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상간

아버지를 위하여 - 7부

본문

홀로 나오니 시간이 저녁 일곱시 반이 조금 넘어 있었고, 종업원들이 출근을 해서


영업준비를 하느라 분주하다.


마담이 지배인을 불러 이야기를 하는 동안, 나는 집으로 전화를 해서 어머니께


오늘 일이 좀 있어서 늦을 거라 이야기를 한다.




마담과 같이 가게를 나와 계단을 걸어서 내려와 지하 층으로 내려간다.


“내 차를 타고 같이 가지.”


내가 마담 얼굴을 똑바로 못 본다.


막상 마담과 같이 몸을 섞으러 간다고 생각하자 내가 마담에게 큰 죄를 짓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와 같이 마담의 차를 타고 건물을 빠져 나온다.


“내 집으로 가..”


“집엔.. 아무도 없어요?”


“나 혼자 살고 있어.”


“아이들이나 부군께선 안 계세요?”


“나.. 결혼하지 않았어.”


왜냐고 물어 보려다가 앞을 보고 운전하고 있는 마담의 옆 모습이 쓸쓸하게 보이는 것 같아


입을 다문다.


“왜 결혼하지 않았느냐고 물어보지 않아?”


“이유가.. 있었겠지요.”


“영민이 아버님 이후로 내 가슴에 담은 남자가 없었어. 그렇다고, 이 나이 먹도록 남자를


모르지는 않아.


어찌 보면 일반 여염집 여자와는 달리 남자를 더 자유롭게 만났었지. 서로 필요에 의해서..


하지만, 한번도 같이 살고 싶다거나 결혼하고 싶은 남자는 없었어.


내 생활 자체가 가정을 꾸릴만한 여건도 아니고..”




그리고는 말없이 앞만 보고 운전을 한다.


이렇게 아름답고 멋있는 여자라면 남자의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해볼 만할 텐데..


잘생긴 여자가 팔자가 세다더니..




차가 고급 아파트 단지가 늘어서 있는 G동으로 접어들어 한 아파트 안으로 들어간다.


아파트 앞의 주차 공간에 차를 대고 같이 차에서 내려 마담이 앞장을 서서 가고


내가 뒤따라 간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2층으로 올라가 마담이 한 아파트의 앞에 서서 키를 넣고


문을 열어 마담이 먼저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고 내가 쭈빗거리며 뒤따라 들어간다.


거실이 상당히 넓고, 고급 가죽소파와 한쪽엔 대형 TV가 놓여져 있고 TV 옆에는


전축이 놓여져 있다.




마담이 안방으로 들어가고, 나는 소파에 앉아 있는다.


잠시 후, 홈 드레스로 갈아 입은 마담이 거실로 나온다.


붉은 색 꽃 무늬가 있는 하얀 실크 원피스를 입은 자태와 원피스 속으로 은은히 비치는


하얀 색 팬티와 하얀색 브레지어의 모습이 너무 요염하게 보여 마담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집에 남자 옷이 없어 갈아 입을 게 없네.. 어쩌지?”


“괜찮습니다. 상의 외투만 벗고 있으면 됩니다.”


“차차 준비해 놓아야 되겠네.”


그럼? 앞으로 또 올 수가 있다는 건가?




“자, 상의를 벗어 이리 줘.”


내가 상의를 벗자 마담이 받아 들고 거실의 한쪽 편에 있는 옷걸이에 걸고 베란다 쪽으로


나있는 문의 커튼을 걷는다.


멀리 시내의 야경이 보이고 오늘따라 밤하늘이 맑은지 서울에선 잘 볼 수 없는 별도


하나, 둘 보인다.


내가 입을 연다.


“여긴 전망이 좋네요.”


“괜찮은 편이지. 그래서, 이곳에 아파트를 얻었으니까.”


마담이 그렇게 말을 하고 소파에 앉아 있는 내 옆에 와서 앉는다.


“내 어깨를 껴안아 줄래?”


내가 팔을 들어 마담의 어깨를 껴안자 몸을 내게 붙여 온다.


“내가 사는 이곳에 남자가 들어오기는 네가 처음이야. 비록 나보다 나이가 어려도


넌 건장한 남자야.”


“아까부터 생각을 해봤는데 오늘.. 이런 자리.. 사랑이 뒷받침이 되어 이루어져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어요.


내 사정 때문에 억지로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난 어때? 여자로 보여?”


“사실..”


“사실 뭐야?”


“이런 이야길.. 하면 화내지 않으실 거죠?”


“그래.. 솔직히 이야길 해봐.”


“처음 아주머니 볼 때 가슴이 많이 울렁거렸어요..”


마담이 조금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묻는다.


“그랬어? 지금은 어때?”


“저.. 프로포즈라도 하고 싶어요..”


“난.. 나이가 많아. 영민이 엄마뻘이 될 정도로.. 하기야, 열 여덟 살 차이니 엄마라고


하기엔 좀 그렇겠네.. 내게 키스해 줄래?”




