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건강원 - 1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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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원 18부




" 서영 씨 "


" 네 "


" 너무 행복합니다. "


" 꿈속인 것 같아요 "


" 저도.......요 "




나는 그녀와 마주 보고 누워 머리에 팔베개를 해주며


한 손으론 젖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말했다.




" 그리고 저~~ 서영 씨 ! "


" 네 "


" 서영 씨는 특별한 여자입니다. "


" 뭐가요? "


" 이거요 "




나는 가슴에 있는 손을 내려


배꼽을 잠시 간질이다 다시 밑으로 내려


무성한 음모와 이어 세로줄의 꽃잎을 항문 쪽에서부터


벌리며 가볍게 집어넣으면서 말했다.


그녀의 속살은 다시 내 손가락을 물려고 하는 것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그게 어때서요?"


"모르세요?"


"뭘요?"




그녀는 알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그러나 뭔가 기대감에 찬 채 


손으로는 나의 퇴화된 젖꼭지를 살살 긁으며


두 허벅지에도 힘을 주어 장난스럽게 내 손을 조이며 올려다보았다. 




"이게 다른 여자와는 달라요…"




나는 그녀의 속살에 손가락을 하나 더 보태어 


두 개를 밀어 넣어 들락거리며 말했다. 


그녀는 다시 달아오르는 지 조금씩 숨소리가 가빠지며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 다른 여자와 어떻게 달라요? "




나는 그녀의 속살에 넣었던 손가락을 슬며시 빼고 


꽃잎 전체를 손바닥으로 덮어서 쓸어주면서 말했다.




" 다른 여자들은 이곳이 그냥 벌어져 있기만 하거나


아니면 힘을 주어야 남자의 물건을 약간 조인다고 느끼는 데…"


" 그런데요? "


" 서영 씨는 전체적으로 남자 물건을 꽉 붙잡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


" 다른 여자들도 다 그런 거 아닌가요?"


" 아니에요 "


" 서영 씨는 특별해요 "




" 아이! 그러고 보니 사장님은 바람둥이인가 봐요 "


" 딴 여자와도 많이 이랬죠? "


" 어! 어! 아니에요. 절대로... "


" 전 오직 서영 씨만 사랑해요 "


" 피 거짓말.... "


" 진심입니다. "


" 그리고 앞으로는 사장님이라 하지 마시고 이름을 부르세요 "


" 처음에 친구가 되자고 하면서 알려 주었잖아요? "


" 네 경제.... 경제씨 ! "


" 네 서영 씨! "




나는 이름을 부르는 그녀가 너무 예뻐서


살며시 목을 바쳐 들고 키스를 했다.


그녀도 이젠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고 호응해 오니


혀와 혀가 이리 저리 얽히고 부딪치며


서로의 타액이 넘쳐난다.




그리고는 그녀의 손을 잡아 나의 물건 쪽으로 내리니


마치 날계란을 쥐듯이 조심스럽게 잡더니


조금씩 아래위로 훑어 내린다.


그러자 내 물건은 피가 모여 점차로 더 뜨겁고 단단해져갔다.




그녀는 그것을 이리 저리 쓰다듬기도 하고


그 밑에 있는 부랄 까지 만지기도 하더니


나중에는 귀두 끝에 있는 요도 구를 


긴 손톱으로 살살 간질이기 시작했다.


내 물건은 좋아서 끄덕거리며 미끈미끈한 애액이


그녀의 손톱을 타고 흘렀다.




나도 질 수는 없어서


그녀의 속살에 손가락을 밀어 넣으니


이미 그녀도 애액이 흘러 나와 손가락 두 개가 


저 안쪽까지 쑥하고 들어간다.




속살에 손가락을 넣은 채 손바닥을 하늘을 보도록 돌려


손가락으로 치골 바로 안 쪽, 


즉 흔히 G-spot이라고 하는 곳을 살살 긁어주니


바로 신음을 토해내고 만다.


" 아~~~~~ 후~~~~ 흑~~~~~~~ ......"




그녀를 돌려 밀어 침대로 엎드리게 하고 난 후 


그 뒤에 붙어 서자 달덩이처럼 환한 엉덩이 밑으로


우윳빛의 맑고 투명한 두 다리가 


대리석으로 된 하얀 기둥처럼 쭉 뻗어있다.




뒤에서 그녀의 무릎을 벌리며 내려다보니


진득한 애액을 흘리고 있는 바알간 꽃잎이


살아있는 유기체인양 스스로 벌렁거리는 듯하다.




그녀의 엉덩이에 왼손을 얹고 조금 튀어나온 입구에 


뜨겁게 달구어진 물건의 대가리를 맞추고 쑤-우-욱 밀어 넣는다.




" 으...흐..흐...응.. "


빡빡한 느낌을 받으며 불기둥이 끝까지 들어가자


그녀는 풍성한 머리카락을 좌우로 흔들며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토한다


" 아~~~~~ 흐~~~~~~ 윽..."


따뜻함이 불기둥 전체에 퍼지며 근질거림이 일어난다


그녀의 엉덩이를 단단히 잡고 피스톤 운동을 시작한다.




" 철썩철썩.........척척척........ 찔꺽찔꺽........."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방안 가득히 퍼진다.


웬만한 여자 같으면 뒤에서 다리를 벌리면 감도가 떨어져 


다리를 일자로 모으고 다시 하지만 


그녀는 다리를 벌려 밀어 부쳐도 첫 느낌 그대로


단단하게 내 불기둥을 물고 있다.




