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험담

마강한 열전 - 5부 7장

본문

제 7 부 무너지는 유부녀




그녀가 옷을 움켜쥐고 약간 반항했다. 


나는 그녀의 목덜미를 입술로 살짝 누르고는 귓불을 깨물었다. 


그녀는 숨을 훅~ 들이쉬었다.




미라가 브래지어와 팬티 차림이 되기까지는 순식간이었다. 


브래지어는 미라의 풍만한 유방을 다 가릴 수가 없어서 젖무덤의 3분의 1가량이 노출되었다.


빨강과 노랑 꽃무늬가 수놓아진 연두색의 팬티는 안이 비칠 정도로 얇은 것이었기 때문에 음부를 덮고 있는 검은 털이 그대로 비치고 있었다.


중요한 부분만을 아슬아슬하게 가린 젊은 여체는 언제 보아도 황홀하다. 


그녀는 보짓살이 많은년인지 씹두덩이 툭 틔어나와 보였고 팬티가 그 틈새로 조금 말려들어가 있었다.


똥꼬가 팬티를 먹었다는 말은 있지만 이런 경우에는 뭐라고 해야 하는지.......




그 모습은 다 벗어버린 상태와는 다른 흥분을 불러일으켰다.


풍만한 유방은 브래지어를 끄르지 않고도 그 볼륨감을 짐작할 정도였다.


저 깊고 깊은 골짜기에 얼굴을 묻고서 그녀의 체취를 마음껏 마셔 봐야지.........


미라는 서양여자처럼 굴곡과 명암이 뚜렷한 몸매의 소유자였다.


가녀린 허리와 대비되는 풍만한 히프는 그녀의 몸매를 더욱 빛나보이게 하였다.


학생시절부터 운동으로 단련된 몸매이고,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관리를 한 몸매는 우아한 꽃처럼 자태를 빛내며 향기를 풍기고 있었다.




침대로 가기전에 그녀를 살며시 끌어안았다. 


그리고 정말로 냄새를 맡듯이 봉긋한 젖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나의 목덜미에 와닿는 그녀의 뜨거운 숨결이 너무나 감미로왔다.


나이는 어리지만 그녀 역시 남자에게 충분히 길들여진 여자이다.


유방을 주물리며 브래지어위로 손톱을 세워 유두를 긁어대니 허리를 뒤튼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저항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던지 미라는 솔직하게 반응을 했다.


그녀가 껴안고 있는 나를 살며시 밀어내더니 섬세한 손놀림으로 나의 옷을 하나하나 벗겨나가기 시작했다. 


처음 보지를 대어주는 여자치고는 자기 감정에 충실한 여인이다. 


이런류의 여성은 잠자리에서도 적극적이기 마련이다. 




(마강한이 오늘 횡재하는구나........)




이윽고 나도 팬티 차림이 되자 그녀 스스로 나에게 안겨와서는 입술을 부딪쳐왔다.


내가 입을 벌려주자 혀가 얼얼할 정도로 빨아당기며 혀를 감아온다.


그녀의 입에서는 잘 익은 감귤향이 솔솔 풍겨나왔다. 


진정으로 몸을 열어주는 키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섹스에 버금갈 정도로 감미로왔다.


입으로는 찐하게 키스를 하면서 나는 그녀의 젖가슴이 뭉개질 정도로 꽉 끌어안고는 등뒤로 돌린 한손을 내려 팬티밖으로 삐져나온 그녀의 탐스런 엉덩이 살을 쓰다듬었다.


몽실~몽실한 탄력을 마음껏 음미하면서 팬티 뒤로 손을 넣어 엉덩이가 갈라지는 골짜기를 손가락으로 긁어 주었다.




"아....하아..."




미라의 입에서 약하디 약한 한숨 비슷한 소리가 났다.


우리들은 혀뿌리를 얽어매고 숨쉬기가 거북할 정도로 키스를 하였다. 




