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구름위에 산책 - 6부

본문

구름위에 산책 








윤 설 아










제 6 부 






◇ 친구의 엄마 ◇






한참동안 동수 엄마를 올라타고 키스를 하다가 더 이상 참지를 못하고 흥분으로 발기 된 내 좆을 


동수 엄마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동수 엄마의 엉덩이가 크게 흔들리더니 동수 엄마의 입에서는 커다란 괴성이 터져 나왔다.




“아이쿠! 민주야! 아이쿠! 민주야! 아이쿠!”




내 좆이 힘차게 동수 엄마의 보지를 쑤셔대자 흥분의 쾌감으로 소리를 계속 질러댔다. 




크게 발기가 된 내 좆이 동수 엄마의 보지에 깊숙이 들어가 박히자 나는 구름위에 뜬 기분이 들었다. 




동수 엄마를 올라타고 내 좆으로 계속 보지를 쑤셔대니 세상에 이런 기분이 있었나? 


할 정도로 황홀하였다. 




“민주야! 나 좀 흑흑흑!!!”




동수 엄마는 갑자기 흥분의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어머니! 그렇게 좋아요?”




나는 흐느끼는 동수 엄마의 보지를 더욱 힘껏 쑤셔 박으며 말했다. 




“응 민주야! 나 너무 좋아 미치겠어!”




“저도 너무 좋아요 어머니!” 




나는 동수 엄마의 보지에 더욱 더 쑤셔대다가 체위를 바꾸어서 동수 엄마를 소파에 엎드리게 해 놓고 


뒤에서 동수 엄마의 큰 엉덩이를 둘로 쪼개며 보지 속으로 좆을 깊숙이 밀어 넣어 버렸다.




내 큰 좆이 보지 속으로 들어가자 동수 엄마의 몸이 크게 움찔 거렸다.




나는 동수 엄마의 큰 엉덩이를 잡고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며 박아 주었다.




그러자 동수 엄마의 몸이 크게 반응을 했다. 




나는 얕게 박았다가 깊게 박았다가.......




아주 천천히.........




천천히...........




좆을 움직이며 박아 주었다. 




그러자 동수 엄마가 더 이상 참지를 못하고 마구 헐떡거렸다.




“아...흥.....민주야......그렇게 하지 말고..... 힘차게 박아줘.....응.......힘껏 해줘”




동수 엄마는 역시 나이 먹은 아줌마라 힘껏 박아 주기를 원하고 있었다. 




나는 움직임을 멈추고 말했다.




“어머니! 힘껏 해 줄까요? 어머니 보지를 힘껏 쑤셔 줄까요?”




“그래..... 민주야....... 빨리 해 줘 ...... 마음대로 쑤셔줘......어서......”




“자..... 어머니.... 이제 시작 할게요”




나는 양손으로 동수 엄마의 허리를 안고 그야말로 힘차게 보지를 쑤시기 시작 했다.




“퍽, 퍽, 퍽, 퍽, 퍽......... 팍, 팍, 팍..........”




“퍽, 퍽, 퍽........... 쩍.. 쩍.... 적........ 퍼억...... 퍽............”




“아.... 흐.. 흐... 흥.... 앙.... 아아아........... 아....” 




“어머....... 어머............. 아.... 흐.. 흐... 흥.... 앙.... 아아아...........아....” 




“어머니... 좋아요...... 말해 봐요... 얼마만큼 좋아요.......”




“아.... 흥...... 민주야...... 너무 좋아....... 말로 못해..... 너무 조... 아........ 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정말로 좋아..... 어머니.......”




“응.. 그래..... 정말이야...... 너무 좋아........... 더 세게 쑤셔줘.... 흥... 응...”




“뿌적... 뿌적...... 뿌적..... 쩍.. 쩍....적.....”




“아아아아...좋아...아아아.. 더... 아아아아.... 민주야....나 죽겠어..... 응... 아이고...”.




“아아학!!..... 넘..... 좋아.. 아.. 아앙..... 하학.... 민주야..... 나... 어떻해.....”




“아..... 어머니 보지..... 너무.. 좋아..... 아.... 어머니... 나..... 못참겠어........”




“나도 못 참아....... 민주야..... 우리 같이 해...... 내 보지 안에 사정 해......”




“아... 나 못 참겠어..... 어머니 보지 안에 사정 할 거야...... 으윽..... 억.....”




