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친구의 부인....그리고...... - 10부

본문

제가 실질적으로는 최초로 써 본 단편입니다.


그런데 이 정도 분량이면 단편이라기 보다는 꽁트라는게 맞을 것같습니다.


어쨌던 처음 쓰는 단편인지라 어색하기도 합니다.


이 글 역시 저의 실수로 게시판에서 삭제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올리는 것이므로 이해하시기를.....






그일이 일어난 것은 진짜 우연이었다.


꿈에도 그런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던지라 지금 생각해도 어안이 벙벙할 지경이었다.


도대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지금 까지도 내 머리 속에서 사라지지않고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나는 그래도 수능 성적이 조금은 좋게 나왔는지라 여러 대학을 놓고 이리저리 재 보다가 어짜피 의대에 못들어갈거 이왕이면 취직에 유리한 서울로 가는 것이 좋다는 아버지의 말에 따라 서울대학 - 절대 서울 대학교가 아니라 그냥 서울에 있는 대학이다. 오해는 말도록.. - 에 몇군데 원서를 넣고 그래서 그저그런 대학에 합격을 했었다.




물론 아버지가 날 서울로 보낸 이유 중 하나가 나보다 5살 위인 누나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는 것도 크게 작용을 했지만 말이다.


누나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말인데... 조금 머리가 나쁜 누나는 부산에서 전문대학 디자인과를 나와 어째어째하다 서울의 이름만 들어도 알수있는 유명디자이너가 경영하는 회사에 디자이너로 취직을 했다. 그런데 말이 디자이너지 완전히 잡부도 그런 잡부가 없었다.




그건 우연히 누나의 근무처에 갔던 내가 확인한 것이니 틀림없는 사실이었다.


그때 본 누나의 모습은 가관이었다. 보기에도 힘에 붙일것 같은 커다란 옷감을 낑낑거리며 옮기질 않나, 커다란 스케치 북을 몇권이나 들고 뛰어다니고... 천을 자르고 바느질을 하고... 하여튼 완전 잡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내가 그럴바에는 고향으로 가서 신부수업이나 하다가 좋다는 사람이 있으면 시집이라도 가라고 하자 정색을 하며 자신은 꼭 일류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꿈도 야무지지... )


하여튼 그런 고생을 하면서도 그일이 좋은지 집에 와서도 스케치북에 낙서 - 자신은 디자인이라고해도 내가 보기에는 영락없는 낙서였다. - 를 하며 밤늦게야 잠이 들고는 했다.




그렇다고해서 월급이나 많이 받는것도 아니었다. 남들에게 말하기도 창피한... - 그래서 아직도 부모님께 지원을 받아 생활한다. - 월급을 받으면서도 꿈은 크다.


아! 생김새에 대해 말을 안했구나...




누나는 한마디로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냥 평범하게 생긴 적당히 살찌고 적당히 못생긴 그런 얼굴이며 몸매였다. 키 155정도 - 본인은 곧 죽어도 160이 넘는다고 우기지만 - 몸무게는 직접 재보지는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몸매로 봐서는 최소한 55킬로 이상은 족히 되고도 남음이 있었다.


한마디로 평범한, 아니 조금 떨어지는 얼굴과 몸매의 소유자였다.




그런 누나는 서울 생활이 벌써 3년째로 접어들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단칸방에 살다가 내가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입학하자 아버지의 배려로 비록 옥탑방이지만 방 두칸 짜리로 옮겼다.


어두컴컴한 지하방에 살다 옮기자 기뻐날뛰는 누나의 모습이란... 가관이었다.




그럼 나! 뭐! 나라고 그렇게 뾰족히 소개할 만한것도 없기는 마찮가지다.


키 170 조금 넘는 친구들 중에서는 작은 편에 속하는 아니 작은 키에 유전인지 살까지 좀 찐, 한마디로 킹카하고는 완전히 담쌓은 그저 그렇고 그런 이제 대학 2학년의 평범한 놈이다.


