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친구의 부인....그리고...... - 2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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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부인....그리고......(26부)




다음날 회사퇴근을 하기위해 회사 앞을 나서는데 갑자기 미란이 생각났다.




"음......오랫만에 만나볼까....음.....아니야.....아니야 .....하지만.....정말 끝내주는데......."




난 정희 가게에서의 그 뜨거웠던 정사가 영화처럼 눈앞에 보였고 나도 모르게 핸드폰을 꺼내들고는




미란의 정화번호를 누르고 있었다.




[여보세요]




[나야]




[응...오빠...잠깐만......................응 말해]




[왜 옆에 누가 있어?]




[으응 가게 아가씨]




[그래.....나 지금 용호동 내가게에 갈건대 .....갔다가 광안리 ***아파트 앞쪽 첫번째 화장실 앞에 있을테니




거기서 만나자]




[정말.....?]




[그래....내가 맛있는거 사줄께]




[알았어 나중에 전화해]




[그래]






전화를 끊고 나자 설레이는 마음과 함께 불안한 감정이 복합적으로 교차하면서 가게로 가는 택시안에서




계속 망설이고 있었다.




가게에 도착하여 병수와 같이 룸에 앉아 음료수를 한잔 마시었다.




[그때 부탁했던거 어떻게 됐노?]




[예 조금만 더 있으면 승낙을 받을 것 같습니다....그런대 형님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것 같았읍니다.] 




[왜 니한테 무슨 애기를 하던?]




[아닙니다....그냥 그런 느낌이 들어서요...]




[너는 대강 눈치를 했겠지만....그 아이하고는 딱 한번 잠을 같이 잤었다......하지만 그 때문에 




그 아이에게 호의를 배풀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예 알겠읍니다.]




숙희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굳이 병수에게는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았다.




가게에서 나와 미란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오빠.....어디야?]




[응 지금 광안리로 갈거다]




[알았어 나도 지금 떠날께]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나자 또다시 걱정과 설레이는 감정이 교차하였지만 한번만 하자는 생각을 하고선




택시를 잡아타고 광안리로 갔다.




첫번째 화장실 앞에서 잠시 기다리고 있자 택시한대가 내 앞으로와서 서더니 미란이 환한 미소를 띠며




택시에서 내렸다.




수수하게 하얀 원피스 차림의 그녀는 예쁘다기 보다는 귀여워 보였다.




[언제왔어 오빠]




[어 방금..........]




내 팔짱을 꽉 끼더니 이내 백사장쪽으로 내려가 걷기 시작했다.




[오빠 나 보고 싶었지 그치?]




[어......그래....]




[나도 오빠 무지 보고 싶었다.....나 사실 밤마다 오빠 생각하며 잠든다]




철없는 아이처럼 싱글벙글 거리며 이야기 하는 미란의 모습을 보며 난 강한 소유욕이 생기는 것이




주채할수 없는 욕망이 들었다.




[그래 난 니 생각 별로 않했는데.....]




[괜찮아.......오늘처럼 가끔 전화만 해줘도 돼.....나 사실 오빠하고 가게에서 섹스하고 나서 다른 남자는




눈에도 않들어와....호호호.....]




정말 귀신에 홀린듯 그녀의 웃는 모습에 반해가고 있었다.




백사장을 걸어가 회센타로 들어가 횟감을 고르고나서 횟집으로 올라갔다.




횟집 주인으로 보이는 40대 여자가 바다가 잘보이는 작은 방으로 우리를 안내를 하였다.




[술은 뭐로 드시겠어요?]




상냥한 아주머니의 이야기에 미란은 매실주와 콜라를 시켰고 주문을 받은 아주머니가 방문을 닫고 




밖으로 나가자 앞에 앉아 있던 미란이 큰 상을 딛고 내 앞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키스해줘]




[............]




갑작스런 행동에 난 놀랐지만 이내 그녀의 입술이 내 입술에 포개어지자 난 그녀의 입안으로 나의 혀를 




밀어 넣었다.




[음....쪼...옥...쪽......음...쪼...옥....옥......]




강하게 나의 혀를 빨며 키스를 하고선 이내 내 입술에서 떨어져 자리에 바로 앉더니 싱글벙글 웃었다.




[호호호......오빠랑 키스하면 언제나 느낌이 좋아....호호호.....]