나는 동수 엄마의 허리를 힘차게 끌어안으며 보지 깊숙이 내 좆을 밀어 넣으며 사정을 하였다.




내 좆에서 사정 된 정액이 동수 엄마의 보지 깊숙이 힘차게 들어가고 있었다.




나는 온 몸이 떨리며 구름위에 산책을 끝없이 하고 있었다. 




우리는 그렇게 한참을 있었다. 




내가 좆을 빼며 일어나자 동수 엄마의 보지 속에서는 정액이 흘러 내렸다.




동수 엄마가 일어나더니 내 손을 잡고 목욕탕으로 데리고 갔다.




깨끗한 물로 내 좆을 깨끗이 씻어주고는 동수 엄마도 자기의 보지를 씻었다.




목욕탕에서 함께 나와서 동수 엄마와 함께 안방으로 들어갔다. 




동수 엄마가 수건으로 물에 젖은 내 몸을 부드럽게 닦아주었다.




“민주야....... 오늘 너무 즐거웠어....... 오늘 같은 이런 섹스는 처음이야..... 너무 황홀 했었어.....”




“그렇게 좋았어요...... 어머니 앞으로 계속 즐겁게 해 줄게요.”




“고마워...... 내가 우리 아들 친구를 이렇게 좋아하다니........ 내가 혹시 돌았나 봐”




“응? 나도 동수 어머니가 너무 좋아요”




“정말? 민주 너도 내가 좋아?”




“네 어머니!”




동수 엄마는 밑으로 손을 내려 내 좇을 만진다. 




그러자 내 좆이 벌떡 일어선다.




동수 엄마는 발기한 좇을 꼭 잡으며 말했다.




“어머나..... 벌써 또 일어서네........ 민주는 너무 힘이 좋은가 봐! 그새 또 일어서다니.......”




동수 엄마는 내 좇을 한참이나 만지며 바라보다가 입으로 물고 빨기 시작 하였다.




우리는 그렇게 두 번째의 정사를 시작하였다.




“쭈루룩... 흐흡... 쭈우우웁... 후르르륵... 후릅...” 




“쩝접.... 접.... 쪼옥.. 쪽..... 접접...... 후릅..... 흡.....”




동수 엄마의 입속은 너무나 부드러웠다. 




부드러운 혀가 내 귀두를 감싸며 핥아 줄 때는 사정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견디며 동수 엄마의 


머리를 잡고 목구멍 깊이 좇을 밀어 넣기도 하였다.




“아..... 어머니..... 너무 좋아....... 더 세게 빨아 봐”




그러자 동수 엄마는 내 좇을 목구멍 깊이 넣고 빨면서 핥아 주었다. 




동수 엄마는 한참을 그렇게 빨다가 침대 위에 벌렁 두 다리를 벌리고 누우며 말했다.




“민주야! 얼른 내 보지에 네 좆을 넣어 줘!”




내가 동수 엄마의 배 위에 올라타자 동수 엄마는 내 좇을 잡고 자기의 보지 구멍에 갖다 댄다.




나는 허리를 밑으로 내리며 그대로 내 좆을 동수 엄마의 보지에 삽입을 하였다. 




다시 나의 피스톤 운동이 시작 되었다.




동수 엄마는 두 다리로 나의 허리를 감으며 두 팔은 내목을 꼭 끌어안는다.




“퍼벅.. 퍽... 타... 타... 타... 탁.. 타탁.. 흐흡.. 찔퍼덕... 찔꺽... 퍼벅... 퍽... 찔꺽... 찔꺽......” 




“아.... 흐.. 흐... 흥.... 앙.... 아아아........... 아....”




“ 아아아.... 으으으............... 아.... 흐.. 흐... 흥.... 앙......”




“퍽, 퍽, 퍽.. 뿌적...... 뿌적..... 쩍.. 쩍.... 적........ 퍼억...... 퍽............”




“우어억. 헉... 더.. 으윽.. 헉... 아아.. 그래.... 아아....... 좋아.... 그렇게......”




“아....... 너무...... 좋아..... 민주야..... 응... 으..... 하... 하....... 흑..... 끙....” 




동수 엄마의 신음 소리는 온 방안을 울렸다. 




그 동안 동수 아버지와의 섹스에서 느끼지 못한 흥분의 쾌감을 오늘 마음껏 다 풀려고 그러는지 


몸부림이 대단했다.




