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SEX&거짓말 - 69부

본문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상무가..선영이를 호출했다..


선영이는 자리에서 일어나..상무실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서는...공손하게 인사를 한뒤....




[김선영] 네...부르셨습니까?


[박종환] 아...1시간후..손님이 찾아올꺼예요..


[김선영] 네..알겠습니다...


[박종환] 음..그래서 말인데...그 손님이 오면..같이 식사를 해야하니....시간이 없어서..그러는데...


[김선영] 네...상무님..


[박종환] 그래서..지금 빨리..한번..합시다..


[김선영] 지금 말씀이십니까?


[박종환] 네..지금..


[김선영] 방금 1시간 후에..손님이 오신다고 하셨는데...


[박종환] 그러니깐..빨리 하자는거..아닙니까?


[김선영] ....네..알겠습니다..




저놈의 성욕은 시도때두 없나 보군...


선영이는 사무실안에 놓여진 침대로 걸어가서는..스커트를 벗고...팬티스타킹을 벗어서는 상무에게..건네주었다...


상무는 선영이의 팬티스타킹을 받아들더니..코로 가져가서..선영이의 체취를 맡기 시작했다..특히..팬티스타킹의 가랑이 부분에


코를 박고는..어쩔줄을 몰라했다..




[박종환] 역시..선영씨의 그곳은 항상 향기가..난단 말야...정말..좋아...




순식간에..아랫도리를 벗은 선영이는 침대위에 올라가기전..브라우스를 벗었다..


그리고..침대에 드러누워 다리를 벌리고...섹스를 할 수 있게..자세를 잡았다..


상무도..선영이가 침대에 누워있자..바지를 순식간에 벗어 던지고..선영이에게..달려들었다...




[김선영] 아....




좁은 질구를 통과하는 순간..느껴지는 쾌감...


그것은 마치 몸의 중앙부를 예리한 무언가로..꿰뚫는듯한 아릿한 아픔이었다...하지만..그것은 아픔이라기 보다는..그에 동반되는


어떤 쾌락이 따르는것 같았다..


처음엔..자극적인 아픔이 잠깐 비추어지다가...그것이 순간적으로 기분좋은..말로 표현하지 못하는...쾌감이...여운을 남기며...


상승곡선을 긋고 있었다...


그러나 삽입시의 기분좋음과 달리..남자의 물건이 몸속으로 들어오면서..느껴지는 느낌은 처음 느낌에 대한 찬물을 끼얹는듯한


것이었다...둔중하고..육중하면서도..불쾌한 느낌..몸의 중앙부가..무거운 기운으로..가득찬 느낌은..충분히..섹스에 대한 불쾌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하지만..이것또한..남자의 물건이 어느정도 진입이 되어..몸속 깊숙한 곳에 이르러서는..깊이 자리잡은 자궁을 건드릴때...


느껴지는 아릿한 통증과..함께 밀려오는 쾌감이..다시 상승곡선으로 이어지는 것이었다..




쑤걱..쑤걱...


상무가..허리운동을 시작했다..


행위가 시작되면..허리운동 밖에 할줄 모르는 남자..


지난번 박이사가 물었던가?


상무가 나은지..아님..박이사가 나은지..라고 말이다...


선영이는 박이사가 낫다고...대답을 했었다..


나이로 따지면..오히려..박상무가..젊은 편이다..그런데..정력에는 차이가 있어 보였다..


박상무나..박이사나..성욕에 대해선..저돌적이긴 하지만..일방적으로..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것에서는 박상무나 박이사나..모두


같지만..그래도..박이사가..월등하게..정력적이라는 것이..선영이의 생각이었다...




상무는 일주일에..선영이와 섹스를 하지 않으면..성적인 욕구를 어디서 해결하는 것일까?


영종이에게 부탁하여..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은 아닐까?


