현이는 혀를 낼름 내밀어 입술을 닦고는 나직히 말했다.


" 내 첫번째 키스야.. 영광으로 생각 하라구.. " 


" 수현아.. "


" 예전부터 이러고 싶었어.. 하지만.. 우린 사촌이지? .. 어쩔 수 없는거 나도 알아.. 이게 한


순간 일어난 충동일지 모른다는 것도..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은 오빠를 좋아해. 그것만은 


말할 수 있어. "


민기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수현이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다니.. !


민기는 용솟음 치는 욕망과 충동을 억누르며 말했다.


" 수현아, 오늘 일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영원히 너와 나만의 비밀로만 간직하자. 그리


구 수현이 너도 주위를 잘 둘러보기를 바래.. 분명히 나 같은 남자 보다 더 잘생기고 성격 


좋은 남자는 얼마든지 있을 거야. "


짧은 침묵이 흘렀다.


민기는 그 침묵의 무게를 견디다 못해 먼저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 먼저 들어갈게.. 밤바다는 추우니까 일찍 들어와라. " 


" .. "


" 쏴아아.. 철썩.. 쏴아아.. 철썩.. "


민기는 쓸쓸한 수현이의 뒷모습을 못 본 척 빠른 걸음으로 큰집으로 돌아왔다.


집 안은 이미 조용했고 어른들도 사촌들도 모두 곤히 자고 있는 듯 했다.


" 끼이이.. "


낡은 철 대문이 쇠소리를 내며 열리자 마당 한켠의 마루 침대 위에 앉아있던 검은 그림자가 


다가와 민기에게 말을 건넷다.


" 민기 왔니.. 수현이는? "


민기의 사촌 누나 예리 였다.


예리는 고등학교 3학년인데도 불구하고 성인 여성과 맞먹는 크기의 가슴과 잘록한 허리, 거


대한 엉덩이를 가진 성숙한 여인이었다.


얼굴 또한 일색이라 작년 여름방학 때 민기네 집에 놀러온답시고 서울에 나왔다가 어떤 잡


지사의 기획자 눈에 띄어 명함을 받기도 했었다.


" 누나.. 수현이는 바닷가에 좀 더 있겠다 길래 나 먼저 왔어. " 


" 응.. 그래.. 너도 들어가 


자. " 


" 누나는 뭐하고 있었어? " 


" 응.. 그냥 잠이 안 와서.. 술 좀.. 너두 마실래? 히히.. "


누나는 이미 술기운에 절었는지 어린애 같은 웃음을 흘리며 사촌 동생에게 소주를 권했다.


" .. 나 술 못마시는데.. "


민기가 거절하는 듯이 말하자 예리는 오기가 생겼는지 눈을 부라리며 말했다.


" .. 어허.. 누님이 권하시는 술잔을.. 그냥 들어! "


민기는 마지못해 술잔을 받아 들고 입가에 데는 시늉을 했다.


" 으.. 써.. " 


" 맛있니? 히히.. 이 누나한테 왜 술 마시냐고 좀 물어봐 줄래.. "


" 왜 마시는데? " 


" .. 수능은 얼마 안 남았는데.. 남자친구 랑은 헤어지고.. 성적은 점점 


떨어지는데.. 엄마아빠의 기대는 점점 커지고.. 미치겠다 야.. "


예리누나는 어렸을 때부터 총명하고 똑똑해 집안 어른들의 기대와 귀여움을 한 몸에 독차지


하곤 했다.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그녀의 성적은 항상 톱 클래스 였고 그녀의 부모님들은 그녀가 장차 


외교관이나 여검사 내지는 여 판사가 되기를 원했을 정도였다.


" 누나도 힘들겠다.. " 


" 어라.. 너도 마치 고민이 있는듯한 말투구나.. 다 털어놔 봐.. 이 


누나가 상담 해 줄게.. 히히.. " 


민기는 술잔을 들고 마시는 시늉만 한다던 것이 그만 몇모금을 들이키고 말아 몸 안에 술기


운이 천천히 돌고 있음을 느꼈다.


" .. 있잖아.. 내가 항상 귀엽고 착한 여동생 정도로만 생각했던 애가 어느날 갑자기 성숙한 


소녀 모습으로 나타나서 나를 좋아한다고 말한다면.. 누나같음 어떨 것 같아? "


" 차.. 암 애매하네.. 나는 여자라서 남자가 여자한테 느끼는 감정 같은건 잘 모르겠지만.. 


