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험담

이제는 추억이 되었네 - 5부 3장

본문

오랫동안 **에서 야설을 즐겼는 데 읽기만 하고 특별히 글을 쓴 적도 없고 해서 글을 올리신 분들에게 


미안해서 몇 년 전의 내 경험담을 몇자 적고자 한다. 


이 글에 나오는 이름은 전부 가명이며 단지 내용만 약 90% 정도가 실화임을 밝혀둔다. 


먼저 내 소개를 간단하게 하면 키 175에 몸무게는 73이다. 


외모는 내가 생각해도 진짜로 평범한, 길거리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얼굴이다. 


단지 장점이 있다면 아주 순진해 보인다는 것과 가만히 있어도 약간 웃는 듯한 느낌이 가는 얼굴이다. 


현재 외국인 직장에 다니며 영업을 하고 있어 출장이 무지하게 많고 접대도 많이 해야 한다. 


근자에는 접대로 마음대로 못하지만…. 


여기에서는 내 이름을 가장 흔한 철수로 하려고 한다.




오늘도 일산의 로마나이트는 들어갈 틈이 없을 정도다. 


담당 웨이터인 까치를 불러 방을 부탁했더니 전부 다 차고 2층 구석에 1개 남았는 데 의향을 물어온다. 


홀에서 작업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그래도 확실히 하는 데는 룸이 좋기 때문에 룸으로 안내를 부탁하고 


양주 1병과 맥주 5병을 부탁하고 팁을 주면서 부킹을 부탁했다. 


오늘은 모처럼 고등학교 동창 2명과 같이 1차로 소주 한잔하고 발동이 걸려 여기를 찾게 된 것이었다. 


고등학교 동창이다 보니 이미 속사정들은 훤하다. 




술이 올 동안 몇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는 세 명이 모두 절대로 만족할 수 없으니 두 명 정도만 만족하면 한 명은 포기한다. 


둘째 불만 있다고 분위기 조지면 안된다. 


셋째 오늘 안짱다리 건다는 것은 확률이 매우 낮으니 한 명이라도 걸리면 나머지 두 명은 지원 사격을 한다. 


넷째 비싼 돈 주고 먹을 수 없으니 가능하면 양주는 조금만 분위기 용으로 마신다. 


수근대고 있는 데 술과 안주가 들어온다. 


까치에게 오늘 물 상태를 확인하니 단체 손님이 많고, 나이가 좀 든 아줌마들이 많다는 것이다. 


오늘은 회포를 풀기위해 왔으니 약간 헤퍼 보이는 여자들로 부탁하고, 룸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플로어를 지켜보니 가관이 아니다. 


한 잔씩 간단하게 하고 전부 플로어로 나가 흔들거리며 여기 저기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까치의 말대로 대부분이 회식하러 온 팀이었고 나이들도 지긋한 여자들이었다. 


댄스곡이 끝나고 룸으로 와서 모니터를 보니 플로어에는 몇 쌍만 엉켜있고 나머지는 전부 테이블로 돌아가 있었다. 


드디어 똑똑 소리와 함께 첫번째 부킹이 시작되었다.




“ 사장님 오늘 우리집에서 가장 미인을 모셔왔습니다.”


“ 어! 그래 까치 능력 좋구나. 어디서 이런 미인을 모시고 왔나? ㅎㅎㅎ”


“ 사장님 즐거운 시간되십시오.”


까치는 눈을 한번 찡긋하고 나간다.


세상의 미인이 전부 얼어 죽었나 보다. 


몸매는 괜찮은 데 얼굴이 영 아니었다. 


“ 이런 미인을 만나게 되서 영광입니다. 나쁜 놈들 아니니 앉으시죠.”


“ 네!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서 쑥스럽네요.”


“ ㅎㅎㅎ 그럼 저희가 쑥스럽지 않게 재미있게 놀아드릴게요.”


일단 양주를 한 잔 따라 주자 반만 마시고 가만히 테이블에 내려놓는다.


“몇 분이서 오셨나요?”


“ 저희는 4명이예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들이랑 놀러왔어요.”


“ ㅎㅎㅎ 유유상종이라고 이런 미인분의 친구분 들도 다 미인이시겠네요?”


“ 네, 제가 제일 못해요”


그 때 다시 댄스 음악으로 바뀌고 친구들에게 숙녀분과 먼저 한 곡 추겠다고 한 후 무대로 데리고 나왔다. 


음악이 시작된 지 얼마 안되어서 무대는 비어있었고 여기 저기서 꾸역꾸역 밀려나오기 시작하였다. 


흔들면서 “친구분들은 어디 계세요?”


“네, 저쪽에 3명 같이 춤추는 애들요.”


힐끗 쳐다보니 1명은 괜찮고 나머지는 정말 아니었다.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를 대고 룸으로 와서 친구들에게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다시 까치를 불렀다. 


우리가 3명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고 다음 부루스 타임까지 노래나 부르자며 한 곡 부르는 데 , 


3명이 우르르 들어온다. 3


명 모두 투피스 정장을 하였고 머리스타일도 단정한 것이 주부는 아니었다. 