선영이는 시시때때로 꾸준하게..성욕을 느끼는 상무가..과연 어떻게 자신의 욕구를 해결하는지..궁금해졌다..




[박종환] 흠...


[김선영] 아....으...




박상무가..사정을 했다...


역시..안에다 싼다...


남자들은 사정할때..여자의 몸속에 사정하는것이 좋은가 보다..


상무는 이때까지 선영이와 섹스를 하면서 한번도 밖에다 자신의 정액을 버린적이 없었다..


오히려..사정할때...선영이의 몸속 깊이..자신의 분신을 남기기 위해서..더욱더 깊이 물건을 밀어넣고..사정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럴때면..몸속 깊숙이 까지 들어간 정액들이 몸밖으로 흘러나오는덴..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관계후..뒷처리를 하고 난다음..팬티를 입고 있으면..조금씩..스물스물..정액들이..흘러나와..팬티를 적셔놓는다..


그래서 선영이는 빽속에..항상 여분의 팬티를 가지고 다닌다..




상무가..일어나서는..자신의 물건에 묻어있는 정액이랑..선영이의 질액을 휴지로 닦아내고는..바닥에 던져져 있는 바지를 주워


입었다...




잠깐동안 회사에서의 직위를 버리고 단순하게 섹스파트너가 되었던 두사람은 짧은 격정(?)의 순간이 지나자 다시 본연의


직위로 돌아왔다..




[박종환] 수고했어요...손님이 오시면..연락해줘요..


[김선영] 네..알겠습니다..




상무실을 나와서 선영이는 화장실로 들어갔다..


11층은 상무실만 있기에..화장실에도 상무와 선영이만 사용을 하고 있었다..


선영이는 대부분 옷을 갈아입거나 할땐 화장실을 탈의실로 사용하고 있었다.


세면대에는 커다란 거울이 달려있고..언제나 물을 사용할 수 있고..아무도 들어오는 사람이 없기에..마음놓고..옷가지들을


갈아입을 수 도 있는것이다..


선영이는 화장실안에 들어가서는..물을 받아서...사타구니를 씻었다...


아무래도 휴지만으론 더러워진 사타구니를 닦는덴..부족하다 생각하여..선영이는 상무와 관계후엔..매번 화장실에 들어와서


사타구니며 가랑이를 씻었다..


수건으로 가랑이를 닦고 나니..개운한것 같았다..




화장실을 나와선..다시 선영이가..자리에 앉아서..모니터를 바라보며..문서정리를 하고 있는데...


복도 끝에 있는 엘리베이터의 벨 소리가..들려왔다..


누군가가..11층에 도착한 모양이다..


상무말한..그 손님이라는 사람이 도착했는지도 모른다...


선영이는 모니터에서 눈을 떼고..복도끝을 바라보았다...


누군가가..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멀리서 걸어오는 모습이 차츰 선영이앞에 가까워지면서..또렷해지자..선영이는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 사람은....




[이기석] 안녕? 오랜만이네..??


[김선영] .....당신이..어떻게 여길?


[이기석] 후후..첫인사가..이상하네?


[김선영] 당신이 여기 어떻게 온거야?


[이기석] 쯥..외삼촌이나 한번 만나뵐까 해서 왔지...안에 계셔?


[김선영] 뭐?


[이기석] 안에 계실껀데..내가 찾아온다고..연락을 했으니까..


[김선영] 그럼..니가..상무님의 조카?


[이기석] 헤헤..세상 좁지? 


[김선영] 말도..안돼..


[이기석] 나두 말이 안됀다고 생각해...하지만 말도 안돼는 일이..지금 벌어지고 있지...아마?


[김선영] ....


[이기석] 외삼촌에게..연락해줘...내가 왔다고...


[김선영] ....


[이기석] 왜그래? 안에.안계셔? 


[김선영] ....이건..말이 안돼...


[이기석] 허허..할 수 없군..내가 밀고 들어가는 수 밖에...


