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지은이 안녕????? - 10부

본문

본 소설은 순수 창작 소설이며


저의 경험담이나 누군가에게 주워들은 얘기를 얼기설기 엮어낸 이야기가


절대 아님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따라서 극중 나오는 특정이름을 가진 여러 [지은]이 역시 가상의 인물이오니 별다른


오해가 없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_- 




-------------------------------------------------------------- 작가의 응가..
























리버사이드 호텔..


[이지은]과 함께 다시한번 재회와 용서의 섹스를 나누고 있다.




"후움...후움...쪼옵..쪼옵...."




발가벗은 아름다운 [지은]이와 하얀 침대위에 껴안고 누운채..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다.


아직도 눈물이 조금은 비친.. [지은]이의 지그시 감긴 두눈...




단발머리를 보니.. 새삼.. 군대가기 직전 만났던.. 오래전 항공운항과 여대생 [지은]이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른다.




"후움...쪼옵..쪼옵..쪼옵...."




서로의 포개어진 입술을 통해.. 서로의 입속으로 미친듯.. 뒤엉켜버린.. 혀..




나의 목을 감고 있는 [지은]이의 길다란 팔..


작지만 봉긋하게 치솟아 내가슴에 짓눌려 있는 [지은]이의 아름다운 젖가슴..




"후움........쪼옵...쪼옵....하아......"




[지은]이의 입술에서 떨어져내려.. [지은]이의 턱을 지나.. [지은]이의 귓볼로 향한다.




"하아..... 하아..... 하아........아아!!......"




[지은]이의 귓볼 속으로.. 혓바닥을 집어넣는다.


[지은]이의 길다란 목줄기를 따라.. 아래로 향한다.


[지은]이의 불거진 쇄골뼈를 지나.. 겨드랑이를 지나.. 


[지은]이의 왼쪽 젖가슴을 입에 넣는다.




[지은]이의 오른쪽 젖가슴위에는 어느덧.. 나의 오른손이.. 강약을 주어가며 조물딱 거리고


검지손가락으로 [지은]이의 깜찍하게 불거진 젖꼭지를 문질러대고 있다.




"쪼옵...쪼옵....쫍....."


"아아!!!.....아흐으...!!......."




[이지은]....


영원히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는 이 아름다운 여자..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얘랑은 나랑은 너무 일찍 만난게 잘못된 거였다..




고등학교때..


군대가기직전..


군대제대하고 나서..


그리고 지금........




차라리.. 먼훗날.. 


내가 얘처럼.. 적당히 사회생활을 하고 있을 때...


그때 만났더라면.. 정말 완벽한 커플에..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수 있을텐데..




[지은]이의 몸을 깊숙히 파고들며.. 문득 그런생각을 머리속으로 하고 있었다.






어느덧.. 뜨거운 내 입술이 [지은]이의 보짓속을 파고 들고 있다.




"하으윽!!!!.... 아아!!!....."


"쪼옵...쪼옵...쫍....쪼옵..."




길다랗고 새하얀.. [지은]이의 한쪽 허벅지를 들고... [지은]이의 빵빵한 히프아래를 받치고..


그렇게.. 벌려진.. 아름다운 [지은]이의 선홍빛 꽃잎들과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는 것이다.




"아아!!.... 희..희주나!!...그....그만!!!..... 아흐으으!!!!......"


"쪼옵...쪼옵...쪼옵....쪼옵...."


























두달후..








1998년 2월..




나와 [지은]이는 신혼부부 행세를 해가며 하와이 오아후의 호놀룰루 외곽의 어느 휴향지 


풀빌라에서 며칠간의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벌써4일째...


지겹다......


집에 가고 싶다...T_T...




항상 낮시간에는 나 혼자.. 이곳을 지킨다.


[지은]이의 일주일간의 출장..


고집스레 이곳을 쫒아왔다가 지금 뭐하자는 건지..




[김지은]사건 이후로.. 나에게 보다 헌신적인 [지은]이..


[지은]이에 대한 미안함으로.. 깨끗하고 쿨하게 [김지은]과 정리를 했고..


더이상 [지은]이의 맘을 아프게 하지 않기로 굳게 결심을 하긴 했다.




후덥지근한 열대의 열기..