그럴 때 너도 싫지는 않을 것 같은데.. 히히.. "


" 그야 싫지는 않지만.. "


민기는 차마 그 아이가 사촌동생 수현이고 결코 이루어 질 수 없는 사촌간의 관계를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 할 수 없었다. 


" 그럴때는 말이지.. "


예리누나가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말을 꺼냈다.


" 그럴때는? "


민기는 어떤 대답이 나올지 침을 꿀꺽 삼키고 듣고 있었다.


" 콱 안아서 니껄루 만들어 버려.. 히히.. " 


" 뭐라구? "


민기는 얼토당토않은 예리의 대답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한순간 수현이를 보며 그


런 마음을 떠올렸던 것도 사실이었기에 가슴이 콱 매어왔다.


" .. 그래.. 넌 아직 어리니까.. 음.. 그냥 뽀뽀나 해줘라.. "


민기는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는 예리의 태도에 울컥함을 느끼고 쏘아붙였다.


" 그러는 누나는 뭐 나보다 몇 년이나 더 살았다구? 기껏해야 2년 더 살았으면서.. "


예리는 흥분해서 대드는 민기가 귀여운지 민기의 볼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 민기야.. 기껏해야 2년이지만.. 난 너보다 많은걸 경험했다는걸 알아야지.. 예를 들면.. "


예리가 갑자기 민기의 바지 자크를 내리고 민기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 누, 누나! 무슨짓을.. 으! .. "


예리는 민기의 다리 사이에서 늘어진 민기의 자지를 꺼내 천천히 위 아래로 문질렀다.


" 누나.. 그만해.. 우리는 사촌사이잖아.. " 


" 민기야.. 누나가 민기를 어른으로 만들어 줄


게.. 2년의 세월에 누나가 뭘 배웠는지 궁금하지 않아? "


" .. "


민기가 대답이 없자 예리는 이제 잔뜩 부풀어 오른 민기의 자지를 자신의 입으로 천천히 품


었다.


" 아흐.. 누나.. 이상해.. "


예리는 민기의 자지를 입에 품고서 정성스럽게 위 아래로 머리를 움직였다. 


" 파흐파흐.. 으움.. 푹푹.. "


민기는 여자라곤 손도 잡아보지 못했던 숙맥인데다 자위를 시작한지조차 얼마 되지 않은 순


수한 소년이었다. 여자의 음부라고는 간간이 친구들을 통해 접하는 포르노 비디오나 잡지에


서나 보곤 했고 남몰래 불태워온 여체에 대한 갈망은 그 자신조차 알아채지 못한 사이에 점


점 커져왔던 것이다.


그리고 이렇듯 그 욕망의 도화선에 불이 붙여진 이상 민기의 눈에 예리는 더 이상 사촌 누


나가 아니었다. 


그저 성숙한 여체를 가진 아름다운 여인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 아.. 민기야.. 음.. "


민기의 손이 누나의 헐렁한 민 소매 셔츠를 헤집고 들어갔다.


민기는 브레지어 후크를 풀려고 손을 뒤로 옮겼으나 그곳에는 부드러운 누나의 맨 등이 만


져졌다.


" 누나 브레지어 않했어? .. 하아.. " 


" 음.. 응.. 귀찮아서.. "


예리는 말하면서도 한편으로 민기의 귀두 뿌리부분을 혀로 요리조리 누르듯이 핥고 있었다.


민기는 누나의 셔츠를 말라 올리고 말랑한 누나의 가슴을 천천히 문질렀다.


" 음.. 민기야.. 아흑.. "


민기는 대답 없이 예리의 유두를 잡고 문지르며 살짝 꼬집었다.


" 누나.. 가슴이 너무 부드러워.. 으.. " 


" 민기 꼬추도 누나 생각보다 크구나.. 하하.. 음


음.. "


민기는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음을 느꼈다.


자지 아래 저 깊은 곳에서부터 무언가가 심한 쾌감과 함께 분출되려 하고 있었다.


" 아.. 누나.. 나.. 쌀것같애.. " 


" 푹푹.. "


민기가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예리는 대답 한마디 없이 민기의 자지를 더욱 빠르고 세차게 


빨기 시작했다.


