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건강원 - 1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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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원 17부 




" 아 ! 아아~~~~~~ " 


그가 속살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아니 거대한 불기둥이 내 꽃잎을 젖히며 


거칠게 파고들고 있다. 




내 몸 속 혈관의 모든 피들이 아래로 몰리며 


자궁이 찢어지고 몸이 빠개져 버릴 것 같은 두려움이 든다. 




내 질 벽 내부 속살들이 깜짝 놀래어 


이 불의의 침입자를 밀어내려 하나 도저히 역부족인지 


불기둥에 달라붙은 채 애꿎은 물만 토해낸다. 




" 하아하아~~~~~ 너무 커....... " 


어떻게 된 일인지 이 남자는 할 때마다 더 커지는 것 같다. 




남편과 할 때에는 질벽에 힘을 주어 잡아야 제대로 느껴졌는 데 


이 남자는 꽃잎 안으로 들어오기만 해도 


온 속살이 이 남자의 물건에 아교풀을 바른 듯 찰싹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마치 무논에 심어 놓은 거대한 전봇대처럼 


이렇게 내 중심에 박아버리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하긴 이 남자와 여기 들어 왔을 때부터 몸이 먼저 달아 올랐다. 


진한 키스를 하고 꽃잎을 애무해 줄 때까진 그런데로 견딜 만 했는 데 


내 항문을 빨아줄 때에는 부끄러워 미칠 것만 같았다.. 




생각만 해도 수치스런 곳인데 


이 남자는 얼마나 날 사랑하는 지 


아무렇지도 않게 핥아주고 또 혀를 항문 안쪽까지 넣어 찔러주고 


항문에도 성감대가 있어 이렇게 흥분할 줄은 처음 알았다. 




사실 이 남자가 내 꽃잎과 항문 그리고 입에까지 


구멍이란 구멍은 죄다 손가락을 넣어 


들락거릴 땐 오르가즘을 넘어 


잠깐 정신을 잃고야 말았다.. 




그리고 두 젖가슴 사이에서 그 큰 물건을 감미롭게 느끼고 


이어서 벌겋게 달군 불기둥이 내 목젖을 


뚫고 들어 올 때에는 죽는 줄 알았다. 


가끔 남편과도 오럴을 하지만 


그냥 귀두나 낭심을 적당히 빨아주는 것이었는 데 


이건 파득거리는 참새를 쇠꼬챙이에 끼우고 


뜨거운 장작불에 통채로 태우며 소금을 확확 뿌려대는 


그런 처절함이었다. 




두려움 속에서도 


그 동안 나를 위해 보여준 이 남자의 모습이 위안이 되고 


또 잘 한다고 귀를 만져주어 참고 받아들이긴 했지만....... 




아니 이 남자의 물건이 목구멍을 통해 


실제로는 아니겠지만 


거의 가슴까지 들어왔다고 느낀 순간에는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듯 한 


고행하는 수도사가 한 소식을 얻은 듯 한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나온 듯 한 


마치 세로운 세상의 문을 여는 것 같은 


그런 눈부시면서도 알싸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 순간부터 어제의 나 서지영은 죽고 


새로운 오늘의 내가 탄생한 기분이었다. 


이젠 이 남자의 어떤 요구에도 거절할 수 없으리란 


두려움 마저 들었다. 




아니 내 목구멍을 통하여 


이 남자와 내가 하나로 결합되어 


피가 통하고 살이 이어지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 하늘에 나면 비익조가 되고 


땅에서는 연리지가 되리라 한 것처럼 " 




비익조(比翼鳥) 연리지(連理枝) 




당나라의 시인 백거이(白居易)는 당현종과 양귀비의 뜨거운 사랑을 읊은 시 ‘장한가(長恨歌)’에서 



칠월칠일장생전(七月七日長生殿;7월 7일 장생전에서) 


야반무인화어시(夜半無人和語時;깊은 밤 사람들 모르게 한 약속) 


재천원작비익조(在天願作比翼鳥;하늘에서는 비익조가 되기를 원하고) 


재지원위연리지(在地願爲連理枝;땅에서는 연리지가 되기를 원하네) 


천장지구유시진(天長地久有時盡;높은 하늘 넓은 땅 다할 때가 있건만) 


차한선선무절기(次恨線線無絶期;이 한은 끝없이 계속되네.) 




원래 연리지는 사랑 노래가 아니라 




《후한서(後漢書)》 채옹전(蔡邕傳)에 보면 


후한 말의 문인인 채옹(蔡邕)은 효성이 지극하기로 소문이 나 있었다. 