[김선영] 자..잠깐..만..




기석이가..상무실문을 열고 들어가려..하자..선영이가 황급히..기석이를 가로막았다..




[이기석] 왜?


[김선영] 니가 무슨 꿍꿍이로 이렇게 찾아왔는지..모르지만..한가지만..물어보자..


[이기석] 뭔데?


[김선영] 상무님에게 내 얘기..했니?


[이기석] 아니...안했는데?


[김선영] 정말이야?


[이기석] 넌..속고만 살아왔냐? 안했다...


[김선영] 그럼..넌...계속 너랑은 모르는 사이인거야..??


[이기석] 후후..왜? 찔리는거라두 있어?


[김선영] 나쁜자식...몰라서 물어?


[이기석] 알았어...모른척 할께..됐어?


[김선영] 행여...이상한 소리 지껄이면..널..경찰에 쳐넣어 버릴꺼야..


[이기석] 후후...이거 무서워서..다리가 안떨어지는걸? 후후..알았어...이제...됐니? 들어갈까?


[김선영] ...후우......잠깐..기다려...




선영이는 책상에 손을 짚고..깊이 숨을 들이마신 다음...정신을 가다듬고..상무실을 노크했다..




[김선영] 상무님 손님이 오셨습니다.


[박종환] 아..그래..이리 모셔요...


[김선영] 네...들어가시죠..


[이기석] 감사합니다...




기석이가 상무실안으로 들어가자..상무가 자리에서 일어나며..반갑게 맞이한다...




[박종환] 여어..이게 누군가? 


[이기석] 오랜만입니다. 외삼촌..


[박종환] 허허..그래..자..자리에 앉지...김선영씨....여기 차 두잔만 가져다 주세요..


[김선영] 네..알겠습니다. 상무님..




상무실을 나온 선영이는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는것 같았다..


기석이가..저 나쁜 인간이..상무의 조카였다니..


이럴쑤가....어떻게 이럴쑤가.....




잠시후..




상무실안에 커피를 가지고 들어가서는..상무와 기석이에게..커피잔을 내려놓고..상무실을 나가려는데..


상무가 선영이를 불러세웠다..




[박종환] 아..김선영씨..


[김선영] 네?


[박종환] 급한일 없으면..잠시..여기 앉지..


[김선영] 네..? 제가..왜요?


[박종환] 허허..지난번 내가 이야기했었지? 괜찮은 남자하나 소개시켜 준다고...


[김선영] 네?


[박종환] 허허..서로 인사해요...여긴..내 외사촌 조카..이고...


[이기석] 처음 뵙겠습니다..이기석 입니다...미인이시네요...


[김선영] 네..처음 뵙겠습니다..김선영 입니다..


[박종환] 허허..이거..이렇게 보니..두사람이 잘 어울리는군...선남선녀가 따로 없어...


[이기석] 외삼촌도..하하...


[박종환] 아..그러지 말고..두사람..나가서 데이트라두 하라구....




그러면서..상무가..수표를 기석에게..건넨다..




[이기석] 에이..외삼촌..이거 너무 적다...


[박종환] 뭐? 적어? 알았다..자식..오늘 거하게..한턱 쏴라..


[이기석] 고맙습니다...


[박종환] 선영씨는 내가 필요한 일이 없으니..기석이랑..데이트나 하고..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선영이는 난처했다..


이일을 어쩌냐..?? 저 늑대같은 인간과..데이트라니...




[김선영] 저어..상무님..제가..약속이...


[박종환] 어허..지금..업무시간인데..내가 지시하는것도 업무의 연장입니다..


[김선영] ...


[박종환] 오늘은 저 녀석이랑..맛있는 저녁도 드시고..영화도 한편 보시고..좋은 곳으로 드라이버도 시켜달라고 하세요..


녀석이 저렇게 생겨도..진국이니까요..


[이기석] 하하..외삼촌도..참....