원래로 하면 방학도 했는지라 고향으로 가서 편안하게 부모님이 해주시는 밥을 먹으며 탱자탱자 놀면서 고등학교 친구들과 어울릴 몸이었는데....




작년에 놀러다니느라 쌍권총을 찼던 몸이라 여름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학점 메우느라 집에도 못가고 10년만의 더위에 헐떡이며 계절학기를 수강중이었다.


물론 집에는 학점을 미리 이수하여 빨리 취직하기위해서라는 사기를 쳤지만...


살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올해같은 무더위에 옥탑방이 어떤지는 잘알고있을 것이다.




에어컨은 엄두도 못내는 우리처지인지라 온몸에 퍼져나가는 땀띠와의 전쟁이 장난이 아니었다.


하루에 몇번씩 샤워를 해도 그때 뿐이었다.


그래도 학교에 가면 도서관은 시원한 에어컨이라도 있어 천국이었다.


그래서 나는 순전히 피서삼아 학교에 가고는 했다.




학점! 그건 출석만 해도 기본은 나오는 것이었고 또 조금만하면 되기때문에 걱정도 없었다.


나는 그런 저런 이유로 학교에서 살다시피했다. 집에 오는 시간은 항상 10시가 넘어서였다. 


하긴 집에 와봐도 누나는 언제나 늦게 오기때문에 내가 밥을 해야했다.


나는 그런 점 때문에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게기다 늦으막이 집에 오고는 했다.




게다가 얼마전에 끝났지만 뭐 프랑스말로 뭐라고 하는데 관심이 없어서 잊어버렸다.


패션쇼를 준비한다고 거의 열흘이나 집에 안들어 오기도 했지만...


그리고 힘이 드는지 얼굴이 노랗게 변한채 헐떡이며 다니기는 했지만...


그런 일이 수시로 일어나고 있는지라 나는 디자이너란 직업에 대표적인 3D업종으로 생각하고 있다.




오늘도 아침에 노란 얼굴로 출근하는 것을 조금은 불쌍하게 보던 나는 -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누난데 불쌍하기는 했다. - 학교로 갔다가 점심 저녁을 다 사먹고 밤늦게 들어왔었다.


한번씩 마음에 맞는 놈들과 술을 하기도 했지만 요즘 들어 너무 더우니까 그것도 생각이 없었다.


집에 들어오니 평소와 달리 문이 닫혀져 있고 불도 꺼져있었다.




나는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신경쓰지 않고 차에서 내려 걸어오느라 축축해진 몸을 씻으러 욕실로 향했다. 미지근한 - 찬물을 틀어도 물탱크가 달아올라 미지근하다. - 물로 샤워를 하니 그래도 안한것보다 나았다.


그리고는 선풍기를 끼고 앉아 뜨겁게 달구어진 집안에서 몸을 식히고 있었다.




그때였다. 누나의 방에서 가는 신음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어렴푸시 들은것 같았다.


나는 닫힌 누나의 방을 힐끔 쳐다보고는 잘못 들었나 하고 그냥 더위에 움직이기 싫어 퍼질러 앉아있었다. 그렇게 앉아있자니 다시끔 누나의 방에서 조금 큰 신음 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닌가?


나는 혹시 누나가 들어와 있나 하는 생각을 하고는 큰 소리로 누나를 불렀다.




" 누나! 방에 있는거야?... 왔으면 나와있지 더운데 왜 방문은 닫고 있어?... 어서 나와... "




" 으...응... "




내말에 대답이라도 하는듯 여전히 닫힌 누나의 방문에서 신음 소리가 가늘게 세어나왔다.


나는 그런 누나의 신음에 이상함을 느끼고는 움직이기 싫은 몸을 억지로 일으켜 누나의 방앞으로 다가갔다. 문고리를 잡고 다시 누나를 불렀으나 여전히 신음만 가늘게 세어나왔다.


나는 그런 누나의 태도에 벌컥 문고리를 돌렸다.




문은 잠겨져 있지 않아 쉽게 열렸다.


나는 문을 열고는 불꺼진 어두운 방안을 들여다 보았다.