지겨운 씨푸드 식단도..후끈거리는 열기의 도심도..이곳 관리인 원주민 부부의 눈빛도.. 모든게


지겹다..




앞으로 3일...


으휴우......




가뜩이나 오늘은 중요한 일로 저녁 늦게나 올 수 있다는 [지은]이..




슬리퍼를 질질끌고 가까운 해변으로 나왔다.


해상 스포츠를 즐기는 수많은 외국인들.. 




긴머리를 묶고 검게 그을린 피부의 왠 폴리네시안 원주민 남자가 나에게 조심스레 입을 연다. 


"are you japanese???.....chinese???"


"노!!..아임 코리안..."




"ah......ha.ha.... korea...good!!!...."


".........."




"..... an.. nyoung.. ha se yo??...."


"...씨이바...."




싱거운 원주민 녀석을 뒤로 한채.. 해변을 걸으려니.. 이녀석이 끈덕지게 따라붙는다.




"hey...hey... You like swim???... how about it??..." 


"......이거 머야???...."




이녀석이 스노쿨링 장비를 보여주며 주저리 주저리 뭐라 지껄인다.


오리발과 수경.. 스노쿨이다.




"Just 10 dollars!!...haha...very very cheap..." 


"뭐.. 텐달러??...."




"흐음.. 돈만원이라........"




"When wears will hang, like the dolphin!! will be able to swim!!..... haha...."


"씨이파... 먼소린지..."




가뜩이나 심심한 오후를 어케 때울까.. 고심했는데..


문득..이거라도 빌려서 혼자 놀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갑에서 10달러를 끄집어 내어 준다.


이녀석이 오리발 착용법을 가르쳐준다..




겉옷과 반바지, 슬리퍼는 해변에 둔채..


오리발과 수경을 뒤집어쓰고.. 뒷걸음질 치며.. 바닷가로 들어간다.




가까운 바다에는 나처럼 스노쿨링을 즐기는 수많은 외국인들이 보인다.




물안경으로 물속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핀수영을 하고 있다.


오리발의 넓은 면적으로.. 물을 차는 킥이 무겁기만 하다.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익숙해진것 같다. 




수영이라면 수 짜도 모르는 내가 스노쿨링 장비의 도움을 받아 그동안 TV에서나 봤던


아름다운 물속의 산호초와 열대어들을 보면서 유유자적.. 바다위를 떠있는 것이다.




얼마나 지났을까..




제법 온것 같은데.. 바닷속은 발이 땅에 닿을 듯.. 가까워 보이기만 하다.


다리근육과 발에 힘도 빠진거 같은데.. 좀 쉬었다 갈 생각으로 일어서서 땅을 내딪으려는 찰라...




[꼬로로록!!!.......]




한참을 가라앉아도 발이 땅에 닿지않고.. 스노쿨 끝으로 바닷물이 차들어온 것이다.




"우웁!!!!!!!..... 푸하!!!!!!!!!!......켁!!!....켁!!!!...."




순간 당황스러워 수경을 빼들고.. 물밖을 보았다..


저멀리.. 까마득하게 보이는 해변..!!!!....




"씨이바..!!!!!....... 우웁!!!.. 케엑!!!!!.... 사!!.. 살려.... 우웁!!!!!....."




절체절명의 위기상황...




순간.. 그 짧은 시간에 온갖 생각이 내 머리속에 스쳐지난다.


엄마..아빠.. 누나.. 지은이.. 




이억만리 머나먼 태평양 한가운데서.. 이렇게 뒈져버리다니..!!...




해변으로부터.. 족히 수백미터는 나와 있고 내 주변에는 검푸른 바닷물 밖에 아무도 없다...


아름다운 에머랄드빛 바다가 아닌.. 시퍼런.. 죽음의 너울이.. 순간 나를 덮친다..




"우웁!!!!... 케엑!!!!!!..... 살려주세!!!!!.... 씨이바.....웩!!!!....."




가라앉았다.. 떠올랐다가..를 수차례...




"하!!!.... 씨바... 인간 김희준이..!!.. 이렇게 뒈지는군하..!!!!!....."




손에 들고 있는 수경과 스노쿨...


