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장모의 친구들..........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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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의 친구들..........2부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무척 더운 날씨다.


아내와 점심 식사를 마치고 가게로 들어오니 50대 중반의 아름다운 여성이 나를 보며 아는체를 한다.




" 윤서방.....잘있었는가......오랜만일세..........."




나는 그 여성을 가만히 바라 보았다.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인데 기억이 가물하다.


나보고 윤서방 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처가 쪽 사람인데.....아내도 모르는것 같았다.


그러면 그 여성응 처가쪽 사람은 아니다.


그렇다고 예전에 보았던 장모님 친구도 아닌것 같았다.


나는 그 중년의 여인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분홍색 계통의 무릎까지 오는 통이 넓은 치마에 위에는 딱 뭍는 면티를 임었는데 가슴의 볼륨이 생동감 있게 


부풀어 올라 옷을 찢고 튀어 나올것만 같았다.




그녀는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장이 좀 짙다는 생각을 해본다.


목에 두른 목걸이 , 그리고 귀걸이, 팔찌, 그리고 반지, 50대 중반의 나이 답게 치장은 했으나......... 


짙은 화장과 몸에 두른 보석이 왠지 좀 사치스럽다는 생각과 함께 천박해 보이는것 같다.


살짝 눈웃음치는 얼굴에 색기가 주르르 흐른다.


아마도 이런 여성은 한 남자로 만족을 하지 못할것 같았다.


그러나 적당한 키에 통통하게 붙은 살집이 50대 중년의 멋을 자아내고 있었다.


사치스럽다는 생각만 버린다면 아름다운 그녀의 얼굴이 더욱 아름다워 보일것 같았다.


내가 자신을 뚜렷이 쳐다보고 있자 그녀는 다시 나를 보고 웃눈다.




" 윤서방,......내가 누군지 모르겠나......섭섭한데.........."




" 죄송합니다......기억이 잘..............."




" 자네 장모와 같은 아파트에사는 ......자네 처 백모 친구.......그래도 모르겠나.........."




아......나는 그때서야 그여성이 누구인지 생각이 났다.


언젠가 아내와 같이 처가에(장모가 전에 살던 아파트) 갈때 아파트 앞에서 처 백모와 함께 만났던 기억이난다.


그때 큰엄마가 친구라고 하며 인사를 하라고 했던 기억이 이제서야 떠올랐다.


장모하고도 서로 언니 동생하며 지낸다고 하였다.


나는 그때 이 여인이 했던 말을 기억하며 손을 잡으며 무척 반가운듯 웃음을 지었다.




" 아이구.....죄송합니다......진작에 알아 봤어야 했는데........"




" 호호호....괜찮아.....그럴수도 있지................"




그때서야 아내도 인사를 한다.




" 안녕하세요......."




" 오..그래.....새댁은 더 이뻐졌네.......여자는 남편이 그거 잘해주면 이뻐진다고 하던데..........


남편이 그거 잘 해주나봐........호호호......"




" 별말씀을 다 하세요........" 아내는 얼굴을 붉히며 장부를 뒤적거린다.




" 그런데......사모님.....어쩐일로..............."




" 운동기구를 하나 사려고........."




" 운동 하시게요........."




" 응.....수영을 열심히 다니는데......살이 더 찌는것 같았어......."




" 어떤 것을 사실려구........."




" 런닝머신을 하나 살까하고..............."




나는 그녀를 데리고 런닝머신을 진열해 놓은곳으로 갔다.


그곳에서는 아내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그녀의 등뒤에는 브라쟈 끈이 선명하게 보이며 앞가슴은 너무나 팽팽하게 부풀어 있었다.


나는 괜스리 가슴이 콩닥 거리며 나의 대물이 스물스물 거리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그녀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진열된 제품과 카달록을 보여 주며 설명을 하면서 그녀의 힐끔거리며 쳐다보았다.


그녀도 나에게 딱 붙어 설명을 듣는다.


그녀의 화장품 냄새가 코속으로 스며 들어온다.


그러나 그냄새가 싫지는 않다.


나는 그녀가 누구라는것을 알고는 호감을 보이며 친절을 베풀었다.


어쩌면 그녀와 나는 머리속에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것만 같았다.


이윽고 그녀가 제품하나를 고른다.




" 동생.....이것 지금 배달해 줄 수 있어........."




그녀가 갑자기 동생이라고 부르며 내손을 살며시 잡는다.


어쩌면 그녀도 나와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처음부터 그런 마음으로 나를 유혹 하려고 우리 가게로 나를 찾아 왔을거라는 생각도 해본다.


나느 그녀를 보며 환한 웃음을 보여주었다.


그 웃음은 나도 당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하는 그런 의미의 웃음이었다.


역시 그녀도 웃음으로 대답을 해준다.




" 예.....누님 우리 배달 기사가 오면 바로 배달 해주죠........."




" 아니.....동생이 직접 갖다 줘.............."




나는 그녀가 나를 보고 직접 배달을 해달라는 말에 그녀의 마음을 확실하게 알 수가 있었다.


그러나 나는 모른체 하며.......




" 배달은 기사가 하는데..............."




" 싫어.....동생이 배달 해줘.....아니면 사지 않을거야.........."




" 알았어요......기사 하고 둘이 가죠............"




마침 우리기사가 들어온다.


그녀는 내 차를 타고 아파트로 향했다.


나는 차를 타고 가면서 그녀에 대해 여러가지를 물어 보았다.