일인용 침대가 보였고 그위에 누나는 이불을 덮고 누워있었다.


신음은 간헐적으로 누나의 입술을 헤집고 세어나왔다.




" 누나! 어디 아픈거야?... "




나는 그런 누나의 모습을 살피다 문옆에 있는 스위치를 올려 불을 켜며 누나에게 물었다.


불을 켜자 누나의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이 보였다.


나는 약간 놀란 심정으로 침대로 다가가 누나의 얼굴을 보았다.


허옇게 갈라진 누나의 입술에서 뜨거운 입김과 함께 신음소리가 세어나왔다.




나는 놀라 누나의 이마를 짚어보았다. 뜨거웠다. 


거의 보름 가까이 밤샘을 하다시피하더니 기어이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 감기에 걸린 것이었다. 


나는 그런 누나를 보며 혀를 끌끌 찼다. 




" 하여튼 가지가지로 해요...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 감기라니... "




나는 조금은 비아냥대는 투로 말을 했지만 그래도 형제가 아닌가?...


아픈 누나를 그냥 내팽게칠 정도로 매몰찬 성격이 아닌 나는 얼른 욕실로 가서 물수건을 적셔왔다.


온몸을 땀으로 목욕을 한채 끙끙거리고 있는 누나의 얼굴을 우선 닦아주었다.




" 누나! 정신은 있는거지?... 병원으로 데리고 갈까?.. "




" 으응?... 아니... 이대로 있으면... 나을거야... "




나는 누나의 말도 있고 겨우 감기정도라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더워 누나를 부축해서 병원으로 가기 귀찮다는 이유로 해서 병원으로 가는 것을 포기했다.


병원에 가는 것은 포기했지만 그래도 누나인지라 나는 몇번이나 수건을 갈아가며 누나의 얼굴을 닦고 또 이마에 물수건을 올려놓았다.




잠시 그렇게 간호를 하던 나는 문득 병원에서 들은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열이 날때는 몸을 식혀줘야 한다는 말을 ....


그러자 나는 누나가 덮고 있는 이불을 걷어냈다.




" 열이 날때는 몸을 식히라고 했는데 이불은 왜 덮고 있는거야... 곰같이... "




이불을 걷어내자 여름용 추리닝 차림의 누나가 나타났다.


그 추리닝은 완전히 땀에 쩔어있었다. 나는 그런 누나에게 짜증을 냈다.


진짜 미련한 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더운날 땀을 흘리겠다며 이불을 덮고 있었다니...


추리닝 위에 손을 데니 땀이 철벅하게 묻어나는듯했다.




" 진짜 곰이네... 안되겠어... 옷을 벗어야겠어... 몸을 식혀도 뭐할텐데... 혼자 벗을 수 있어? "




" ....... "




내말에 누나는 도저히 말할 기운도 없는 듯 힘없이 고개만 저었다.


나는 그런 누나를 보며 속으로 궁시렁거리고는 손을 뻗었다.


짜증이 치밀어 오르고 몇번 움직였다고 땀이 등을 타고 흐르고 있었다.


나는 그런 기색을 간신히 억누르며 누나의 옷을 벗겨갔다.




축처진 몸과 땀에 젖어있는지라 옷벗기기가 수월하지만은 않았다.


나는 땀이 흐르는 것을 느끼며 간신히 누나의 옷을 벗겨냈다.


브레지어와 팬티만을 남긴채 누나의 옷을 다벗긴 나는 흐르는 땀을 닦으며 숨을 돌렸다.


그리고는 제법 흰 누나의 몸을 바라보다 이왕하는거 잘해주자는 생각에 땀에 젖어 번들거리는 누나의 몸을 닦아주기로 했다.




내가 옷을 벗겼기 때문일까 숨을 헐떡거리던 누나는 조금 편안해 졌는지 고른 숨을 몰아쉬었다.


나는 그런 누나를 다시 마음속으로 곰이라고 욕하며 수건을 들고 욕실로 갔다.