그걸 다시 뒤집어 써야겠다는 생각은 잊은채... 죽음의 위기앞에 불어닥친 엄청난 당혹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때였다...




[우우우웅...........]




요트한척이 다가오더니.. 무언가를 나에게 내던진다.


서둘러.. 튜브를 잡았다.




요트위.. 비키니를 입은 동양인 여자 하나가 밧줄을 끌어당긴다.




"후웁...!!... 씨이바아......."




이 망망대해에서.. 이렇게 극적으로 살아나다니...


요트의 뒤쪽.. 선체를 드디어 손으로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배에 오르려니.. 쉽지가 않다.


천근만근 무거운 몸뚱아리로.. 올라가지 못하자..


이 비키니의 천사가... 잽싸게 배 뒤쪽으로 다가온다.




"왜잇!!.... 왜잇!!.."


"푸훕... 후우....후우....."




비키니의 천사가 요트 뒤에 매달린 접이식 사다리를 펼쳐준다.


사다리를 타고 힘겹게 오른다.




요트턱을 지나.. 요트위 한가운데.. 그대로.. 뻗어 누워 버렸다.


파란.. 하늘.. 을 바라보며.. 거친숨을 몰아쉬고 있다.




"하아... 하아...."




순간.. 비키니의 천사의 얼굴이 불쑥.. 보인다.




"아유 오케이??..."


"푸후우.....오케이..땡큐!!! 베리베리 머치!!!... 푸후우....."




몸을 굴려.. 힘겹게 일어나 앉았다.


요트밖... 에머랄드빛깔의 드넓은 바다..




해변이 저멀리 보인다.


족히.. 수백미터.. 아니 1km 는 가까이 되어 보인다.




"캔유 스픽 잉글리쉬??..."


"노..노... 땡큐... 땡큐..."




심각한 표정으로 내 얼굴을 살피는 이 비키니의 천사에게


귀찮은듯.. 손을 내저어 보인다.




"캠 프럼.. 재팬???...."


"노..노... 아임 코리안.."




"아... 코리아... 아임 프럼 재팬... 마이네임 이즈 유끼꼬.. 나이스 미튜..."


"아 오케이.. 땡큐..."




"어... 음... 서우르.. 친..구..있어요.. 서우르.."


"서울?? 친구??...."




"하이... 하이..!!...음... 트웨니투..이얼즈 올드.. 마이 프렌.... 친..구........"


"아하... 토모다찌???.... 히어???... 같이 왔다고??..."




"하이........"


"............"






"수진!!!.... 수진!!!!.... 컴온!!!....."


"......."




요트위에서 [유끼꼬]가 물밖을 바라보며 손을 흔들어 댄다.


그쪽을 바라보니.. 스쿠버장비를 착용한 여자가 물속에서 솟구친 후 이쪽으로 오고 있는것이다.




잠시후.. [수진]이라는 눈물나도록 반가운 한국여자가 요트위로 오른다.


나를 보더니 흠칫.. 놀라는 표정을 짓는 [수진]...




"하하.. 아.. 안녕하세요...??..."


"...!!.. 한국에서 오셨어요??..."




"네... 죽을뻔 했는데.. 여기 일본 여자분이 절 살려주셔서요..."


"........하하.... 네에...."




[수진]이가 무거워보이는 스쿠바 장비를 힘겹게 벗어내리고.. 슈트를 벗는다.


나역시.. 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발바닥에 감겨있는 오리발을 벗어재낀다.






잠시후..




요트의 운전석옆.. 작은 문짝을 열고 이 여자둘과 안으로 들어간다.


바깥과는 달리.. 안에는 비교적 넓은 공간이 펼쳐진다.




푹신해 보이는 넓직한 뱃머리모양의 쿠션침대와 작은 협탁.. 싱크대.. 샤워시설.. 


화장실까지 있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무척이나 로맨틱스러운 전경이다.




[수진]이가 시원한 캔음료를 건네어 준다.




"자요.. 이것좀 드셔 보세요.."


"아..네.. 정말 고맙습니다..."




느닷없이 죽다 살아났는데.. 이런 로맨틱한 요트안에서 비키니차림의 두 동양여자와


함께 있다니..