선영씨라고 했나요? 머..외삼촌이 이렇게 데이트 자금까지 주시면서..밖으로 몰아내는걸 보니..무슨 꿍꿍이가


있나보죠....자..같이 나가시죠...제가 최고급 풀코스로 모시겠습니다..


[김선영] ...아..네....




나쁜자식..무슨 꿍꿍이지?


선영이는 기석과 어쩔 수 없이..같이 사무실을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잠시후..


기석이와 선영이가 나란히 자동차에 타고 회사를 빠져나가고 있었다...




[김선영] 무슨..속셈이야?


[이기석] 후후..무슨 속셈이라니? 그냥..외삼촌을 보러 온거라구..


[김선영] 정말이야? 정말..외삼촌을 보러온거야?


[이기석] 후후..왜? 내가..널 잡아먹기라도 할까봐?


[김선영] 널..어떻게 믿냐?


[이기석] 후후..걱정마...밥만 사먹이고...얌전히 돌려보내 줄테니까...


[김선영] ....




두사람을 태운 차는..미끄러지듯이..도로위를 달리고...시내 외곽의 레스토랑으로 들어섰다..


겉으로 보아도..화려하고..꽤나 비싼 음식을 팔것같아 보였다...


기석이가..주차를 하고..성큼성큼 안으로 들어가자..선영이는 뒤에서..머뭇거리다가..기석이를 따라..안으로 들어섰다..




건물 전체를 통나무로 지었는지..바닥이며..벽..천정..지붕 모두..원목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포근하고..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조명또한 자연스럽게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다.


바깥에서 보던것과 달리 내부 디자인은 매우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었다...


테이블은 대부분이 창가쪽으로 향해있었고..창가에 접해있는 테이블에 앉으니..바깥 풍경이 그림같이 눈에 들어왔다.


선영이가 자리에 앉으려 하자..웨이터가 뒤에서 의자를 빼내어 앉기 쉽게 도와준다..


기석이가..주문을 하고..선영이는..그냥..기석이가 주문한 음식을 그대로 시켰다..




[김선영] 너무..무리하는거..아냐?


[이기석] 후후..이정도는..괜찮아..


[김선영] ....


[이기석] 어때? 할만해?


[김선영] 뭐가?


[이기석] 외삼촌이랑 지내기가..말야...


[김선영] 너랑은 달라..얼마나 매너가 좋으신데...


[이기석] 후후..그래? 그렇지..외삼촌은 나랑은 달라서..매사에 빈틈이 없으시지....


[김선영] 그걸..이제 알았냐?


[이기석] 근데..말야...


[김선영] ...?


[이기석] 예전에 외삼촌 비서들 소문 들었어?


[김선영] ...무슨 ..소문?


[이기석] 아..모르는구나...그럼..내가 이야기 해줄께..후후...


[김선영] 됐어..안들어도..돼..


[이기석] 왜? 너두..알아 둬야 하는데....


[김선영] ....


[이기석] 외삼촌이 비서들이랑 정기적으로 섹스를 했었는데..글쎄..외삼촌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자..이 비서들이..


간댕이가 커진거야..


그래서..턱도 없는..비싼 물건을 요구한다든가..아님..버릇없는 행동을 한다든가..해서..결국은..해고되고 말았지..


[김선영] 그걸...왜 내게 말하는 거야?


[이기석] 아니...그냥..그러니까..너두...혹시나....


[김선영] 신경꺼...


[이기석] 후후..알았어.....




그때..음식들이 테이블에 도착했다...


모두들 처음 보는 요리들이었는데..무엇으로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맛깔스럽게 보여 군침이 돌았다..




[김선영] 이거..뭘로 만든거야?


[이기석] 고기...


[김선영] 아이...그러니까..무슨 고기로 만들었냐구..


[이기석] 왜..불알로 만들었다....


[김선영] 이게.....콱..