욕실에서 미지근한 물이나마 받아서 수건을 씻은 나는 누나에게 가려다 이왕이면 하는 심정으로 세수대야에 물을 받아들고 갔다. 한번으로 모두 닦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런 생각으로 누나방으로 세수대야를 들고 들어간 나는 누나의 몸을 수건으로 닦기 시작했다.


몇번이나 물을 축여가며 몸을 닦자 편안함을 느끼는지 누나는 고른 숨을 내쉬었다.


가만히 보니 잠에 빠져드는 것 같았다. 나는 그런 누나를 보자 갑자기 짜증이 났다.


남은 힘들게 간호하는데 잠에 빠져들다니... 나는 하마트면 수건을 누나의 얼굴에 던질뻔했다.




그러나 나는 금방 그런 생각을 접었다. 내가 그렇게 해주니 편안해서 잠이 들었다는 생각이 든 것이었다. 나는 내 머리를 톡톡 치며 바보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는 이왕해준거 더 편하게 해주기로 마음먹고는 역시 땀에 젖은 브레지어를 끌렀다.


와! 생각보다 대단했다. 커다란 누나의 유방이 분홍색 작은 유두를 앞세우며 해방감을 만끽하듯 튕겨져 나왔다. 나는 그냥 좀 크구나 하는 정도의 감흥밖에는 없었다.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누나의 유방까지 말끔히 닦아냈다.


이제 남은 것은 작고 얇은 팬티 한장 뿐이었다. 나는 아무 생각없이 그것으로 손을 가져가다 다음 순간 손을 움추렸다. 아무리 형제지간이라지만 그건 좀 그랬다.


그래서 나는 그것은 그냥 두기로 했다.




대강 끝났다는 생각이 들자 나는 가슴이 뿌듯해 지는 것을 느꼈다.


나도 좋은 일을 할때가 있구나 하는 생각에 이제는 편안한 표정을 하고 있는 누나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런데 그렇게 누나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던 나는 침대에 걸치고 있던 엉덩이 부위가 축축한 것을 느꼈다. 반사적으로 손을 대보니 얼마나 땀을 흘렀는지 침대가 축축했다.




나는 그런 침대를 보며 난감한 심정이 되었다.


누나가 이런 젖어있는 침대에 누워있다는 생각이 들자 어떻게 하나하고 생각을 했다.


이어 나는 뭔가를 찾기위해 옷장문을 열었다.


이불장과 겸용으로 사용하는 옷장에는 몇장의 패드가 곱게 개어져 있었다.




나는 그것을 보자 두장을 꺼내 한장을 바닥에 깔았다.


그리고는 누나를 쳐다보았다. 약간 살이 찐 누나를 보니 잘될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남잔데 누나하나 못들겠는가 하는 생각에 누나에게 다가갔다.


우선 누나를 들어 바닥에 눕힌 다음 침대커버를 들어내고 매트를 뒤집은 다음 패드를 깐 다음 다시 누나를 침대에 눕힌다는 것이 내 계획이었다.




잠시 심호흡을 하며 힘을 모으던 나는 누나의 엉덩이와 어깨부위에 두 팔을 집어넣었다.


역시 생각처럼 무거운 누나였다. 낑낑거리며 누나를 든 나는 간신히 걸음을 옮겨 누나를 바닥에 있는 패트에 조심스럽게 눕혔다. 온몸에 땀이 비오듯 흘렀다. 


그러나 누나는 완전히 잠에 빠진듯 간간히 코까지 골며 깨어날줄 몰랐다.




나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잠시 숨을 고른 뒤 그런 누나를 밉살스럽다는 듯 바라보았다.


허지만 어쩌겠는가 내가 자진해서 저지른 일인데...


더군다나 누나는 한번 잠이 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깊이 잠을 자는 스타일인것을 ...




나는 어느 정도 숨을 돌리자 팔자 소관으로 돌리며 나머지 작업을 했다.


침대 시트를 걷어내고 침대 매트를 뒤집은 다음 말라 있는것을 확인했다.


이어 새 패드를 깐 다음 내가 한 작품을 바라보았다. 만족스러웠다.