두 손으로 침대를 짚으며


완벽히 기마 자세를 하던 그녀는 내가 밀어 부칠수록 힘이 드는 지


아에 얼굴을 베개에 묻고 손으로 침대보를 쥐어뜯으며 흥얼거린다.




" 아 ! ~~~~ ".


" 겨이~~~~ 경~~~~~~~제씨 "


" 나 어떻게~~~~~ "


" 아~~~~ 흑....."




그녀가 고개를 숙인 채 엉덩이만 들고 있으므로


내 물건을 뺄 때 꽃잎이 벌어졌다 


다시 밀어 넣으면 따라서 오므려 드는 것이


더욱 나의 욕정을 자극했다.


아울러 그 꽃잎 위에 있는 국화도


오므렸다 펼쳐지며 꽃잎과 같이 움찔거렸다.




왼손으로 참 박의 하얀 속살 같은 엉덩이를 부여잡고


오른손 엄지를 입 속에 넣어 미끄러운 타액을 잔뜩 묻혀다가 


국화꽃 입구에 질퍽하게 발라놓고 손가락에 힘주어 밀어 넣자 


쑥하고 들어가며 그녀의 허리가 출렁하고 꺾인다.




" 으~~~~ 흥~~~~ "


들어간 손가락을 아래로 숙이자 들락거리는 불기둥이 손가락 끝에 전해진다


손가락을 더 안으로 밀어 넣으며 나머지 네 손가락을 부채 살 모양으로 펼쳐


비스듬히 엉치 뼈 부분을 잡고 강하게 들락거리자 


그녀의 온 몸이 파도처럼 굼실거리며 춤을 춘다.




그녀 스스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며 베개를 물어뜯더니


물에 빠진 사람처럼 허우적거리며 비명을 질러댄다.




" 으~~~~~~~~ 으~~~~~ "


" 하~~우~~~~~욱~~~~~~ 욱~~ "


" 미치겠어~~~~~ "




좀 전에 맞을 본 오르가즘 때문인 지


아까 와는 다르게 그녀도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온 몸으로 열기를 토해내고 있다.


이런 뜨거운 몸으로 지금까지 어떻게 참고 살았는 지.......




" 겨~~엥 경제 씨! "


" 좀 더.... 더요..... "


" 으으응~~~~~~~~ "




왼손을 떼어 가볍게 엉덩이를 찰딱찰딱 붙였다 떼며


그녀를 내 허벅지에 태우듯이 하고는 더 깊이깊이 쑤셔준다.


국화에서 엄지를 빼내고 침을 흘려 묻히고는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을 합쳐서 밀어 넣는다.


이미 꽃잎 속에 내 불기둥이 박혀 있으므로 빠듯하게 들어간다.




그녀도 잠시 몸부림을 멈추더니 한 손을 뒤로 돌려


국화 속에 들어간 내 손가락을 만져본다.


국화 속에 들어간 손가락을 확인하고 빼낼 줄 알았는데 


이미 몇 번 경험이 있어서인지 손등만 만지작거리다


다시 앞으로 돌려 베개를 끌어 앉는다.




나는 슬쩍 웃으며 불기둥과 손가락을 동시에


그녀의 몸 안 깊숙이 집어넣으니 속살 안 쪽에서


톡하고 무언가 뭉툭한 것이 귀두 옆으로 비껴난다.




" 아...흐...윽~~~~~ 아~~~ 후 " 하며 그녀가 자지러진다.




다리를 부들부들 떠는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어 용기를 주고 


다시 왼손으로 엉덩이를 움켜잡고 피스톤 운동을 강하게 시작한다.


그녀가 얼굴을 침대에 묻은 채 엉덩이만 들고 있으므로


거의 손가락은 수직으로 국화꽃 속을 들락거린다.




찢어질 듯 좁은 속을 손가락으로 천천히 왕복하자 


얇은 점막을 통해 속살을 헤치고 들어오는 


불기둥의 느낌이 손끝을 따라 고스란히 전해지는 데 ...........


그 만족감과 쾌감은.... 정말 천국이 따로 없다.




내친 김에 국화 꽃 마저 꺾어 버릴 까 하다가


사랑스런 그녀에게 너무 지나친 것 같고


너무 한꺼번에 다 해버리면 다음에 대한 기대감이


없을 것 같아 이 정도쯤에서 마무리를 하기로 했다.




대신 이번에는 그녀의 속살 깊숙이 사정하지 않고


루즈를 바른 예쁜 입 속에 듬뿍 나의 분신을 


넣어 주리라 생각했다.




누가 꺼지기 전의 불꽃이 가장 황홀하다고 했는가?


엉덩이를 뭉개지도록 부여잡고 뜨겁고 미끄러운 동굴 속에


격렬하게 밀어 부치니 불기둥이 벌떡거리며 터지려고 한다.




" 으~~~ 흐~~~ 흐~~~~ 응...... "


" 아~~~~~흐~~~~윽...., 그만! ... "


그녀도 울음소리 같은 신음이 터들이며 고개를 쳐들고 흔들어 댄다.


머리카락 몇 올이 땀방울에 젖은 뺨 위에 붙어 있는 것이 이채롭다.




저 위 뇌에서 일어난 희열이 혈관을 타고 


붕붕붕 하고 불기둥으로 내려온다.


이제 드디어 잔치는 끝났다.




애액에 팅팅 불어 겉물을 줄줄 흘리며 


독오른 뱀처럼 대가리를 쳐들고 있는 


녀석을 한 손으로 잡고 


그녀의 얼굴 쪽으로 다가갔다.


...................................................




건강원 18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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