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험담

구멍 - 92부

본문

“ 오늘이곳을 찾은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가시는 곳까지

편안히 가시고 전 내일 뵙겠습니다”

밤시간을 또 이렇게 마감을 하고 있었다

어느 정도 적응이 되서 그런가 아니면 이일이 내적성에 맞아서

그런지 일이 즐거웠었다

“ 수고했다 진우야 배고프지?” 

날반기는것은 이가게의 주인이자 애인 같은 진영이누나다

“ 아니 배는 안고픈데 속이 빈 것 같아 후후” 

“ 그래 그럼 주방에 가서 너먹고 싶은거 꺼내 먹어” 

“ 참 아까 누구야?” 

“ 누구?” 

“ 아니 아까 두시간전즘인가…”

“ 아아 공주?” 

“ 공주?” 

“ 응 우리친구데 친구들끼리 그렇게 불러 하도 공주같은짓을 해서 호호” 

“ 생긴건 공주처럼 안보이는데…”

“ 그러게 말이다 그런데 지가 공주처럼 느껴지나봐 호호” 

“ 그래 뭐하는 사람인데?” 

“ 개 피아노강사” 

진영이누나하고는 다른분위기에 통통한 모습 그냥 그런 모습이였다

같이 있을 때 누나가 뭐라고 말을 하는지 연신 디제이박스를 쳐다보는

얼굴은 귀엽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 피아노 강사?” 

“ 엉 동네에서 교습실 차려 놓고는 있어 지말로도 30평생

피아노만 쳤다고 하니까…호호 왜 그렇게 까탈스럽게 사는지도 모르게고..’ 

“ 그래….” 

진영이 누나 말마따나 삼십평생 앉아 있어서 그런지 유난히 엉덩이가 컷던 것 같기도

했었다

“ 아까 보니까 연신 박스를 쳐다보던데…뭐라고 했어?” 

“ 으응 너보고 새로온 디제이냐고 해서 그냥 아는 동생이라고 했어

“ 그랬구나….” 

진영이 누나는 가게로 찾아오는 친구가 참 많은 것 같았다

공주라고 불리는 친구를 시작해서 몇몇의 친구

그중에 몇몇은 대면도 하고 그랬는데 누나가 아마도 친구를 가려서

나에게 소개를 시켜준 것 같았다

나하고 그렇게 하는게 적지 않게 부담이 되었던 같았다

그중에 나하고의 관계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는 친구가 바로 공주라고

불린 던 친구였었고 그후 우리는 자주 셋이 어울려 술잔을 기울일수가 있었다

“ 진우씨는 언제 공부해?” 

어느 늦은밤 찾아온 공주는 가게문이 닫히길 기다렸고

우리와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 공부요? 저 학교 휴학했어요” 

“ 휴학? 왜?” 

“ 적성에도 안맞는 것 같고 그냥요….” 

“ 그래 그럼 뭐가 될려고 하는데 나이가 스물이 넘으면 자기인생에 대해

“ 애 그만해 술이나 마셔” 

진영이 누나가 궁주의 말을 가로막고 있었다

“ 아니 할 이야기는 해야지…”

공주는 술에 취햐면 시국이 어떻고 인생이 어떻고 하며

논쟁을 벌인다고 했었다

“ 애 진영아 너두….아니다 니 인생이니까……나 화장실좀…’

화장실로 들어가는 공주를 뒤로 하고 진영이 누나는

“ 진우야 니가 참아 재 원래 그래 술만 마시면…”

“ 그래도 좀 심하잖아…”

“ 호호 재 원래 공부병이 타고 난 애니까 지가 대단한줄 알거든…”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엉덩이만 커가지고….” 

“ 히히 맞아 재 엉덩이는 참 크더라” 

“ 맞아 저런 엉덩이에 꽉….재미 있을꺼야” 

“ 뭔 재미?..” 

“ 뭔 재미는 누나도 알면서….” 