“ 남자들끼리 재미없게 놀고 있는 데, 이렇게 자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니…. 문에 들어서는 데 웨이터가 다짜고짜로 강제로 끌고 왔어요.”


“ 어! 숙녀분 들에게 실수하였네. 제가 웨이터 좀 야단을 칠께요. 


일단 들어 오셨으니 잠시 앉으셨다 가시지요.”


“ 실례가 될 것 같아서요.”


“아닙니다. 저희가 영광이지요. 그냥 나가시면 정말 섭섭할 뻔 하였는 데 ㅎㅎㅎ”




친구 놈들 눈치를 보니 마음에 드는 모양이었다. 


여자들이 한편에 나란히 앉자 그 중에서 얼굴이 제일 빠지는 여자 옆에 내가 앉고 나머지는 친구들에게 양보를 하였다. 


양주 한 잔식으로 건배를 하고 간략하게 자기 소개를 하였다. 


여자 세 명은 K생명에 근무하며 오늘 내 파트너인 임 미정이 큰 건을 2건 계약하여 한 턱 쏠려고 온 것이란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1차로 간단하게 소주한잔 하고 2차로 로마를 찾은 것이었다. 


미정은 아래 위로 흰색 투피스에 살색 스타킹 그리고 갈색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처음에는 몰랐는 데 발목이 매우 가늘고 종아리도 매끈한 것이 매우 육감적이었다. 


서로 몇 마디 주고 받다가 일단 무대로 나가기로 하고 6명이 우르르 몰려 나갔다. 


전부 족보도 없는 흔들기만 하고 있는 데 진규 파트너가 아주 광란이었다. 


가만히 보니 춤을 상당히 능수능란하게 리듬에 맞춰 잘 추었고, 우리 근처에서는 독보적인 춤 솜씨였다. 


조명이 어두워지면서 부루스 타임이 시작되었고 진규만 파트너랑 춤 추고 나머지는 룸으로 돌아왔다. 


4명이서 양 쪽에 떨어져 파트너 옆에 붙어 오늘의 탐색전을 시작하였고, 


미정은 한 때 사모님 소리 듣는 살림을 하다가 남편의 사업 실패로 어쩔 수 없이 보험을 시작하게 되었고, 


진규의 파트너인 인애는 이혼한지 6개월되었고, 나머지 한 여자인 경숙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놀라서 나이를 물어보니 인애가 35살이었고 1살 터울로 경숙이, 미정이 순이었다. 


오늘은 완전히 파트너를 잘못 고른 것 같았다. 


물론 친구들을 위해 양보하기는 했지만…


먼저 내가 노래 한 곡을 부르겠다고 하고 조용한 곡을 고르면서 친구 놈에게 눈짓을 하자 경숙에게 손을 내밀고 춤을 청하더니 아주 점잖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소파에 앉아있는 미정에게 같이 부르자며 불러내어 다른 마이크를 주고 오른손으로 자연스럽게 어깨에 올렸다. 


이 행동은 마치 동성 친구에게 하는 것 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해야 하며, 나 자신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행동을 해야 한다. 


노래가 끝나자 친구놈이 마이크를 잡더니 화답을 한다. 미정에게 정중하게 손을 내밀고 춤을 부탁하자 가볍게 딸려온다. 처음에는 떨어져서 춤을 추다, 턴을 하면서 허리를 약간 당기자 미정의 가슴이 내 어깨에 살짝 살짝 부딪힌다. 


“ 춤을 잘 추시네요…”


“ 리드를 잘 하셔서 그렇지요.”


“ 근데 처음에는 몰랐는 데 볼수록 정말 매력적이십니다….”


“ 예쁘게 봐 주셔서 고마워요.”


“ 조금 더 야하게 춤을 춰도 되죠?”


“……………??”




양손을 허리에 감고 미정을 슬쩍 잡아 당기자 아랫도리가 붙고 순간적으로 미정이 엉덩이를 뒤로 뺀다. 


그러자 가슴끼리 부딪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미정이 내 품에 안긴 꼴이 되었다.


“ 야하게 춘다고 하니까 놀랐죠?”


“ 네, 다른 남자랑 춤춰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 회식할 때 가끔…”


춤을 추면서 양손에 힘을 주었다 풀었다 하자 미정이 딸려 왔다 갔다 하면서 서서히 몸이 밀착되기 시작하였고 어느 순간엔가 나의 오른쪽 다리가 미정의 양 다리 사이에 놓이게 되었다. 오른발 뒷꿈치를 살짝 들어 미정을 자극할려고 하였으나 치마가 너무 타이트하여 그녀의 허벅지도 닿지를 못하였다.


