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위태로운 사랑 - 7부

본문

정신없이 자고 있던 우리를 깨운건 휴대폰의 진동소리였다. 




"희진아~ 희진아~ 일어나봐 전화 온 거 같은데?"




"으음...몇 신데?"




"지금? 잠깐만...8시야"




"그래? 이 시간에 누구지..?"




희진이를 전화기를 집어 들더니 깜짝 놀랬다.




"왜 그래??"




"어..어떡해..남편이야.."




"형님?? 그냥 받으면 되지 않나?"




"잠깐만.."




희진이는 전화가 끊길 때까지 기다렸다 휴대폰을 확인했다.




"어떡해~~ 부재 중 전화 10통이나 와 있어...ㅜㅜ"




"10통?? 언제부터 온 건데?"




"몰라..어제 밤부터 전화 했나봐..새벽에 전화한 것도 몇 개 있고.."




"아~ 큰 일이네...집에 했는데 안 받아서 한 건가?"




"그런가봐...보통 내가 집에 있으니까 집으로 전화하는데...어떡해...ㅜㅜ"




"휴....자~ 침착하자..일단..뭐라고 할 지 생각을 해보자구..친한 친구 집에서 잤다고 하는 건 




어때?"




"전화 안 받은거 물으면 뭐라 그래..."




"그냥...흠..몇 년만에 대학교 친구 만나서 술 먹고 일찍 잠들어 버렸다고해.."




"믿어줄까???"




"어쩔 수 없잖아...그럼..다른 생각 있어??"




"없지...그래 알았어..잠깐 화장실에 가 있어..나 전화하게.."




"그래..나 있으면 전화받기 좀 그렇겠다 알았어.."




내가 화장실로 들어가자 희진이는 형님에게 전화를 걸어 한참을 통화했다. 아무래도 10통이나 전화를




안 받다보니 이것저것 물어보는 거 같았다. 괜시리 그녀에게 미안했다. 나때문에 거짓말까지 하고,




난처하게 된 거 같아 그런 생각이 더욱 더 들었다. 미안한 마음과 함께 안타까운 생각이 계속 들었다.




우리가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이런 상황이 아니라 떳떳하게 만날 수 있었을텐데..이렇게 남들은




모르게 만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절로 한숨이 나왔다. 한참의 통화 후에 그녀의 나오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잘 얘기했어??"




"어...근데...찝찝하다..거짓말한게 들킬 거 같아서..불안하기도 하구.."




"괜찮을꺼야..근데 계속 물어봐?? 의심하는 거 같았어?"




"아니..의심은 아니구..내가 전화를 그렇게 안 받는 일이 없으니까 걱정되서 그렇게 많이 한 거라고




하더라구.."




"그래? 그럼 다행이네..휴...미안해 괜히 나때문에.."




"아냐~ 왜 그런 소리를 해.. 자기 혼자 일 벌렸나? 내가 가고싶다 그래서 온 거잖아.."




"그래도.."




"됐네요~ 맥 빠지는 소리 그만하고..나 배고파..맛있는거 사줘.."




"그래~ 알았어~ 얼른 밥먹으러 가자..얼른 밥 먹고 서울 올라가야지"




"그래~"




날 위해 밝게 웃으며 힘내라는 그녀를 보자 갑자기 웃음이 났다. 나보다 더 불안한건 자기일텐데 




저렇게 밝은 모습이라니..너무 사랑스러웠다. 빨리 내 앞의 이 여자가 내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머리에 맴돌았다. 우린 모텔 근처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서울로 올라갔다. 그녀는 




피곤한지, 잠을 제대로 못잔건지 서울로 가는 내내 옆에서 잠을 잤다. 자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한 번씩 그녀를 볼 때마다 웃음이 나왔다. 서울로 다와갈 무렵에 그녀는 더운지




자다가 남방의 단추 두 어개를 풀렀다. 풀러진 남방 사이로 그녀의 하얀 브래지어 사이로 약간




삐져나온 그녀의 가슴살이 보였다. 갑자기 그런 모습을 보니 그녀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내 자지는 이미 반응해 잔뜩 부풀어 있었다. 도저히 집까지 참으면서 갈 수 없을 거 같아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 시골길로 접어들었다. 그녀는 아직 세상 모르고 잠을 자고 있었다. 조금 




들어가니 작은 야산이 하나 있었다. 내려서 주변을 살피니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는 한적한 동네




같았다. 내가 다시 차에 올라타니 그녀는 어느새 깨서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하암~ 어디야? 아직 멀었어??"




"어~ 다 와가는데..잠깐 쉴려고..피곤해서.."




"그래? 나만 자서 미안해~ 잠이 너무 오네..자기 좀 잘래?"




"아니..잠은 됐고..나 자기랑 하면 피곤이 풀릴 거 같은데.."




"모야~~~ 으구~ 응큼해.."




"이제 알았어?? 히힛...하자...으응??"




"자꾸 그럴래~~ 여기 어딘데?? 이런데서 어떻게 해?;;"




"괜찮아~ 여기 꽤나 으슥해~ 내가 잠깐 나가봤는데.."