나에게 호기심어린 눈빛을 보내고 있는 [유끼꼬]... 그리고 [수진]...




죽다 살아난 상황에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 몰랐는데.. 유끼꼬.. 이 기집애..


찬찬히 훑어보니 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좋아보이고 글래머틱한 몸매를 가진 훌륭한 여자였다. 




반면.. [수진]이란 여자애는 볼륨감이 없는 그저 밋밋한 젖가슴과 펑퍼짐한 히프를


가진 보통 여자였고 성격도.. 왠지.. 퉁명스러워 보인다.




"여기 놀러오셨어요??.."


"네........"




"누구랑 오셨어요??.."


"하하.. 가족이랑..."




그순간.. 내가 왜 거짓말을 했을까??..


[유끼꼬]의 풍만한 젖탱이를 떠받치고 있는 아슬아슬한 비키니..


그리고.. 골반위.. 풀릴듯.. 감겨있는 끈팬티...




"하아... 씨바....."






"아하..가족분이랑..오셨군요......"


"저.. 저 일본분에게 제가 말이 안통해서 그러는데.. 통역좀 해주세요.."




[유끼꼬]를 가리키며 [수진]이에게 말을 하자.. 옆에서 이를 지켜본 [유끼꼬]가


진지하게 나를 바라본다.




"네.. 좋아요..."




[수진]이 와인을 한잔 들더니.. 내옆에 나란히 앉아 [유끼꼬]를 바라다 본다.




"저... 유끼꼬씨.. 저를 살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유끼꼬...세이브 미.. 베리 땡큐..."


"호호... 유어웰캄!!!......호호호..."




"이 은혜를 어떻게 갚을까요??.."


"투비 라이크댓 다즈 낫 두..서치 프라우들리 오케이??.."


"......................"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모든지 보답해 드리고 싶어요.."


"웬 윌비 디스 댄져 오브유.. 앤 아윌비 헬프유...댄 새임 오케이??.."


"......................"




[수진]의 동시 통역을 들은 [유끼꼬]의 얼굴이 왠지.. 우울해지는 표정이 역력하다.




"씨바... 머지??...."




[유끼꼬]에게 직접 입을 열었다.




"하하...땡큐..아리가또... 하하하......."


"..훗...................."


"........................"




[유끼꼬]가.. 화난듯.. 벌떡 일어나.. 선상밖으로 나가버린다.


육중하게 치솟은 오리히프와.. 씹힌듯한 씹두덩!!!.... 엄청나게 섹시스럽다.




"저... 유끼꼬씨... 화난거 같은데.. 제가 무슨.. 실수라도..."


"아뇨.. 신경쓰지 마요.. 원래 저런 기집애니까..."






요트가 달리기 시작이다.


내가 있었던 해변으로부터 100여미터 떨어진 선착장에 어느덧.. 멈춰선 요트..


여전히.. 무뚝뚝한 표정의 [유끼꼬]..




[수진]이가 내 옆에 따라나선다.




"저.. 숙소는 어디에요??..."


"네.. 저쪽 근처에요...."




"이따가 술이나 한잔 쏘세요.. 생명의 은인이니까.."


"아... 그럴까요???????.... 하하.. 네... 꼭 그렇게 할께요..!!!..."






[수진]이가 [유끼꼬]에게 오늘밤 술한잔 얘기를 끄집어 낸다.




"헤이... 유끼꼬??... 아이윌 드링크 위드 유어프렌..투나잇.. 아유 오케이??.."


".............."




"...あなたは恩人も分からない??????...."






[유끼꼬]가 무어라 일본어로 소리를 질러대며.. 나를 확 밀치고 길다란 요트 선착장을 


빠져나가버린다.


순간 당혹스러웠다.




"저.. 수진씨.. 유끼꼬씨.. 왜..??..."


"신경쓰지마요.. 쟤 술 안좋아해요....암튼..이따 저녁여섯시.. 이 앞에서 만나죠..."




".....그럼... 술 대신.. 저녁식사로 대접해 드리면.. 안될까요??..."


"하여간 제가 가서 얘기 잘 해 볼께요..."






숙소로 돌아와 침대위에 벌러덩 누워있다.


[유끼꼬]의 그 풍만한 젖가슴이 떠오른다.


