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SEX&거짓말 - 61부 4장

본문

SEX&거짓말 61부 - 유흥주점에서 일하다 4편




학설에 의하면 남성의 정자는 모두가 정상적인 형태가 아니라, 일부 기형인 형태의 정자가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기형인 정자가 발생하면 몸에 이상이 있거나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며, 


기형인 정자가 별도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




원래원칙으로는 한명의 여성이 한명의 남성을 상대하여 섹스를 하는것이 보편적이지만, 조물주는 인간의 본성을 파악했는지


한명이상의 남성과의 성행위시에 대비하는 자연적인 장치를 만들어 주었던 것 같다.


아님..한명의 여성이 한명의 남성과만 섹스를 해야한다는 도덕적 윤리는 인간이 옷을 입고 사회적인 동물이 되고 난다음 부터


생겨난 것인지도 모른다.


원시시대에는 인간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수태기간이되면 암수가 교배하듯이 한명의 여성이 여러명의 남성과 관계를 하여 


그중 우월한 종자를 생산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되돌아가서..이 기형적인 정자는 일단 건강한 정자들과 함께 여성의 몸으로 진입한다. 꾸물거리며 늦게 움직이는 이


기형 정자들은 여성의 난자에 도달하는 시간이 느리므로..고속도로에서 차가 좁은 인터체인지를 빠져나가기 위해 늘어서있는


것 처럼 뒤에서 움직이는 비활동적인 정자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한번 여성의 몸속에 사정된 정액은 단시간에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하루이상 생존하므로, 이와 같은 효과는 장시간


발휘될 수 있는 것이다.




우선 먼저 진입한 정자들중 건강한 무리들은 꾸준히 헤엄을 쳐..난자하라는 목적지에 도달하게 되고..이후..여성이 다른 남성과의


성적인 접촉으로..다른 남성의 정자가 여성의 몸속으로 진입하거나..동일한 남성의 정자가..다시 제차 여성의 몸으로 진입을 할때


정체되어 꾸물거리는 기형적인 존재의 정자들이 그들의 진로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된다.




여성의 몸속에서 두명이상의 남성의 정액, 혹은 한명의 남성의 정액이 첫번째와 두번째 사정의 정액들이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기


위해 결사적으로 벌이는 투쟁을 상상할 수 있다.




이러한 자연적인 현상이 자의이든 타의이든 어떤 경우에는 두어명 이상의 남성과 섹스를 하게 되는 선영이의 몸속에도 이런 


정액들간의 암투가 벌어지는 것일까?


그러한 현상이 있다면 매번 선영이의 몸속에서는 이미 진입한 정액들이 다른 정액들을 목표지점에 도달하지 못하게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정액의 이동통로를 차단하는 작용을 이미 수차례..아니 수백차례..겪었을 것이다.




선영이는 가끔 매스껍고, 구역질이 나고..속이 더부룩함을 느낄때가 있다. 이러한 증상은 남자들과의 성적인 접촉이 많은날..


특히 남자들이 선영이의 몸속에 자주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 부었을때, 느끼는 증상이었다..




오늘도 선영이는 출근하여 자리에 앉아있다가..속이 매스껍고 구역질이 나서..화장실에 들러..물을 틀어놓고..입안을 헹구고


있었다.




남자들의 정액받이..


사창가의 여성들이나 하는 일을 선영이가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젠 유흥주점에서 일을 하게 되었으니..본격적으로 몸을


파는 일을 하게된것인지도 모른다.


정기적으로 박상무와의 섹스 이외에도..다른 남자들과의 섹스가 예정되어 있다. 그것도 일주일에 두번씩..




남자의 몸을 알고 싶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는 처녀인 그녀가..타의에 의해..자연스럽게 남자의 몸을 알아가고 있었다.


이미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남성들이 그녀를 거쳐갔고..그것이 자의이든 타의이든..선영이의 마음속에 하나, 둘씩 상처로


남아가고 있었다.