채옹은 어머니가 병으로 자리에 눕자 삼년 동안 옷을 벗지 못하고 간호해드렸다. 


마지막에 병세가 악화되자 백일 동안이나 잠자리에 들지 않고 보살피다가 


돌아가시자 무덤 곁에 초막을 짓고 시묘(侍妙)살이를 했다. 


그 후 옹의 방 앞에 두 그루의 싹이 나더니 점점 자라서 


가지가 서로 붙어 성장하더니 결(理)이 이어지더니 마침내 한그루 처럼 되었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채옹의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와 자식이 한 몸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후대에 와서는 


송나라 강왕(康王)? 때의 한빙(韓憑)이라는 사람과 그의 부인인 하씨(何氏)가 


강왕의 포악한 훼방에도 굴하지 않고 부부의 정리를 끊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자 


그들의 굳은 사랑을 연리지에 비유하게 되어 연리지가 "엄청 사랑하는 사이"를 


나타내는 말이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비익조는 상상의 새로 




이 새는 날개와 눈을 한쪽씩 밖에 갖고 있지 않아서 


나머지 반대편의 날개와 눈을 가진 상대를 만나야만 


제대로 볼 수 있고 날 수가 있다는 새입니다. 


왼쪽 눈과 왼쪽 날개를 가진 새는 


오른쪽 눈과 오른쪽 날개를 가진 새를 만나야 되는 것이지요. 


그렇지 못했을 때는 둘 다 날지를 못하는 비운의 새가 되는 겁니다. 




운명의 상대를 만날 때까지 날지 못하는 새...비익조 




따라서 비익조(比翼鳥) 연리지(連理枝) 라면 


너무너무 사랑하여 한 몸이 되어 떨어지지 않겠다..... 




새 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나 더..... 




<장자 소요유(逍遙遊) >에서 


"붕새가 남쪽으로 옮겨갈 때는 물결치는 것이 3천리나 되며,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고 솟구쳐 오르는 것이 9만리나 된다. 


그리고 한 번에 여섯 달을 날아가서 쉰다" 


매미와 비둘기가 비웃으며 조롱하기를 


"우리들은 힘을 내어 날면 느릅나무나 다목나무에 도달하여 멈추기도 하지만, 


때로는 도달하지 못하고 땅에 떨어지기도 할 뿐이다. 


뭣하러 쓸데없이 구만 리 장천을 비상하여 남쪽으로 간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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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내 목젖을 열고 깊숙이 들어 왔을 때 


그는 내 목구멍 속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 


내 살 속, 뼈 속 그 속 안까지 들어와 


나를 가졌던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눈물이 나도 참고 구역질이 나도 참으며 


그와 하나가 되었다. 


" 아아.......... 이제 당신이 저이고 저는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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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아~~~~~~~ " 


그 여자는 숨이 넘어가는 것 같은 긴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자신의 아랫도리를 가득 채우면서 들어가고 있는 


나의 물건 때문에 자연적으로 흘러나오는 소리였다. 




나는 그녀의 속살 깊숙이 물건을 박은 채 잠시 정지해 있었다.. 


급하게 박아줄 줄 알았는 데 내가 움직임을 멈추자 그녀는 초조한 지 


자신이 엉덩이를 움직이고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여자는 멋진 여자이다. 


다른 여자들처럼 구멍 속으로 미끈하게 쑥 들어가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쫀득한 젤리 속에 손을 집어넣은 것처럼 


속살 안에서도 작은 애기 손 같은 것이 


지긋이 내 물건을 잡고 조물락거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녀는 초조한 마음에 얼굴을 약간 찡그리고 눈을 감고 있었다. 


얼굴 표정은 간절한 기대감으로 인해서 들떠 있었고 


입은 아래 속살에 말뚝이 박혀 있어서인지 좀 벌어져 있었다. 




나는 그녀를 내려다보면서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그녀의 젖가슴이 천천히 흔들리고 젖꼭지가 팔딱팔딱 뛰었다. 




"음! 음! 음! 음!" 




그녀는 내가 밀어붙이는 데에 따라서 규칙적인 소리를 내고 있었다. 


피스톤 운동의 속도를 좀 더 높였고 그녀의 신음소리도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달라진 것은 그녀의 적극성이었다. 


예전과는 달리 그녀도 밑에서 적극적으로 


엉덩이를 돌리며 반응해 온다. 