그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어 봤음 소원이 없을 지경이다.




"하아.... 씨바....."




나의 고마운 생명의 은인인데.. 근데.. 아까 왜 표정이 안좋은건지.. 그리고 저녁대접을


한다는데.. 왜 화를 내며 가버렸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푹신한 배게를 얼굴에 감싸 덮으며 아쉬워한다.
















저녁시간..




"뭐.. 생명의 은인들한테.. 술한잔 쏘는거 정도인데.. 머..."




깨끗한 옷을 갈아입고 약속장소인 요트 선착장 앞으로 걸어간다.


요트 선착장 뒤쪽으로는 넓직한 테라스의 야외까페들이 즐비하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술과 저녁을 먹고 있다.




"희준씨??..."




뒤돌아 보니.. [수진]이가 서 있다.


함께 올줄 알았던 글래머 [유끼꼬]는 나타나지 않았다.




"유끼꼬씨는.. 오지 않았나 보죠??..."


"네에... 몸이 좀 피곤하다네요...."




"아..네...."


"우리.. 저쪽으로 가죠??..."




그렇게 해서.. [수진]이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간만에 한국사람을 만나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다.




[수진]이와 어느덧.. 병맥주를 10병이 넘게 나눠마시고 있다.


하지만.. 슬슬.. 시계를 보며 걱정을 하고 있다.




[지은]이가 올때가 된거 같다.




"저.. 오늘은 여기서.. 그만.. 하하.. 가족들이 걱정할꺼 같아서요.."


"치이.. 무슨 남자가.. 그래요??..... 이거.. 제 숙소 전화번호에요.."




"아..네...."


"아쉽네요??... 모처럼 한국분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보니.. 좋은데.."




"하하.. 내일 또 뵙죠.. 머... 낮에 시간도 많은데.."


"그래요??.. 호호.. 그럼 전화주세요... 아셨죠??..."




"네에...."




숙소로 돌아오는 길...


비틀..비틀.. 해변을 따라 걷는다.


[유끼꼬]를 못본게 아쉽기만 하다.














다음날 이른 아침..




"자기야... 자기야...."


"흐음... 왜에........"




"치이.. 혼자 술마시고.. 좀 기다렸다가 같이 마시지.. 어제 머냐??..."


"흐음... 몰라.. 피곤해..."




[지은]이가 얇은 난방 하나만 걸친채.. 침대위에서 내려 발코니창 앞에 서서 드넓은 태평양을 


보며 기지개를 편다.




"나 오늘도 어제처럼 와야 하는데.. 외롭다고 혼자 술마시지 말고.. 기다렸다가 한잔 하자..


알았지???....."


"흐음.... 몰라... 봐서..."




"나.. 씻고 갈께... 더 자..."


"................."




[지은]이가 샤워를 하고 나오자 [지은]이에게 입을 열었다.




"지은아.. 너처럼 이쁜 여자를 보면 영어로 뭐라고 말해야 해??..."


"훗... 너는 대학생이 그런것도 모르냐??... 그냥.. 머.. 유아소 베리 뷰리풀... 그러면 되는


거지.."




"그럼.. 같이 놀자는 머라고 말해야 해??.."


"이거... 머야?????..... 근사한 기집애 보면.. 꼬시겠다는거야.. 머야?????...."




"하하.... 그러니까.. 일찍 쫌 와... 내가 오죽 심심하면.. 그런생각이나 하고 있겠냐??..."


"호호... 야!!... 니가 꼬신다고 넘어올 여자가 여기 있을꺼 같냐??.... 짜식... 순진하긴..."




"이런..!!... 성공하면 어쩔래???......"


"머???...... 이게 진짜.. 죽을라고... 너 이리와..!!.."




"아!!!... 쏘리!!... 살려줘..."


"이게 보자보자 하니까..!!...."




느닷없이 침대위로 달려드는 [지은]이..


[지은]이와 함께.. 침대위에서 뒹굴며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꺄악!!!!... 간지러!!!.. 아 호호호!!!... 그만!!!!...."


"헤헤헤헤....우히히히...."




마치 [현주]누나를 제압하듯.. [지은]이의 배위에 올라 [지은]이의 양 손을 제압하고


목과 겨드랑이.. 옆구리를 간지럽히고 있다.