결혼을 생각해야 하는 나이..이젠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아이도 낳고 살 가정을 꿈꿀 나이인데..이미 성폭행으로 인해 임신은


어렵게 되었고, 많은 남성들과의 관계로 인해 과거가 복잡해서 정상적으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이미 임신이 되지 않는 다는 의사의 사형선고를 듣고난다음, 결혼이란 단어는 생각지도 않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것


이라는 생각은 이젠 하지 않았다.


그냥 독신으로 살아가면서 아버지나 동하의 뒷바라지를 하는것이 자신의 일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요즘은 세상에 대한 욕심을 버린지도 모른다.




허마담의 강요에 거절할 의사도 있었다. 이미 결혼이라는 미래의 꿈을 접어둔 상태에서 허마담이 찍은 디지털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다고 해도 선영이는 더이상 손해볼것도 없었다. 


다만 선영이는 지금 아버지의 사업을 도와줄 자금이 필요했던것이다.


그래서 허마담에게 무리하게 댓가를 요구했던것이고, 지금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식으로 살아가려 생각하게 된것이다.




이것이 선영이의 현실이었다.




화장실에서 거울을 들여다보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화장실 안으로 사람이 들어오는 인기척에 선영이는 자리에서


벗어나서는 상무실 앞의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그때..


상무실에서 호출하는 소리가 들렸다.




어김없이..상무의 호출이다..


상무와 섹스파트너의 계약이 있고난다음..매일 한번씩은 상무와의 정기적인 섹스를 하고 있었다.


상무의 일방적인 리드로..그리고..자신의 분신을 선영이의 몸속에 방사하는 일로..마무리가 되지만..선영이는 상무와의 관계를


그만두지 못했다.


상무와의 섹스파트너의 계약을 끝내려면..아마 선영이가 이곳을 그만두어야 할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상무는 선영이와의 관계를 마음에 들어하므로..선영이가 딴 마음을 가지지 않는 이상..회사를 그만둘 일은 없을 것이다.




상무의 호출이 있자..바로 선영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조그마한 가방을 하나 들고..상무실 문을 열고 다소곳에 들어갔다. 


이미 예상했듯이..상무는 침대앞에 서서 아랫도리를 가리고 있던 바지를 벗어서 알몸상태가 되어 있었다.




선영이는 침대앞에 가서 옷을 천천히 벗었다. 푸른색의 깔끔하고 단정한 브라우스를 벗어서 옆 테이블에 올려놓고..진청색의 


타이트한 스커트를 벗기위해 옆에 붙어있는 지퍼를 내렸다..타이트한 스커트이기에..탈의하는데..조금은 애를 먹었다..


스커트를 벗자..그안에 숨어있던..팬티스타킹이 나타났다..커피색의 팬티스타킹을 보자..상무는 눈이 커졌다..


상무는 스타킹 패티쉬 매니아여서..선영이의 스타킹을 모은다..여성의 은밀한 부분이 닿은 그곳의 향을 맡으며...변태적인 상상을


하는 이들에게..그것을 되파는 것이었다.


선영이는 팬티스타킹을 벗어서 상무에게..건네주었다..상무는 선영이의 팬티스타킹을 받아들고는 선영이의 은밀한 부분이 닿았던


곳의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팬티스타킹를 벗자..기본 속옷이 남았다..아이보리색의 팬티와 아이보리색의 브래지어..선영이는 천천히 아이보리 색의 팬티를 


벗어서 옆테이블에 놓았다. 상무는 섹스할때 젖가슴을 그다지 만지지 않기에..선영이는 구태어 브래지어까지는 벗지 않았다.


그래서 아이보리색의 브래지어는 그대로 입고 있었다.




선영이가 알몸이 되고..침대위에 올라가서..눕자..팬티스타킹을 가지고 이리저리 냄새를 맡고 음미하며 눈이 반쯤 게슴츠레..떠있던


상무는 들고 있던 팬티스타킹을 옆에 놓아두고..침대에 올랐다..




야들야들한 선영이의 허벅지살을 더듬으며..상무의 손이 위로 서서히 올라왔다. 무언가 스물스물 거리며 벌레가 기어가는


듯이..야릇하게 간지러운 느낌에..선영이는 다리를 오므리려 했지만..상무는 선영이의 손을 제지했다. 그리고 더욱더


다리를 넓게 벌리더니..그중앙에 얼굴을 파묻었다.




