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바람부는 날에는 - 19부

본문

[호호.. 그러면 바람님은 여지껏 결혼하고 몇번 외도하셨어용??...]


[헐.. 잠자리만 따지면야...셀수는 없겠죠..한 50번????]




[히?????......]


[헐헐.........]




이슬빛 [윤정]이.. 요즘은 짬짬히 이 기집애와 채팅하는게 그나마 업무시간 유일한 낙이다.


벌써 메신져로 챗을 주고받은 시간이 오래되다 보니.. 은밀한 이야기까지.. 부담없이


주고 받고 있다.




[와이프하고 이혼은 언제 하는거에용???]


[와이프가 지금 이혼을 거부하네요....]




[호호.. 그럼 어떻게 하실꺼에요??]


[이혼해야죠.. 어거지로라도.. 저도 제 인생이 있어요..]




[올....바람님 인생이여??..]


[그럼요.. 이제는 너저분한 과거를 청산하고.. 저 좋아하는 애인이랑 요즘 잘되고 있어요..]




[아.....그 나보다 몸매만 좋다던 애인????]


[아니..왜 몸매만 좋다고 생각해요???]




[그때 그러셨잖아요.. 얼굴 이쁜건 쌍벽을 이루고.. 몸매는 나보다 좋다고..]


[헐...별걸다 기억하시네..]




[이상하네.. 왠지 기분이 좀....]


[기분이 어떤데요??]




[글쎄.. 왠지 질투가 느껴져요...-_-]


[헐.... 나이먹은 유부남 싫다면서요..]




[저 그런얘기 한적 없는뎅?? 그냥 부담스럽다고만 했져..]


[그게 그거 아닌감?? 자꾸 그러시면 이슬빛님 확 꼬실수도 있어요?????]




[호호호..제발 꼬셔주셈...]


[정말이요????? 알았어요.. 다음주에 광주 넘어가서 꼭 꼬셔야 겠다..]




[치.. 회사에서는 정말 싫어욧.. 꼬시려면 챗으로 꼬셔요..]


[이걸로 어케 꼬셔요?? 얼굴보고 꼬셔야쥐..]




[음..그럼.. 언젠가는 한번 따로 만나야 겠넹?? 꼬시는지 못꼬시는지 확인하려면??]


[캬캬캬.... 이것봐봐요.. 벌써부터 슬슬 넘어오게 되어있다니까??..]




[어머!!....정말 나도 모르게... 이 바람둥이...]


[캬캬캬.... 귀여운 이슬빛.. 찬바람으로 얼려줄께요..]




[치..유치해..]




"저 김팀장님.. 밖에 [제이슨]하고 외국손님 오셨는데요.."


"음.. 회의실로 모시고 실장님.. 아직 안오셨어??..."




"네..."


"내가 만나고 있을테니.. 빨랑 오시라고 해.. 중요한 분들이니까.."




[저 그럼 20000, 바쁜업무로다가...]


[치...혼자만 바쁜척.....]




[딩동]


[이슬빛님이 로그아웃 하셨습니다.]




잠시후 남미쪽 영업담당 [제이슨]이 왠 서양미녀를 데리고 회의실쪽으로 향한다.


지금 영업부에 이 손님과 마주쳐서는 안될 바이어들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이리로


왔다는 것...


그나저나 큰일이다.


외국 손님에게 무언가를 설명해본적이 없어서..




[띠링...]


[제이슨]의 핸드폰 문자메세지....


[This person we"re talking to today is a valued client, 


so don"t adopt the familiar attitude.. your company did last time...]




"씨바...저번에 우리회사가..뭐 어쨌다고..... ..."


큰일이다.. [민지]도 없는데... 무슨 실수나 안했으면 좋겠는데..




회의실로 들어갔다.


털복숭이 [제이슨]과 중요한 인물이라는 모르는 외국 미녀이다..


능청스러운 나의 콩글리시가 시작이다.




"하이....제이슨...하우즈잇 고잉??."


"I"m doing great... hee-jun this is Monica..she"s from Brazil.."




"오우...브라질????.....헬로.... 모니카... 굿투미츄.......!!..."


"hello..MR....."




"미스터 킴..저스트 콜미 희준..."


"hee-jun....good to meet you too.." 




[모니카]라는 브라질 미녀....조막만한 얼굴에 뾰족한 코와 턱선.. 푹들어간 눈두덩의 파란눈..


브론즈 머리칼...움푹패인 젖가슴골...엄청난 히프에 반해..너무나 잘록한 허리..


무척이나 섹시하게 생겼다.




"히야...요런거 위에 한번 올라타봐야...."