[이기석] 후후....이거..그동안 용감해 졌는데? 감히..나에게..주먹을 들이대구...


[김선영] 웃기지마....지난번 회사에선..니가 나보다..직급이 높으니...어쩔 수 없이..그렇게 당한거라구...


[이기석] 오호..그러셔?


[김선영] 자꾸..시비걸면..나..그냥 가버린다?


[이기석] 알았어...알았어..갈때..가더라두..요리는 먹구 가라...


[김선영] ....




그리고..기석이 와인병을 내민다...




[이기석] 자....한잔 해라...


[김선영] 응?


[이기석] 여기에..와인 한잔 같이 하면..맛이 기막히지...


[김선영] 응...좋아...




선영이는 기석이가 건네준 와인을 한모금 마셨다....


달콤한 맛과 그윽한 향이...입안에..가득했고..목넘김이 좋았다..




[김선영] 맛있는데? 넌..안마시니?


[이기석] 난..운전해야잖아..


[김선영] 헤헤...맛있네..한잔 더주라...


[이기석] 후후..근데..나 안보고 싶었어?


[김선영] 웃기구 있네...내가 널..보고 싶어할 이유가 뭐가 있는데..너란 인간 안보니..속이 후련하더라...


[이기석] 후후..그런가?


[김선영] 근데..무슨일로..다시 나타난거야?


[이기석] 본심을 말할까?


[김선영] 풋...본심을 말하지 않아도..네 본심은 알것 같다...


[이기석] 그래? 내..본심이 뭔데?


[김선영] 조금만 기다려..이거나..마져 먹고..




선영이는 테이블에 놓여있는 요리들을 맛있게..먹었다..


그런 선영이를 기석은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었다..


그리고..한참 후..선영이는 먹을만큼 먹었는지..수저를 놓고..허리를 펴고 바로 앉아서는..다시 와인을 한잔 마셨다.




[김선영] 오랜만에..포식했네....


[이기석] 맛있게 먹었냐?


[김선영] 그래..덕분에.....그건..그렇고....자..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


[이기석] 응?


[김선영] 니가 왜 다시 나타났는지..말야..


[이기석] 그래..내가 왜 다시 나타났는데?


[김선영] 너..오늘 나랑 자려고 한거지?


[이기석] 후후..눈치 빠르네..


[김선영] 너란 녀석은 나에게 그런 존재밖에 안돼...여자를 자신의 성적인 배출구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놈이잖아..


[이기석] 후후..그런가?


[김선영] 음..니가 사주는 밥..맛있게..먹었으니..이제 니가 뭔가를 요구할것 같은데...


[이기석] 후후...


[김선영] 아냐?


[이기석] 후후..너..길거리에 돗자리 펴라..완전..쪽집게네....


[김선영] 웃기지마라..넌..처음부터 날 만나러 올때부터..그짓거리 밖에 생각하지 않았을 위인이니까..


시간없어..빨리 나가자...


[이기석] 후후...알았어..




선영이가 자리에서 일어나자..기석이도 같이 일어나서는..레스토랑을 빠져나왔다..


기석이은 레스토랑에서 가까운 모텔로 차를 몰고 들어갔다..




[김선영] 내가 먼저 씻을께...


[이기석] 알았어..




선영이가 욕실에 들어가서 씻고 나오고..기석이 들어가서는..자신의 주요부위만 씻고..침실로 들어섰다...


침대에 누워있는 선영이앞에 알몸으로 우뚝섰다..


선영이는 자신의 앞에 서있는 기석의 알몸을 정면에서 똑바로 쳐다보았다..


선영이의 눈은 기석의 아랫도리의 중앙부분에 고정되어 있었다..




기석의 물건은 거대했다..


굵기에서 다른 어떤 남자와도 비교도 되지 않았고..길이역시..만만치 않았다..


그리고...그 거대한 물건이 똑바로 90도 이상으로 위로 솟구쳐서..끄덕이는 것을 보면..물건이 단단하기 까지 한것 같았다.


