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푸른바다를 자유롭게 나는 새 - 3부 1장

본문

3부 先生(선생님) - 1장 -


오월은 푸르른 계절이고 했던 가···········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따가운 아침햇살에 민우는 눈을 떠야만 했다. 어느새 날이 훤하게


밝았고 간밤에 열어놓은 창문에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커튼을 조금씩 휘날리고 있었다.


이어 몸을 일으킨 민우의 시야에, 아직 곤히 자고 있는 혜미와 예지의 알몸이 들어왔다.


‘맞아. 간밤에············’


민우의 뇌리에, 간밤의 뜨거웠던 순간들이 스쳐갔다.


벌써 셋이, 이런 관계를 된지 일주일이나 지나고, 미란이 이곳에 오늘 날을 제외하면·········· 


빠짐없이 혜미, 예지와 밤을 지새 고 있었다.


그동안 혜미와 예지도 많이 능숙해 졌다. 처음에든 아무것도 몰라서 민우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요구를 말없이 따르던 두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민우가 두 사람의 뜨거운 


요구를 들어줘야할 정도가 되었던 것이다.


혜미와 예지가 둘도 없는 친구 사이라는 것이 많이 작용했을 것이다. 민우를 나눠 갖은 두


사람은 아무 부끄러움이 없었다. 둘만의 비밀을 공유해서 일까? 오히려 전보다 더욱 친숙해


진 것 같았다.


“일어나! 학교가야지.”


민우는 곤히 자고 있는 혜미와 예지의 하얀 허벅지 사이로 손을 집어넣으며, 두 사람을 


깨웠으나, 두 소녀는 아직 꿈속에서 벗어나기 싫은 듯 꿈틀거렸다.


“아이~조금만 더·············”


“아········아~음!”


“안돼!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을지 몰라! 어서 일어나!”


민우의 계속되는 손놀림에 두 소녀의 계곡은 어느새 촉촉하게 젖어들어 갔다.


“아이참! 조금만 더 잔다니까.”


“아~웅!”


어쩔 수 없이 일어난 혜미는 민우에게 작은 투정을 부렸고, 예지도 마지못해 일어나서 


아직은 잠에서 덜 깬 눈으로 기지개를 켰다.


세 사람은 새벽까지 서로의 몸을 탐했었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으로 단련한 민우는 아무리


늦게 자도 일어나야 할 시간이면 어김없이 일어날 체력이 되어 있었지만, 두 소녀에게는


무리였다. 뜨거웠던 어젯밤은 체력을 거의 바닥으로 몰고 갔기 때문이다.


이어 몸을 일으킨 세 사람은 사이좋게 욕실로 함께 들어가, 정답게 서로의 몸을 닦아주고


학교로 향하였다.




“앗! 선생님. 안녕하세요!”


혜미와 예지가 집에 들렀다 간다고 해서 홀로 지하철에 오르던 민우의 눈에 반가운 얼굴이


보이자 다가가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


“어! 그래. 민우구나 이제 학교 가니?”


“네.”


항상 지하철을 타면 책을 보는 유미는 사람들을 헤치며 다가오는 민우를 보고서야, 자신이 


보고 있던 책을 가방에 집어넣으며, 어느새 자신의 앞으로 바짝 다가선 민우와 마주섰다.




유미는 이렇게 우연히 만난 민우가 정말 반가웠다. 유미가 민우를 지하철에서 만난 것이 


이 번으로 두 번째 이지만, 첫 번째 만남이 그녀의 뇌리 속에 너무 깊숙이 남아 있어서 


인지, 요즘 학교에서 항상 민우의 시선이 의식하고 있었다.


유미가 누군가의 시선을 (특히 나이는 어리지만, 남자의 시선을, 그것도 호의적으로........) 


의식한다는 것은 정말, 자기 자신이 생각해도 놀랄만한 일이었다.


유미에게는 과거에, 꿈에서도 생각하기 싫은 안 좋은 기억이 있었다.


중학생이었을 때, 동네 오빠로부터 강간을 당할 뻔 한 적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은


어린 유미의 가슴속에 남자에 대한 거부감으로 표출되었다. 그때서부터 유미는 남자라면 


전부 무섭고 더러운, 생각하기 조차 끔직한 동물로 각인되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그 흔한 남자친구 한번 못 사귀어 보고, 이제는 친구들이 하나둘 시집을 


가서 애도 낳을 나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유미에게는 꿈도 꾸지 못 할 일이었다. 


하지만 이 소년은 처음부터 달랐다. 그냥 귀였다고 느껴질 뿐이다. 유미가 남자에게 거부감


이나 더러운········· 여하튼 적대감이 아닌 호의적인 감정이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이상하게 다른 방향으로 유미의 마음을 이끌었다. 




스르륵!