이번에 생산된 [리빙앤키친]의 새 모델의 설명서를 펼쳤다.


이미 사전에 가격은 어느정도 절충이 되어 있다고 했다.




[제이슨]이 능청스럽게 [모니카]의 눈치를 보며 놀라운 표정을 짓는다.




"Wow.. is this your living and kitchen new model??"


"예스 댓 워즈 프로듀스 프럼 라스트 윅.. 딧시즈 어 뉴 해치 시스템..


어 투도어 해브 오픈앤 슬라이드 펑션 댓 소 리얼리 컴퍼터블..앤드 베리베리..스무스..


잇츠 어 리볼류션 오프 키친.."




팔을 접었다 폈다 하며 설명하기 바쁘다.


이 브라질 미녀는 유심히 내설명을 들으며 제품을 보며 호감있는 표정이다.


[제이슨]이 슬쩍 [모니카]에게 묻는다. 




"Miz monica what do you think of this furniture??"


"Hmm...look so good....would you show me aother sample do you have??.."




"예스..플리즈 넥스트 페이지.. 유캔파인드잇 .."




이 브라질 미녀 바이어가 심각하게 두 모델을 비교하고 있다.


문짝 개수와 슬라이딩 수납장 개수가 틀린거 빼고는 차이가 없다.


아직.. 디자인실에서 기능적인것 외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샘플을 준비하지 못했다.




"...Miz monica..Which do you choose??..."


"..Hmm..sorry..I am neither of me content with the model design.."




"어.. 위 싱크..댓 임포턴트 포인트 이즈 어 펑션앤 뉴시스템 오프 디스모델.."


"Hmm..So am i...you right...but design is an important matter..than it..I"m think so.."




"어.. 위도온..해브 디아더 디자인 오브 모델...옛.. 벗 칼라 앤 텍스쳐 앤 쉐이프...


오브 디자인 콘텐츠 디벨롭핑 나우..


"Hmm...how long does it take?..."




"저스트 ...음..언틸 넥스트윅...앤 위 레디 투 익스플래내이션 포유..




"OK..hee-jun... I want ready for a bare contract..your the other model..ok??.."


"예스.. 땡큐..."


"후우..........."




"ah.......haha....sorry.....take it easy.....are u ok??.....hee-jun...ah..haha..."


[모니카]가 미안하다는 눈길로 내 표정을 살핀다.




"오...댓츠오케이...아임웰.... 땡큐...."




"씨바...큰일이다......"




쭉쭉빵빵..한 브라질 미녀바이어 [모니카]와 [제이슨]과 헤어지고.. 자리에 앉았다.




"팀장님.. 저여자는 누구에요??.."


"브라질 바이어 라는데.. 이번주에 계약 못할꺼 같다.. 큰일이야.."




"어머..왜요??.."


"기능은 뭐.. 좋아하는것 같은데.. 디자인이 별루래..."




"치이.. 뭐 어때서??... 깔끔한게 좋기만 하던데.."


"다음주까지 칼라나 마감재.. 형태등을 좀 변형시킨 새로운 3D를 준비해야 할꺼 같애.."




"디자인실에서 말을 듣나요??....우리회사 기획실은 너무 파워가 없는거 같아요..."


"아이고 미안하다. 후달리는 팀장밑에 있어서......"




"훗... 팀장님은...."




잠시후 [민지]가 들어왔다.


[민지]가 호출이다.




[똑똑똑....]


문을 열고 들어가 가볍게 목례를 하고 책상앞에 섰다.




"흐음... 앉으세요.."


"넵...."




"회사앞에서 제이슨에게 얘기 들었어요.. 김팀장님이 좀더 끄셨었어야죠.. 그냥 그렇게


보내시면...어떻게해요??..."


"죄송합니다.. 워낙에 완고해서요.." 




[팡!!!!!]


"완고하긴요.. 그여자 여기 계약하러 온거에요... 제품이 이거밖에 없으니 할꺼면 하고


말꺼면 마라.. 뭐 이렇게 당차게 나갔었어야죠!!....."


"............"




"지금.. 이번주안에 계약 못하면.. 경쟁업체에서 우리꺼 흉내낸 싸구려 제품으로


접근시도 한다던데... 어쩌실꺼에요??? 네???????....."


"제가...영업부 부장님하고 과장들 만나서.. 저 손님에게 다시 접근해 보겠습니다..." 




"후우....나가봐요..!!..."


"네......."




"씨바... 지가 빨리 오던가.. 니미.. 기획실 팀장인 내가 뭘 안다고.....후우..."