잠깐..선영이의 앞에서 자신의 위용을 과시한 기석은..선영이가 누워있는 침대로 올라섰다..


그리곤..다짜고짜..선영이의 다리를 벌렸다..




[김선영] 아직 준비가..안됐는데..좀..분위기좀..만들어라..


[이기석] 난..그런거..몰라..구멍이 있음..그 구멍에다..집어넣고..싸는거 밖에..


[김선영] 이런..짐승...


[이기석] 후후...여자들은 그래두..과격한걸..좋아하더라...


[김선영] 맘대루..생각해...




기석이 선영이의 다리사이에 몸의 중심을 두고..서로 결합할 부분을 점검하듯이..선영이의 질구를 스윽..한번 만졌다..




[이기석] 여전하군...이게..얼마만이야? 후후....정말 오랜만이군....어디..맛두..여전한가? 끄응...




기석이..선영이의 질입구에..자신의 물건을 가져다대고는..사정없이..진입을 시도했다..


그러나..아무런 준비도 없이..애액도 나오지 않았는데..건조한 질구에..건조한 페니스가 들어가기엔..힘이 들었다..


기석은..몇번 시도를 하더니..다시 자신의 물건을 빼내고..침을 잔뜩 뭍혀서..다시 진입을 시도했다..


그러나..빡빡한...느낌..기석의 단단하고 곧게 뻗은 물건도..선영이의 질속으로 파고드는덴..무리였다..


할수 없이..기석은 손가락을 선영이의 질속에...밀어 넣었다..




[김선영] 아..손가락은..안돼...하지마..




그러나..이미 기석의 손가락은 선영이의 질속으로 사라져버렸고..하나..두개..세개의 손가락이..선영이의 몸속으로 들어가서...


꿈틀거렸다..


기석의 손가락 놀림에..조금씩 질구가..젖어오자..기석은 손가락을 꺼내고..다시 자신의 물건을..선영이의 질구에 가져다대고는


서서히..밀어넣기 시작했다..


조금전과는 달리..질입구가..젖어있어서..귀두의 끝부분이 조금씩..진입하기 시작했다..




[김선영] 아..아파....




기석의 물건이 진입하여 들어오자..닫혀있던 질구가..열리면서..통증을 수반해 왔다..그리고..




[김선영] 흡....




좁은 질구를 통과하는 순간..느껴지는 쾌감...


그것은 마치 몸의 중앙부를 예리한 무언가로..꿰뚫는듯한 아릿한 아픔이었다...하지만..그것은 아픔이라기 보다는..그에 동반되는


어떤 쾌락이 따르는것 같았다..


처음엔..자극적인 아픔이 잠깐 비추어지다가...그것이 순간적으로 기분좋은..말로 표현하지 못하는...쾌감이...여운을 남겼다..


그러나 삽입후..이어지는 둔중하고..육중하면서도..불쾌한 느낌..몸의 중앙부가..무거운 기운으로..가득찬 느낌이 이어졌다..




기석의 거대한 물건이..조금씩..선영이의 몸속으로..사라지고 있었다..


굵은 살덩이가..선영이의 질구를 가득 채우고..거대한 길이의 물건이..스르륵..밀려들어가고 있었다..


이윽고..기석의 물건이..선영이의 질속으로 완전히 사라지고...기석의 음모와 선영이의 음모가 만나서..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렇게 거대하고 엄청난 살덩이를 모두 뿌리까지 한치의 남김없이..모두 삼켜버린것이다..




[이기석] 후웃..대단한데..? 내껄..모두 집어 넣다니...


[김선영] 으음..아..퍼..


[이기석] 후후..그동안 많이 넓어졌는걸? 예전엔..이렇게 까지 깊지는 않았는데..말야..


[김선영] 으음..너두..물건..많이 키웠네...완전..말자지야...


