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점잖게 그러나 화끈하게..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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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의 끝자락이 저 넓은 운동장을 뒤로한채..서서히 마감된다. 




일주일중에 가장 강의가 많은 목요일은 다른날보다 피곤함을 느낀다. 




특히 야간의 대학원 강의까지 겹친날은 선생짓도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욱더 든다. 




저녁을 교수식당에서 가볍게 한후, 7시부터 있을 3학점짜리 한 과목 강의가 있다. 




특히 야간 대학원 강의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인..나름대로 목적과 수단을 위해서 나이가 




제법된 학생(?)들이 있기에..더욱 수업준비 뿐만 아니라.나름대로 다른 준비도 필요한


과목이다. 




그런 학생들 중에 한사람..조그만 중소기업에서 간부로 있는 30대 중반의 직장인 학생이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가끔 기업체 기술컨설팅 업무가 있기에..나름대로 중소기업의 생리를 알고 있기에. 




그런 환경에서 공부한다는것은 대단한 집념과 결심이 있지 않으면 대학원 과정을 원칙대로 이수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런 와중에서 하는 공부이기에 불가피하게 결석도 있고. 외국출장이 있는 경우 그것이 시험과 같이 중대한 일이 겹칠때 곤혹스러워하는 일부 학생들의 사정을 감안할 때 그들에게서 연민의 정이 들정도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이 학생의 경우 지금까지 3차학기를 이수하는 동안 단 한번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대단한 정성이 있다..얼마나 힘든 상황인데..초인적인 의지력으로 단 한번도 강의시간을 지키는 그 친구를 다시한번 눈여겨 본다. 




어떻게 진행하였는지..어느덧 3시간의 강의가 마칠때 보니 어느덧 10시 다된 저녁이 된다. 




5월의 마지막주이기에..다음달에는 1학기도 마치가 된다. 




서둘러 연구실에 와서 뒷정리후 슬슬 마지막 차를 타고 퇴근하려는데.. 




똑..똑 노크소리가 들린다. 




- 네? 




꾸벅하고 누군가가 인사를 하면서 내 곁으로 온다. 




조금전 강의를 받던 한 학생이다. 




낮은 익는데..이름은 잘 모르겠다. 




- 제 강의를 듣는 분이시죠? 




- 네..교수님. 




- 저는 *** 교수님 밑에서 공부하고 있는 최달식이라 합니다. 하면서 명함을 하나


건넨다. 




슬쩍 쳐다보니 이름이 생소한 회사의 연구소의 부장으로 있는 사람이다. 




- 어쩐일로? 




- 네..밤늦게 찾아뵈서 죄송합니다만. 낮에 시간이 안나기에..이렇게 수업 끝나고 


왔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는 조금 어려운 과목이어서 모두들 힘들어함에도.상당히 열성적으로


하시는것이 참 좋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부탁을 드리고 싶어서요.. 




- 네? 뭘... 




- 다름이 아니구요..사실.저희 회사에서 요즘 재료적인 문제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 하고 


있어서요 




그래서 교수님께 저희 회사의 기술적인 자문역을 해주실수 있나 해서요.. 




- 어..허.. 갑자기 그런 말을.. 




어떤 내용인지 알아는 보겠습니다만, 이 자리에서 말씀하기는 그렇군요 




오늘은 좀 늦었으니깐..내일 저에게 전화한번 주세요..라고 하면서 내 명함을 준다. 




그리고 서둘러 다시 뒷정리후 통근버스에 몸을 싯고 집으로 향한다. 




일찍끝나는 경우는 차를 갖고 오지만.오늘처럼 늦는 경우 4~50분되는 거리를 늦게 


몰고 오는것이 부담스러워. 이날만은 통근버스를 이용한다. 




정류장에 내려서 터벅 터벅 집으로 향한다. 


걸어서 약 10여분 거리에 있기에..늦은 시각인데도 많은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하다. 




더워지는 날씨때문인지..남녀 모두 옷차람이 가볕다. 




간혹 젊은여성의 경우는 자신의 몸매를 자랑하듯 복더위에 입을수 있는 옷차림으로도


다니는것을 보고 역시 여름은 남자들에게 있어서 눈이 즐거운 계절임을 알수 있다. 




어느덧 10시 40분이 넘어서 부지런히 집으로 향하다가.. 




아파트 사거리 모퉁이를 돌다가 작은 4층짜리 건물 2층에서 빚나는 작은 간판이 눈에 


띈다. 