부르스 타임이 끝났는지 진규와 인애가 들어와서 우리는 다시 건배를 하였고 진규와 인애는 무엇이 신났는지 계속하여 노래를 부른다. 미정이도 기분이 좋은지 연거푸 양주를 3잔을 마시고는 맥주까지 들이킨다. 그 때 진규가 눈짓을 하길래 둘만 남기고 우리는 다시 무대로 나갔다. 무대로 나와 혹시나 좀 더 괜찮은 애들이 있나 흘깃거리는 데, 부르스 음악이 다시 흐른다. 미정에게 한 곡을 부탁하자 가슴에 안겨온다.


“ 이제 좀 긴장이 풀리지요.”


“….”


“기왕 놀러 온 것 재미있게 놀다 가세요. 부담갖지 마시고…”


미정의 허리를 바짝 잡아당기자 미정이 내 어깨에 얼굴을 묻는다. 귓가에 코를 대고는 가늘고 길게 콧김을 불어넣자 미정이 움찔한다. 그리고는 귓구멍에 입을 대고 속삭인다.


“ 몸매가 너무 좋네요… 무슨 운동하세요?”


“ 옛날에 직장 다니기 전에 운동했어요. 요즘은 보험일이 걷는 것이 많다 보니….”


다시 입을 오무려 길게 입김을 불어넣자 미정이 양손을 내 목에 두르고는 




“ 순 바람둥이인가 봐요? “


“ 왜요 ???”


“ 귀에다가 왜 바람을 자꾸 불어넣어요”


“ 이야기 하다 보니 들어간 거지요….. 왜 싫으세요?””


“ 아뇨, 몸이 이상해서…”


“귀에 바람이 들어갔는 데 몸이 왜 이상해요?”


이 때 순진한 척 이야기를 해야 한다.




오른손을 가만히 내려 미정의 엉덩이에 갖다 대고 다른 손은 등으로 올렸다. 


그리고는 힘을 주어 당기자 미정이 방어도 못하고 온 몸이 밀착되어 온다. 


미정을 무대쪽으로 세우고 등에 올린 손으로 등어리를 쓰다듬으며 브라자의 끈 있는 부분을 자극을 주었다. 


그리고는 왼팔굼치를 약간 오무려 미정의 오른쪽 가슴에 슬쩍슬쩍 닿게 하면서 오른손은 엉덩이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엉덩이는 치마가 너무 타이트하여 탄력이 그대로 느껴졌고 미정과 밀착된 가슴을 이리저리 비틀자 미정의 가슴 온기가 그대로 밀려온다. 


“ 아… 너무 당기지 마세요.”


“ 몸매가 너무 좋으시네요….”


다시 귀에다 입김을 불어넣었다.


“ 아…. 흑”


그 때 무대 조명이 밝아지면서 생일 축하곡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나와 미정은 머쑥해져 룸으로 돌아오는 데 진규와 인애가 궁금하여 문 앞에서 미정에게 내 뒤에 서라고 한 뒤 문을 살며시 열었다. 


룸이 2층 맨 구석에 있어서 오가는 사람도 없었고 무대의 음악도 그리 크게 들리지도 않았다.


진규와 인애는 엉켜서 키스를 하고 있었고 진규의 한 손은 인애의 치마 속에 들어가 있었다. 


미정이 궁금하여 내 어깨너머로 고개를 내밀어 안을 보더니 황급히 몸을 돌린다.


“ 어머, 재들 언제부터 저렇게 된 거야?”


“ 서로 마음에 들었나 보죠 뭐…”


“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오늘 만난지 두시간 밖에 안되었는 데…”




다시 문을 열고 살며시 들여다 보자 인애는 치마가 엉덩이에 걸려 소파에 완전히 기대어 널부러져 있고 진규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는 머리를 인애은 은밀한 곳에 쳐박고 있었다. 


미정이 궁금하였는 지 다시 어깨 너머로 들여다 보길래 어깨를 끌어 내 앞에 세우고 내가 뒤에 서서 둘이서 생 포르노를 보게 된 것이다. 




“ 아…. 흑, 진규씨 미치겠어”


“ 후~릅……후~릅”




진규가 인애의 부라우스 단추를 두개 풀더니 분홍색 부라자 속에 손을 넣고는 주물럭 거린다.


그 때 미정이 문을 닫더니 노크를 두어번 한다. 


조금 있다가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인애만 브라우스의 맨 윗 단추를 잠그고 있었다. 진규가 오른손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신호를 한다. 


미정이 인애의 귀에다 뭐라고 이야기를 하자 인애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 인애야, 경숙이는 어디갔니?”


“응, 아까 파트너와 같이 나갔는 데….”


“ 그럼, 우리도 가자.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정신이 하나도 없다 얘…”


이게 무슨 복날에 보신탕 엎질러지는 소리인가. 가다니… 어디로 간다는 것인가?


그 때 진규가 거든다.


“ 미정씨, 우리도 춤 한번 출께요. 인애씨랑 이야기만 하다 보니(?) 춤도 제대로 못 춰 봤네요…”


“ 그래….. 미정아, 진규씨랑 춤 한번 추고 가자..”


“ 인애씨 나가시죠..”


아이구 이쁜 진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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