나 ▶ 누님.......누님 이름을 물어 봐도 될까요............."




" 호호호.....왜 내 이름을 알고 싶어........"




나 ▶ 네......궁금하네요......누님은 얼굴이 예쁘니 이름도 예쁠것 같아서........"




" 나는 이름을 아무 한테나 그르쳐 주지 않는데.............."




나 ▶ 그럼 누구 한테 가르쳐 주는데 그래요........"




" 내 이름은 우리 애인 한테만 가르쳐 주는데..............."




나 ▶ 그럼 내가 애인 하면 되잖아............"




" 정말 나하고 애인 할거야............."




나 ▶ 누님하고 애인 하면 나는 영광이죠..............."




" 좋아..........내 이름은 박 순영이야.......어때......이름 괜찮아.........."




나 ▶ 네......순영이라.....누님 이름은 얼굴 만큼이나 예쁘군요..........."




순영 ▶ 동생 이름은 창수가 맞지.....윤창수.....그렇지......




나 ▶ 누님이 내 이름을 어떻게..........."




순영▶ 호호호.....놀라기는......가게에서 명함을 보았지........"




하면서 그녀는 명함을 꺼집어 낸다.


내 명함은 가게에 있는 책상 위에 언제나 놓여 있다.




나 ▶ 누님 나이는 몇 이예요.............."




순영 ▶ 내 나이..........자네 처 백모하고 동갑이야.........."




나 ▶ 아...그래요......"




순영 ▶ 왜.....나이든 여지 싫어해............."




나 ▶ 아니요......나는 나이든 여자가 더 좋아요..........."




그녀와 이야기를 하는 동안 어느새 그녀의 아파트에 도착을 하였다.


그녀의 아파트는 생각보다 넓었다.


정말 아무걱정 없이 사는 그런 부류의 여자인것 같았다.


아마도 이 여인은 돈걱정 없이 오직 자신의 쾌락만을 누리며 사는 그런 여자인 것이다.


런닝머신을 설치해주고 기사와 같이 문을 나서는데 그녀가 나를 잡는다.




순영 ▶ 동생......그냥 가면 어떡해......내가 작동법을 모르잖아..............."




이제 그녀의 속셈은 완전히 들어났다.


나는 배달기사를 먼저 보내고 작동법을 설명 해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나의 말을 막으며.............




순영 ▶ 동생 가만 있어 봐......내가 옷을 갈아 입고 직접 사용 해 봐야겠어......" 




그녀는 안방으로 들어가 잠시후에 나오더니 옷을 갈아입고 나온다.


그러나 그녀는 헬스복이 아닌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나온 것이다.


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웃고 말았다.




나 ▶ 하하하.....누님....그 옷은 수영복 아닙니까..........."




순영 ▶ 글세.....옷을 찾으니 안보이네......그래서 할 수 없이......이걸 입었어......."




나 ▶ 차라리.....추리닝 같은 옷을 입지 그래요......"




순영 ▶ 왜 보기가 싫은가......."




나 ▶ 그런것은 아니고 수영복을 입고 운동 한다는게 좀..............."




순영 ▶ 간편하고 좋잖아........바닷가나 수영장에 가면 여자들 모두 수영복 입고 다니는데......


흉 될것은 없잖아......."




나 ▶ 그래요.....누님....보기 좋아요....아주 예쁩니다..........."




그녀는 어느새 지웠는지 얼굴에 화장을 말끔히 지우고 몸에 있던 목걸이며 귀걸이등을 모두 떼어놓고 나왔다.


그녀의 얼굴은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이 더욱 인자해 보이며 고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나 ▶ 누님은 화장을 하지 않은 모습이 더욱 예쁩니다......멋있어요......"




순영 ▶ 호호호.....그렇게 봐주니 고마워........"




나는 내앞에 선 그녀를 찬찬히 훑어 보았다.


수영복 속에 감추어진 튀어나온 아랫배는 나이탓인지 아래로 쳐져있었다.


다시 그아래로 감추어진 보지 두덕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보지는 살이 많이 오른듯 제법 볼록하게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내가 말없이 자신의 육체를 바라보며 말없이 서있자 그녀는 다시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순영 ▶ 동생.......내 배가 많이 나왔지..........."




나 ▶ 아니요.....누님 나이에 그 정도의 배는 아름다움의 상징이죠.......보기 좋아요......"




순영 ▶ 보기가 괜찮다니 다행이군......."




그녀는 머신위에 올라와 뛰기 시작한다.


나는 그녀 옆에서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쇼파에 앉아 그녀를 지켜 보았다.


뒤에서 본 그녀의 모습은 흥분 그 자체였다.


뒤에서 본 수영복은 허리까지 파여져 있어 맨살이 그대로 다 들어나 보였고 수영복은 


그녀의 엉덩이 굴곡에 꼭 끼여 흔들거리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였다. 


그녀는 그렇게 10분 정도 뛰더니 냉장고에서 캔맥주를 두개 가지고 와 나에게 하나를 주며 내 앞에 앉는다.


그녀는 갈증이 나는지 맥주를 단숨에 몇 모금 마시고는 숨을 돌린다.


그녀는 수영복을 입고 앉아 있으면서도 다리를 옆으로 벌리고 있었다.


나의 시선은 그녀의 사타구니 속으로 향하여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물론 그녀의 음부가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수영복 속에 가려진 그녀의 음부를 생각하니 나의 몸이 더욱 달아 오르며 


그것이 나를 더 흥분시키고 있었다.......................






----- 2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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