그나저나 [민지]한테 깨지니..왠지..기분이 더 더럽다.


차라리 친분이 없었던 [고실장] 시절 이었다면.. 어느정도 굴욕을 당하더라도


마음을 비우며 감내하는데..




밖에 나와 담배를 한대 피우고 있다.




[띠링...]


"엉??..문자메세지??"




[희준씨.. 화났어요??..]




".. 병주고 약주나....체...크크.."




[아뇨..뭐 그정도 일로....]


문자를 전송했다.




[띠링...]


[이따가 맥주한잔?? 콜??]




"훗....."


[하는거 봐서요..]




"큭큭....."




"뭐가 그리 잼있냐??..."


"아..종수형.. 하하 언제왔어??.."




"음... 방금 들어왔어...시청쪽에 데모하는지.. 차 엄청 막히더라..."


"아.. 그래???..."




[띠링...]


[희준씨 똥꼬... 메롱..]




"뭐야?? 누구야?? 어디 봐봐..."


"아냐... 그냥 애인...."




"마누라한테나 잘해라...... 다 보잘것 없는 짓이란다.."


"치.. 형수정도면 잘 하겠지... 그게 아니니까 밖으로 돌겠지....."




"너.. 요즘도 부부관계 뜸하냐??..."


"맨날 그렇지 뭐....."




"하긴.. 그거 할 낙이라도 없으면 어떻게 사냐??.."


"그래서 애인 만드는거 아냐.. 그것도 하고.. 다른 무언가의 욕구도 채우고.."




"너 그러다 걸려서 이혼당하면 어쩌려구 그러냐??.."


"제발좀 이혼좀 하고싶다......진짜...."




"하하...짜식이... 지네 마누라가 제일 이쁘다고 떠벌리던놈이..."


"씨바... 이쁘면 뭐해??....."




"제수씨가 진짜 미인이긴 하지... 간수도 잘해야 겠더라..그럴려면 니가 잘해야


하는거야 임마... 니가 소홀하면 나돌게 되있는거야..."


"내가 뭐???......"




"너 신혼초부터.. 술 자주 퍼마시고 그랬잖아.. 그러다 보면.. 여자가 우울해지고..


그러다 보면.. 다른생각도 나는거란다...."


"형은..꼭... 우리마누라가 바람피우고 있을꺼라고 생각하는거야 뭐야??????...."




"그냥.. 노파심에... 여자가 이쁘면.. 남자들이 가만히 안둬.. 그게 세상이잖아...


너나 나나 이쁜여자만 좋아하잖아... 안그래????....."


"체..남자들이 다그렇지 머......그럼 고실장은 어때????...."




"아.......... 그놈의 성질머리만 아니었어도........"


"풋....아니었으면??......"




"아니었으면 벌써 자빠트렸지... 암... "


"큭큭큭.........."




"고거 벗겨보면.. 아주 죽여줄꺼야.... 그렇게 생각 안드냐???..."


"풋......."




[종수]형이 나와 [민지]의 사이를 알게된다면 아마 기절초풍을 할꺼다.


언젠가는 알게 될테지만.....






영업부에 들려서 [윤과장]과 함께 [모니카]와의 미팅을 시도했다.


시청 근처의 호텔에 투숙죽인 [모니카].......


내일모레 만나기로 했다.




젠장........


또 나혼자......


[모니카]가 그러고 싶다고 했단다.. 


미안하다고 저녁을 사준대나 뭐해나...




걱정.... 그리고 이상하게 설레이는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








저녁시간..


[민지]와의 클럽에서의 데이트...




시끄러운 클럽안에서의 아찔하고 짜릿한 스킨쉽의 데이트가 끝나고


밖으로 나와 근처의 벤취에 나란히 앉아있다.


깎지를 낀채 잡은 두손..


내 어깨에 기댄 [민지]....




요즘 [민지]네 집에서는 왜이리 늦게까지 돌아다니냐고 야단이라고 한다.




"희준씨...."


"네..."




"저번에.. 제가 제안했던거.... 새로운 김희준과 다시 시작하고싶다는 제안이요.."


"훗...네....."




"그거.. 아무래도 희준씨 와이프에게.. 제가 큰 죄를 짓는게 맞긴하죠..??.."


"훗.....아니에요..."




"아직..희준씨 대답을 못들었잖아요.......사실....흐음...... 정식으로 사귀고 싶은데.."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얼마나요??..."


"저..이혼할꺼에요..."




"....................언제쯤이요??....."


[민지]가 무척 조심스럽고 슬며시 물었다.




"한달안에......."


"흐음.... 왠지..미안하고...좀 그렇네요......."