[참 기지배 못하는 소리가 없내]




[왜....난 오빠랑 키스하고 섹스하는 게 좋은데....치......호호호]




철없는 아이의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너무 노골적인 이야기를 서슴없이 하는 그녀를 보며 더욱 강한 




욕망이 치밀어 올라 금새 내 바지가 부풀어 올라버렸다.




잠시후 아주머니가 횟를 담은 큰 접시와 술과 음료수등을 가져와 탁자에 놓고는 나갔다.




[자 한잔해요?]




나에게 술을 따르는 그녀를 보며 새삼 귀엽게 보였다.




[오빠 언니랑 결혼하고 나서도 나랑 만나줄꺼지?]




[뭐.......]




난 순간 그녀의 황당한 이야기에 내 귀를 의심하듯 되물었다.




[결혼하고 나서도 만나도 오빠와 나만 입다물면 아무도 모르잖아....그리고 오빤 내가 싫어?]




[.............]




참 어이가 없는 이야기면서도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 이야기였기에 쉽게 답을 할수가 없었다.




[결혼하고 나서는 어떤 여자도 만나지 않을꺼다]




[정말....?]




[그래]




[음 못믿겠어......결혼하고나서 않만난다면 지금 나랑도 만나지 말아야지 그게 맞는거 아냐?]




녀석의 정곡을 찌르는 말에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맞지?......오빤 분명히 결혼하고도 날 찾을꺼야......물론 나도 오빠를 찾겠지만.....나 오빠 쉽게 포기 못해]




[.......]




나이에 맞지 않게 그녀는 이미 나와의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




[솔직히 말하면 나도 모르겠다.....너와 처음 그 일이 있고나서 네 생각이 않난것은 아니지만.....네 말처럼




생각해 본적은 없다]




[물론 그렇겠지....오빠야 뭐 언제든 손 벌리면 따라올 여자가 많찬아?]




[뭐.......내가 뭐가 여자가 많냐?]




[치....내가 모를줄 알고....나도 다 안다 뭐......흥.....]




삐치듯 고개를 휙 돌리는 그녀를 보며 난 무엇을 알고 있는지가 궁금했다.




[도대체 뭘 알고 있다는 거냐?]




[오빠 대연동에 게스트 단란주점 자주가지?......숙희랑 예전에 않잤어?......이만하면 나도 오빠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




[무슨 말이야 숙희랑은 같이 있었으니 잘알게지만....게스트라니?]




[말않해줘.....오빠가 내 마음에 들게 행동하면 가르쳐줄께]




[너...정말.....]




[치....이..... 그렇게 무섭게 인상써도 않통해....호호호.....]




[.......]




그녀가 나와 게스트 사장과의 관계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랄수 밖에 없었지만 강하게 부정을 하면 




더 확고하게 맞다고 할 것 같아 우선은 모르는 척 애기를 했지만 그녀는 분명 무엇인가를 아는 눈빛이었다.




그녀와 횟집에서 음식을 다 먹고 나와 바닷가가 내려다 보이는 노래연습장에 들어갔다.




노래연습자에 들어간 미란은 신이 난듯 노래를 불러 대었고 나도 모든것을 잊고 그냥 그녀와 어울려 놀았다.




한참을 노래를 부르며 춤추고 놀던 그녀가 힘에 부친듯 조용히 앉아 맥주캔을 들이키는 것을 보며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부드러운 노래를 불렀다.




[오빠...]




미란은 내 앞으로 오더니 이내 내 품에 안기었다.




그녀의 양손이 내 엉덩이쪽으로 내려가더니 이내 자신의 몸쪽으로 강하게 잡아당겼다.




나의 불거진 바지가 그녀의 웃배쪽에 닿자 그녀는 더 힘을 주며 당기기었고 나는 그런 그녀의 목을




팔로 감싸안고는 이내 입을 맞추었다.




[음....쪼....옥....쪼...옥...쪼...옥...]




이내 입술에서 떨어진 그녀는 살며시 내 앞에 쪼그리고 앉더니 이내 내 바지지퍼를 내리고는 팬티를 해지고




불거질때로 불거진 나의 성기를 꺼내고선 이내 입안에 먹금는 것이었다.




[으......]




난 짧은 탄성을 지르고는 계속 노래를 불렀다.




[음....쪼....옥.....후...룩..룩...쪼...옥......쩝....쪼...옥...쩝....]