동수 엄마는 그렇게 내 밑에 깔려서 큰 소리를 지르더니 그 큰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린다.




동수 엄마의 보지속이 질퍽하다. 




아직도 물이 많이 나오는 모양이다. 




동수 엄마는 아주 정열적으로 섹스를 했다.




동수 엄마의 몸동작이 점점 빨라진다. 




그러자 동수 엄마의 입에서 또 다시 큰 신음이 흘러서 나온다.




“푸욱.. 푸욱.... 푹.... 푹..... 퍽 퍽 퍽...... 철벅... 철벅... 철벅....... 벅벅벅..........”




“뿌적... 뿌적...... 뿌적..... 쩍..쩍....적....”




“흐응... 아아아학.... 으으응.. 아아아학...... 응응...... 으으으.... 응.... 으으흑... 흑............학...”




“헉헉헉... 아아아... 아흑..... 아아~~~~ 아아....... 아.. 흑......” 




“아..... 어머니... 힘들지 않아요......”




“아니..... 민주야... 너무... 좋아..... 민주 좆이 이렇게 좋다니......”




“뿌적... 뿌적...... 뿌적..... 쩍.. 쩍.... 적.....”




“아아아아... 좋아... 아아아.. 더... 아아아아.... 민주야.... 나 죽겠어..... 응... 으으으...억..............” 




“아아학..... 넘..... 좋아.... 아.. 아앙..... 하학.... 민주야..... 나... 어떻해.....”




민주 엄마는 더 이상 참지를 못하고 온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참동안 그리고 있더니 내 좆이 동수 엄마의 보지 속에서 또 다시 꿈틀거리며 사정을 했다.




동수 엄마의 큰 엉덩이가 크게 흔들리며 크게 씰룩거리기 시작했다.




“아아학..... 넘..... 좋아.... 아.. 아앙..... 하학.... 민주야..... 나... 어떻해.....”




“아.... 으으으..... 어머니.... 나.... 너무.... 좋아.....” 




“아아학..... 넘..... 좋아.... 아.. 아앙..... 하학.... 나... 어떻해.....”




“어머니..... 나도.... 너무.... 좋아........”




나는 동수 엄마를 올라탄 채로 끝없는 구름위에 산책을 계속했다. 






사람의 마음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동수 엄마가 나에게 그렇게 쉽게 몸을 허락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어쩌면 그 동안 동수 아버지와의 잠자리에서 채워지지 못하는 불만이 나 하고 뜻밖의 만남을 


통하여 새로운 욕망의 분출이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았다. 




동수의 집을 나오다가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수진이와 딱 마주쳤다. 




“어머나! 오빠! 우리 집에 어쩐 일이야!”




“응? 그냥 잠깐 볼일이 있어서 들렀어!”




나는 모르게 수진이의 말에 말끝을 흐리며 말했다.




“우리 오빠하고 같이 안 왔어?”




“응 같이 안 왔어! 나 혼자 왔다가 지금 가는 길이야!”




“민주 오빠 혼자서 왔었어?”




“응 그래 너희 엄마가 나를 좀 보자고 해서”




“응? 우리 엄마가?”




“응 그래 저 번에 일도 있고 해서 잠시 만나자고 해서”




“아 참 그렇지 저 번에 민주 오빠가 우리 엄마를 불량배 놈들에게서 구해 주었다고 우리 엄마가 


얼마나 민주 오빠를 칭찬하는지”




“응 그랬어? 뭐 그 깐 일로?” 




“응 오빠는? 그게 어째 적은 일이야 우리 엄마는 무척이나 고마워하던데”




“그런데 수진이 너 무척이나 피곤하겠다. 얼른 집에 들어가 봐”




“그 보다 민주 오빠! 지금 나 하고 데이트 좀 하면 안 되나?”




“응? 너 하고 데이트?”




“응 나 민주 오빠를 오늘 갑자기 만나니 데이트가 너무 하고 싶어서 그래”




“수진이 너도 참 학교에서 수업하느라 무척이나 피곤할 텐데 나하고 데이트를 하자고 그러니?”




“응? 나 하나도 안 피곤해 그러니 오빠 나 데리고 나가서 맛있는 것도 좀 사 주고 그러면 안 될까?”