문이 열리며 사람들이 밀려들어 왔다. 이번에도 역시 상황은 처음 만났을 때와 비슷하게 


전개 되고 있었다.


“금방 내려야 하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아서 어떡하지?”


“글쎄요!!”


걱정스럽게 말하는 유미의 말에 민우는 가볍게 미소를 지으며 난색을 지었다. 


이대로 가다간 또 한번 내릴 곳을 그냥 지나 쳐야 할 판이었지만, 민우는 그것이 싫지만은 않았다.


선생님과 꼭 달라붙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그리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그때············


유미와 바짝 달라붙어 있는 민우의 몸에 또다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민우의 페니스가 서서히 부풀어 오르며 자신의 앞쪽에 놓여있는 선생님의 팔을 누르기 


시작한 것이다.


‘나 참! 이놈이 또다시···········’


선생님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고개를 옆으로 돌린 민우의 얼굴이 서서히 


붉어졌다. 민우는 무슨 말인가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적당한 말이 생각이 나지 않았다.


“저··········· 죄송합니다.”


그런데 선생님으로부터 예상치 못했던 말이 나왔다.


“괜찮아! 그보다 불편하지 않니?”


“네? ··········· 아니··········괜찮습니다.”


선생님의 말을 금방 이해를 하지 못한 민우는 뒤늦게 뜻을 알아차리고 부끄러움에 얼굴을


더욱 붉혀야만 했다.


이런 자신의 모습이 선생님의 마음에 어떻게 작용했는지 전혀 모른 채············ 


“잠시만·········· 기다려봐!”


스윽!


순간 민우는, 간신히 꼼지락거릴 수만 있는 선생님의 손이 자신의 페니스를 가만히 쓰다


드므며 위쪽으로 향할 수 있게끔 자리를 바로잡아주는 것을 느꼈다.


“선, 선생님!”


“이제, 좀 편해졌지?”


“············!”


“············?”


그리고 ·········· 손으로는 계속 자신의 페니스를 쓰다듬으며 귓속으로 속삭이는 선생님의 


말에, 민우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이렇게 하니까, 기분 좋지? ”


“네············”


민우는 겨우 선생님만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비록 어제 밤에 두 번이나 사정을 하였지만 선생님의 손길은 왠지 깊은 흥분으로 몰아갔다. 


그런데·········· 선생님의 손은 더욱더 대담해져 갔다.


찌이익!


이윽고 유미의 손은 민우의 지퍼를 내리고 바지 속으로 들어오더니 팬티 밖으로 조금 


삐져나온 민우의 페니스 꼭대기 부분을 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렀다. 


“선, 선생님 아············”


“가만있어봐! 어차피 금방 내리기는 틀렸고, 우리 두 사람에게 신경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 더 좋게 해줄께···········”


“어때? 좋아?”


“네···········아············”


“우리 학교 얘기 할까?”


“네?”


민우는 선생님의 말에 의아함을 느꼈다. 갑자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이제 와서 생각


해보니 선생님은 자신의 페니스를 손으로 연신 간질이면서도 표정만은 시종일관 처음과 


변함없었다. 마치 교사라는 신분적 우위를 자신에게 인식시키려 하는 것 같았다.


“그래, 학교에서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니?”


“네.”


선생으로써 학생을 대하는 일반적 질문이었다. 하지만 손은 쉬질 않았다. 손가락 끝으로


페니스의 가운데 구멍을 슬슬 문지르더니 손바닥 전체로 기둥 전체를 쓰다듬고 또 손을 


밑으로 내려 불알을 살짝 쥐었다 놨다를 반복했다.


“요즘 혜미와 예지랑 같이 있는 모습을 자주 보았는데, 그 애들이랑 친하니?”


“네. 제일 친한 애들 이예요.”


“민우는 운이 좋구나. 전학 오자마자 학교에서 제일 예쁜 애들이랑 친해지고.”


“네. 하지만 선생님도 아름다워요.”


“어머! 그래! 호호호 말이라도 고마워.”


“정말 이예요. 선생님은 정말 아름다우신거 같아요.”


민우의 말은 사실이었다. 비록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었지만 미란과 혜미, 예지와 비교해서


선생님의 미모는 결코 떨어지지 않았다.


찌이익!


선생님의 손은 어느새 민우의 다리 사이에서 빠져나와 지퍼를 올렸다. 열차안의 사람들이


하나둘 줄어들어 이제는 내려야 할 때가 왔기 때문이다.


“민우야! 내리자.”


“네.”


민우와 유미는 움직일 수 있을 정도가 되자 사람들을 헤치며 내릴 문 쪽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서있는 민우의 귓속으로 선생님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렸다.


“오늘 일은 우리 둘만의 비밀이다.”


“네.”


“그리고 오늘 너희 체육수업 있지? 이따가 체육시간에 잠깐 양호실로 와.”


“네?”