" 나온다.. 아.. 누나.. " 


" 웁.. 꿀꺽.. 음.. "


예리는 민기가 싼 좆물을 받아 삼키고는 흘러내린 몇방울 까지 혀로 핥아주었다.


금방 사정을 끝내어 민감해진 귀두에 섬세한 여자의 혀가 닿자 민기는 온 몸을 훑는듯한 쾌


감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 민기야 미안.. 누나가 괜히 입시 스트레스 때문에 너한테 몹쓸 짓을 했다.. "


예리가 소주 한잔을 들이켜 입 속을 씻고 난 후에 민기에게 말했다.


" 아냐.. 누나를 막지 않은 나도 잘못한건데 뭘.. " 


" 민기야.. "


예리가 축 늘어진 민기의 심벌을 이야기하는 동안에도 주물러 대자 민기의 자지는 언제 사


정했었냐는 듯이 천천히 고개를 쳐들기 시작했다.


" 누나.. 누나 거기.. 보고싶어. "


민기가 부끄러운 듯 볼을 붉히며 이야기하자 예리는 알겠다는 듯 칠부 바지를 끌어내려 벗


어버리고 민기 앞에 누웠다. 


" 그건 니가 벗겨줘.. 쿠쿠.. "


장난스러운 웃음을 띄고 말하는 그녀의 모습에 민기는 무언가에 홀린 듯이 그녀의 팬티 끝


을 잡아 천천히 말아 내렸다.


예리가 엉덩이를 들어주자 팬티는 어느새 예리의 한족 발목에 살짝 걸려 있었고, 민기는 희


미하지만 그럭저럭 물건을 알아볼수 있을만한 백열 전구 빛 아래에서 난생 처음보는 여자의 


보지를 은밀히 탐닉하기 시작했다.


" 아.. 음.. "


민기가 손가락을 내밀어 예리의 무성한 음모를 쓰다듬자 예리의 입에서는 낮은 신음이 흘러


나왔다.


민기는 두 손가락을 내밀어 예리의 살짝 벌어진 대음순을 잡고 양 옆으로 벌렸다.


얼마 전에 목욕을 했는지 예리의 보지에서는 독한 암내 대신에 향긋한 비누 향기가 났다.


" 흠.. 민기야.. 콧바람이.. 간지러워.. 하하.. "


민기가 예리의 보지에 코를 박고 한껏 숨을 들이키고 내쉬고 하자 예리는 민기의 콧바람이 


주는 미묘한 자극에 허리를 연신 튕겨대었다.


" 아 흥.. 아.. 음.. 민기야.. 혀로.. 응응.. "


예리가 민기에게 혀를 사용할 것을 재촉하자 민기는 살짝 혀를 내밀어 보지 둔덕을 아래에


서 위쪽 끝까지 천천히 핥아 올렸다.


" 아흥.. 아.. "


민기는 혀를 삐죽히 내밀어 예리의 구멍 안쪽으로 밀어넣었고 작아서 보이지 않았던 예리의 


클리토리스가 제법 커져 빠끔히 고개를 내밀었다.


" 누나.. 이게 클리토리스야? " 


" 응.. 거기 좀.. 응.. 아.. 핥아줘.. "


민기가 알았다는 듯이 클리토리스를 집중 공격하며 손가락 하나를 질 안으로 밀어넣었다.


예리는 사촌 동생을 놀려주려 시작한 오랄 페팅에서 이토록 흥분할 줄은 몰랐다고 생각하며 


현재의 쾌감에 몸을 맡기기로 했다.


" 아.. 흥.. 민기야.. 갈 것 같아.. 아.. 응.. 아흑.. "


민기는 질 안을 왕복하던 손가락을 더욱 빨리 움직이는 한편 혀로 클리토리스와 소음순 전


체를 문지르듯이 핥았다. 


예리는 민기가 주는 자극으로만은 부족하다는 듯이 스스로 자신의 가슴 한쪽을 주무르며 다


른 한쪽의 유두를 입으로 핥고 있었다.


" 민기야.. 아.. 나 간다.. 아.. 싼다구.. "


민기가 예리의 몸이 활처럼 휘면서 부르르 떤다고 생각 한 순간 예리의 보지에서는 끈적하


고 쌉쌀한 액체가 터지듯이 밀려나왔다.


