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건강원 -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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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원 9부




그녀의 속살 깊숙이 손가락을 꽂은 채 몸만 일어나 


그녀의 허리 쪽에 앉아 슬며시 물수건을 걷어 내니 


" 어~.. 어머~.." 하고


놀래며 눈이 부시는 듯 한 손으로 가린다.


그러나 이미 어두운 저녁이고 


방에는 흐릿한 미등만 있으므로 불빛보다는 


가려졌던 수건이 치워진 데 대한 


부끄러움으로 눈을 가렸을 것이다. 




감긴 눈이 파르르 떨리며


아이새도우를 바른 짙은 속눈썹과 


핑크 색의 루즈를 바른 도톰한 입술이 욕정을 자극한다.




수건을 걷어낸 손으로 가슴을 슬슬 문질러 주며 


두 개의 손가락을 


그녀 몸 속 끝까지 삽입하여 손가락을 움직여 자극하니 


깊은 곳의 점막 표면에 있는 좁쌀 같은 돌기들이 


마치 손가락을 물어뜯는 듯 아우성을 친다.


손가락을 구부려 살살 움직이자 


" 아~ 흑~...." 하며 그녀의 입에서 단내가 터져 나오고


자기 손으로 내 손목을 강하게 잡는다.




젖가슴을 있던 손을 올려 입술에 대어 슬슬 문지르다


손가락 하나를 슬쩍 입 속으로 밀어 넣으니 


" 아앙 ~ " 하고 살짝 깨문다.


조금 건조한 것 같아 손가락을 빼서 내 입에 넣어


침을 많이 바른 후 다시 입 속으로 지긋이 밀어 넣으니


이빨에 약간 부딪치며 조금씩 안으로 들어간다.


아래 쪽 속살의 느낌과 엇비슷하다.


입 속에 넣은 손가락을 살살 돌리며


혀와 입 천정의 점막을 자극하니 그녀도 참을 수 없는 지


" 아우~ 하우~ ... 하아~.. " 하며 달뜬 신음을 내뱉는다.




이때까지 어떻게 이런 열정을 몸 속에 감추고 살았는 지


그녀는 정말 연주자가 연주하는 대로 울리는 훌륭한 악기이다.


입에 넣은 손가락을 당기면 입이 따라 올라오고


꽃잎 속에 넣은 손을 당기면 발뒤꿈치에 힘을 준 채


몸 전체가 튕겨 오르고......






어느 거리의 악사가 제 곡조에 취해 미친 듯이


악기를 탈 때처럼 그녀의 온 몸에선 아름다운


소리가 흘러나오며 물결처럼 몸이 흐느적거린다.


" 딩 ~ 둥 ~ 디~ 잉~ 둥~ 딩~ 딩~ 둥 ~.."




花開我訪 꽃이 피어도 찾을 것이요


鳥啼我訪 새가 울어도 "


月夜我訪 달이 떠도 "


月沒我訪 달이 져도 "


風吹我訪 바람이 불어도 "


雨降我訪 비가 내려도 " 




꽃잎 속에 넣은 손가락을 질퍽질퍽 빠르게 움직이다


깊숙이 넣은 후에 엄지손가락은 음핵을 살살 누르고 


중지와 약지로 속살 안쪽에서 


갈고리처럼 걸어 잡아 휘저으며 서서히 들어 올리니 


그녀의 몸은 활처럼 크게 휘어진다.




" 아~ 흑~ 으~~ ....흐으응~~~ .. 엄마야 !........"


" 흐~ 응... 난 몰라...으~~~ "


그녀의 몸 속 깊은 곳에서 울컥~ 울컥~ 하며


뜨뜻한 액이 쏟아져 나와 내 손을 온통 적신다.


거칠게 숨을 뱉으며 부끄러운지 얼굴을 가린다.


" 하~~ 우~ ........ 어~ ..어떻게... "




서서히 진정되는 그녀의 곁에 누워 팔베개를 해주며


그녀의 귀 가까이에 내려온 머리카락을 살며시 헤치고


" 사랑합니다...."


"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서영씨는 제 이상향의 여인입니다.." 하고 속삭이며


반대편의 귀를 슬슬 만져주며 당기니


그녀는 내 쪽으로 돌아누워 내 품안으로 들어오며


약간 물먹은 소리로


" 나빠요.....정말 나빠요..."하며


내 가슴을 콩닥콩닥 강하게 때린다.




촉촉이 젖은 눈가를 살짝살짝 만져 주다


반달같이 훤한 이마에 살짝 입을 대었다가


어미가 새끼 강아지를 빨듯 


그녀의 눈 전체를 부드럽게 핥아 주었다.


" 아~~~~~~~ "


그녀는 간지러운지 어쩔 줄 몰라 한다.




여자를 만나면 대뜸 입술에 키스부터 하려고 설치는 


남자들이 많은 데 여자를 조금 배려하고 사랑한다면


이마에서부터 키스하는 것부터 배우라고 말하고 싶다.


이마의 하는 키스는 존경의 표시이다.


당신을 육욕의 대상이 아니라 한 인격체로 존중한다는.....


설사 본 섹스는 조금 강하고 거칠게 하더라도


시작은 아련한 아지랑이 속에서


노랑나비가 배추밭을 나폴거리며 날아 오르듯 


우아하고 부드럽게 하는 게 좋다.




오늘이라도 당장 


아내나 여자 친구의 이마에 키스하며


" 이건 존경의 표시야 " 라고 해 보아라.


앞으로 대우가 훨씬 달라질 것이다.


약발 떨어질 만 하면 또 하고.....


그리고 키스도 단번에 깊이 하려하지 말고


슬쩍슬쩍 장난스럽고 부드럽게 붙였다 뗏다 하며


서서히 강도를 높여 나가는 게 좋다. 




그녀의 뺨과 코를 슬쩍슬쩍 핥으며


키스를 하려 입을 맞추니 


고개를 흔들진 않지만 가볍게 다물고 있다.


역시 정숙하고 좋은 여인이다.


입술을 빨며 손으로 다시 젖무덤을 부드럽게 문지르고


살살 겨드랑이 털을 쓰다듬으며 간질이니


간지럽다는 듯이 어깨를 흔들고


" 아잉 간지러.....음~~ 읍~~ ~~~ "




입 속에 들어간 나의 혀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밀어 넣으니 더 이상 피할 수 없었든지 


그녀의 혀가 어린 참새 새끼처럼 팔딱거리며 감겨온다 .


실크의 감촉 같이 연한 부드러운 그녀의 혀를


서서히 빨고 깨물고 어루만지니


마치 순풍에 노니는 돛단배처럼 넘실넘실하며


향그런 단물이 혀와 혀 사이에서 흘러 뺨을 타고 흐른다.


그녀도 이제 적극적으로 내 혀를 깨물며 빨기도 하고


내 쪽으로 혀를 넘겨 입 천정을 핥기도 한다. 




입안에 고인 침을 맛있게 꿀꺽꿀꺽 삼키며


그녀의 혀를 살짝 깨무니 


내 머리 속으로 손을 넣어 


머리카락을 쥐어뜯는다.


" 하아~~~~~~~~~~~ "




건강원 9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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