그리고는 고개를 내 쪽으로 돌려 얼굴을 든다.


내가 마담의 입에 내 입을 갖다 대자 마담이 두 팔로 내 목을 끌어안고 적극적으로


키스를 한다.


아까부터 흥분해 있던 내 몸이 마담과 키스를 하다 보니, 거의 폭발할 지경이다.


등을 안았던 팔을 풀면서 마담의 얇은 원피스 위로 유방을 움켜 잡는다.


“아~하! 아파.. 살살..”


마담의 유방을 움켜 잡은 손에서 힘을 빼고 둥글게 문지른다.


“흡…흐읍..”


마담의 입이 내 입에 갇힌 채 뜨거운 숨결을 내뱉는다.


내가 유방을 쓰다듬던 팔을 아래로 내려 허벅지를 만지면서 원피스 사이로 손을 밀어 넣자


마담이 내 목을 끌어 안았던 팔을 풀고 내게서 떨어진다.




“먼저.. 씻고 올게.”


마담이 소파에서 일어서서 욕실로 간다.


내가 이런 여자를 다 안아볼 수가 있다니, 꿈만 같다.


소파에서 일어나서 옷걸이에 걸린 내 상의 에서 담배를 꺼내 들고 베란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베란다 난간에 몸을 기댄 채 담배를 한 개피 꺼내 피운다.


오늘따라 멀리 보이는 시내의 야경이 너무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다.


담배 한 개피를 다 피우고 그렇게 난간에 기대어 선채 있노라니, 베란다의 문이 열리면서


홈 드레스를 벗고 커다란 타올을 몸에 두른 마담이 날 바라본다.


물기에 젖어 조금 촉촉하게 보이는 머리칼과 타올로 가린 가슴 위로 보이는 맨 살의


둥그런 어깨 곡선하며 타올 아래로 무릎 위 삼분의 일 지점에서 아래로 매끈하게 뻗은


백옥 같은 다리의 각선미가 그렇게 도발적일 수가 없다.




“여기서 뭐해?”


“그냥.. 담배 한대 피우느라 고요.”


“앞으론 집안에서 피워. 재털이를 사다 놓아야 되겠네.


욕실로 가서 샤워 해.”


내가 다시 거실로 들어오자 마담은 안방으로 들어간다.




거실에서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간다.


욕실은 서너 사람이 같이 샤워를 해도 좋을 정도로 넓은데다 욕조 또한 두 사람이 같이


들어가도 남을 정도로 크다.


샤워기를 틀어 뜨거운 물을 내 몸에 뿌린다.


바디 클렌져를 풀어 온 몸을 정성 들여 닦는다.


오늘 여자와 처음 관계를 가진다.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단 한번도 여자와 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


그럴만한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관심도 없었고.. 오로지 나에게는 하루빨리 아버님의


한을 갚아드려야 하겠다는 마음만 있었을 뿐..




샤워를 끝내고 아랫도리에 타올을 두른 채 밖으로 나와 안방으로 들어선다.


조명이 조금 어둡게 되어 있고, 마담은 침대에 누워있다.


내가 침대로 다가간다.


마담이 나를 보고 손을 내밀며 내 팔을 잡고 말한다.


“이리 들어와..”


내가 침대의 시트를 들추고 마담의 옆으로 눕자 마담의 알몸이 내 몸에 와 닿는다.


그 감촉이 그렇게 부드럽고 따뜻할 수가 없다,


몸을 마담 쪽으로 돌려 마담을 껴안는다.


“허~억!”


마담이 급한 호흡을 삼키며 내 품속을 파고 든다.


이젠 다른 생각은 아무 것도 나지 않고 오로지 마담을 빨리 취해야 되겠다는 생각밖에


나지 않는다.


마담을 바로 눕히고 위로 올라탄다.


“여..영민아. 급하게 서두르지 마. 내려와서 나를 좀 만져 줘..”


“먼저 내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줘..”




마담의 몸 위에서 내려와 옆에 누워 손을 마담의 유방 위에 올리고 둥글게 쓰다듬는다.


부드러운 젖가슴의 감촉과 발딱 일어나 있는 젖꼭지가 손바닥 속에서 춤을 춘다.


“아~하! 그렇게..”


마담이 뜨거운 숨을 내뱉으며 몸을 꿈틀거린다.


“입으로 해줘..”


내가 윗몸을 일으켜 입을 마담의 유방으로 가져가서 유방을 덥썩 베어 문다.


그리고, 쭉 빨아 들인다.


“하~악! 계속.. 그렇게.. 해줘..”


유방을 빨아 들였다가 내뱉었다가 반복을 한다.


“하~아! 혀로 젖꼭지를.. 돌려 봐..”


혀로 발기해 있는 젖꼭지를 돌린다.


“하~아.. 하~아.. 입술에.. 힘을 주고.. 물어 봐..”