" 읍.. 음.. 쩝쩝.. "


민기는 터져나오는 예리의 보짓물을 핥으며 야릇한 기분을 느꼈다. 


" 내가 예리 누나와 오랄 섹스를.. 사촌 누나와.. "


민기는 마루 위에 드러누워 난생 처음 맛본 여체의 황홀함을 되새기고 있었다.


잠시 누워 할딱이며 숨을 고르던 예리가 몸을 일으켜 민기의 배 위에 올라탔다.


" 누나.. 아직도? " 


" .. 이대로 끝내면 민기한테 미안하잖아.. 민기는 아직 안끝난거 나두 


알어.. 누나가 모두 가르쳐 줄게.. "


예리는 민기의 우뚝 솟은 자지를 손으로 잡고 자신의 질구로 가져다 대었다.


자지끝이 예리의 질구에 닿는 듯 하더니 예리는 단숨에 민기의 자지를 품고 허리를 튕겼다.


" 윽.. 아.. 누나.. 누나 보지 안쪽이 조여.. " 


" 아.. 민기 자지 크구나.. 누나는 찢어질 것 


같애.. 음.. "


예리는 천천히 요분질을 했다.


민기는 처음 박아보는 여자 보지가 그렇게 부드럽고 따뜻할 수가 없었다.


" 흥흥흥.. 앙.. 하아.. 하아.. 더 깊이.. 더 깊이.. 앙.. "


예리는 미친 듯이 엉덩이를 움직였고 민기도 참지 못해 엉덩이를 들썩이며 예리의 더 깊은


곳으로 자신의 심벌을 박아대었다.


" 아.. 누나.. 나올 것 같아.. 헉헉.. " 


" 조금만 더 참아.. 같이 가자.. 응응.. 음.. 하아.. "


민기는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생각에 예리의 몸을 들어 자신의 자지를 쑥 뽑아내었


다.


" 왜그래 민기야? " 


" 누나.. 뒤로 돌아봐.. "


" 응.. "


예리가 민기의 생각을 눈치채고 엉덩이를 들고 엎드렸다.


민기는 예리의 뽀얀 엉덩이에 입을 맞추고는 금방이라도 좆물을 뿜어낼 것 같은 자신의 자


지를 예리의 보지속에 밀어 넣었다.


" 으.. "


낮은 신음을 흘리며 민기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아까보다 더 요란한 소리가 낡은 마


루 다리와 예리의 보짓구멍에서 흘러나왔다.


" 푹푹 찌꺽.. 푹푹.. " 


" 삐걱삐걱 삐걱삐걱 .. "


" 아아.. 민기야.. 나도 갈 것 같애.. 앙앙.. " 


" 누나.. 나도.. 나와.. 아.. 하아.. 싼다! 으., "


민기는 좆물을 싸기 직전 자지를 뽑아내어 예리의 보지 둔덕에 귀두끝을 문질렀다. 


곧이어 좆물이 뿜어져 나왔고 좆물은 예리의 등과 엉덩이 계곡을 흥건히 적시며 뚝뚝 흘러


내렸다.


예리의 보짓물도 흘러 내려와 마룻바닥에 얼룩덜룩한 자국을 남겼다.


예리는 아직도 절정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황홀한 표정으로 몸을 떨며 보짓물을 싸고 


있었다. 


" 응.. 술기운에 했더니 정말 황홀하다.. 민기야.. 고마워. " 


" .. 아냐.. 내가 누나한테 고맙


지 뭘.. 그리구 미안해.. "


예리가 휴지를 가져와 좆물과 씹물로 범벅이 된 서로의 치부를 닦아내었다. 


그리고 마룻바닥이며 마당에 튄 민기의 좆물도 말끔히 씻어내었다.


" 누나, 나 먼저 잘게. " 


" 응.. 잘자라 민기야.. "


민기는 어색함을 이기지 못하고 방에 들어와 누웠다.


예익이가 새근거리며 이불속에서 잠들어 있었다.


민기는 마치 꿈같았던 조금전의 일을 다시 상기하려는 듯 눈을 감고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


두 번이나 사정한 탓에 피곤한 탓도 있었겠지만 이미 밤이 깊었기에 민기는 금새 잠에 빠져


들었다.




2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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