[아......살다가 널 만나면...으...모질게 따지고 싶어...으....나홀로 남겨두고 왜......아...........]




더이상 노래를 부를수가 없었다.




난 고개를 숙여 밑으로 내려다 보니 미란은 어느새 나의 성기를 위쪽으로 제쳐 올리고는 나의 고환쪽을




혀로 핧아 올라 나의 성기 밑부분을 길게 내민 혀로 핧아 올리고 있었다.




[아........]




그리고는 이내 나의 귀두부부을 입에 머금고는 강하게 빨아 당기는 가 싶더니 이내 자신 입 깊게 나의 성기를




먹금더니 강하게 빨아 당기기 시작했다.




[음...쩝.....쪼..옥....후...루룩....후......루...룩......쩝.....쩝....]




[으....정말 잘 빤다......으....]




그녀는 나의 이야기에 더욱 강하게 빨며 자신의 입안 볼쪽부분에 나의 귀두가 닿도록 하고선 강하게




빨아 당겨 금새라도 사정을 할것 같았다.




[아....아아....아......]




노래연습장에서 여자에게 이런 애무를 받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흥분되었지만 미란의 애무는 정말




참기 힘들정도로 나의 성기를 괴롭히고 난 이내 고환 밑에서 무엇인가가 터져 나올듯 밀려 올라오더니




이내 그녀의 입안으로 많은 양의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음....음.....음....꿀꺽....음....음....]




그녀는 나의 정액을 하나도 빠짐없이 먹어버리는 것을 내려다 보며 난 또 다시 강한 욕망이 밀려드렀다.




[음.....음...쪼...옥...꿀꺽....음.......]




[아.....너 어떻게 그걸.........]




[음.....쪼...옥....쩝......학...학....난 오빠가 처음이야....이렇게 정액을 먹기는.......휴...우...]




남자의 배설액을 먹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음을 잘아는 나였지만 미란의 그런 행동은 싫지가 않았고




오히려 더욱 그녀를 소유 하고픈 욕망만 커져가는 것 같았다.




[음......어때 언니는 이렇게 해줘?]




[........그래 해줘]




정희가 해주지 않는 다고 한다면 분명 거기에 대하여 비아량거리며 자신을 과시할것 같아 거짓말을 했다.




그렇게 노래연습장에서 노래를 마치고 나와 근처 모텔로 들어갔고 그녀가 먼저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했다.




난 의자에 앉아 담배한개비를 꺼내어 물고선 불을 당기어 목구멍 깊숙히 연기를 빨아 당겼다.




[후...우........우.....]




하얀 담배연기가 천정쪽으로 올라가는 듯하다 사라져 버리는 것을 보며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자책감이 들었다.




잠시후 그녀가 하얀샤워타올을 걸친채 손에는 자신의 속옷을 들고 나오더니 이내 내 옆에 의자로 와서




앉더니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담배 한개비를 물고는 불을 붙였다.




[너 담배 피우니?]




[어어....몰랐어.....]




[처음 보는것 같은데.....]




[그런가...아닌데....예전에 봤을텐데......왜 이상해?]




[아니야......]




역시 보통 아이가 아니라는 것이 느껴졌고 .....조금 전까지 귀엽게 보이던 그녀의 모습이 짜증스러웠다.




난 피우고 있던 담배를 꺼버리고는 욕실로 들어갔다.




거울속에 비추어진 나의 얼굴은 욕망과 허영으로 가득찬 얼굴일뿐 예전에 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김강호 네가 이정도 였니?.......정말 한심스럽구나......."




정희를 처음 만나기 전에 나는 물론 술집도 가고 아가씨들과 하룻밤을 지새우기도 했지만 




이처럼 결혼할 사람의 가게에 일하는 여자와의 섹스에 눈이 멀어 정희 모르게 모텔까지 들어와 있는




내 자신이 싫어졌다.




[씨발........미쳤군......]




난 거울을 손바닥으로 내려치고선 이내 욕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신발을 신고선 방문쪽으로 다가가




도어록을 돌리는 순간.........




[오빠 어디가?]




침대에 누워 있던 미란이 몸을 일으켜 앉으며 물었고.....난 그녀를 쳐다 보지도 않은채 뒤돌아 방문을 열고 나왔다.




[오...빠......오빠......]




방안에서 큰소리로 나를 부르는 미란의 목소리를 뒤로 한채 난 모텔을 나서 택시를 잡아 타고선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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