카페 “얼” 




한달에 서너번 정도 혼자 이처럼 퇴근후 들러서 작은 병맥주 한잔하면서 들을수 


있는 작은 공간이다. 




무의식중으로 그곳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목요일 저녁이라 그런지..손님이 제법이다. 




탁자라 해봐야 10여개가 체 안되는 작은 곳이지만.나름대로 운치있게 꾸며놓은 곳이다. 


젊은이들도 나같은 중년의 남자들도 부담없이 들어올수 있도록, 반 칸막이도 해놓아서 


그곳에 들어가면 아늑한 느낌이 든다. 




창가 구석의 내가 자주 찾는 자리는 다행이 비어있기에..주인의 안내없이 그곳에 


앉는다. 




- 어서..오세요 교수님..하고 낮익은 목소리가 내뒤에서 들린다. 


이곳 주인이면서 마담으로 칭하는 김여사이다. 




나이는 나보다 서너살 아래인 중년여성이지만.자기 관리를 참 잘하는 여성이다. 


싯체말로 물장사하는 여자의 분위기가 풍기지 않으면서도..제법 교양미를 갖춘 


사람으로 생각되기에 내가 이곳을 더 찾는 것인지 모르겠다. 




- 어머. 교수님..정말 오랜만이시네요.. 


오늘도 강의가 늦으셨나봐요..후~후~. 




목소리조차 아늑한 것이 서튼 호객행위를 하는 그런 직업 여성 같은 느낌보다는 아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여자 같은 느낌이다. 






-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입니다..사업은 잘되시죠? 하고 내가 맞받아준다. 




- 교수님같은 분들이 자주 오셔야 저도 이런장사가 재미있는데..호~ 




- 에~이 우리같은 고리타분한 사람들이 자주오면 괜히 분위기 버리죠..허허.. 


젊은이들이 요즘 더 많이 와야지 좋쵸..모든 업종의 대부분의 주 고객층이 젊은 친구


들인데. 




이제 저희세대는 갔지요.. 




- 제가 이곳에서 뭐 부자되라고 하는건가요? 




교수님같은 지식인들도 알게 되고.그러면서 인생의 맛도 새로 느끼고.또 젊은이들과 




호흡하면서 살고 싶어서 하는거지요... 너무 자주 안오셔서.전화를 한번 드릴까 




하다가..바쁜분이시기에 그냥 혼자서 이렇게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요..호.. 






같은 말이라도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게 할정도의 수단도 좋은 여자이다. 




- 집에 가려다가 자꾸 귀가 가려워서 들렀습니다.오늘도 안왔으면 김여사가 이제 나를 


원만할까봐.. 




- 호호..잘오셨어요? 시원한 맥주 한잔 드시고 가세요..맥주 드릴까요? 




- 맥주라? 오늘은 좀 다른걸 먹어보죠..뭐 좋은거 있을까요? 




- 그럼 와인 한잔 드릴까요? 




- 와인..그럼 백포도주나 한잔 마시죠 




준비하러 가는 마담의 뒷모습을 보니..정갈한 옷차림이다. 




중년여성치고 직업여성이라 그런지..자기 관리가 철저한 여자이다. 




다리의 군살도 엉덩이도 어느정도 살집이 보기 좋을정도로 관리를 하는지..보기 좋다. 


항상 치마만을 고집하는 목적이 자기같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직업은 자기만족보다는 


상대방에게 자기를 보면서 만족을 해야한다는 주장을 갖는 여성이다. 




저런 여자도 집에가면 애도 키우고 살림살이를 할까 하는 생각을 갖는적도 있지만.. 


자기 직업에 대한 프로페셜리즘이 상당한 여임임을 부인할 수 없다. 




네온 사인과 길옆으로 지나가는 재잘거림의 여성들과 차량을 물꾸러미 보다가. 


앞좌석에 인기척에 앞을 보니.. 




부드러운 미소로 나를 쳐다보는 김여사의 환한 얼굴이 나의 시선을 맞이한다. 




- 이곳은 앉아있으면 편안하네요..2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작은 거리의 표정도 눈에 띄고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얼굴도 이곳에서는 잘 보이는군요..좋은곳에 


자리를 트셨네요 




-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하지요..제가 이곳에 온지도 어느덧 3년이 되가는데. 다행이 단골


손님이 많아 져서 이런 일을 하는 보람을 느낍니다. 




자..여기 한잔 드세요..하면서 나에게 전해준다. 




전해주는 사이에 잠깐 느낀 그녀의 손가락의 접촉이 부드럽다는 느낌을 갖는다. 




- 이렇게 늦은시각인데. 힘드시지 않으시나요? 