[이기석] 후후..니가 말자지를 보기나 했어?


[김선영] 몰라..안봤는데..그게..그렇게..크다며?


[이기석] 말자지로..하면..넌..죽는다....아......


[김선영] 헉...




쑤걱..쑤걱..




기석이...허리운동을 시작했다..거대하고 굵고 엄청난 살덩이가..선영이의 질속을 들락거리기 시작한것이다..


마치..좁은 도너스 구멍에..굵고 둥근 오뎅으로..후미며..파고들어가는 듯한 형상이다..


빡빡해서..금새라도..선영이의 질구가..찢어질듯이 위태로워 보인다..


그러나 선영이의 질입구와 질은 이전에도 말을 했다시피..상당한 신축력을 가진 곳이다..


왠만한 크기에도..끄덕이 없는 질기고 탱탱한 질구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질기고 신축력이 있는 질구라도 늘어나는데 따르는 통증은 있었다..


선영이는 기석의 물건이 파고들면서 넓혀지고 있는 질구에서 전달되는 통증으로..괴로워 하고 있었다..




[김선영] 아...아퍼..어..아...




그러나 기석은 선영이의 괴로움에도..아랑곳 하지 않고..자신의 행위만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었다..




쑤걱..쑤걱..




들락거리는 기석의 물건에..허연 액체가 묻어 나온다..


그것은 오후에..선영이 몸속에 사정한 상무의 정액이었다..


외삼촌의 정액이..조카의 물건에 묻어서..바깥으로 나오는 것이었다.




[김선영] 으음...아...퍼..어...아..




기석은 아무런 요동없이 계속 허리운동을 시작했다..


선영이는 기석의 물건을 조이려고 했지만..워낙 기석의 물건이 크다보니..몸속에 들어온 기석의 물건을 조을 공간이 없었다.


아니..몸안이 가득한 느낌에서..질구로 전해지는 통증때문에..선영이는 아래에..정신을 집중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는 순간에도..기석의 물건은 선영이의 몸속으로..치고 들어왔다..




그동안 강해진 기석..


무슨 운동을 어떻게 했길래..저렇게 물건이 거대해지고..정력이 강해진것일까?


예전엔..삽입하여..몇번을 움직이다 보면..금새 사정을 했던것 같은데..말이다..




기석과의 행위는 선영이에게는 고문이었다..


마치 아랫도리를 예리한 칼날로 이곳저곳 난도질을 하는 느낌이었다.


그것은 차마 손을 대지 못해..어쩔 수 없는곳에서 느껴지는 당혹스러움..그런 느낌이었다.




쑤걱..쑤걱..




기석의 허리운동은 그래도 계속되었다.


좁았던 선영이의 질구가..조금씩 기석의 물건에 맞추어지면서..넓어지고 있었기에..선영이가 느끼는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다.


선영이는 통증이 사라지자..다시 한번 질조임을 시도해보았다..




[이기석] 흠?




기석이 흠칫 놀라는 표정으로..선영이를 쳐다보았다..




[이기석] 호오..놀라운데? 이런 기술까지..익혔나? 


[김선영] 흐음...기술..배운거..아냐..예전에도..이렇게 할 수 있었써어....음..


[이기석] 움...예전엔..기억이..안나는데?


[김선영] 으음...예전엔..그냥 강제로..집어넣고..싸기 바쁜 사람이...그런거..느낄 틈이나 있었나아..??


[이기석] 흠...그랬나? 내가..예전엔..넣으면...그냥 쌌었나?


[김선영] 아직..자신에 대해서..잘 모르시는구운.....음..


[이기석] 후후..예전엔..그랬을지..모르지만..지금은...달라아...


[김선영] 훔..뭘 처먹었기에..이렇게..힘이 좋아진거야아..??


[이기석] 후후..말이 거칠어지네? 그냥..운동좀..했지..


[김선영] 아.....조금만..더...