허나 다시 눈이 누나를 향하자 한숨이 절로 나왔다. 다시 저 무거운 몸을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나는 한번만 힘을 더 쓰면 된다고 스스로를 위로하고는 다시 누나에게로 다가갔다.


그런데 말이다. 이상한 일이었다. 그렇게 가까이서 누나의 얼굴을 보니 평소와는 다르게 누나가 어쩐지 예뻐보이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팬티 한장만 걸친채 열로 인해 볼을 벌겋게 물들이고 있는 모습이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거기다 커다란 유방이며 수줍은 듯 반쯤 고개를 들고 있는 분홍빛 유두, 그리고 조금 나오기는 했으나 하얀 양지유같은 배... 젖어있는 얇은 팬티 속에 히끗 히끗 보이는 검은 숲...


나는 자신도 모르게 아랫도리가 텐트를 치는 것을 느꼈다.


그런 내 몸에 나는 당황스러운 심정이 되었다.




( 이건 아냐... 누난데다가 누나는 내 스타일도 아니잖아... 못 생긴데다가 뚱보를 보고...




이런 누나를 보고 이런다는 것은.... )




나는 당황스러운 심정으로 내 본능을 부인했으나 눈은 자꾸 누나의 몸을 훑고 있었다.


나는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잠시 당황스러운 마음을 어쩔수가 없었다.


그렇게 잠시 허둥거리던 나는 일단 누나를 침대에 눕히기로 하고 누나의 등에 팔을 밀어넣었다.


아! 그렇게 생각을 해서 그런지 몸을 구부려 누나의 몸에 팔을 넣자 장난이 아니었다.




그 부드러운 감촉이라니... 마치 근육이라고는 없는 듯 부드러운 촉감이 전율을 일으키며 내 두팔에 전해져 왔다. 다시 발작적으로 내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갔다.


나는 잠시 현기증을 느끼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그것이 실수였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는 순간 코끝을 간지럽히는 젊은 여인의 체향과 성욕을 돋구는 땀냄새가 코속을 가득 메웠다. 나는 온몸에 열기가 치솟는 것을 느꼈다.




나는 잠시 숨을 헐떡이다 누나의 몸을 들어올렸다.


순간 가슴에 느껴지는 뭉클한 감촉, 그것은 누나의 젖가슴이 내 가슴을 누르자 느껴지는 촉감이었다. 나는 그런 충격적인 느낌에 하마트면 누나을 떨어뜨릴뻔했다.


간신히 그런 마음을 억제한 나는 누나를 가만히 침대에 내려놓았다. 




땀은 아까와는 비교가 안되게 흘러내렸다. 그것은 힘든 때문만이 아니었다.


내 마음에 올라오는 열기로 인해 더욱 많은 땀을 흘리게 만들었다.


나는 누나를 침대에 내려놓고 잠시 숨을 헐떡이며 땀을 훔쳤다.


눈은 누나의 유방에서 떨어질줄 몰랐다. 그런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누나는 여전히 고른 숨을 몰아쉬며 잠들어있었다. 나는 어느 정도 호흡이 가라앉자 살며시 누나의 가슴에 손을 가져갔다.




( 내가 얼마나 힘들게 간호했는데 이정도는 할 권리가 있어... )




" 뭉클.. "




말도 안되는 이유를 달며 나는 누나의 젖가슴을 잡았다. 마치 소리라도 나는듯 누나의 커다란 젖가슴은 내 손안에 부드럽고 포근하게 잡혔다.


순간 숨이 멎을것 같은 충격이 내 등골을 타고 흘렀다. 나는 희박한 공기를 마시듯 숨을 헐떡였다.


누나는 여전히 깨어날줄 모르고 있었다. 그런 누나의 모습에 자신감을 얻은 내 손은 더욱 방자해져서 누나의 몸을 마구 주물러댔다.




이미 이성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것이었다. 단지 본능만이 남아 나는 손에 느껴지는 부드럽고 포근한 누나의 살을 즐기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동안이나 누나의 몸을 어루만지며 주물러대던 내 손끝에 헝겁조각이 걸렸다.