“뭐 안 될 거야 없지만 그래도 내 생각에는 그냥 집에 들어가 쉬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아이 오빠는 괜히 그러지 말고 나 좀 데리고 가서 내가 먹고 싶은 것 좀 사 줘 응 오빠!”




가만히 수진이가 하는 모양을 보니 그냥 순순히 자기 집에 들어갈 것 같지를 않았다. 




“그래 기분이다! 수진이 네가 먹고 싶은 것 다 사 줄게”




“응? 정말? 우리 민주 오빠! 최고다!” 




수진이가 내 목을 껴안고 토끼처럼 팔짝 팔짝 뛰었다. 




순간 




나도 모르게 수진이를 꼭 껴안았다. 




싱싱한 소녀의 향기가 내 몸에 가득히 묻어서 온다. 




수진이의 키가 무척이나 커서 거의 내 키와 비슷하였다.




나는 기뻐하며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는 수진이를 데리고 시내로 나갔다. 




현대 백화점에서 수진이와 함께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다가 음식점 코너에서 수진이가 먹고 싶다는 


양식 요리를 시켜서 둘이서 먹었다. 




잠시도 내 손을 놓지 않고 따라 다니는 수진이는 기분이 너무나 좋은지 계속 마음이 들떠서 있었다. 




밤이 좀 늦은 시간에 수진이를 바래다주려고 수진이네 집 앞에 까지 왔다.




“수진아! 이제 얼른 들어가 봐!”




내 손을 꼭 잡고 있는 수진이를 보며 말했다. 




그러자 수진이는 나하고 헤어지는 것이 무척이나 아쉬운 듯이 말했다. 




“나 오빠하고 헤어지는 것이 너무 싫은데”




“응? 수진이 너도 참? 아니 항상 같이 있을 수가 있니?”




“오빠! 우리 집에서 자고가면 안 될까?”




“응? 너희 집에서? 안 돼 나 집에 들어가야 돼”




“그럼 잠시만 오빠하고 있다가 들어갈게” 




“응? 왜?”




“그냥 오빠하고 헤어지기가 싫어서 그래”




그러더니 갑자기 수진이가 내 품에 와락 안긴다. 




나는 무척이나 수진이의 이런 엉뚱한 행동에 놀라며 당황했다. 




나는 차마 수진이의 이런 행동을 뿌리치지 못하고 그대로 있었다. 




그런데 수진이의 돌발적인 행동이 또 다시 나왔다. 




수진이가 내 입에 자기의 입을 갖다 대며 키스를 한 것이다. 




나는 그만 바보처럼 수진이가 이끄는 대로 따라서 키스를 했다. 




수진이는 내가 가만히 그대로 있자 용기를 내어서 더욱 강하게 내 입에 자기 입을 계속 갖다 


대면서 키스를 했다.




내 손이 수진이의 허리를 나도 모르게 껴안고 있었다. 




수진이의 두 손이 내 목을 더욱 힘을 주어 감싸 안았다. 




이렇게 둘이서 한참동안 키스를 했다. 




그러다가 수진이는 내 입에서 자기의 입을 떼면서 말했다. 




“이제 오빠는 내가 도장을 찍었다.”




“???”




나는 수진이의 말에 어리둥절하여 할 말을 잊은 채 그대로 서 있었다. 




“오빠는 이제 내 거야! 잘 가!”




수진이는 이 말을 하고는 대문이 열리자 집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천천히 우리 집을 향해서 걸었다. 




수진이와 키스를 하고나니 기분이 영 이상했다. 




‘수진이가 나를 좋아하고 있었나?’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방금 전에 수진이와 키스를 한 것을 떠올리며 묘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그러다가 갑자기 정아와 사랑의 맹세를 하며 키스를 했던 일이 떠올랐다. 




그러자 왜 그런지 정아에게 미안한 마음이 솟구쳐 올라오면서 오늘 밤 수진이와 입맞춤을 했다는 


사실이 부끄러웠다. 




집으로 들어서자마자 나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우리 엄마가 나를 맞으며 말했다. 




“민주야! 너 여태껏 어디서 무엇을 하다가 이제야 집에 들어왔는지 사실대로 차근차근하게 말을 해 봐!”




나는 이러시는 우리 엄마를 바라보며 숨김이 없이 말했다.