"그래도~!!! 밖에 누구라도 지나가면...."




"괜찮대도~~ 내 차 선팅 잘 되어 있어서 거의 안 보여 밖에서는...알았지?"




"몰라아~~ 그래도..."




조금 꺼려하는 것 같았지만, 대충 내가 분위기를 잡으면 될 꺼 같아 난 희진이의 의자를 뒤로 




젖혔다. 




"모야~ 치이..자기 맘대로 하고.."




"알았어~ 알았어~ 기분 좋게 해줄게.."




"몰라~ 알았어..이 늑대야.."




"그래~ 나 늑대다~ 히힛.."




난 희진이에게 다가가 남방의 단추를 하나 하나 풀렀다. 남방을 다 풀자 그녀의 하얀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부끄러워..."




"뭐가 그렇게 부끄러워.. 한 두 번 이런 사이도 아니고~~"




"그래도..좀 그래.."




"알았어 알았어~ ㅋㅋ"




난 그녀의 하얀 브래지어를 위로 올리고 그녀의 가슴을 한 손으로 움켜쥐고 다른 가슴을 혀로 살살




간지럽히며 젖꼭지를 괴롭혔다.




"헤헤..희진이 젖꽂지 선 거봐..귀엽네.."




"자꾸 그럴꺼야~~ 안 그래도 부끄러운뎅...할려면 얼른하든지..불안하단 말야.."




"알았어~ 너도 하고 싶었구낭?"




"아니거든~ 그냥 얼른해..진짜 불안해서 그래.."




"알았어.."




그녀가 진짜 계속 불안해 하는 거 같아 난 얼른 치마와 팬티를 동시에 끌어내렸다. 그리고는 두 




다리를 벌려 입을 그녀의 보지로 가져갔다.




"꼭 그렇게 빨아야 해??"




"그럼 어떻게 흥분시켜??"




"몰라...그럴때마다 완전 부끄러..;;"




"괜찮아~ 하나도 안 부끄러..희진이 보지 얼마나 예쁜데~"




"몰라~ 그래도 부끄러워..하튼 나는 그래.."




"알았어요~ 알았어~ 하다 보면 적응될꺼야"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해 예쁘다고 한 것도 있지만, 그녀의 보지는 정말 예뻤다. 내가 여태까지 관계를




가진 사람들은 아줌마거나 걸레같은 여자들이라 보지가 정말 헐렁하고, 색깔도 거무튀튀했는데 그녀의




보지는 아직까지 애를 낳지 않아서 그런지 보지의 색깔이나 상태가 정말 예쁘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내가 혀로 살살 보지 주변을 핥아대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건드리자 그녀는 움찔했다.




"하윽~ 거긴..정말...할 때마다 신기해..뭔가..막..흥분돼..하아.."




"ㅋㅋ 여기가 원래 여자들 성감대 중에 제일 민감한 부위라 그래.."




"하아~ 그래? 하윽..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 수진이 말대로 정말 바람둥이라서 그런거야?"




"아냐~ 그런거...그냥 여자들이랑 조금 해 봐서 알아.."




"하으윽~ 얼마나..만났는데...?"




"왜에?? 질투나??ㅋ"




"으응...솔직히 질투나..난 남자가 남편말고 자기가 처음인데...알다시피 남편하고 섹스를 그리




하윽~ 자주 하는 것도 아니니.."




"그래? 그렇게 얘기하니 미안하네...;; 그냥 여자가 조금 있었어..하지만 알잖아..지금은 너만




사랑한다는거.."




"알어...하으윽~ 그냥..조금 질투나.."




여자관계가 한 두명이 아니라 수 십명은 되었지만, 아직은 진실을 얘기해 줄 수 없었다. 왠지 그런 모습을




알게 되면 굉장히 실망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녀의 질투난다는 말이 굉장히 기분 좋았다.




조금 더 질투하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그 때 차 옆으로 사람이 한 명 지나갔다. 내가 그녀의 보지에 핥는 자세 그대로 우린 꼼짝도 못하고




그 사람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다. 그 사람이 지나가고 나니 우리 둘은 동시에 한숨을 쉬었다.




"거 봐~ 안 한다 했잖아...ㅜㅜ"




"알았어~ 금방 할께~ 아까부터 지금까지 이제 한 명 지나갔구만.."




"몰라잉~ 얼른 해..빨리.."




"알았어~"




그녀가 재촉하지 않아도 나도 얼른 할 생각이었다. 낮이긴 했지만 사람이 지나다니지 않을 만한 곳으로




들어왔다 생각했는데 사람이 지나갈 줄은 생각을 못했기 때문이다. 난 서둘러 바지를 벗어 내리고 내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밀어넣었다.




"하윽~ 하앙..얼른 해...하윽.."




"허억~ 알았어..금방 할게.."




난 그녀의 두 다리를 잡고 거칠고 빠르게 그녀의 보지에 박아댔다.




"하윽~ 하아...하아..자기야 조금만 살살..하아..조금 아파.."