진영이 누나는 내뜻이 뭔지를 알았는지 크게 웃고 있었다

“ 누나? 우리 같이 해볼래…히히” 

“ 같이 아서라 재 안해 재가 얼마나 남자를 가리는데 히히” 

공주는 유난히 남자를 무시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결혼을 못하는 이유중 하나 이고 남자 없이도 자기의 인생을

책임질 수 있다고 친구들 앞에서 떠들곤 했었다고 한다

아니 예전에 대학다닐 때 남자가 있었는데 무슨이유인지

헤어지고는 여태 혼자로 살고 있는데 다들 왜 공주가 그렇게 살고 있는지는

모른다고 했었다

“ 무슨이야기를 그렇게 열심히 해” 

언제 나왔는지 우리들 등뒤에 서있는 공주, 진영이 누나는 공주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 응 니애기” 

“ 내이야기?” 

“ 엉 니야기 니가 왜 공주인지 호호” 

“ 어머 나 공주아니야 그냥 내가 조금 잘난 것 밖에 없지만” 

난 슬슬 공주의 약을 올리기 위해 구상을 하고 있었고

진영이누나의 눈치를 보고 있었고 누나는 가끔씩 내얼굴을 쳐다보며

윙크를 하고 있었고 난 내가 끼여 들어갈 만 한 곳을 노리고 있었고

그찬스를 진영이 누나가 만들어 주고 있었다

“ 너 왜 결혼안해?” 

“ 결혼? 나 혼자서도 경제 능력이 되잖아” 

“ 경제 능력이 있다고 혼자 살어” 

“ 그럼” 

“ 빵만가지고 사는거 아니잖아” 

“ 아아 나 그거 없어도 살어 그리고 남자들이 어디……..” 

“ 어디 뭐” 

공주는 남자들이 자신들만의 욕심만을 차린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마도 오래전에 남자를 잘못 사귀었는지 극도로 남자에 대해서

혐오감을 느끼고나 있었다고 할 까, 공주는 결혼을 해서 경제권을 혹은

기타 여러가지를 남자에게 맞추어 살아야 한다는것도 맘에 안든다고 했었다

“ 사실 남자들이 여자하고 결혼할려고 하는 이유가 뭐야?” 

“ ….” 

“ 그게 뭔데?’ 

“ 그게 뭐라니 진영이,… 너두 결혼을 해봐서 알잖아?” 

“ 나….잘 모르겠는데….남자들이 여자랑 결혼을 할려고 하는게 뭘 까?

진우 너는 왜 여자랑 결혼 할려고 하는데?” 

“ 나 글쎄 아직 결혼 생각 안해 봤는데…”

“ 뭐긴 그게 다 섹스 때문 아니겠어…..짐승들……자려고만 하고 이그….”

몸서리를 떨며 맥주잔을 집어 들며 공주는 한입에 쏟아 붇고 있었다

“ 나 화장실 좀 나 혼자 마셨나…끄윽” 

많이 마셨는지 걸음걸이가 갈지자를 그리며 화장실로 향하고 있다

“ 재 웃기지…호호” 

“ 글쎄….남자하고 무슨 문제가 있었나..” 

“ 글쎄…호호” 

“ 근데 누나..” 

“ 응” 

“ 만약에 내가 공주랑 그러면 어떻게 할거야?” 

“ 니가…..호호….. 아서라…… 설마 재가 누군데.. 호호호” 

“ 그럴까?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할건데” 

“ 글쎄 호호 뭐 같이 즐겨야 하나…호호 우습다….애…”

“ 뭐가?” 

“ 그렇잖아 전에 우리 언니랑 그랬을때도….좀..그랬는데…호호” 

언제 나왔는지 공주는 블라우스의 단추가 두어개 풀린 상태로

자리에 앉으며 진영이 누나에게 에어컨도 틀지 않는다고 티박을 주고 있었다

통통한 몸집이라서 그런지 유난히 크게 보이는 공주의 젓가슴은

몸을 조금씩 움직일 때 마다 보이고 이내 나역시 몸을 이리 저리

움직이며 공주의 가슴을 훔쳐 보고 있었다

“ 근데 누나는 왜 남자를 미워해요?” 

“ 나 미워하는게 아니고 싫어해’ 

“ 왜요 나두 남자데 그럼 싫어하겠네요 헤헤” 

“ 너 글쎄….좌우간 난 남자가 싫어 그길죽하고…으그” 

맥주잔을 들고서 어깨를 움추라며 공주는 다시 몸서리를 떨고 있다

“ 호호 길죽한거 뭐? 호호” 

“ 왜 있잖아 남자들 성기….” 