- 제직업이라 생각하면 별로 힘들지 않지만..이제 저도 중년이라 그런지..마음에 예전만 


못하네요 




오랫동안 하기는 어려운 분야같아요..사교술도 필요하고 와인에 대한 지식도 여러 


주변의 시사상식도 필요한 갈수록 전문화가 요구되는게..쉽지 않아요. 무턱대고 차릴 


업종은 아니라 생각하네요 




- 음..그렇치요..모든 분야가 갈수록 전문화 특화가 되기에.이곳도 마찬가지겠죠 




- 교수님은 어떠세요? 학교 생활이.. 




- 교수님이라 그러지 마시고..그냥 선생이라 불러주세요..남들이 듣기가 좀 그래서.. 




- 호호..뭐 어떠세요..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인데..그리고 교수님은 외모가 천상 교수가


맞는 스타일 이세요..호남형에 다가 가끔 있는 새치가 참 운치가 있어보이세요.. 




-햐..이거 밤늦게 미인한테서 이런 영광의 칭찬을 받을줄이야..하하. 




- 호호..제가 미인? 에~고.남들이 들으면 웃겠어요..아주 평범한 아줌마인데.. 




- 그냥 평범한 아줌마는 아니지요? 그 나이에 그 정도 몸매와 생각을 갖고 있는게 쉽지 


않은거죠.. 




- 어쨌든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고개를 꾸~벅 숙인다. 




- 고객을 상대하는 매너가 보통 이상이다.. 그러니 단골이 늘수밖에.. 




- 고개를 들던 그녀가 나를 또렷히 쳐다본다. 




- 어둑한 곳이라 더욱 반짝이는 그녀의 눈빛을 맞 받아 치는 것이 부담스러워 슬쩍 


피한다. 




예전부터 내가 오면 다른 알바하는 학생들에게 맡기지 않고 나와 상대하는것이 좋으면


서도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그래도 그녀의 호의를 고맙게 생각하면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한번도 자기 사생활 이야기는 없을정도로 공과 사는 뚜렷하게 그을둘 아는 철저한 여성임을 알수 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11시가 넘어가고 있기에.. 


주변 탁자의 손님도 한사람씩 자리를 뜬다. 




나를 상대하면서도 다른 손님들을 배려하는 행동이 참 보기 좋다. 




나가는 손님에게 인사는 물론이고. 기분좋은 한미다가 역시 수완이 좋은 여성이다. 




나도 슬슬 일어나야 할것같기에..가방을 챙겨서 일어나려니.. 




다른 손님을 받던 그녀가 쪼로록 내게로 온다.. 




마치 출근 하려는 서방님을 배웅하려는 행동으로 보인다. 




- 그만 가시게요? 




- 네..늦었는데..가봐야죠.. 몇시까지 하세요? 




- 손님 있을때 까지 하는데.요즘은 한시정도면 거의 끝나네요.. 




- 그렇군요..힘든데 건강관리 잘하시고..조만간 다시 들릴께요..잘 먹고 갑니다. 




- 네..감사합니다.하면서 몸소 일층까지 내려온다. 




- 아이고..손님도 계신데 그만 올라가세요.. 




- 아네요.저도 밤바람도 쐬고 싶어서 부러 나왔어요. 




- 공기가 상쾌하네요..그쵸? 




- 네..그럼 들어가고 수고하세요.라면서 가볍게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그런 나의 행동에 슬쩍 눈을 내리면서 다시한번 가볍게 고개를 숙인다.그리고 내눈을


응시한다. 




나도 그녀 눈과 마주치면서 눈웃음을 준다. 




그녀에게 돌아서면서도 멀어지는 내 발걸음 뒤로 그녀가 아직도 서서 나를 쳐다보는 


시선이 뒷통수로 느껴진다. 






집에오니 아직도 애들이 안들어왔다. 




TV를 보고 있던 아내가 나를 화사하게 맞아준다. 




어느덧 결혼 생활 20년이 넘어서 이제는 서로의 눈빚만 봐도 알정도이기에. 그녀에게 


느끼는 아득함은 누구에게도 비할수 없다. 




가볍게 안아본다. 




그녀 특유의 무미건조하면서도 이름모를 향기가 내코를 자극한다. 






40대 중반인 그녀도 예전만 못하지만.아직도 몸관리에 신경을 쓴덕에 탄력을 잃치 


않은듯. 부드럽고 탄력의 느낌을 갖는 가슴의 감촉이 나를 설레기에 한다. 