“저어 동수 어머니가 저 번에 일로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돈을 주셨어요. 그래서 그 돈을 받아서 


나오다가 수진이를 만나서 저녁 먹고 들어오다가 보니 좀 늦었어요.”




“응? 수진이랑 저녁을 함께 먹어?”




“네”




“혹시 너 수진이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겠지?”




“네엣?”




“아니지 네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래도 수진이가 너를 좋아하는 것 같은 눈치던데 


절대로 수진이하고 자주 어울려 다니지를 말아라!”




“네? 수진이는 나이가 이제 열다섯 살 밖에 안 되었는데 엄마는 괜히 그런 일에 과민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응? 과민하게 내가 생각한다고? 너는 수진이를 아주 어리게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내가 보기에는 


수진이가 다 큰 애야! 키도 엄청나게 크고 배시시 웃는 모습도 보통이 아니던데 괜히 수진이 꼬임에 


넘어가 일을 저지르지 말고 정신 차려라”




“저어 동수 어머니께서 주신 돈은 어떻게 할 까요?”




“응? 참 이미 다 지나간 일인데 돈은 왜 새삼스럽게 자기가 준다고 그래?”




“그래도 주시는 거니까 엄마가 받아서 아버지께 주세요.” 




“그럼 그래라”




나는 엄마의 입에서 또 무슨 다른 말이 나올까봐 얼른 이층으로 올라갔다. 




목욕탕에서 씻고 나와서 내 방에 들어가 침대 위에 그대로 드러누웠다. 




“똑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성혜 누나가 들어왔다. 




그리고는 내 침대에 걸터앉으며 말했다.




“요즘 민주 너 여자 애들을 사귀니?”




“응? 아니?”




“그런데 밤늦게 왜 다니니?”




“응? 오늘은 그냥 볼 일이 있어서 동수네 집에 갔다가 나오는 길에 수진이를 만나 함께 저녁 먹고 


들어오다가 보니 좀 늦었어.”




“그래? 수진이랑 둘이서 말이지?”




“응 수진이랑”




“아이고! 수진이 그게 키가 엄청나게 컸더라! 얼굴도 어릴 때 보다 많이 예뻐지고”




“응 키가 많이 컸지 거의 나하고 비슷할 정도로”




“그게 좀 성숙하니? 앞으로 너에게 졸졸 따라 다니겠더라!”




“친구 여동생인데 뭐 별 일이 있을라고?”




“너는 그렇게 대수롭잖게 생각을 해도 수진이는 그렇게 생각을 안 할 것 같은데 앞으로 조심해!”




“응? 조금 전에 엄마도 수진이를 조심하라더니 누나도 그러네.” 




“엄마도 그랬어? 거 봐! 그러니 암튼 수진이와 함부로 어울려 다니지를 말아라!”




“참 별것도 아닌데 엄마도 누나도 너무 과민하게 생각하는 것 같네”




“과민하기는 다 느끼는 것이 있어서 그러니 조심하고 참! 희영이에게서 전화가 왔더라! 아마 지금 쯤 


기다리고 있을 거야 전화 해 봐!”




“희영이에게서?”




“그래!”




“알았어! 내가 전화할 게”




“그럼 나 가 볼게”




“그래 누나! 잘 자!”




“응!”




누나가 내 방을 나가자 나는 희영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희영이가 기다렸다는 듯이 내 전화를 받았다. 




“민주야! 너 오늘 왜 운동하러 안 왔어?”




“응? 갑자기 좀 볼 일이 있어서”




“응? 그래?”




“내일은 갈 게”




“그래 그럼 내일 만나!”




희영이와 통화가 끝나자 나는 방안 불을 끄고 그대로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오늘 낮에 동수네 집에서 있었던 일이 환하게 떠오르며 동수 엄마의 예쁘장한 얼굴이 


내 눈에 아른 거렸다.




그리고 황홀한 동수 엄마와의 육체적인 관계에서 흥분된 쾌감이 내 온몸에 느껴지면서 그만 


동수 엄마의 포근한 그 품안이 그리워졌다. 








7부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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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구름위에 산책을 읽어 주시고 댓글과 추천을 눌러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려요.




앞으로 계속 구름위에 산책은 ** 식구 여러분들이 모두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으시도록 그렇게 글을 쓸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늘도 설아의 글을 재미나게 읽어 주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그리고 가실 때에는 설아를 위해서 추천을 한번만 눌러주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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