[김선영] 으움..




약하고 여린 꽃잎에 따뜻하고 촉촉한 상무의 혓바닥이 닫자..선영이는 움찔거렸다. 상무의 혓바닥이 단단해지면서


선영이의 동굴입구를 파고들때..선영이는 다리를 고추세우며..서서히 몰려오는 쾌락을 맞이하고 있었다.


질구가 상무의 침으로 부드러워지고..선영이의 질에서도 애액이 흘러나와 삽입하기 좋은 시점이 되었다.


상무는 선영이의 몸이 받아들이려는 기미가 보이자..이미 부풀러있는 자신의 분신을 부여잡고..선영이의 몸속으로


진입하려 했다.


하지만, 처음의 시도는 어려운법..매번 하는 섹스이지만..처음 진입시에는 상당한 부담이 있었다. 질조임이 좋아서


삽입시의 어려움이 따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액으로 부드러워진 선영이의 질구는 상무의 거대한 살덩이를 약간의 저항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김선영] 아.....흐...




상무의 불기둥이 선영이의 몸속으로 진입하기 시작한다..섹스시..첫 삽입시의 야릇하고 자극적인 통증으로 인해 선영이는


쾌감을 느낀다.


뜨거운 남성의 살덩이가 주름진 질벽을 스치듯이 지나가게되면 서로 상호간에 붙어있던 질벽들이 떨어지면서 야릇한


파장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박종환] 으음..선영씨는 매번 할때마다..새로워..정말 대단해..에..




상무가 허리운동을 시작했다..


상무의 물건이 드나들면서 선영이의 음순들이 상무의 물건에 달라붙어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음순이 물건에 붙어 들락


거리면서..다시 선영이에게 자극을 주는것이다.. 




선영이는 갑자기 속이 매스껍고 구역질이 나는것을 참고 있었다..왜그런지 모르지만..이때껏 섹스를 하는동안에는 


이런 현상이 없었는데...오늘따라 아침부터 매스꺼운 느낌이 자주 느껴지는듯 했다..아무래도 다시 병원에 가봐야 할것


같았다. 


상무는 선영이가 미간을 찌푸리며..무언가를 참고 있자..자신과의 관계로 인해 선영이가 힘들어 하는것 같이 느껴....


내심 자신감이 생겨..허리운동에 더욱더..박차를 가했다.




쑤걱..쑤걱..




쉴세없이 상무의 살덩이가..선영이의 몸속을 들락거리고..선영이는 상무의 몸이 치고 들어올때마다..매스꺼움을 더욱더


느끼게 되었다. 상무의 움직임에..몸이 출렁거리며 움직이기 때문인지..선영이는 상무가..행위를 빨리 끝냈으면 하는


생각에..아랫도리에..힘을 주었다..


순간..




[박종환] 허억..


[김선영] 으음...




선영이의 몸속 깊은 곳으로..뜨거운 것들이 밀고들어온다.


선영이가 섹스시 두번째 느끼는 쾌감은 남성이 삽입하여 사정을 했을때이다..정액을 뿜어내느라 꿈틀거리는 물건이 질벽을 


자극하여 밀려 들어오는 짧은 순간을 선영이는 좋아했다....




짧은 사정의 순간이 지나고 매번 그랬듯이..상무는 용무는 모두 마쳤다는듯 선영이의 몸에서 물건을 냉큼 거두었다. 




상무의 살덩이로 막혀있던 질구가 뚫리면서..그안에 담겨있던 상무의 정액이 활칵 쏟아졌다.


상당히 많은 양을 사정했다.선영이는 사타구니를 벌리고 화장지로 정액들을 닦아 내었다. 


자리에서 일어나자..다시 매스꺼움이 밀려온다..


선영이는 벗어 던진 옷가지를 주워입고..팬티스타킹만 침대위에 놓아둔체..상무실을 나왔다..


상무는 샤워를 하러 샤워실에 들어간 상태였다.




잠시후..상무가 퇴근을 하고...선영이도 퇴근준비를 서둘렀다..어제 허마담이랑 약속한것이 있기에..약속장소로 출근을 


하기위해서 였다.