"어어~ 미안해..빨리 해야 된다는 생각에.."




"그래..아앙...하윽..이제 괜찮아.."




난 조금 더 속도를 줄여서 왕복운동을 했다. 그런데 속도를 줄이자 흥분이 좀 떨어진건지, 빨리 




해야 된다는 마음은 급한데 빨리 절정이 오지 않았다.




"하윽...하아..자기 멀었오?? 나 불안해..하앙.."




"허억..그러게..나도 막 힘들기도 하고..불안한데...허윽...빨리 안 되네..어쩌지.."




"하아..하아..어떡해..으응??"




그 때 저 멀리서 사람들이 여러 명이 몰려오는게 보였다. 난 재빨리 그녀에게 옷을 입으라고 하고,




얼른 나도 옷을 입었다. 아무리 차에 선팅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불안감에 더 이상 섹스를 할 수




없었다. 옷을 다 챙겨입자 난 차를 몰아 빠져 나갔다. 다행히 그 사람들은 우리가 차를 출발하고




나서 우리 옆을 지나갔다. 




"휴우..들킨 뻔 했네.."




"그러게..완전 불안했어..이렇게 빨리 옷 입어보기 처음이다..제대로 입지도 못했어.."




"그래??"




"어어..;; 속옷은 못 입고 겉옷만 입었어...ㅜㅜ 완전 뭔가 이상해.."




옆을 보자 정말 그녀는 속옷을 입지 않아 남방 속으로 그녀의 가슴이 보였다. 그녀의 가슴이 보이자




또 다시 내 자지는 흥분하기 시작했다.




"아이씨..젠장.."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아니..갑자기 흘끗 너 쳐다보다가..가슴을 봤는데..흥분되서;;"




"으구~ 이 변태야..그러게 거길 갑자기 왜 봐.."




"그럼 보이는데 어떡해.."




"또....섰겠네?"




"어어...;;;;;"




"어떡해..그래서..;; 안 아파?"




"몰라..조금 아프네..너무 부풀어서.."




"어떡하냐..그래서..ㅜㅜ"




"너가...풀어주면 안돼?"




"내가???어떻게 풀어줘?"




"오랄로..."




"미쳤어!!! 내 거기에 들어간 건데 어떻게 그렇게 해.."




"저기...앞에 열면 물티슈 있는데.."




"뭐야?? 진짜 하라고??"




"어어...좀 그래?"




"아니..운전하고 있는데 그래도 괜찮아? 그리구 옆에서 보면 어떡해..ㅜㅜ"




"옆에서 왜 봐...빨리 해주면 안돼? 이 정도 속도로 달리는데 어떻게 보냐.."




"아휴..못 살어..알았어.."




그녀는 나에게 서서히 다가와 내 팔에 안 데이게 조심 조심 하면서 나의 바지를 풀고 팬티를 벗겼다.




난 그녀가 편하게 살짝 엉덩이를 들어주며 사고나지 않게 앞만을 보며 갔다. 그녀는 물티슈를 꺼내




내 자지를 몇 번을 닦고는 내 자지를 입 안에 머금었다. 그녀의 따뜻한 입 안이 느껴졌다. 그리고 




혀를 돌려가며 살살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며 오랄을 당하는 느낌이란 정말




상상 그 이상이었다. 어찌나 흥분되는지 몇 번이나 흥분돼 눈을 감을 뻔 했다. 자칫하면 사고가 날 수도




있어 난 운전대를 꽉 움켜쥐고 계속 운전에만 집중했다. 한참의 오랄 후에 절정에 도달했고, 그녀의




입 안 가득 나의 정액을 뿜어냈다. 한동안 내 자지는 그녀의 입 안에서 꺼떡거리더니 점차 줄어들어갔다.




그녀가 처음 해 주는 오랄이 고속도로를 달리며 하는 오랄인지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져 평생 못 잊을 것




같았다. 그리고 그녀는 나의 정액을 그대로 삼켜버렸다. 




"먹었어?? 그냥 물티슈에 뱉지.."




"아휴..숨 차..뭐가 그렇게 오래 있다 나와? 괜찮아..뭐..처음 먹는데..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네.."




"그래?ㅋㅋ 수고했어..내께 자기 고생 많이 시켰네..미안.."




"그래~ 자기꺼 미워..나 완전 고생시키고...히힛.."




"그래.."




그녀는 입을 닦고 다시 내 옆에서 잠이 들었다. 자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내가 해 달라는걸




모두 해주고 있는 그녀가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웠다. 집에 도착할때까지 그녀는 계속 내 옆에서 잠들어




있었다. 왠지 그녀를 깨우고 싶지 않아 난 그녀를 업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어찌나 깊게 잠이 들었는지




엘리베이터를 탈 때도 집에 들어가 침대에 눕혀도 계속 깨지 않고 잠을 잤다.




"많이 피곤한가부네...하긴 완전 늦게 자서..아침부터 섹스를 해댔으니..푹 자.."




그녀의 잠든 모습을 옆에서 계속 지켜보다 나도 어느새 잠이 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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