나의 치골과 그녀의 불두덩이 서로 쫒아 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고 부딪치기도 한다. 


그녀의 진주 알이 나의 치골 위에서 


세차게 부딪칠 땐 그녀는 단발마의 비명을 내지른다. 




" 아~~~~~ 흑~~~~~ 아~~윽~~~....." 


" 좋아~~~~ 좋아요 ........." 




위에서 내려다보며 쿵쿵 내려 찧을 때마다 


그녀는 도리질을 해 대며 


허벅지를 열었다 오무렸다 하며 


마치 파도를 타는 듯 


온 몸을 굼실굼실 출렁이고 있었다. 




" 아아~~~~~ 여~~~ 응~~~.........." 


그녀는 차마 여보라고는 부르지도 못하고 


뜻 모를 소리를 지르며 두 다리로 나의 허벅지를 휘감았다. 


그리고는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 강하게 죄어왔다. 




그녀의 머리 밑으로 손을 넣어 얼굴을 받쳐 올리며 


예쁜 입에 혀를 대니 애기가 엄마 젖을 빨 듯 힘차게 


빨아 당겨 혀가 얼얼할 정도다.. 


그녀와의 사랑으로 생긴 상당히 많은 량의 타액을 입안에 넣어주니 


시원한 음료수인양 맛있게 꿀꺽하고 삼킨다. 




물건을 그녀의 속살에 깊숙이 박은 채 


한 손을 엉덩이 밑으로 넣어 살살 주무르다 


국화꽃에 대니 그 쪽도 꽃잎에서 흘러내린 꿀물로 인하여 미끌미끌하다. 


국화꽃 주위를 슬슬 문지르다 


중지를 슬쩍 국화꽃 속으로 집어넣었다. 




" 어머! 안 돼요. " 하며 깜짝 놀라 


내 팔목을 잡지만 아까 이미 경험은 있으므로 저항은 약하다. 


손가락을 약간 구부려서 그 속을 파고든다 


움찔하고 놀라며 국화꽃을 오무려 보지만 주변의 꿀물로 인하여 


벌써 미끄러운 손가락은 한 마디 반 쯤 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 아~~~~~~~ 후~~~ㄱ~~~~~~~ " 




그녀의 세 구멍을 각기 다른 무기로 밀어 넣으니 


각 구멍마다 반응도 다르고 느낌도 다르다. 


입은 침을 번들번들 흘리며 단내를 풍기고 


속살은 터질 듯 뜨겁게 부풀어 오르고 


국화는 옴찔옴찔 조여주고......... 




입술을 떼고 그녀를 좀 더 깊이 안은 후에 


엉덩이를 받쳐 올리며 손가락을 국화꽃 안으로 깊숙이 밀어 넣자 


꼭꼭 조으면서도 저 안 쪽까지 들어간다. 




그 상태에서 물건에 힘을 주어 밀어 부치자 


들락날락하는 불기둥의 느낌이 얇은 점막을 통해 


귀두의 테두리까지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이물질의 침입에 저항하기 위해 


국화꽃이 힘을 줄 때마다 속살에도 같이 힘이 들어가므로 


내 물건은 마치 흡착기로 쥐어짜는 것 같고 


국화꽃 속에 있는 손가락도 입구 쪽은 끊어질 듯하다. 




"푹푹푹 ~~~~~~ 팍팍~~~~ 처척척~~~~~ 질꺽질꺽~~~~~ " 


그녀와 나의 사랑의 소리가 온 방안에 가득하다. 




"아흐흑....여~~~~나 몰라~~~~악~~아아아아~~~ 


"으아~~하악~~~으~~~~~..그만" 




그녀의 절정은 언제나 그렇게 찾아 왔다. 


양다리를 낙지처럼 감으며 


등에는 날이 선 손톱을 곧추세우고 


온 몸이 열에 들떤 듯 엉덩이를 밀어 올리며 


속 살 깊은 곳에선 뜨거운 물이 울컥 울컥 쏟아져 나오고... 




"으흐~~~~~~~~~ 으흐~~~~~~ 흑~~ " 


입을 벌린 채 그녀는 연신 거친 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토해내다가 숨이 멎고 다시 그 멎은 숨을 토해내는 형국이었다. 




그리고는 마침내 온 몸을 부르르 떨더니 


팽팽한 활시위가 탁하고 끊어진 것처럼 


모든 것들이 힘이 빠진 채 흐물흐물 녹아 내렸다. 




건강원 17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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