저녁늦게 하는 출근이라..




보통 술집에서 일하는 여성들이나 야근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저녁늦게 출근을 하는것이 보통이다.


선영이도..이젠..회사에서 퇴근을 하고..다시 출근을 한다..


선영이는 택시를 타고가면서 그런 자신이 한심스러워 속으로 웃었다.




오늘이 벌써 세번째..화려하게 빛나는 술집의 앞에서..선영이는 서있었다. 


이제..부터..이곳을 일주일에 두번은 와야 한단 말이지?




[김선영] 그래...좋아..죽기 아니면..까무러치기다..




그렇게 잠깐 서있던 선영이가..아래로 내려갔다.입구엔 어김없이 어제의 그 웨이터가 있었다..웨이터는 이미 허마담에게


이야기를 들었는지..선영이를 반갑게 맞았다.


웨이터의 안내로..아가씨들이 대기하는 곳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아직 출근전이라 그런지 대기실은 한적했다..그러나


그곳엔..이미 박양과 다른 아가씨 하나가..앉아있었다. 모두들 수준급의 미모에..날씬하고 볼륨감있는 몸매를 가지고 있는


여자들이었다.




[박양] 어머..이게 누구야..은정이네..


[김양] 누구..쟤가..어제 스카웃 해온 여시야? 후훗..꽤 쓸만하게 생겼는데? 


아..어제..룸에서 오랜만에...신고식을 했다며?


대단해..마담이 자주 허락하는 일이 아닌데..후후..길들일 일이 있었나?


[박양] 아..언니..그런말..하지말고..인사해..이쪽은 은정이라구..


[김선영] 선영입니다.


[박양] 어? 으응...선영이래..


[김양] 반갑다. 지수라고 한다..자주 만날일은 없을꺼니 걱정말고..일이나 잘해..


[박양] 언니두 참..반가워..... 이제 같은 식구가 됐네..호호..난..정연이라구해...박정연..물론..가명이고...


[김선영] ....어디서 옷갈아 입으면 돼니?


[박양] 으응..따라와..오늘은 어떤 옷을 입을껀데? 넌 무엇을 입어도 이쁘겠다..아..




선영이는 박양을 따라..아니 정연이를 따라 옷이 걸려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탈의실과 같이 붙어있는 옷장은..상당히


넓었고..많은 화려하고 심플한 원피스들이 걸려있었다.


선영이는 검정색 원피스를 골라입었다. 하얀 피부에..검정색 원피스를 입은 선영은 더욱더 섹시해 보였다.


탈의실을 나오니..아가씨 대기실엔..이미 대여섯명의 아가씨들이 출근해 있었다. 모두들 수준급의 미모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박양은 그들에게 일일이 조금전과 같이 지수라는 여자처럼 소개를 해주지 않았다.


그들도 선영이를 그리 달갑게 보거나 반갑게 맞아주는 눈치가 아니었다.


그런것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선영이는 그들이 왜그러는지..어떤 사람들인지..굳이 물으려 하지 않았다.




이윽고..영업이 시작되고..아가씨들이 웨이터의 호출에..차례대로..불려나가기 시작했다..일차로..너댓명의 아가씨가..


불려나가자 갑자기..대기실은 썰렁해졌다.


그리고..이어..두번째..호출에..김양과 박양이 불려 나갔다.


잠시후..세번째로....선영이를 호출했다..


앞장선 웨이터를 따라가니..룸 입구에 허마담이 서있다..


허마담은 선영이의 모습을 보더니..맘에 드는지..입가에 미소까지 보였다..




[허마담] 오호..오늘은 더욱더 이뻐보이네..후후..매상 많이 올리겠어..자아..들어가자....




허마담이 먼저 들어가고..선영이가 뒤따랐다..


룸안에는 40대의 신사분이 한명 앉아있었다. 고지식해보이고...눈매가 찢어진것이..무척이나 색을 밝히게 보였다.


그런류의 남자는 이미 많이 봐왔기에..선영이는 첫눈에 그가 어떤 부류의 인간인지..예측하기 시작했다.