"아뇨.. 그럴필요 없어요... 제가 민지씨 만났다고 해서 이혼하는거 절대 아니니까.."


"그럼.....왜 헤어지려고 해요??.."




"와이프가 외도를 했어요................"


"훗.... 희준씨도 외도 하잖아요..저랑..."




"후후...... 할말이 없네요......."


"그냥.. 희준씨...이혼하지 말고...우리 이렇게 만나기만 할까요??..."




"그럼..나는 나대로 살면서 이렇게 만나서 즐기기만 해요??.."


"즐기기만 하다니요??....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교감.. 이렇게 말씀하시는게 좋죠...호호.."






자정.....


대리기사 아저씨를 보내고 무거운 몸으로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오늘도 여전하다.


깨끗한 거실... 식당쪽 식탁위에 차려진 밥상..




[미정]이가 안방에서 시선을 떨군채..밖으로 나온다.




"... 너 안잤어??..."


"오빠 기다렸어... 오면 챙겨주고 같이 자려구.."




[미정]이가 나의 겉옷을 벗기려 한다.




"자꾸 이러지마...내가 벗을께... 나 진짜... 짜증나고.. 힘들어..."


"나 신경쓰지마.. 그동안 오빠한테 미안한거 때문에 하는 일이잖아.."




"후우.....미정아...."


".........."




"짜증난다.. 내몸에 손대지 마라...응??.."


"흑흑.......오빠.........."




"이젠 지겹지도 않니?? 너 눈물샘도 안마르냐??... 나도 미치겠다...."


"흑...아냐... 난 오빠한테 너무나 많은 죄를 지었어... 흑...미안해..."




굵은 눈물줄기.. 진한눈썹아래.. 충혈된 두눈....


그놈의 눈물이 진짜 마르지도 않는건지..........계속해서 흘러내린다.






"너 진짜 나한테.. 미안하면... 제발 좀.. 나를 놔줘....."


"흑흑.......흑흑흑흑.....아니야....." 




"..아니긴 뭐가 아니야??? 어?????????.........."


"흑흑...엉엉엉.......엉엉엉......"




[미정]이가 방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통곡을 한다.


그 앞에 마주 앉았다.




오늘은 끝장을 봐야겠다.


나도 힘들고 [미정]이도 힘들다.




"나 더이상 너 얼굴조차 보기싫어졌어...."


"엉엉...엉엉......미안해..오빠....."




"그놈의 미안해 소리도 듣기싫고.. 오빠소리도 듣기싫고.. 너라는 애가 내는 모든 목소리..


니 손길.. 다 싫어.... 제발좀 이혼하자....응??..."


"어엉....엉어.....엉어...옵빠아...엉어..그..그럼.....한달만...한달만 시간줘...엉어..."




"뭐??? 한달.....??..."


"엉어.....응!! 이..이혼 해 줄께......엉엉....엉어...."




"좋아... 그만 울고 말해봐... 빨랑!!...."


"내가 오빠한테 여..여지껏 못한거...흑.. 그거 마..만회할 시간이 피..필요해.."




"그래서 한달 있다가 이혼해 주겠다.. 이거지..??..."


"어엉....응!!.... 흑흑.....엉엉어..엉어..엉엉..."




"후우...... 그러자.. 그럼..."


"엉엉어엉..................."




땅바닥에 드러누운채 통곡하는 [미정]이...


드디어.. 이혼이 결정되는 순간이다.


애써 시선을 돌려.. 안방으로 와버렸다.




한달이라...


한달동안 그동안 못해주었던걸 해주겠다고??...




"흑...!!........씨이발...년.....흑흑......"




눈물이 앞을 가린다.


옆에 있는 베개를 들어 얼굴에 눌러버렸다.






그렇게 씻지도 않고... 옷도 안갈아입은채... 침대위에 누워 바보처럼 울고 있었다.


모든게 애석하다.




[미정]이의 슬픈 사랑도...


나의 바보같던 결혼생활도...




그리고 우리딸 [연지]의 인생도...




[미정]이의 발소리가 들린다.


조심스럽게 내 옆에 앉는거 같다.




[미정]이의 흐느낌이 들린다.




나의 바지를 벗기고 있다.


양말도 벗긴다.




트레이닝복을 입히려 한다.


배게를 치우고 일어났다.




"내가 할께...."


"흑..........."




"그래.. 미정아.. 우리 한달동안만 부부처럼 살아보자.. 나도 너한테.. 한달동안..


잘할께........."


"흑흑.......오빠.....고마워......엉엉....엉엉..."




[미정]이를 껴안았다.


눈물이 또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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