입술에 힘을 주고 젖꼭지를 물었다가 놓았다가 반복을 한다.




선을 슬그머니 아래로 내려 마담의 보지를 덮는다.


까실한 보지털이 손바닥에 느껴진다.


가운데 손가락을 틈 사이로 밀어 넣으니, 흘러나온 물로 그 곳이 축축하다.


힘이 들어가다 못해 아프기까지 한 내 자지에서 뭔가 새어 나온다.


“하~아.. 하~아.. 하~아..”


뜨거운 숨을 몰아 쉬던 마담이 몸을 벌떡 일으키더니, 나를 밀어 바로 눕히고


입으로 내 자지를 덥썩 문다.


뜨거운 마담의 입 안이 내 자지에 느껴진다.


“아주..머니..”


참을 수 없는 느낌에 마담의 머리칼을 움켜 잡는다.


마담이 입을 앞,뒤로 움직이며 내 자지를 빤다.


혀로 내 귀두를 돌리더니 자지를 물었던 입을 떼고, 혓바닥을 자지의 밑부분에 대고


앞,뒤로 햝는다.


그리고, 내 양쪽 불알을 번갈아 입 속에 넣었다가 내뱉었다가 반복을 한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


“아…. 못.. 참겠어요..”


어느 순간 자지 끝에서 정액이 터진다.


그제서야 내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었던 마담이 고개를 들더니 내 옆으로 눕는다.


마담의 얼굴과 머리에 많은 양의 내 정액이 튀어서 흘러 내린다.


마담의 얼굴에 내 정액을 다 뿌리다니..




마담이 머리맡에 있던 크리넥스를 뽑아 얼굴과 머리에 묻어있던 내 정액을 닦아낸다.


그리고, 다시 휴지를 뽑아 내 자지를 닦아내고 손으로 내 자지를 부드럽게 주물럭거린다.


“좋았니?”


“예.. 너무.. 좋았어요..”


“젊어서 그런지 많이도 나오네..”


주물럭거리는 마담의 손 안에서 내 자지는 어느 새 잔뜩 발기한다.


“그새 또 일어났네.. 이젠 내 몸 위로 올라와 봐..”


내가 마담의 몸 위로 올라타서 화가 나있는 그 놈을 마담의 중심부에 갖다 대고 누르지만


제 방향을 찾지 못하고 헤매자 마담이 손으로 내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로 인도를 한다.


미끄덩거리며 내 자지가 마담의 보지 속으로 쑥 들어간다.


“아~흑!”


마담이 내 몸을 꽉 끌어 안는다.


“서서히.. 몸을 앞,뒤로 움직여 봐..”


마담의 말대로 몸을 앞, 뒤로 움직인다.


마담의 질벽이 들락거리는 내 자지를 압박하고, 그 촉감이 너무 좋다.


“하..아.. 조금 더.. 빨리.. 그래.. 좀.. 더..”


마담이 내 몸을 끌어 안은 채 아랫도리를 위로 밀어 붙인 채 좌우로 움직인다.


내가 박는 속도를 올린다.


“아~~ 영..민아.. 여보.. 나.. 죽어..”


마담이 신음소리를 내며 박아대는 내 움직임에 맞춰 몸을 퍼덕거리자 나 역시 흥분이


극도로 밀려오지만, 아까 사정을 해서 그런지 금방 사정이 않는다.


한 십분 정도 땀을 흘리며 있는 힘을 다해 박아 댄다.


“아~악! 나~~ 몰라! 으~흥! 여~보!”


이젠 마담의 신음소리도 비명소리로 바뀌어 울부 짓는다.




드디어, 자지 끝에 힘이 몰리면서 사정감이 밀려온다.


“조금.. 더.. 아~학!”


억지로 사정을 참고 마지막 피치를 올린다.


마담의 보지 속에서 봇물 터지듯 정액이 터진다.


내가 그대로 마담의 몸 위에 엎어지고 그런 나를 마담이 꼭 끌어 안는다.


한 동안 둘이서 그렇게 가쁜 호흡을 몰아 쉰다.




내가 마담의 몸 옆으로 굴러 떨어지자 마담이 내게 말한다.


“내 몸을 부드럽게 껴안아 줘..”


내가 몸을 옆으로 돌려 마담을 내 품속에 넣고 부드럽게 껴안는다.


마담이 내 품속에서 말한다.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남자 품에 안긴 게..


한동안 남자를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사랑해요..”


“글쎄..”


“저기..”


“말해봐.”


“오늘.. 자고 가면 안돼요?”


“집에서 기다릴 텐데..”


“전화하면 돼요.”


“그래도, 걱정하실 텐데..”


“괜찮아요. 절 믿으시니까, 걱정하시지는 않을 거예요.”


“하기야, 내일 일요일이니까.. 


오늘 만이야. 앞으로는 자고 가면 안돼. 약속할 수 있어?”


“약속할게요.”


“그럼, 그렇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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