민우는 순간 고개를 돌려 선생님을 쳐다보았으나, 선생님은 시선을 창밖으로 고정 시킨 채


그저 어두운 굴속만 바라볼 뿐이다.


“네.”




유미는 하루 종일 수업이 손에 잡히질 않았다. 오늘아침 지하철에서의 일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비록 그때는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시종 두근거리는 자신의 가슴을 애써 진정 시켰던 것이다.


민우는 자신의 제자였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오히려 유미에게 용기를 주어 행동하게끔


하였다. 자신이 어렸을 때 당했던 것에 대한 일종의 보상심리 같은 것 일까?


유미는, 민우가 자신의 제자라는 것도 까마득히 잊은 채 나이어린 소년을 가지고 논다는 


것에 대해 알 수 없는 희열을 느꼈다. 자신의 손안에서 민우가 애처롭게 할딱인다고 


생각하자 자신의 깊은 곳이 축축하게 젖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이미 사회적 관념은


유미의 머릿속을 벗어난 지 오래였다. 그저 본능만이 유미의 마음을 온통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딩동~댕~동!


수업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흘러나오고, 곧이어 창밖으로 체육수업을 받으러 나가는


학생들이 하나둘 유미의 눈에 들어왔다.


유미는 천천히 자신의 책상을 정리하고 교무실을 빠져 나갔다. 이번시간에는 자신의 수업이


없었다. 민우의 반이 이번에 체육시간이니까, 민우는 양호실로 올 것이다.




민우는 체육 선생님께 배가아파서 잠깐 양호실을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자리를 빠져나왔다.


민우는 자신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혜미와 예지에게 괜찮다는 신호를 보내고 서둘러 


양호실로 향하였다.


드르륵!


문을 열고 양호실로 들어서던 민우의 눈에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유미가 들어왔다. 


“어서 문 닫고 들어와. 문 잠그는 거 잊지 말고!”


드르륵! 찰칵!


민우는 문을 조심히 닫고 문에 달려있는 잠금 쇠를 채웠다.


“저··········· 양호선생님은?”


“오늘 잠깐 일이 있다고 하셨거든. 이따 오후 늦게나 들어 올꺼야.”


“아! 네··········”


“이리와! 넌 환자니까 이리 와서 누워!” 


민우는 선생님이 가리키는 침대에 가서 누웠다. 파란 커튼이 쳐져있고 흰 침대보로 뒤 덥혀


있는 침대에 가서 눕자 텁텁한 소독약 냄새가 콧속을 찔렀다. 그러자 민우는 마치 자신이


진짜 환자가 된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선생님은 민우가 누워있는 침대 옆에 의자를 끌고


와서 앉았다. 


“그래 체육선생님께는 뭐라고 하고 왔니?”


“배가 아파서 잠시 갔다 오겠다고 하고··············”


“그래···········그럼 치료를 받아야지.”


“네?”


민우가 무슨 말인지 몰라 멀뚱히 쳐다보았으나 선생님은 그저 미소만 짓고 있을 뿐이다.


스윽!


선생님은 손을 내밀어 민우의 배를 쓰다듬었다.


“아니? 저··············”


“가만있어. 잠시만·············그리고 눈감아! 절대 눈뜨면 안돼!”


민우는 선생님이 하는 대로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 마주친 선생님의 두 눈을 보는 


순간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았다. 민우는 자신이 마치 도마위에 놓인 생선이 된 기분이었지


만 그리 싫은 기분은 아니었다.


‘어떻게 하려는 거지?’


두 눈을 꼬옥 감고 선생님의 처분만 기다리는 민우의 가슴은 설레임으로 인해 심하게


두근거렸다. 


이어서 자신의 상의를 헤치고 들어오는 선생님의 차가운 손을 느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 비밀이다. 근데, 민우는 배가 참 단단하구나!


무슨 운동 했니?”


“네. 어렸을 때부터·············”


“그래············ 옷을 입고 있었을 때는 몰랐는데 몸이 참 예쁘네.”


민우는 천천히 자신의 배와 가슴을 쓰다듬던 선생님의 손이 서서히 바지 속을 헤치고 


다리 사이로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지금은 체육복을 입었기 때문에 선생님의 손이 


움직이는데 전혀 걸리는 게 없었다.


“아···········선생님”


어느새 선생님의 손이 페니스 기둥을 움켜지자 깊은 쾌락이 민우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훑고 지나갔다. 한참을 자신의 페니스를 잡고 조물락 거리던 선생님의 손이 어느 순간


떨어졌다. 그리고 민우의 귓속으로 선생님이 옷을 벗는 듯한 소리가 들리더니, 잠시 후


자신의 바지를 벗기려고 하는 선생님의 손길을 느꼈다. 


민우는 엉덩이를 살짝 들어 선생님이 자신의 옷을 벗기는데 협조를 하였다.


