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 1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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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부 입니다.




딩동!


문자 메세지 도착했다는 알림음이 내 핸드폰에서 울린다.


소이의 문자 메세지다.


며칠전 소이와의 섹스로 인해 소이와 전화 통화도 자주하고 문자도 자주 주고 받는다.


물론 아직까지 아라는 우리 관계를 모르고 있다.


소이와 일이 있는 후론 아라를 생각하면 죄책감이 든다.


아무것도 모르는체 순진하게 나만 믿고 있는 아라를 생각하면 내가 나쁜 놈이라는 걸 새삼 느낀다.


소이가 유혹 하더라도 유혹을 뿌리치고 이겨 냈어야 되는데 난 순간의 쾌락을 즐기기 위해 소이와 섹스를 하게 된거다.


아니 이건 모든 남자들이 열망하는 관계인지도 모르겠다. 


"오빠! 오늘 만나면 안될까?"라고 문자가 와 있다.


나는 "오늘? 아라와 만나기로 했는데. 아라와 같이 나올래?"라고 일부러 아라하고 만나기로 한것 처럼 했다.


그리고 재빨리 아라 핸드폰에 " 아라야 오늘 저녁에 만나자"라고 일방적으로 문자 메세지를 보낸다.


소이에게서 다시 연락이온다. "그래? 그럼 별수 없지 아라하고 같이 만나지"하고 보내온다.


아라에게서도 문자가 날라온다."오늘? 몇시에 만나게?"


"오늘 저녁 8시경에 우리 자주 만나는 곳에서 소이하고 같이 보자"라고 보낸다.


" 알았어. 저녁에 봐"하고 답이 온다.


나는 곰곰히 생각한다. 아라는 모르고 있고 이걸 어떻게 해야 좋지...아라에게 말을 해야 되는데..


문득 저번에 소이가 3s에 긍정적으로 말한 것이 생각나서 오늘저녁에 3s나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소이는 좋다고 하는데 아라가 문제다.


이런 저런 생각 하고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진수놈이다.


"야 오늘 저녁 뭐하냐?"


"응 저녁에 아라 만나기로 했다."


"소이도 같이 나오냐?"


"같이 나올거야"


"그래? 나도 끼워주라?"


"맘대로 해라. 7시에 **에서 보기로 했다"


"너는 몇시에 출발할래?"


"6시 30분경에 출발 할거다"


"그럼 내가 니 사무실앞으로 6시 30분까지 갈께 같이가자"


"그래라" 


전화를 끊고 나서 웃는다.


나와 소이의 관계를 진수에게도 말을 하지않았다.


진수가 소이에게 맘이 있어 해서 말하면 노발대발 할것 같아 말을 안했다.


진수하고는 작년에 채팅녀를 만나 3s를 했었다.


진수하고 나하고 첨이라서 무척 쑥스러워 했고 상대녀도 첨한다면서 쑥스러워 했다.


남자 둘에 여자 하나, 우린 그날 진수가 먼저 하고 나자 내가 섹스를 했었다.


내가 먼저 하고 싶었는데 진수놈 좆대가리가 작아서 내가 먼저 하면 재미가 없다면서 진수가 먼저하고 내가 나중에 해도 내좆은 크니까 상관 없을 거라면서 진수가 먼저 하게 된거다. 


이렇듯 우리 사이엔 스스럼이 없다.


그런데 소이가 내가 맘에 든다고 해서 깊은 관계를 가졌다.


진수가 소이한테 관심 있는것을 알면서도 했다.


진수한테도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 주어 담을수도 없는 삼각관계가 되어 버린 것이다.


조금있다 진수놈 만나면 사실대로 말해야 되겠다.


진수자식 얼마나 날뛰지 모르겠다.


퇴근시간이 조금 넘자 진수가 왔다.


진수차에 타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진수에게 말을 건넨다. 


"진수야! 너 소이 어떻게 생각하니?"


"어떻게 생각하기?..그냥 소이하고 씹 한번 했으면 소원 없겠다."라고 말을 한다


"단지 섹스만 했으면 하냐?"하고 묻자.


"그래 고딩인게 걸리기는 한데 소이가 넘무 섹시하게 생겼잔아"


"처음 볼때 부터 따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하며 말한다.


나는 속으로 나하고 관계를 말해야 되는데 생각하며 뜸을 들인다.


진수야? 오해 하지 말고 들어라.


"뭔데?"


우리 저번에 소이하고 만나서 단란주점에서 술 마셨잔아?


"응.그런데?"


그날 니랑 아라가 술이 만취가 되어 먼저 자버렸잔아


그날 소이랑 나랑 섹스 해버렸다....


"뭐~야?"


"이런 개새끼가 없네?"하며 화를 낸다.