[허마담] 후후..사장님 맘에 드십니까?


[40대] 후후..음..좋은데..됐어..마담이 신경을 많이 썼나봐...마담은 나가있어..안주와 술은 알아서 들여보내..


[허마담] 호호..네..알겠습니다..좋은 시간 보내세요..




마담이 나가고..입구에서..우두커니 서있는 선영이를 남자가 부른다..




[40대] 어이..거기서서 뭐하나? 일루와..


[김선영] ...




선영이는 남자가 부르는 자리로 가서 앉았다. 남자는 선영이가 자리에 앉자 마자..허리를 휘감으며..말한다..




[40대] 이름이..??


[김선영] 네...에...은정이라고 합니다.


[40대] 은정이? 후후..이쁜이름이군....오늘 재미있게..놀아보자구..이 오빠가..재미있게...해줄테니..말야..




이어..술이 들어오고..양주병 마개를 따서는 남자에게..술을 부어주고..술판이 시작되었다..으례히 이런곳에선


술이 오가고..자연스럽게 앞에 나가서..노래도 부르고..느린 곡에 맞추어..부르스도..추면서..시간을 보낸다.


그리고..남자에게..술을건네고..남자가 부어주는 술을 마시고..하느라..선영이도 조금씩 취기가 돌기 시작했다.


그리 술을 잘마시는 편이 아닌데..간만에 많은 술을 마시니..점점 몸을 가누기 힘들어 졌다..


더구나..남자는 술을 마시지 않는 선영이를 강제로 마시게 하면서..자신도..연거푸 양주를 들이켰다..




남녀가 밀폐된 공간에서 단둘이 있다면..대부분의 남자들은 어떤 행동도..주저하지 않는다..


처음에..선영이의 허리를 휘어감으며..이름을 물었던..남자는..이내..선영이의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고.


술이 오르자..선영이의 입술을 빨며..아예..선영이의 젖가슴을 밖으로..내놓고..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남자의 손이..선영이의 사타구니로..스물 스물..들어가기 시작했다.


남자의 손이..다리사이로 들어오자..선영이는 남자의 손을 잡으며..몇번을 제지했지만..술이 취하자..이 행동은


무질없어 지기 시작했다.


이윽고 남자의 손이 선영이의 중요한 부분까지 도달하고..선영이의 팬티를 젖히고..손가락 하나가..선영이의


은밀한 부분을 찌르고 들어왔다..




[김선영] 으음...손..님..이러심..안돼요..끄윽...


[40대] 후후..이거..보통이 아닌데..?? 꺽...남자 여럿 울렸겠어...후후..


야..어때..우리..2차 가는건?..오빠가..오늘 밤 죽여줄께..


[김선영] 2차요? 여기서 그냥 마시죠..


[40대] 후후..이봐..농담하냐? 2차가 섹스하는거란거..몰라?


[김선영] 섹스요? 머..좋아요..합시다..섹스...꺽...


[40대] 오..화끈한게..좋은데..? 좋아..이거..시원시원해서 좋네..자..가자구..2차..




어차피 이미 약속되어 있는 손님과의 섹스...만약 손님과 섹스를 하지 않으면...이곳 남자 직원이랑 하룻밤을 


보내야한다..그럴바엔 2차가고..돈이나 버는것이 낮겠다 싶어..선영이는 응한것이다.


반면 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선영이가 헤픈여자로 비춰질 수 있을것이다.


이런 술집에서 일을 해도..2차를 나가는 걸과 나가지 않는 걸로 나뉘기 때문이다.




남자가 비틀거리며 카운터에 계산을 하러 나가고..술을 많이 마셔서인지..방광에 오줌이 가득차서..선영이는


화장실에 들러..소변을 보고 나오는데..허마담이 선영이 앞에 서있었다...




[허마담] 2차는 이 앞 모텔에서 하도록 해...그리고 저치가..시간이 없다구..짧은걸루..끊었으니..


일 끝나면..일루 다시와..


[김선영] 알았어...여..꺼억..


[허마담] 근데..무슨 술을 그리 많이 마신거야? 이거..술 버리는 연습도 시켜야 겠구먼..