그녀를 안던 손을 다시 허리로 가서 좀더 가깝게 안으면서 그녀의 입술을 찾는다. 




언제나 그렇듯..나의손길과 입술과 감촉을 반기는 그녀이기에..작은 살덩이가 


내입속으로 들어온다. 




20년 넘게 물고 빨던 입술인데.오늘따라 유난히 달다. 




천천히 음미하듯..그녀의 설육을 빨아본다..그녀의 타액을 흡입하면서 나의 한손이 




제법 풍만한 가슴 한쪽을 부드럽게 쥐어본다. 




- 아~.이. .이이는.하면서도 결코 거부하지 않는 그녀의 배려.. 그것이 그녀의 매력이다. 




한잔의 술도 들어가겠다..성욕이 불연듯 물밀듯..치솓는다. 




젖가슴을 만지던..손 하나가 베이지색 티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는 부라을 올려 부드러운 살덩이를 잡는다. 




- 여~보..하면서 몸을 틀지만..그녀도 즐기는듯.. 가벼운 흥분의 반응이다. 




두손을 티속으로 넣고 부라를 위로 올린다. 




하얀 두 살덩이가 내앞에서 아른거린다. 언제봐도 멋있고 맛있는 나의 전유뮬이다. 




한쪽 살덩이를 부드럽게 주무르면서 한쪽의 살덩이로 입술이 간다.살덩이 옹기위로 




붙어있는 작은 꼭지를 혀로 쓰다듬어 준다. 




- 여~~보.. 당신 씼..고..응? 하면서 몸을 튼다. 




작은 애교같은 거부감이다. 




그녀의 뜻을 알기에..다른 한쪽의 살덩이로 입술로 한번 힘차게 빨고 그녀 몸에서 


떨어진다. 




나의 윗도리를 받아들고 나를 따라 방으로 들어온다. 




하루의 피로를 풀기위해 시원한 샤워로 몸을 가다듬어 본다. 




11시반이 훌쩍넘음에도 아직 아이들이 안들어온다. 




큰애는 대학2년이기에..이제는 어엿한 성인으로 자기의 행동에 책임질 나이기에..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아들이기에.좀 늦어도 걱정이 없지만. 




둘째의 딸네미는 올해 고3이다..제일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다행히 성적에 대한 걱정을 덜할정도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기에..안심은 되나. 오늘도 




1시 가까이 돼서 올것임을 알수 있다. 




시원한 샤워후 거실로 나오니..과일을 준비해서 탁자에 놓고 나를 기다리는 그녀의 눈길에 눈웃음을 


주면서 그녀 옆에 안는다. 




오랜지와 참외가 예쁘게 깍인채 .시원한 꿀물이 투명한 글라스에 놓여있다. 




나의 입술맛을 보고 한잔한것을 눈치채고 준비한 그녀의 배려가 참 사랑스럽다. 




- 크~~으.. 시원하다..딱 한잔 하고 왔는데..어떻게 알았지? 




- 후~..20년넘게 산 마누란데..남편을 그정도 모르면 되겠어요? 




-어쨋든 고마워..하면서 어깨에 손을 얹고 내쪽으로 끌어본다. 




자연스레 내품속에 들어오는 그녀. 자연스럽게 한손이 그녀 티속으로 들어간다. 




- 아~~이..과일 드시고..하면서 제지한다. 




과일보다 그녀가 더 갈증스럽기에.. 




이번에는 티를 올려서 부라속에 있던 두 개의 품요한 젖가슴을 내놓는다. 




싫치 않은듯 보채더니..내 손길에 그냥 몸을 맡긴다. 




- 낼 모레면 50인 양반이.아직도 몸은 청춘같아..아~~유하면서도 가슴을 빨아되는 내


손길에가볍게 제지한다. 




쇼파에 그녈 눕히려고 하자.. 




- 아이들 올시간인데..하면서도 싫치 않은듯..편안하게 쇼파에 눕는다. 




아에 상의를 벗겨 버린다. 




흰색의 부라만이 목위에 덜렁 걸쳐있고..두개의 작은 검은색의 꼭지와 약간 처지 


젖가슴이 바르르 떨듯 나를 유혹한다. 




치마속으로 손을 넣고..흰 다리를 부드럽게 음미한다. 




한끝의 티없이 부드러운 그녀 다리가 내손의 감촉에 작은 반응을 한다. 


치마를 올린다. 




- 아..이..여~~보..하는 그녀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나의 머리가 치마속 다리로 들어간다. 




흥겨운 부부애의 마찰음이 시작되려는 전주곡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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