환희에 차있던 나는 손놀림을 방해하는 물건을 짜증스러운 눈길로 바라보았다.




그것은 단하나 누나의 몸에 걸려있던 얇은 팬티였다. 그것을 보자 내 가슴은 다시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내 손은 멈칫거리며 다시 팬티를 잡아갔다. 가만히 팬티위를 쓸자 까칠한 느낌이 손에 느껴졌다. 그것이 누나의 음모 감촉임을 확인하자 내 가슴은 와락 타올랐다.


정신이 몽롱해 짐을 느끼며 나는 마냥 팬티위로 누나의 비소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기 합리화에 골몰했다.




( 누나의 팬티는 안갈아 입혔어... 온 힘을 다해 젖은 침대를 정리했는데 이대로 두면.... 




다시 젖어들거야. 그럼 지금까지 한것이 완전히 허사가 되잖아.. 그렇다면... )




역시 말도 안되는 자기 합리화였다. 그러나 내 심정은 그것이 정당한 일인양 싶었다.


나는 떨리는 가슴을 안고 역시 떨리는 손길로 누나의 팬티를 잡았다.


가슴은 연신 방망이 질을 하고 있었다. 나는 눈을 질끈 감고 누나의 팬티를 밑으로 잡아내렸다.


내 손길에 따라 내려오던 팬티는 금방 무엇에 걸린듯 더 이상 내려오지않았다.




나는 무슨 일인가 하고 바라보니 커다란 누나의 엉덩이에 깔린 팬티는 요지부동 내려올 생각을 안는 것이었다. 이미 아랫도리는 아프게 발기하고 이성을 상실한 나는 눈에 뵈는것이 없었다.


나는 누나의 엉덩이에 한손을 넣어 살며시 들고는 재빨리 누나의 팬티를 내렸다.


쑥하는 소리가 들리는듯 너무나 쉽게 팬티는 발목까지 벗겨졌다.




그리고 보이는 짙은 숲... 순간! 나는 숨이 콱 막혀옴을 느꼈다.


생각지도 못했던 누나의 알몸, 그리고 비소....


물론 이 나이에 여자를 모른다면 거짓말이다. 비록 작고 못생긴 나지만 그래도 몇몇 여자와 잠자리를 한 몸인데도 누나의 알몸이라는 생각이 들자 숨이 콱 막히는 것 같았다.




" 으흑... "




나는 나도 모르게 신음을 흘리며 누나의 다리를 벌렸다.


저항없이 누나의 다리가 넓게 벌어졌다. 그리고 검은 숲 사이로 보이는 붉은 계곡...


나는 저항할수 없는 유혹을 느끼며 허겁지겁 내 옷을 벗어던졌다.


몇번의 힘씀으로 인해 땀에 젖은 옷은 쉽게 벗겨지지않았다.




나는 거의 찢다시피하며 옷을 벗어던졌다.


이제 더 이상 날 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옷을 벗자 마자 누나의 몸위에 올라가며 누나의 커다란 유방을 한입 가득 베어물었다.


혀에 느껴지는 작은 오디 열매는 내 감각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붙이고 있는 내 아랫도리에는 꺼칠한 감촉이 아랫도리를 간지럽히고 있었다.


나는 열이 확 올라오는 것을 느끼며 누나의 몸을 마음대로 주물렀다.


그런 거친 내 행동에도 누나는 열이 들뜨고 편안함을 느끼는지 깨어날 줄 몰랐다.


마치 시체 마냥 축 늘어져 있을 뿐이었다.




나는 더욱 치미는 열기를 느끼며 한동안 누나의 몸을 마음대로 주물러댔다.


이윽고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누나의 비소로 손을 가져갔다.


누나는 거의 기절하다 시피 한 와중에서도 조금은 느끼는지 계곡이 약간 젖어있었다.


만족스러울 정도는 아니었지만 급하기 이를데 없는 나는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했다.




나는 누나의 무릎을 세워 벌린 후 내 바짝 약이 올라있는 그놈을 누나의 계곡으로 가져갔다.