[이기석] 응? 뭘?


[김선영] 조..금..만....더...어어.....음.....


[이기석] 뭐라구?........헉...




선영이는 기석의 귀두가 조임이 좋은 질부분으로 도달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적절한 타이밍 한방이..사정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었다...




[이기석] 아...안돼에...지금...은..아...


[김선영] 우음...참을수..없을꺼얼?


[이기석] 흡...아...안돼에...




기석은 사정을 참으려고..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그러나..선영이의 마지막 일격에...기석은 그만..붙들고 있던..끈을 놓아버렸다...




[이기석] 흐...


[김선영] 아흐...




많은 양의 정액들이 선영이의 몸속으로 진입해 들어온다..


기석은 사정이 시작되자..선영이의 골반을 자기에게..바짝 끌어당겨..물건이 깊이 삽입이 되도록 했다..


때문에 기석의 정액은..선영이의 몸속 깊은곳까지..도달하게..되었고...몸속 깊숙한 곳에서..꿈틀거리며..정액을 내벹는 기석의


물건으로..선영은 아릿한..쾌감을 맛보게되었다..




그리고...


사정후..


기석은 선영이의 몸에서 떨어졌다..


기석의 물건이 빠져나가자..뻥뚫린 선영이의 질속이..훤히 드려다 보이는것 같았다..


선영이가 일어나려..몸을 움직이자..열려진 질속에서..기석의 정액들이 왈칵 쏟아져서는..침대보를 적셨다..


사타구니에서 떨어지는 정액의 양은 많았다..


짐승같은놈...


선영이는 욕실로 달려가서는..사타구니를 물로 깨끗이 씻었다..




욕실에서 나오니..기석은 침대에 앉아있었다..


선영이가 옷가지를 주워입자..




[이기석] 왜 갈려구?


[김선영] 그럼..또 할일이 남았어?


[이기석] 오랜만에 만났는데..한번은 그렇잖아?


[김선영] 됐네요..이사람아..두번했다간..내가 살아남지 못하겠네...


[이기석] 후후..그런가?


[김선영] 회사 근처까지..태워줘..


[이기석] 알았어...




기석은 선영이를 회사근처까지 데려다 주었다..


선영이가 차에서 내리려 하자..




[이기석] 가끔..만나줄 수 있니?


[김선영] 왜?


[이기석] 그냥..친구로 지내면 안될까 해서..


[김선영] 싫은데..


[이기석] 예전처럼..무작정 달려들지는 않을께....그리고..지난일은 미안하게됐다..


[김선영] 미안? 그것이..미안이라는 말로..용서가 되니?


[이기석] 정말 미안해..그땐..니가 맘에 들었는데..널 보니..나같은 녀석은 받아주지도 않을꺼고..그땐..성적으로 빈곤한 상태였거든..


[김선영] 그게..이유가 되니?


[이기석] 물론..이유가 될 수 없지..하지만..그때일은 정말 후회하고 있어..


[김선영] 단란주점에서의 일도?


[이기석] ....


[김선영] 됐어..내가 오늘 너랑 한건..너에게..다시는 나에 대한 미련을 두지 말라는 의미였어..


그리고..내가 널..이렇게 가만히..보내는걸..다행이라고 생각해..


[이기석] ....


[김선영] 다신..내앞에 나타나지마..그땐..정말..나..이렇게 자제하며..널 그냥 보낼 자신이 없어..


[이기석] ...


[김선영] 다시 연락하면..경찰이 널 찾아갈꺼니깐..알아서해..




선영이는 그러고는 차에서 내려서..택시를 잡아타고..집으로 향했다..


택시안에서..아랫배가..욱신거리는 것을 참으면서..뒤를 돌아보지 않으려..했다..


그러나..택시가 멀어지면서..결국 뒤를 돌아보게 되었고..그때까지..기석이의 차는 우두커니 회사앞에서 움직일줄 몰랐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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