"후르릅~~~쩝~접~~"




"아~흐으~~~ 낼름~낼름"




키스가 이렇게나 감미로울 줄이야.........




한참후 서로의 타액이 고갈될 정도가 되어서야 우리들은 숨을 몰아쉬며 입술을 떼었다.


그녀의 입술에 발라져있던 루즈는 내가 다 빨아먹었는지 그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 있었다.




이참에 화장품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부탁하고픈 말이 있다.




"루즈는 여성은 자신을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 바르는 용도로만 쓰지만 남성은 그것을 빨아먹는 용도로 쓰니까 제발 인체에 무해하고 향기가 나는 재료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미라와 나는 말없는 가운데 서로가 감정적으로 충분히 동화되었다.


섹스에 있어서 감정은 남자한테도 중요하지만 여자한테도 매우 중요하다. 


감정이 동하지 않으면 여자의 몸은 굳게 문을 닫은 채 뻣뻣한 상태로 있게되고, 여자가 그런 상태로 있으면 남자는 일을 치르기가 더욱 힘들어진다. 


여자의 몸이 반응을 보이지도 않고 협조도 해주지 않으니까 말이다. 


따라서 부부사이에도 엄연히 강간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여자의 몸 속에 감정을 불어 넣어주면 굳었던 여자의 몸은 부드러워지면서 온몸으로 남자를 받아들일 준비를 갖추게 되고, 몸이 달아오르면서 모든 기관이 남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데 총동원되어 환상적인 섹스를 할 수 있게 된다.


지금 미라의 몸이 바로 그러한 상태일 것이다.




흥분이 식을 새라 그대로 미라를 침대에 데리고 가려 했다.




"잠깐만, 간단히 씻고 나올께요."




나는 미라와 빨리 한 몸이 되고 싶어서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그냥 침대로 끌어당기며 귓가에 속삭였다. 




"씻기는 뭘.........


곧 터져 버릴 것 같은데.........."




"아이.........참.........


당신에게 좋은 냄새를 맡게 해 주고 싶어서 그래요....


쫌만 기다려줘요"




"그러면 내가 같이 들어가서 깨끗이 씻어 줄께요."




"아녜요. 오늘은 나 혼자서 먼저 씻고 나올께요."




이쯤되면 내가 양보해주어야 한다.


속궁합도 맞춰보기전에 알몸을 구석구석 다 보여주는 여인은 흔치 않잖은가?


또 한가지 이유로는 혼자 씻어야 보지나 엉덩이를 보다 더 깨끗이 박~박 씻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다.




미라는 속옷을 벗고 들어가지 않고 입은 채로 욕실로 들어갔다.


잠시후에 욕실의 문이 빼꼼히 열리더니 팬티와 브래지어를 밖에다 내 놓는다.


미라는 알몸을 보이는 것을 싫어해서가 아니고, 단지 관계를 맺기도 전에 남자앞에서 벗는 것을 보여주기가 싫었을 것이다.


잠시 후면 자신의 치부를 다 보여줄터이지만 아직은 아닌 것이다.


그것은 어찌보면 여인의 자존심이리라.........




나는 주변을 둘러보며 그녀가 벗어 내 놓은 앙증맞은 팬티를 감상하였다.


손바닥만한 팬티를 들고 코밑에 갖다대니 젊은 여성 특유의 향긋한 체취가 연하게 배어 나왔다.


아름다운 여인은 볼일도 보지 않는지.........


이것이 조금전까지 아름다운 그녀의 사타구니사이에 끼어있었다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쿵쿵거리며 뛰기 시작하였다.




세상에 듣기 좋은 두가지 소리가 있는데, 하나는 가을밤 술 거르는 소리요, 다른 하나는 아름다운 여인이 옷 벗는 소리라고 하던가.......... 




그런데 사람이 보통 뭔가 보거나, 듣거나, 냄새를 맡거나 해서 좋다고 느낄 때는 그것을 유발한 자극이 1차적인 것에 머물지 않고 다른 연쇄반응을 가져올 때다. 