아무래도 애액이 부족했는가 봤다. 내 물건은 조금 뻑뻑한 누나의 계곡 속을 조금 파고 들더니 멈추었다. 힘주어 밀어보았지만 잘 들어가지 않자 나는 다급해졌다.


얼른 내 물건을 빼낸 후 손을 침을 뱉어 누나의 계곡에 듬뿍 발랐다.




그리고는 급한 마음에 다시 누나의 계곡으로 내 물건을 가져갔다.


사실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내 물건은 그냥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정도... 곧잘 야동이나 야설을 보면 엄청 큰 물건이 등장하는데 그런 놈들은 축복받은 놈들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속시간은... 물론 얼마 안된다... 그렇다고 토끼는 아닌것을 밝혀둔다.




헉! 스토리가 엉뚱한데로 흘러가는구나... 읽으시는 분께 죄송...


침도 윤활작용을 하는지 아니면 급한 마음에 무대포로 밀어붙인 때문인지 어쨌던 내 별로 크지 않는 물건이 이번에는 그럭저럭 누나의 계곡을 뚫고 들어갔다.


뭐 야설에서 곧잘 나오는 표현되로 쑥은 아니고 그냥 끼기긱거리며 들어간건가?...




그렇지만 들어간건 들어간거니까 어쨌든 나는 절로 한숨이 세어나왔다.


누나 눈치보랴 끌어오르는 열 식히랴 단 한번의 시도인데도 땀은 비오듯 흘렀다.


방울져 턱에 매달려있던 땀 방울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누나의 가슴에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어쨋던 내 물건은 누나의 계곡에 들어가자 그 따뜻하고 조여드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다.




" 허... 헉! "




나는 그런 쾌감을 주는 압박감과 따뜻함에 절로 신음 소리를 냈다.


설마 처녀는 아닐테고 몇번 사용(?) 안한듯 누나의 질은 그런데로 훌륭한 조임을 주었다.


나는 그렇게 잠시 누나의 질감을 즐기다 허리를 서서히 움직였다.


내눈은 그렇게 움직이면서도 누나의 얼굴에서 떨어지지 않고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비록 이성을 상실했지만 누나의 허락도 맞지않고 그곳을 몰래 먹고 있으니 아무래도 누나의 태도가 걱정스러웠던 것이었다.


그렇게 누나의 눈치를 보며 허리를 들었다 다시 계곡 속 깊숙히 내 물건을 밀었다.


순간! 누나의 입에서 가는 신음이 흐르며 갑자기 눈을 번쩍 드는 것이었다.




나는 그런 누나의 눈과 정면으로 마주쳤다. 그 순간 내 몸은 뻣뻣하게 굳어버렸다.


마치 숨이 콱 막히는 느낌이었다. 몰래 도둑질하다 주인에게 들킨 것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온몸을 굳히고 있자 저도 스톱하라고 명령을 받은듯 내 물건도 그냥 그렇게 잔뜩 발기한체 줄어 들줄 모르고 있는것이었다. 하여튼 주책스러운 놈이었다.




나는 당황스러운 마음에 어쩔줄을 모르고 누나의 얼굴만 멀건히 보고 있었다.


그런 나는 다음 순간 누나의 눈이 조금 이상한 것을 느꼈다.


뭐랄까 몽롱한... 꼭 안개낀 그런 느낌을 주는 눈동자였다.


나는 이상함을 느끼고 누나를 잠시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깨달았다.




누나는 자신의 몸에 가해지는 이상한 느낌에 억지로 눈을 뜨기는 했지만 열에 들떠 자신이 어떤 처지에 있는지 분간을 못하고 있는 듯했다.


비록 눈을 뜨기는 했지만 비몽사몽간을 헤메고 있었던 것이었다.


나는 그런 누나의 상태를 좀더 확실하게 확인하기위해 겨우 나만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소리로 누나를 불러보았다.




" 누나... 정신이 드는거야... "




" ......... "




내 물음에 누나는 여전히 몽롱한 눈으로 아무 대답없이 어딘지 모르게 바라보고 있는 것이었다.