그러다가 그만.. [지은]이의 두 눈과 마주치고야 말았다.




"아호호호!!!.... 흐음........."


"............................."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의 입술을 가져다 대며 모닝키스를 나누고 있다.


키스를 하며 얇은 난방을 해치자.. [지은]이의 아름다운 젖가슴이 탐스럽게 나를 맞이한다.




[지은]이의 살짝 거칠어진 숨결과 손길이 느껴진다.


어느덧.. 아침발기에.. 미친듯.. 솟아오른 내 좃대가리를 움켜잡는 [지은]이..




[지은]이가.. 내 좃대가리로 입을 가져다 댄다.




"후우.......... 우흡..!!........"


"쪼옵...쪼옵..쪼옵....쪼옵......"




한손으로 좃대를 움켜잡고.. 도톰한 입술로 내좃을 입안에 머금어 쫄쫄 빨아대는 [지은]이..


흘러내리는 앞머리를 귀뒤로 넘겨가며... 아침부터 죽여주는 서비스로 헌신을 다하고 있다.




귀뒤로 넘겨진 단정한 단발머리.. 그리고.. 볼록한 볼따구의 [지은]이...


내좃을 쪽쪽 빨아대는 [지은]이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황홀함을 만끽하며.. 


바라보고 있다.. 순간 나와 눈이 마주치자.. 머금던 좃대가리를 입에서 빼고.. 


번들한 입술로 내 위로 오르는 [이지은]..




[지은]이가 번들거리는 입술로 내 입술을 덮으려 한다.


슬쩍.. 고개를 돌렸다.




"이리와.... 너도 맛좀 봐바...."


"... 시러...."




"이리와 보래두??.... 니꺼 맛.. 죽여줘... 빨랑... 대..."


"하하.... 징그럽게... 진짜.........어??...어??....우웁!!!!!!!!..."




"후움...쪼옵...쪼옵....."


"..........웁..........."




"큭큭큭......어때??...."


"아하하...진짜..퉤!!.....에이..."




[지은]이를 눕혀놓고... 길다란 두 다리를 양옆으로 쫘악..벌린다.


[지은]이의 아름다운 보짓살이 벌려진다.


번들해진 좃대가리를 [지은]이의 벌려진 보지살 틈에 가져다 대고.. 


위아래로 문질러 대기 시작이다.




[지은]이가 두팔을 위로 뻗어 침대 머리맡의 나무를 붙잡은채..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대며


달아오르는 씹두덩으로 느껴지는 내 좃대가리의 애무세례를 만끽하고 있다.




"아흐으으....... 빨리.. 넣어죠..... 빨리..!!....."


"기다려봐......"




[지은]이의 애걸에도 굴하지 않고.. 더욱더... [지은]이의 보지를 문질러 대기만 할 뿐이다.




"아흥!!!!.... 넣어줘!!!.. 지금!!!... 아항!!!.. 빨리!!!...어???...."




이런!!!... [지은]이의 다급한 손길에 순간 내 좃대가리가 잡히고야 말았다.


[지은]이의 흥건한 보짓속으로.. 힘차게 들어가는 내 좃대가리..!!..




"아하아!!!.. 아아!!!... 아윽!!!.. 아흐흐!!.. 자기야!!... 너무좋아!!!.. 아흐으!!...."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아침부터.. 화끈하게 달아올라 미친듯.. 섹스를 나누고 있다.


이윽고.. 뒷치기를 거쳐.. 옆치기를 한후.. 다시 앞치기를 하고 있다.


어깨위에 걸쳐진 [지은]이의 두다리를 들어... 한쪽으로 오므려 잡고.. 조온나게 박아댄다.




"아학!!!... 아으으!!.... 하아.... 하아!!....."


[퍽!!!....퍽!!!....퍽!!!....퍽!!!....퍽!!!....퍽!!!....퍽!!!....퍽!!!....]




이윽고.. 내 몸위로 오른 [지은]이..


흥건하게 흘러나오는 애액... 거친 [지은]이의 몸부림..!!


[지은]이의 보지속이.. 잔뜩 부풀어 올라.. 나의 좃대가리를 더욱더 죄고 있는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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