"내가 찍어 놓은 줄 알면서 소이랑 했어야?"하며 묻는다


"임마 그렇게 되버렸어."하고 대답 한다.


"씹할새끼..그럼 내가 오늘 나가 봤자 들놀이로 나가네..?"욕하면서 나에게 묻는다.


"아라는 아직 모르니까 니가 소이 다시 꼬셔봐라"하고 달랜다.


"니기미 내가 니 뒤치닥 거리나 하라고야?"하며 반문 한다.


"그런말이 아니고 소이 이것이 완전히 색골이더라구"말하고


"술이 취하니까 섹기가 나오는데 나도 어쩔수 없었어"한다


나는 애써 소이에게 관심 없는 척 하면서 어쩔수 없이 소이가 유혹해서 넘어 간 것 처럼 진수에게 해명을 해댄다.


진수는 도저히 밑기지 않는다는 투로 내가 먼저 소이에게 접근 했을거라 의심한다.


아무튼 소이가 섹스를 좋아하고 3S도 관심을 보이니까 니가 소이를 꼬셔 보라고 설득한다.


소이가 친구에게는 관심 없다고 한말은 하지않는다.


난 어짜피 소이하고 길게 사귈수도 없는 입장이고 그렇다고 섹스 상대로 지낼수도 없는 입장이다.


아라가 소이 친구이끼 때문이다. 


아라가 소이와 나의 관계를 알아차려서 이해를 해주고 같이 즐기는 상대가 된다면 몰라도 현재로선 아라와의 관계에 금이 갈까 두렵다.


계속해서 진수에게 소이가 진수 너한테 관심 있다고 거짓말도 하고 섹스에 대해 해박하다고 하면서 우리는 가정이 있기 때문에 이 얘들하고는 언젠가는 갈라설 것은 분명하니까 만나는 기간 동안만은 서로 즐길수 있는 상대로서 엮어 가보자고 설득한다.


진수도 조금씩 생각이 바뀌는지 긍정적으로 받아 들인다. 


그러면서 나에게 묻는다.


"만약에 아라가 나하고 섹스 하고 싶다면 한다면 허락 할 수 있냐" 하고 나한테 묻는다.


"글쎄! 아라가 그럴수 있을까?"하며 반문한다.


"그러니까 만약에 아라가 그렇게 말한다면 어쩔거냐?"하고 재차 묻는다. 


"아라가 원하다면 나는 상관없다" 라고 한다.


좀전에 말했듯이 서로 즐기자는데 파트너를 바꿔서 섹스하면 어떠냐는 식으로 내가 말하며 그룹섹스로 해볼 의향이 있다는 식으로 내가 대답하니 진수가 좋다며 우리 그룹섹스도 해보자고 한다.


나도 좋다며 진수에게 소이나 제대로 꼬셔 보라고 한다.


어느덧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5분전이다.


아라와 소이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약속 시간보다 10분정도 늦게 도착했다.


오늘은 둘다 교복입고 나왔다.


나와 진수는 눈을 마주치며 느끼는 감정이 오늘은 섹스하기는 틀렸군 하며 눈빛을 주고 받는다.


그러면서 식당으로 들어가 가볍게 저녁을 먹고 나온다.


우린 차에 타서 "어디로 모실까요?"하면서 아라와 소이를 번갈아 처다본다.


아라가 소이에게 "어디 갈까?" 하고 묻는다.


소이는 "아무데나 가요" 한다.


난 진수에게 "조용하고 외진 곳으로 가자. 이 여자들 팔아먹게 "하면서 웃는다.


그러자 진수가 "좋아, 고딩들이니까 돈 많이 받겠다" 하면서 농담을 맞장구 친다.


아라와 소이는 웃으면서 "맘대로 하세요".우리 둘이 팔리기 전에 나하고 진수를 먼저 팔아 버리겠다며 한수 앞질러 농담을 받아 넘긴다.


그러는 사이 차는 시내를 빠저 나와 외진 시골길을 달린다.


한참을 달리다 보니 저 앞에 저수지가 보인다.


진수가 저주시 주변 공터에 차를 세운다.


우린 차에서 내려 밤 공기를 마시며 앉아서 이야기를 하다가 소이가 술이 마시고 싶다고 한다.


나는 진수에게 저기 마을 슈퍼에 가서 술 좀 사오라고 한다.


조금있자 진수가 소주,맥주, 오징어, 과자, 등을 사가지고 온다.


시골이라 그런지 모기들이 극성이다.


아라와 소이가 차안에서 먹자고 한다.


다행히 진수차가 9인승 승합차라 뒷 좌석 의자들을 눕히면 침대같이 차안이 넓어 앉아서 술마시기도 괜찮다.


우린 차에 에어콘을 틀어 놓고 건배 하면서 계속 맥주와 소주를 번갈아며 마신다.