아니 아무데도 바라보지 않고 있는듯 했다. 이어 피곤한듯 슬며시 눈을 감는 누나였다.


그것을 본 나는 속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런 상태면 안심을 해도 될 듯했다.


나는 잠시 호흡을 진정시키고는 다시 작업을 재게했다.




조심스럽게 그리고 살며시 허리를 진퇴시켰다.


내 아랫도리에 가해지는 쾌감은 점점 증가 일로를 걷고 있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쾌감의 신음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어느새 내 몸은 점점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누나도 비몽사몽간에 느끼고 있는지 내 동작이 점점 원할해 짐을 느꼈다. 즉 윤활작용이 원활해지면서 점점 부드럽게 내 물건이 누나의 계곡 속을 들락거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건 누나가 애액을 배출하고 있다는 즉 느끼고 있다는 말이 아니고 뭐겠는가?...


그것을 느끼자 나는 점점 빨리 허리를 움직여 절정을 향해 치달았다.




" 아!... 아.. 흠! "




다시 누나의 입에서 신음이 세어나오며 뭔가 이상한듯 누나의 눈이 떠졌다.


나는 그런 누나의 눈을 보며 아까와 같은 생각에 숨을 헐떡이며 계속 누나의 계곡을 쑤셨다.


그런데 그것은 나의 오산이었다. 멍하니 눈을 뜨고 잠시 있던 누나는 낮은 신음을 몇번 흘리더니 눈을 깜빡거렸다. 그러더니 누나의 눈에 촛점이 잡히는 것이었다.




물론 나는 그런 누나의 상태를 모르고 있었다. 신경도 쓰지 않고 있었으니까?


밀려오고 있는 절정을 향한 쾌감에 신경을 집중해도 모자랄 판에 그런데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조금도 신경쓰지않고 다시 눈을 감겠지 하고 생각하며 열심히 허리를 움직였다.


그때 내 귀에 들려오는 비명소리라니... 




" 아악... 누... 누구야?... 어서 비켜... "




" 헉!... "




가슴을 밀며 귀를 때리는 누나의 비명소리에 나는 그제서야 누나가 정신을 차린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나는 순순히 누나의 말과 행동에 동조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이제 조금만 더하면 잠시의 시간이면 절정을 만끽할수 있는데 여기서 포기한다면 뭐 누고 밑 안닦는것과 다를바 없지않는가?.. 나는 얼른 누나의 귀에 나직히 속삭이며 누나의 입을 막았다.




" 허헉... 누나... 나야...나... 잠깐만... 잠깐만... 기다려... 헉헉...으... "




물론 허리는 멈추지 않고 계속 절정으로 치닫는 나였다.


귀에 익숙한 내 목소리를 들었는지 누나는 잠시 흠칫하며 날 밀던 팔에 힘을 뺐다.


혼란스러운듯 두눈은 끊임없이 흔들리고 있었다.


하긴 내가 생각해도 그럴것이다. 자고 있는데 아닌 밤중에 홍두께도 유만 부동이지 누가 자신의 그곳을 쑤시고 있었으니 얼마나 놀랐겠는가?... 나는 그런 누나의 마음을 다 이해했다.




나는 여전히 거친 호흡을 내뱉으며 허리를 움직였다. 이제 고지가 서서히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마지막을 향해 피치를 더욱 올리고 있었다. 막힌 누나의 입에서 신음이 세어나오고 있었다.


그러더니 다시 누나의 몸부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몸은 느끼고 있었으나 머리는 이해를 못하는 듯했다. 혼란으로 어지럽던 머리 속이 잠시의 생각으로 정리된 듯 누나는 입을 막고 있던 내 손을 치우며 나직히 외쳤다.




" 이게 무슨... 학... 짓이야... 아!.. 응!... 어서 빼... 하... "




" 조금만...헉헉.. 조금만...학.. 이제 끝나가... 조금만... 헉헉... "




나는 반항하는 누나의 몸을 누르며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피스톤운동을 했다.


그리고 잠시 후 나는 등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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