카운터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남자와 같이 술집을 나서니..어디가 어딘지..분간이 되지 않는다..


시간이 몇시인지..선영이는 남자에의해 이리끌리고 저리끌려서..모텔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곳이 술집과 가까운 곳인지...아닌지 선영이는 생각할 틈도 없었다.




방안에 들어서자...마자 남자는 선영이를 침대에 밀어 넘어뜨렸다..취기에..몸을 가눌 수 없었던 선영이는


그냥 남자가 밀어 넘어뜨리자..힘없이 침대에 출렁이며 쓰러졌다..


그리고...남자가 달려들었다.




옷가지를 벗기는 일은 순식간에 일어났다.


알몸이 되어..두사람이 하나가 되는 의식은 선영이의 질구가 너무도 빡빡하게 조여져 있어..쉽게 이루어 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룸에서 남자의 손에 의해 어느정도 흥분이 되어 있었기에..남자의 시도의 결과는 금방 나타났다.




[김선영] 으음..




첫삽입시의 짜릿한..틍증..


두사람의 섹스가 시작된것이다.


남자는 헐떡이며 선영이의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이미 술이 취해 자꾸만 미끌리며 삽입한 물건이 선영이의


몸밖으로 빠져나오기를 여러번..빳빳하게 발기해있다가도..행위가 지속되면서..물건이 흐물흐물 죽어버리기


까지 했다.


술이 취하면 제대로 성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남성이었다.




빠졌다..넣었다..하는 행위가 반복되자..선영이의 몸이 자연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했다. 


본능적으로 선영이의 질구가 행위를 시작하게 된것이다.


남자가 선영이의 몸으로..자신의 분신을 삽입할때...




[40대] 허억..




선영이의 질구가 남자의 물건을 꽉물고 조이기 시작한것이었다.


남자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면서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흐물흐물하여..금세 빠져버리던 남자의 물건이


삽입되어 조여진 상태로 조금씩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다시 물건이 고개를 쳐들고..빳빳하게 발기하기


시작한것이었다.


그리고..




[40대] 으음...


[김선영] 아...




남자는 잡고있던 줄기의 끝을 놓아 버렸다.


두번째의 쾌감이 선영이의 온몸을 짧은 시간에 훓고 지나갔다.




끝났다..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가지를 주섬주섬 주워입었다..그리고..누워 있는 선영이에게.말했다..




[40대] 후후..고거..맛이 죽여주는데..한번만 하고 가려니...아쉽군..하지만..집안에 마눌님이 기다리고 있으니..어쩔 수 없이


오늘은 한번으로 만족 할 수 밖에..


은정이라고 했나? 자..이거 받아..




남자는 선영이에게..명함을 하나 던져주었다..




[40대] 담에..한번더..찾아올께..그땐 긴밤을 끊어..화끈하게 놀아보자구..잘있어..




그리고는 밖으로 나가버렸다. 남자는 무슨 고민때문에 술집에 들렀다가..그냥 술만 마시고..가려했는데..선영이를 보자..


언감생심이라고..딴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래서..짧은 시간이지만..선영이를 한번 품고..다음을 기약하기로 한것이었다.


선영이의 입장에서 보면 밤새 시달릴것을..간단하게 끝을 냈으니..다행이라고 볼 수 밖에 없었다.




잠시후..선영이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마담의 지시로 다시 술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잠이 들지 못하고..다시 일어난


것이었다..


아직 술이 덜깬상태에서..비틀거리며 침대에서..일어나는데..사타구니엔..질구에서 흘러내린..남자의 정액이 바닥에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남자가 사정한뒤..뒷처리를 하지 않아서...몸속에 고여있던 정액들이 선영이가 일어나자..아래로 쏟아져


내리는 것이었다..


선영이는 바닥에..흩어져있는 옷가지를 주워입었다.




그리고 모텔밖을 어떻게 나왔는지..그리고 술집으로 어떻게 찾아갔는지..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떻게..어떻게 본능적으로..술집의 입구에 도착하여..계단을 내려가서는..그냥..쓰러져 버렸다.


쓰러진 선영이를 입구를 지키던 웨이터가 달려와..부축하여..안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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