어느정도 취기가 올라오자 진수가 고돌이 쳐서 지는 사람이 옷 벗기 하자고 한다.


피박 쓰면 옷 2개 벗고 2번 연속 죽기없기 광 팔면 벗은 옷 하나 입기, 3고해서 이기면 옷 2개 입기 , 고박 쓰면 팬티만 나 두고 다 벗기, 옷 더이상 벗을게 없으면 이긴 사람이 시키는대로 하기,로 정해놓고 술을 마셔 가며 시작한다.


소이하고 진수가 계속해서 피박을 당하더니 결국 진수는 팬티만 소이는 브라와 팬티만 남는다.


나는 반바지까지 남고 아라는 윗교복 하나만 벗은 상태다.


나와 아라는 낄낄대며 이번 판에 다 벗긴다고 으름짱을 놓는다.


아라는 죽을수 있어 고를 안하고 죽는다.


소이,나, 진수 이렇게 고를 시작한다.


진수가 3점 났다.


하지만 나와 소이가 날 기회가 별로여서 인지 고를 한다.


2고에 성공했다. 


옷 한개 입을수 있는 찬스이면서 소이를 피박 씌울 찬스다.


다행이 나는 피박을 면했다.


친구놈이 한참을 생각하더니 스톱한다. 


순간 나와 진수는 눈을 마주친다.


소이가남은 브라와 팬티를 벗어야 된다.


난 바지만 벗으면 된다.


나와 진수는 빨리 벗으라고 재촉한다.


소이는 한참을 생각하더니" 벗으면 될거아냐" 하면서 다리를 쭉 내밀더니 양쪽 양말을 2개 벗는다.


나와 진수는 "뭐야? 그건 옷이 아니잖아" 하니까 소이는 무슨소리 양말도 입는거니까 옷이나 다름없다고 우긴다.


우린 좋아 인정 해주지 하고 그냥 넘어간다.


결국 다음판에 아라에게 져서 나는 팬티를 벗어야 되고 진수도 피박을 당해 팬티를 벗어야 된다.


나와 진수는 팬티를 벗어 버린다.


시커면 좆털이 보인다. 


손으로 대충 가리고 옷으로 살짝 덮고 다시 시작한다. 


진수가 죽고 내가 이겨 소이도 팬티까지 벗고 아라도 브라와 팬티만 남았다. 


이번판엔 아라가 죽고 셋이 하여 또 내가 이겼다.


둘 다 나체라서 더 이상 벗을게 없으니 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된다.


난 잠시 생각하다 게임에 진 소이와 진수 둘이 찐하게 키스하라고 시킨다.


소이는 나를 한번 째려 보더니 이내 진수에게 키스 하자고 한다.


진수는 조금 멋적은 표정으로 가볍게 얼굴을 소이에게 가져다 댄다.


그러자 소이가 진수 얼굴을 끌어 당기더니 와락 키스롤 해버린다.


술이 좀 많이 된 것 같다.


일부러 내가 보고 질투하라고 하는것 처럼 일방적으로 진수에게 키스를 해버린다.


진수는 좀 당황하는 표정이면서 한편으로는 즐거운 표정을 한다.


나도 속으론 좀 당황 했지만 얼굴표정은 변하지 않게 미소를 지으며 처다 보고만 있다.


옆에서 보고있던 아라가 "아후~~하면서 누구는 좋겠다" 하면서 진수를 처다 본다.


진수는 그저 싱글벙글 미소만 짓는다.


소이는 옆에 있던 소주잔을 들고 한잔을 들이킨다.


전부다 한잔씩 들이킨다.


소이가 고스톱을 그만 하자고 한다.


다시 술을 한잔씩 마신다.


모두가 만취 상태다.


난 살며서 횡설 수설 하는척 하면서 모두가 또렷이 알아듣게 일부러 우리 그룹 섹스나 해보자 하면서 


아라 옆으로 쓰러지면서 아라를 슬쩍 껴 안는다.


그러자 진수가 "좋다 한번 해보자" 한다.


진수옆에 있던 소이가 "자신있음 한번 해봐" 한다.


아라는 나를 꼬집으며 째려 본다.


난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아 버린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에 아라가 소이를 데리고 차 밖으로 나간다.


그러더니 아라가 차안으로 들어 와서는 소주병을 들고 병째로 벌컥벌컥 마신다.


무슨 말을 했길래 저러지? 문득 소이하고 섹스한 이야기를 한 것 같은 느낌이 스친다.


그래서 소이를 처다 봤다. 


소이가 고개를 끄덕인다. 


섹스한 것을 아라에게 말했다는 뜻이다. 


나는 아라의 술병을 뺏앗고 아라을 밖으로 데려간다.




끝....너무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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