여전히 두 눈은 꼭 감은 채··············


이어 자신의 몸 옆으로 뉘여 오는 선생님의 알몸을 느끼자 민우는 옆으로 살짝 비껴나


선생님이 누울 공간을 마련했다.


옆으로 누운 선생님은 민우에게 입을 맞추어 오면서 손으로는 연신 민우의 몸을 더듬어


갔다. 선생님의 손은 민우의 가슴을 지나 배를 한참 쓰다듬더니 페니스를 살짝 움켜지고


상하로 천천히 움직였다. 곧이어 부드러운 선생님의 입술이 손이 지나간 자리를 따라 


천천히 민우의 몸 위를 스쳐 지나갔다. 


민우는 선생님의 혀가 쓸고 지나간 타액으로 인해 기분 좋은 서늘함을 느꼈다.


이어서 민우는 무언가 부드러운 물체가 자신의 페니스를 따뜻하게 감싸오는 것을 느꼈다.


선생님이 자신의 페니스를 입에 머금은 것이다.


“으~웁! 웁! 웁!”


“허~억! 선생님············”


한참을 깊은 쾌락에 빠져 있던 민우는, 자신의 손이 이번에는 선생님의 손에 의해 어디론가


이끌려 가는 것을 느꼈다. 바로 선생님의 유방 이었다.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적당한 


크기에 탄력 있는 유방이었다.


“조금 작지?”


“아뇨!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정말?”


“네!”


“이제 그만 눈 떠도 돼.”


선생님은 민우가 눈을 뜨자 살포시 눈을 감고 민우의 옆에 누웠다. 


두 손을 힘없이 옆으로 늘어뜨린 채 알몸으로 누워있는 선생님의 벗은 몸이 민우의 눈앞에


적나하게 드러나자 민우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민우로써는 여태까지 참은 것


만으로도 정말 힘든 일이었다.


와~락!


민우는 선생님을 거칠게 끌어안으며 입을 맞추어 갔다.


“우~웁! 민우야··········”


“···········?”


“살살············”


“···········?”


“나··············처음이야.”


“············!”


“그러니까············부드럽게 해줘!”


“············!”


순간 민우는, 얼굴을 꼬옥 가리고 부끄러운 듯 말을 하는 선생님을 놀 란 시선으로 쳐다


보았다. 선생님한테 자신이 처음이라니············


여태까지 선생님의 행동을 봐선 도저히 상상이 안돼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곧, 민우의 마음에 더 할 수 없는 기쁨으로 다가왔다. 어쨌든 이렇게 매력적


인 선생님의 첫 남자가 된다는 것은 정말 황홀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민우는 선생님의 입술에 다시 입을 맞추어 갔다. 이번에는 최대한 부드럽게·············


“아~음!”


민우의 손이 선생님의 유방을 서서히 쓰다듬으며 정상에 달린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짝


비틀자 선생님은 민우의 목을 힘껏 껴안으며 신음을 토해냈다.


민우의 손은 이제 거칠 것 없이 선생님의 부드러운 알몸을 탐험해 나갔고 선생님은 그런


민우의 손길에 애처롭게 떨기만 할 뿐이었다.


퍼~득!


“하~악!”


민우의 손이 어느덧 선생님의 부드러운 숲을 헤치고 계곡에 스며들자, 선생님은 몸을 


한차례 파닥거리며 민우의 목 뒤로 감은 손에 더욱 힘이 주었다. 그곳은 이미 선생님이


흘린 애액으로 인해 홍수가 되어 있었다.


자신의 애무로 인해 선생님이 자신을 받아들일 준비가 다 된 것을 확인한 민우는, 선생님의


다리를 벌리고 이미 커질 대로 커진 자신의 페니스를 선생님의 꽃잎에 살짝 잇대었다.


“아············”


자신의 페니스의 끝을 살짝 머금고 있는 선생님의 꽃잎은 연분홍빛을 띤 채 연신 애액을


흘려 내리고 있었다. 드디어 이십칠년간 간직한 선생님의 순결을 차지할 순간이 온 것이다.


민우의 가슴은 벅찬 감동으로 인해 두근거렸다.


“아악! 아파!···········”


“헉! 선생님···········”


“제발! 살살···········”


“허~억!”


민우의 페니스가 천천히 선생님의 처녀막을 뚫고 들어가자, 선생님은 민우의 어깨에


애처롭게 매달리며 몸을 바르르 떨었다. 민우도 자신의 페니스를 뜨겁게 감싸며 조여 오는


느낌으로 인해, 한바트면 바로 사정할 뻔 한 것을 겨우 참아야만 했다.


“아~흑! 흑! 흑!”


“헉! 헉!”


이어 두 사람이 뿜어내는 신음 소리로 인해 양호실은 뜨거운 열기로 뒤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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