술거르는 소리와 미녀 옷 벗는 소리의 공통점은 둘 다 "꼴깍"하고 침을 삼키게 만든다는 점이다.


나는 침을 꼴깍 삼키며 침대에 앉아서 눈을 감고 미라의 나신을 떠올렸다. 


생각만으로도 아랫도리가 무섭게 팽창을 하여서 저절로 손이 몽둥이로 내려갔다.


열기를 달래기 위해서 아래위로 조금씩 움직이니 귀두가 자색으로 광택을 내며 최대한으로 커져버린다.


하지만 이쯤에서 멈춰야지.


참았다가 한꺼번에 터뜨려야지 자칫하면 들어가자마자 쌀 판이다.


나오기만 하면 애무고 뭐고 생략하고 바로 구멍에 팍~~쑤셔 넣어야지.........




잠시후 샤워기의 물줄기가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아름다운 여인이 나를 맞아들이기 위해서 깨끗이 몸단장을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자지가 용틀임치기 시작하였다.


나오기만 해봐라.......


물기가 채 마르기 전에 입술과 혀로 빨아 먹어야지.........


생각만 하여도 입과 자지끝에서 동시에 물이 나올 지경이 된다.


틀림없이 미라의 옹달샘에서는 향기로운 감로수가 철철 넘쳐 날것이고 그 물을 두레박으로 담아 올리면 흥분에 겨워 온몸을 바르르 떨 것이다.




느긋하게 누워서 담배 한 대를 거의 다 피우고 나니까 미라가 목욕타올로 나신을 감싸고 나타났다.


가슴 전체를 타올로 감싸고 있었으므로 상체는 그런대로 가릴 수 있었지만 하체는 넓적다리의 사타구니 근처까지 드러나 있었다.


호텔이라서 대형 타올이 비치되어 있었지만 타올만으로는 여체의 늘씬한 몸매를 완전히 숨기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이다.


약간의 물기를 머금은 싱싱해 보이는 여체가 내 쪽으로 사뿐사뿐 걸어왔다.


미라는 침대 가까이까지 와서 나의 물건이 꼿꼿하게 텐트를 치고 있는 것을 보고는 얼굴이 빨개졌다.


나는 침대 옆에서 망설이고 있는 미라의 손을 잡아당기며, 목욕타올을 확 벗겨버렸다.


아주 알맞게 솟아오른 두 개의 유방과, 역삼각형의 풀숲이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어머나!!...."




미라가 비명을 지르며 황급히 타올을 집어서는 대충이나마 몸을 가린다.


하지만 조금전처럼 몸에 두르지를 못하고 급히 가리느라 유방은 고스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상태이다.


풍만한 유방은 서 있는 상태에서도 탄력을 유지한 채 밑으로 처지지 않고 그 모양을 유지하고 있었다.


나는 일어서면서 잽싸게 그녀의 유방을 덥썩 쥐어 보았다.


나의 행동이 너무 거칠었는지 그녀는 가볍게 나의 손을 밀어냈다.




"아이, 서두르지 마시고 강한씨도 얼른 씻고 나오세요."




"옛썰! 마이 달링."




애교를 떨고는 씩씩하게 욕실로 향하였다.


욕실에 들어가서 먼저 양변기의 뚜껑을 올리고 오줌부터 시원하게 내깔겼다.


잔뜩 꼴려있던 자지에서는 처음부터 시원하게 오줌이 쏟아져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단 탄력을 받고나자 폭포수처럼 힘있는 오줌발이 쏟아져 나가며 변기의 물이 허벅지까지 튀어 올라왔다. 


일단 나의 정력은 의심하지 않아도 좋을만큼 오줌발에 힘이 실려있다.




흔히들 오줌발로 정력의 세기를 가늠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일리가 있는 이야기이다.


