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애인 - 4부 4장

본문

"응…………내일…."


"약속있어………………….??"


"자기는 쉬는날이면 항상 그러더라…."


"도대체..어딜 가는건데……..???"


한번도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해보지 못한 정애는 그게 불만일수 밖에는 없었다.


그리고 쉬는날이면 항상 전화오는 사장님이 부담도 스러웠고………




"응……….이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의 혈육을 만나러 가지….."


"누구야…도대체…………??"


"있어…………현정이라고 나의 조카………."


"한번쯔음은 안갈수도 있잖어………."


"한번즈음이라…………….."


"안돼..그건…..그게 내가 이세상을 사는 유일한 낙인걸…………."


성수는 일어나 창박을 바라보면서 담배를 피워물고 잇엇다.




"현정아…………….."


집안에 들어서자 말자 성수는 아장아장 걸어나오는 현정을 안아 올렸다.


"아이구……누구 같은 핏줄 아니랄까봐…."


삼촌에게 안겨 너무 좋아하는 현정을 바라보며 지현은 입을 삐죽이고 있엇다.


"현정아……………..삼촌 많이 많이 보고싶었져………."


아직 말을 제대로 하질 못하는 현정은 대답대신 연신 방글거리고만 있었다.


"오늘은 밥 먹고 갈거지…………도련님.."


"아뇨..형수…저 약속있어요…"


"안돼…………..오늘은 먹고가…."


"이미 밥 다 지어놓았어………."


항상 올때마다 밥을 먹지않고 그냥 가는 시동생이 너무도 얄밉고 원망스러워 


현정은 오늘이 오는날임을 알고는 밥을 다 지어놓고 있엇다.




그날 이후 현정은 시동생과의 거리를 두고자 원룸을 장만해서 내 보냈으나 그 이후 시동생


없는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를 느끼고 있었다.


모녀 단 둘만이 살다보니 남자의 손이 필요할때가 얼마나 많은지….


다시 들어와서 살자고 하고 싶었으나 지현은 세상 다른 사람들의 이목과 그리고 그때의 그일이


잊혀지지 않고 있었다.


자신의 스타킹에 사정을 하던 그 모습이……….


아니 그보다도 더한 이유가 있었다.


시동생을 보면서 자꾸만 형의 모습이 보이는것은…..


하는행동….뒷모습…그리고 말투까지….


그런 시동생의 모습에서 형의 모습을 발견하는 자신이 싫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떨어져 사는 동안 그 생각은 지워지고 있엇고 이제는 시동생을 예전의 그대로 대할수


가 있었기에….


현정은 오늘도 떨어져 사는것이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형수…………. "


"응……..왜……………..??"


"아냐…형수………………………….."


형이 죽은지 1년이 되는날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것을 알고 있는 성수는 이야기를 하려다


그만두고서는 말문을 닫아버리고 있었다.


"도련님……………"


"네…………….."


"도련님 요즈음 뭐 해요…….??"


"왜요………..??"


"그냥…밤에 전화해도 잘 없던데…"


"네에……………..그냥요…"


"아르바이트 해요……….??"


"네……저녁에 그냥 심심풀이로………….."


"그런거 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요…."


"우리 현정이에게 부끄럽지 않는 삼촌이 되야죠…"


"걱정마세요…………형수……………"


"돈이 더 필요하면은 더 보내 드릴께요……"


"아녜요..형수……………"




"오늘….자기 왜그래…"


"날이야……………??"


여사장이자 지배인 민정은 성수를 툭치고 있엇다.


"아뇨….지배인님…."


"아냐….자기 오늘 무슨 일있는거…같아…………"


표정이 어두운 성수를 바라보는 민정은 뭔가 속내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엇다.


"실은 오늘이 하나밖에 없는 형의 제사날이예요…"


"그래………..난 그런줄도 몰랐네…"


"그럼…가봐야지…………."


마치고 갈려는 성수를 민정은 떠밀다시피 해서 보내고 있었다.




밤 10시즈음 성수는 형집부근을 배회하다 11시가 넘어 초인종을 누르고 있었다.


집 창문으로 보이는 불빛이 밝은 불빛이 아니고 어두운 불빛이었기에…


성수는 형수가 형의 제사날을 잊어버린거라 생각을 하고 있었고 섭섭함과 그리고 민망한 마음


에 한참을 망설이다 초인종을 누르고 있었다.


누른지 한참…….왠 여자가 문을 빼꼼히 열더니 돌아서고 있었다.