“ 그게 어때서…공주야” 

“ 생각해봐 그게 내몸속에 들어온다고….꼭 몸에 벌레가 붙는 기분일꺼야” 

“ 진영이누나도 그래?” 

“ 나 아니 그게 얼마나 좋은데..그치 진우야?” 

“ 헤헤헤헤” 

“ 아니야 으그” 

“ 근데 공주누나 난 누나가 남자에 대해서 잘모르다고 생각되는데…”

“ 나 아니 남자들이란…..” 

공주는 다시금 남자혐오에 대해서 일장 연설을 하고 있었다

특히 지녕이 누나가 나하고 그러는것에 대해서도 은근히 돌려가며

내가 진영이누나를 그냥 섹스상대로만 더욱이 진영이누나의 돈을 보고

그런다는둥 하면서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이야길 하고 있었다

고우의 이야길 듣는 진영이누나는 기분이 언잖아지는지 인상을 찌푸리고

듣고 있는 나역시 기분이 언잖아지고 있었다

“ 아니 공주누나? 남자랑 얼마나 사귀어보고 아니 자보고 그러는데…”

“ 나 꼭 그런걸 남자랑 자야지만 알아 그냥 아는 거지” 

“ 호호 너 증말 이상하다 호호” 

“ 피이 이상하긴 나야 항상 그렇지 피이” 

입을 삐죽대며 공주는 다시 맥주잔을 입으로 가져가고 있었다

셋이서 무지 많이 마신 것 같은데도 누구 하나 취한 것 같지가 않은

그런 모습으로 앉아들 있었고 난 진영이 누나에게 윙크를 하며

양주로 마시자고 했었고 누나는 양주를 가지고 나왔다

“ 그래 술은 취할려고 마시는건데 이걸루 마시자 너두 좋지 공주야?” 

“ 나야 술이라면 모두 오케이 아니니 호호” 

생각되로 양주가 한병쯤 비어지자 공주의 말이 꼬이기 시작했다

자신의 정신이 말짱하다고 보여준다고 하면서 연신 구구단을 외고 있는

모습이 귀엽다고나 할까 왜 사람들은 취하면 안취했다고 하는지 그 속을

알 수 가 없다

“ 근데 공주야?” 

“ 응 딸국” 

“ 너 근데 남자랑은 자보기 한거야?” 

“ 나 딸국?” 

“ 그럼 너지 나겠니?” 

“ 음 딸국 나….오래전에 자봤지……딸국…..자보긴 했는데….” 

“ 했는데?” 

무슨말이 나올까 나나 진영이누나는 침을 삼켜가며 공주의 이야길 듣고 있었다

“ 음…….딸꾹….자보긴 했는데…..했는데…모르겠더라구” 

“ 뭘 몰라 지지배야 잤다면서” 

“ 음…딸국….왜 그렇다고 하잖아 책에 보면…..황홀 어쩌구 저쩌구

뭐 별이 보이고 그렇게 쓰여 있고 했는데….난 아프기만 하더라구…

아팠어 처음엔 다 그렇다고 하는데…딸국” 

공주는 이야기를 하다가 게슴치레한 눈으로 날보더니

“ 음 내가 취하긴 취했나 보네….딸꾹 애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는 걸…… 보니 헤헤 딸꾹” 

순간 난 공주앞에서 재롱이나 피는 애로 전략하고 공주는 뭐가 우스운지

혼자 킬킬대더니 검지손가락으로 내볼을 문질러 보고 있다

“ 짜아씩…. 너두 남자라고….딸꾹….. 애라고 하니까….. 기분 나빠?” 

내 얼굴표정이 달라졌는지 진영이누나는 공주에게

“ 어머 공주야 너 취했나보구나….” 

“ 나…..딸국…아니..나….하나도 안취했어…”

잔을 입에 갖다대며 고개는 뒤로 졎혀지는 공주는 나랑 눈이 마주치고는

게슴치레한 눈을 뜨고서 배시시 웃으며

“ 너….. 애지?….에고 귀여워…. 헤헤 딸국….” 

공주는 내머리를 쓰다듬고 혹은 볼을 꼬집듯이 잡아보고 있었다

진영이누나나 나역시 이런분위기로 유도를 할려고 한 것이 아닌데

분위기가 묘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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