여자는 요도가 기껏해야 4∼5㎝인데 반하여 남자는 16∼20㎝나 되기 때문에 오줌 줄기의 강도는 차이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여자들은 앉아서 오줌을 누어야하고, 오줌을 누고나면 거의 대부분의 여자들에겐 마무리 시점에서 오줌이 음부주변을 더럽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여자들은 소변을 보고도 휴지로 마무리를 하여야 한다. 


하지만 씻지 않은 다음에는 아무리 그래도 음부에서는 지린내를 풍기기 마련이다. 


거기에다가 여자들이 요즈음처럼 바지를 즐겨 입고, 그 중에서도 특히 몸에 꽉 끼는 청바지를 입고 다니면 그곳의 냄새는 지독하게 될 것은 불을 보듯이 뻔할 것이다.


반면에 남자는 요도가 길기 때문에 서서 소변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멀고 강하게 쏘아보낸다고 해서 남자가 여자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다. 다만 남자끼리는 이것이 우월의 잣대가 될 수 있다. 


오줌 줄기의 강도와 발기력은 비례한다는 것이 정설이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거나 체력이 약해지면 방광과 요도의 근육이 굳어져 발기에도 지장을 주게된다.


발기가 되는 것도 일종의 종합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발기란 대뇌중추신경, 말단부위신경, 호르몬, 혈관, 해면체 등 여러 신체 구성원이 함께 작용해 이뤄지는 결과이다. 


이러한 구성체중 어느 한 곳이 고장이 난다면 발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 


따라서 오줌발은 정력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에 근거한 엽기적인 퀴즈.




(문) 남자들은 오줌 줄기가 멀리 나가는 것으로 남성미의 우월을 가늠하는 내기를 하기도 하는데, 여자들은 어떤 내기를 할까요?


(답) 땅바닥에 파이는 구멍의 깊이로 옹녀인지의 여부를 판단한다나..... 거참, 말되네....!! 




시원하게 오줌을 내깔기고는 급한 마음에 아랫도리만 대충 씻었다. 


수건으로 가리지도 않고 벌거벗은 채로 좆대가리를 덜렁거리며 침대쪽으로 걸어갔다. 


침대 모서리에 다소곳이 앉아서 TV를 보던 미라가 인기척에 고개를 돌리다가 무심결에 나의 좆을 바라보고는 화들짝 놀라며 얼른 고개를 돌려 텔레비젼을 보는척 한다. 




(흐메, 귀여운 것!!!)




미라는 어느새 입었는지 팬티와 브래지어를 입고 있었다.


그것이 또한 묘했다.


그녀의 자존심이기도 할 것이고, 벗기는 사람은 하나의 기쁨을 더 느끼게 되겠지.......


미라의 뒤에 걸터앉으며 뒤에서 가볍게 끌어안으니 본능적으로 그녀가 몸을 움츠린다.


브래지어위로 유방을 주무르면서 목덜미를 간지럽혔다.


가녀린 모가지는 시인 노천명이 읊은 "사슴"의 싯귀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모가지를 일주하던 혀를 귓가로 옮겨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니 그녀도 몸이 뜨거워진다. 




"미라씨, 냄새가 너무 좋아요."




달콤한 말로 속삭여 주었다.


브래지어의 후크를 따고 브래지어를 벗겨내니 매끄러운 상반신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팬티와 같은 색깔의 화려한 레이스로 장식된 브래지어를 벗겨내어서는 둘둘 만 다음 침대밑으로 던져버렸다.


미라의 뒤에서 손을 깍지끼듯이 하고는 유방을 어루만졌다. 


아까 목욕타월을 벗길 때 얼핏 보았던 보기좋던 유방이 내 손안에서 뭉개지기 시작했다.


아직 애기를 낳아보지 않아서인지 유방은 풍만하면서도 처녀의 탄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다.


뒤에서 껴안은 자세에서 상체를 가볍게 당기니 미라의 몸이 젖혀지면서 자연스럽게 침대위로 드러눕게 되었다.