거실은 어두웠다..


낮은 조명등이 켜져있었고 거실 벽앞에는 제사상이 차려져 있었다.


"형수………………….."


잊어버렸다고 생각을 했었는데….그런데 형수는 잊지않고 제사상을 차려놓고 있엇다.


그런데……………….그런데……………….




제사상옆에 비스듬이 앉아 기대고 잇는 형수의 손에는 양주병이 들려져 있었고….


형수의 얼굴은 온통 눈물범벅이었다.


"도련님……………..나…..너무 힘들어.,…………….."


"형님….우리 남편 보고싶어 죽겠어…………."


"나..어떡하지…………..나……"


성수는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묵묵히 형의 제사상 앞에 절을 하는것 말구는………


제사상을 옆으로 치우고는 형수의 손에 들린 양주병을 뺏어서 성수도 들이키고 있었다.


"잊어버려…………그딴넘……………."


"뭐하려고..아직까지..가슴에 품고 있어……"


"못난넘……….지가족하나 챙기지도 못하구……………."




"도련님은 그말 할 자격이 없어………….."


순간 형수의 그말에 성수는 움찔하면서 술취한 형수를 바라보았다.


"그날…형이 왜 죽었는데…………."


"도련님……도련님때문에………………………"


지현은 더 이상 말을 잇지 않고 다시 양주병을 뺏어 술을 들이키고 잇엇다.


"형수……..그만 드세요…….."


성수는 다시 양주병을 뺏어들고는 병나발을 불어대고 있었다.


"이리줘………제발…"


"형수………………….."




양주병은 둘이 다투는 사이 방바닥에 떨어지고 있었고 둘은 다시 멍하니 서로를 바라만 보고


있엇다.


술취한 눈앞에 보이는 사내의 얼굴……..그건 죽은 남편 장현수의 얼굴이었다.


"여보………………."


"여보……………..언제 왔어…………???"


"혀…형수……………..왜이래….."


자신을 여보라고 부르는 형수를 바라보며 성수는 술이너무취해 착각을 하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여보………….현수씨…………"


지현은 눈앞이 부옇게 되면서 앞에보이는 사내에게 그냥 안겨 달려들고 있었다.




"허헉…………….아..혀..형수.."


자신의 몸위로 밀쳐대면서 올라타는 형수 자신을 으스러지도록 끌어안는 형수…그녀의 힘은


헤리크레스보다도 더 강한것만 같았다.


"사랑해……………너무 사랑해…….현수씨…."


그말과 함께 여인의 입술이 성수의 입술을 덮쳐오고 있었다.


달콤햇다…술냄새가 확 풍기지만 너무도 달콤했다.


피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얼마나 기다리고 생각하고 홀로 상상했던 일이던가……….


성수는 조용히 눈을 감고서는 형수의 입술과 혀를 탐하고 있엇다.




"음…………….하………"


어느순간 형수의 입술이 빠져나가는듯한 느낌에 눈을 뜬 성수는 너무 놀라 입을 벌리고만 말


았다.


자신의 홈드레스 원피스를 벗어던지고 잇는 형수의 모습이 눈안에 들어오고 있었고 흰색바탕


에 붉은색 꽃무늬 자수가 놓여진 브래지어와 팬티가 눈앞에 들어오고 있었다.


"혀…형수……………………"


그러나 그소리는 크질 않았다.


아니…..소리를 질러 그녀의 환상을 깨우기가 싫었다.




"허헉………………..형수….으음………………"


자신의 옷을 벗어던진 형수는 이번에는 시동생인 자신의 바지혁대를 부지막지하게 풀에


헤지고 이썼다.


"허헉……………………아…허헉….."


"자기..언제…삼각팬티..입었어……."


"현수씨는 삼각팬티 안좋아 하잖아….아………………….."


중얼거리는 형수의 목소리와 동시에 형수의 손이 그 삼각팬티마저 아래로 내리고 있었고


발기되어 튀어나오는 물건을 한손으로 잡고선 바로 입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허헉…………….욱……….형수……….."


"아…..허엉….아……………………"


형수의 혀가 귀두에 닿는순간….그 짜릿하면서도 흥분되는 느낌…


온몸의 전율이 돌고 있었다.


너무 흥분되어 사정을 할것만 같은………………




고개를 들어 형수를 바라보았다.


눈을 감고서 시동생의 좆을 남편의 좆인냥 착각을 하고는 열심히 빨아주고 있었다.