테니스 공처럼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탄력이 느껴지는 유방의 융기사이에 얼굴을 묻고 여인의 살내음을 깊숙히 빨아들였다. 


그녀의 몸에서 과일 향내가 나기 시작했다.




"지금부터 당신의 신체 구석구석에서 나는 냄새를 맡아보고 싶어."




"아아..... 당신 마음대로........."




미라는 이미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하였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하고 자발적으로 하는 섹스는 그만큼 빨리 여인을 달뜨게 만들었다.


검은색으로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치렁치렁한 머리카락을 빗으로 빗듯이 손으로 빗어제치니 라일락향기가 싱그럽게 퍼져 나왔다.


키스를 하니 가지런한 치아에서는 아카시아 향내가 풍겨나왔다.


겨드랑이에서는 욕실에 있었던 오이비누의 영향인지 오이 냄새가 난다.


발가락과 종아리를 핥아 줄때는 새콤한 살구맛을 느낄 수 있었다.


허벅지를 거쳐 사타구니쪽으로 혀를 이동했다. 


민감한 부분이어서인지 허벅지가 가늘게 떨렸다. 


살색은 사타구니 쪽으로 갈수록 조금씩 검은색을 띠고 있었다.


이윽고 빨강과 노랑 꽃무늬가 수놓아진 연두색의 얇은 팬티위로 입술을 갖다대었다.




"하으......음......"




그녀의 입에서 까닥모를 한숨이 새어나왔다.


팬티위로 보짓살을 애무하였다. 


일부러 침을 질~질 흘리며 애무를 하였더니 얇은 천에 스며든 물기로 천과 보지살이 착 달라붙으면서 보지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거의 팬티를 벗은것이나 다름없는 보짓살을 손으로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보지에 살집이 많은편인 그녀의 보지는 만져만 보아도 근사하다. 


조금 있다가 좆질을 해보면 쿠션이 아주 좋을 것이다.




"하아아.....강한씨...."




그녀가 나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는데 벌써부터 음수가 질~질~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이번에는 종아리를 잡고 두 다리를 위로 들어올리니 손바닥만한 팬티가 찢어질 듯이 팽창하면서 아슬아슬하게 항문을 가려준다. 


그러한 항문에 코를 쳐박고 냄새를 맡아보았지만 금방 씻어서인지 별다른 냄새는 맡아지지 않는다.


언제보아도 여인의 팬티는 신기하다. 


벗겨보면 손수건보다 작은 천 조각이 풍만한 여인의 엉덩이와 음부를 충분히 가려줄 수 있다는게 눈으로 보면서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아마도 남자의 트렁크팬티 한 장 만들 천으로 여인의 팬티를 만든다면 서너장은 만들 수 있지 싶다.


드디어 위로 치켜든 다리를 내리고 팬티를 벗기기 위해 팬티 고무줄을 잡았다.


보짓털이 조금 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팬티가 엉덩이에 걸려 걸리적거리며 잘 벗겨지지 않았다. 


그녀가 가볍게 엉덩이를 들어주며 협조해주어서야 팬티가 찢어질 듯이 늘어나면서 비로소 엉덩이를 벗어난다.


순식간에 벌거벗은 아름다운 나신이 드러났다.


그녀는 이미 몸을 대 줄려고 작정한 상황이었지만 외간 남자에게 처음으로 치부를 보여주는게 부끄러운지 허벅지를 최대한으로 오므리려고 했다.


그런 그녀가 긴장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허벅지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아........."




드디어 그녀가 긴장을 풀고 허벅지 근육을 이완시키고 자신의 치부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까맣게 윤기가 흐르는 음모는 치골 주변에 가지런히 나 있다. 


보지털은 자주 손질을 하는지 완연한 역삼각형을 띠고 있었다.


보지털을 빗으로 빗어 내리듯이 손가락으로 쓸어내려 보았다.


음모에 얼굴을 부벼보았다. 


부드러우면서도 꼬불꼬불한 느낌이 얼굴로 전달되어왔다.


미라의 보지에서는 진한 여인의 향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좀전에 팬티위로 만져보았을 때 짐작한대로 그녀의 보지는 살집이 많은편이었고, 오동통하게 잘 익어 있었다. 


벌써 틈새가 약간 벌어진게 남자의 침입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내 눈에 들어오는 그녀의 보지는 일반적인 크기로 갈라져 있었지만 상당히 검은색을 띠고 있었다. 


섹스경험이 많아서인지 나이에 비해서 보지는 색깔부터 음탕하게 생겼다.


하기야 여고 3년때부터 남자에게 길들여진 보지이다 보니 모양만 보아도 그동안의 전공을 시각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입술로 보지살을 가볍게 깨물어 주니 그녀가 스스로 다리를 넓게 벌려준다.


벌려진 보지살을 혀를 내밀어 골고루 애무해 주었다.


샤워를 하면서 깨끗이 씻어서인지 비너스에서는 별다른 냄새가 나지 않았다. 


혀로 애무를 해주는 동안에 음액이 나오기 시작하자 그곳에서 약간은 비린듯한 날콩냄새가 났다.


미라는 눈을 가늘게 떨며 온몸으로 번지는 쾌감을 음미하고 있다.


이번에는 손으로 대음순을 벌리고 보지의 위쪽에 있는 음핵이 틔어나오게 하였다.


그녀는 섹스경험이 풍부하여서인지 음핵이 아주 잘 발달되어 있었다.


윤기가 나는 음핵은 그 크기가 거의 아몬드만했다.


혀를 뾰족하게 내밀어 윤기나는 공알을 계속해서 핥아주니 짜릿~ 짜릿~ 해지는 기분을 참을수 없는지 허벅지를 꽉 조이며 나의 얼굴을 감싸왔다. 


그 상태에서 몇 번을 더 핥아주니 보지에서 음수가 질~질질 흘러 넘친다. 


미라는 참을 수 없는지 본격적으로 달뜬 소리도 내기 시작했다.




"아.......하아아......하앙.... 강한씨....."




그동안 보지에서는 많은 물이 나와서 나의 입술을 적셨다.


이때쯤에는 처음의 비릿한 날콩냄새와 보지특유의 시큼털털한 냄새가 뒤섞여 묘한 냄새를 풍긴다.


살구나 매실은 완전히 익으면 향기와 단맛이 나지만, 이러한 열매가 완숙되기 전에는 약간 떫은 맛에 시큼하면서도 새콤한 냄새가 나는데 그녀에게서 바로 그러한 냄새가 났다.




보지맛을 충분히 즐긴 후에 아까처럼 미라의 양 발목을 잡고는 위로 치켜올렸다.


그 자세에서는 여인의 부끄러운 치부가 고스란히 드러나기 마련이다.


보지의 세로로 길게 찢어진 균열의 맨아래쪽 밑으로 손가락 한 마디보다는 조금 긴 회음부가 보이고 이어서 항문이 보였다.


다리를 조금 벌리니 보지가 벌어지면서 항문도 따라 열렸다. 


짙은 갈색의 항문주름이 벌어지면서 나타난 똥구멍은 아주 조그마하다. 


아마도 미라는 변비인 모양이다. 


아니면 저 조그만 구멍에서 어떻게 바나나같은 똥이 빠져 나올수 있겠는가?


회음부를 두어번 핥아주다가 똥구멍에 혀를 갖다대니 그녀의 몸에서 보스스 소름이 돋는다.


미라의 항문은 의외로 성감대인 모양이다. 


정성을 다해서 빨아주니 자지러진다.




"아학~ 아학~ 아하학~....."




다리를 내리고 이번에는 사타구니의 Y자로 갈라지는 틈새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손가락 하나를 보지에 찔러 넣어 보았다.


손가락으로 질벽의 구석구석을 찔러주니 그동안 분비된 음액으로 뿌작~ 뿌작~ 거리는 소리가 났다. 