"흐헉………………..흐헉……………..아.."


더 이상은………..참을수가 없었고..성수는 형수를 밀치면서 형수의 위를 올라타고 잇엇다.


한손으로 그녀의 팬티를 벗겨내리면서…………


어두운 조명아래 드러나는 검은 음모…………..그리고 그 음모아래 도드라지게 나와있는 형수


의 조개…….


마른침을 넘기고는 바로 다리를 벌리고 있엇고 이내 머리는 형수의 그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허헉……………아…현수씨……………."


"쪼옥…………………후르릅…………..쪼옥…………"


두손으로 조개살을 벌리면서 붉은 속살을 마음껏 빨아당기며 혀를 돌리고 있엇다.


"아항…………….하앙…………………….아………………………….현수씨….아…."


여인의 목소리는 흥분된 교성그것이었다.


마음이 급해지고 있엇다.


이러다 형수가 정신을 차리면………….


성수는 얼른 위로 기어올라가듯 올라가면서 오럴로 벌어진 형수의 보지 한가운데 구멍으로


자신의 귀두를 조준하고 잇었다.




"퍼걱……………푹!!"


"아흐흑……………….아퍼……..여보…."


눈을 감았던 형수가 동그란 눈을 크게 뜨면서 동시에 입술을 벌리고 있엇다.


이미 좆대는 형수의 꽃잎을 관통하여 깊숙히 박혀들고 있었고………


형수는 한참을 자신의 보지에 좆을 박은 사내를 바라보고 있엇고 사내도 물건을 뿌리까지 박은


채 여인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잠시간의 눈맞춤….. 형수는 살며시 다시 눈을 감고 있었다.


그리고 사내의 허리는 다시 물레방아 돌듯이 돌아가고 있었고………..




"퍼걱………….퍼퍼걱….푸푹!!"


"아으흑…아……아..으음……………."


여인의 얼굴은 이내 굳어지듯 이마살에는 잔주름이 생기고 입술을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형이 한번 지나간 길이지만 꼭 새길인것만 같은 느낌…..


나중에야 알았지만 그것은 질의 수축이 상당히 유연하고 쫄깃함에서 비롯되었음을 알수


있었다.


"허헉……………..우……."


거실에 다리를 벌리고 들어누운 형수…그위를 올라타고 엉덩이를 움직이는 시동생..


그들은 하나가 되어 있는 아랫도리를 바라보며 미친듯이 흥분을 하며 마지막으로 다다르고


있었다.




"혀..형수…………아…허걱……………."


"퍼퍼걱!! 퍼걱!! 퍼걱!!"


강렬하게 죄여오는 형수의 질…. 너무도 흥분되는 것이었다.


불규칙하게 죄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는 형수의 보지..그속을 드나드는 성수의 물건은 무릉도원을


거니는듯한 기분이었고 그 기분은 얼마 가지를 못하는듯 사정의 느낌을 받고 있엇다.


부드럽고 향기롭고 아늑한 그곳에서 좀더 노닐고 싶은데…….


그러나 젊디젊은 사내의 육봉은 더 이상 견디지를 못하고 있었다.




"퍽!! 푸걱……………허헉……"


마지막 안간힘을 쓰며 성수는 배밑에 깔려있는 형수를 바라보았다.


입술이 조금 벌어지고 얼굴은 술때문인지 발그스럼한 형수…두눈을 꼬옥 감고만 있었다.


"퍽……………………..퍼걱…………….푸푹!!"


뭔가가 마구마구 터져나오는듯한 느낌…. 시원한 느낌이었다.


독서실 아줌마나 인애의 보지안에 좆물을 사정할때와는 너무도 느낌이 다른 그런 기분이 


성수의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가고 잇었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질안 깊숙이 형수의 자궁안에 넣고싶은 마음에 뿌리를 더욱 밀어넣고


서는 형수의 위에 쓰러지고 있었다.




눈을 떳다………….


천정이 보이고 있었다.


아침인지 거실은 이미 환하게 밝아 있었다.


고개를 돌려보고 싶은데..어제밤의 일때문에 두려워 차마 고개를 돌리지 못하고 다시 눈을


감고 있었다.


섹스이후 가만이 누워있는 형수의 옆에 누워 그대로 잠든 성수………성수는 차마 눈을 뜨지를


못할것 같았다.


형의 여자인 형수를 따먹은 시동생이라는 현실이 아침이 되면서 성수의 머리를 강하게 짓누르


고 있엇다.




"도련님………………."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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