음액을 잔뜩 뒤집어쓴 손가락을 빼내서 입안에 넣고 맛있게 빨아먹었다.


그때였다. 


미라가 벌떡 일어나더니 내위로 올라탔다.


나의 입술에 그녀의 입술을 갖다대고는 정열적으로 키스를 하고는 입술을 뗀다.




"강한씨! 이번에는 내가 당신의 냄새를 맡아볼꺼야. 


나, 아까부터 당신을 맛보고 싶었어."




미라의 상체가 움직이는가 싶더니 얼굴이 나의 그곳에 갔다.


나는 상체를 비스듬이 세우고 부드럽게 등을 쓰다듬으면서 미라의 옆얼굴을 보았다.


미라의 얼굴이 움직였다.


한번 뒤로 물러나는 듯 하더니 곧 다가와서 남성의 끝부분을 입술 사이에 물었다.




"어헉!"




나는 감동하며 미라의 어깨를 강하게 끌어안았다.


처음 얼마동안 미라는 가만히 있었다.


눈썹과 곧게 선 콧날이 보인다. 


이마에 흩어진 머리카락이 애처롭다.


드디어 미라의 입이 열리고, 자지 끝부분이 조금씩 입 속으로 들어간다.


이제는 눈을 감고 있다. 


그리고 움직이지 않는다.


그녀의 따뜻한 입술이 느껴진다.


이것은 대단히 드문 일이다. 


처음 관계를 하면서 여자가 남자의 심볼을 빨아주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일 것이다. 


진한 애정을 느끼지 않는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미라의 입술이 자지의 잘록한 부분을 조이고 있다.




"아, 기분이 좋아."




나는 감정 표현을 적극적으로 했다.


그때였다. 


미라의 입속에서 변화가 생겼다. 


혀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조금씩 움직이다가 이어서 혀끝을 돌리기 시작했다.




"아, 좋아. 그래, 그렇게 하니까 너무 좋아."




미라는 나의 것을 물고 있기 때문에 말을 못한다. 


대신에 혀를 돌리는 것이 점점 빨라진다. 


혀를 움직이면서 왼손으로 자지의 맨 밑둥을 잡고 천천히 애무한다.


오른손은 불알을 부드럽게 만지고 있다.


미라의 사까시 솜씨는 능숙하지는 않더라도 영 초짜의 솜씨는 아니었다.


이번에는 입술을 조그맣게 만들어 자지를 꽉 물 듯이 조이고는 얼굴을 앞뒤로 왔다갔다 한다. 


얼굴이 뒤로 물러날때는 귀두가 거의 밖으로 나올 정도로 물러났고, 앞으로 들어오며 삼킬때는 목구멍을 찌를 정도로 깊숙히 삼켜들였다.


리드미컬하게 반복되는 동작과 좁은 입술의 조임으로 나는 빠르게 오르가즘에 도달하였다.




"아하~ 아하~....그만!"




소리를 치면서 미라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떼밀었다.


입술에서 빠져나온 자지는 침이 잔뜩 묻어서 불빛에 번들거렸고, 귀두는 흥분으로 벌겋게 되어있었다. 


하마터면 입속에서 폭발할 뻔하였다.


우리들은 앉은 채 서로 껴안고 다시 한번 입술을 포갰다. 


잔뜩 달아오른 나는 평상시보다 강렬하고 깊은 키스를 했다. 


미라의 입술은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입을 벌려 나의 입술을 받는 미라의 혀가 뱀처럼 꿈틀거리며 넘어왔다.


조금전까지 나의 심볼을 물고 빨던 미라의 입에선 새콤한 단내가 났다. 


나의 입에서도 미라의 음부에서 묻혀올린 시큼털털한 냄새가 날 것이다. 


본의아니게 우리들은 상대방의 입을 통해서 자신의 성기에서 나는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미라씨, 이제 드디어 우리가 한 몸이 되는 겁니다."


미라는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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