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커플 - 9부 > 성경험담

화] 계약커플 9 

계약커플..(아홉번째 이야기..)

깜박 잠이들었나보다..이미밖은..어둠이 내려앉아있다..

얼마나 잔것일까...시계를보니..밤 10시가 조금넘었다..

혹시나해서 핸드폰을 열어보았다...부제중통화가 여러개다..

확인해보니..경은이가한것이다..

"내가 이렇게잘때두있네.."

보통 전화가오면 자는동안이라두 일어나서 받는데..그날은 세상모르게 잔것이다..

나는 일어나 침대를 정리하며..전화를할까하다가..낮의일이 생각이나서..그만두었다..

목이말라 주방으로가서..포트에 물을끓이고..욕실로가서..대충씻으며...곰곰히생각했다..

행복해하던 경은의 모습을...설령 경은은 아닐지라도..내가 느끼기엔 행복한 모습..

나두모르게..웃음이나온다..그리길지않은...

커피를 마시며..담배를물고..티비를본다..

평소와다르게..재미가없다..쓴웃음만이 나온다..

티비를끄고..책을읽기시작한다..얼마나지났을까..전화벨이울린다..

경은이다..난 아무렇지않은듯..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오빠..나야.."

"응..오늘 미안..간다구했는데..못가서.."

"아니야..괜찮아.."

"집이니..?"

"아니..친구랑 같이있어.."

"응..그래..친구 심심하겠다...친구랑놀아..친구 화낼라.."

"응..이따 전화할께.."

"그래.."

전화를 끉는데..못내 아쉬운듯한 그녀의 숨소리..그러나 왠지..전화를 하지못하겠다..

다시책을 읽기시작했다..하지만 글자가 머리에 들어오지않는다..

아무생각없이 책을 덥는다..그때..또다시울리는 벨소리..

"여보세요.."

"..."

"경은아..얘기해.."

"오...빠.."

"응..근데..경은이 왜울어..응..?"

"오빠..미안해..흑흑.."

"왜..경은이가 오빠한테미안한게어딨어..오빠가 경은이한테 미안하지..그니까..울지마...응..?"

"아냐..오빠..내가..미안.."

"경은아..울지마..울지마.."

"오빠...나..오빠네집앞..놀이터야..."

난 전화를끉고..황급히달려나갔다..놀이터에는 경은이혼자..앉아있었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내리고있었다..

난 경은이를 안으며..

"언제왔니..왔으면 빨리얘기해야지!왜 바보같이 이러구있어!"

"흑흑흑.."

"경은아..왜바보같이이래..경은이 이러면 오빠 아픈거아라몰라!"

"알아..오빠..근데..오빠한테 넘 미안해서.."

"경은아..오빠 괜찮으니까..미안하다구 하지마..응?알았지..?"

"응..오빠..이젠 안그럴께..앞으룬 안이럴께.."

"가자..감기걸리겠다.."

난 경은을 대리고..모텔로향했다..방에들어서자마자..욕조에 따뜻한물먼저 받기시작했다..

"그러구있으면 감기걸리니까..우선 따뜻한물로 씻어..옷은 오빠가 말려줄테니.."

"응..오빠.."

살며시 그녀가 나를 껴안는다..하지만 난 아무 미동도하지않았다...

그냥 그러는게 서로에게 좋을것 같아서..

그녀가 한씩하나씩..옷을벋기시작한다..난 그저 앞에서 바라볼뿐...

속옷차림의 그녀가 욕실로향하고..난 그녀의옷을 바닥에널고..침대에 앉아..

좀전의일을 되세긴다..

다 씻었는지..그녀가 알몸인체로 나에게다가온다...그리곤 나의옆에눕는다..나의무릅을 배개삼아..

그리곤 서서히 입을 열었다..

"오빠..아까 학교에 왔던거 알아.."

그녀가 어떻게알았을까...일부러 피한다고 피했는데..

"오빠..왜 그냥갔어..내가 오빨 얼마나찾아다녔는데...흑.."

그녀가 다시울기시작한다...하지만 난 달래주지않았다..그녀의 말을 더 듣고싶었기에..

"아까 오빠가본남자..그사람맞아..그래서 오빠가 피한다구 생각했어.."

"..."

"근데..오빠..그남자가 왜왔는지알아..?그남자두 오빠 보구싶데..그래서 온거래.."

그남자가 날 왜보려한것일까..나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었다..

"근데..그남자두 오빠봤나봐..학교 오는길에...그남자가 그러더라..참 좋은사람같다구.."

".."

"그남자 얘기듣구..나 넘 기분좋았어..오빠가 좋은사람같다는말에.."

갑자기 밀려오는 후회스러움...

"오빤 바보야...왜..아는체두안했어..내가 얼마나 오빨기다렸는데...흑흑.."

"..."

"오빠..나..그사람하구 결혼안할거야..아빠한테두 얘기했어..아빠가 오빠 한번 보자셔.."

그녀의 갑작스런 말에..당황스럽다...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오빠가 시간괜찮을때..우리아빠 만나...부담스러우면 안만나두돼구.."

"경은아.."

"응..오빠.."

"경은이 오빠랑 결혼하구싶어..?"

"..."

"경은아..오빠말 잘들어.."

"..."

"오빤 경은이가좋아..그리구 사랑하구..하지만.."

말을 이을수가없다..내가 이말을하면..경은이가 받게될상처가 너무크다..

"오빠가 무슨말하는지알아..그래..지금 내가 결혼하지않기위해..오빠를 이용하는지두 모르구..

하지만..오빠와..해어지긴싫어..오빠완..언제나 함께하구싶어.."

경은이가 울고있다..아주 서럽게...난 지금 경은에게 해줄수있는게 없다..그냥..달래주는것외엔..

경은이가 잠이들었는지..숨소리가 고르게들린다..

난 몸을 일으켜 경은을 안고..침대에 똑바로눕힌다..그녀의 뽀얀피부가..아름다워보인다..

그녀몸에 이불을 덥어주고...담배를 입에문다..경은이 한말을 되내어본다..

나같은놈이..경은이 아버지를 만나두 되는것일까...

내가 정말 경은을 사랑하고있는것일까..

너무 머리가 복잡하다..머리속이..터질것만같다..

이상태로 있다간..미쳐버릴것만같다...술이라도 한잔해야겠다..

난 프론트에 전화를걸어..맥주3병을 시킨다..잠시후 맥주가오고..

맥주를마시며..나도모르게 눈물이흐른다...

경은이가 언제 깼는지..그런나를 보고있다..

"오빠..나두 한잔줘.."

"응..이리와.."

난 경은잔에 술을따르며..경은을 내 무릅위에앉혔다...경은은 내무릅에 앉으며..

"오빠..사랑해..."

"그래..오빠두 사랑해.."

술잔을 건내주자..경은은 말없이 술잔을 기울인다..그리곤 나에게 키스를한다...

나도 경은과 보조를마추며..경은의 혀를 탐한다...경은은 나의 혁대버클을 끌르며..

나의바지를 벗기고..나는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 주무른다..그녀는 바지를 벗기는게 힘이드는지..

"오빠..미안..오빠가 벗어라.."

"응.."

난 나의 모든옷을벗고..그녀와 침대로 향한다..천천히 그녀를 느끼며..서서히 애무해간다..

그녀의 가슴을 입으로 애무하며..한손으론..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하아.."

그녀는 힘에겨운지..허리를 이리저리틀며..계속 신음소리만 내고있다..

나는 그녀가 불편하지않게..옆으로 누우며..그녀의 몸구석구석을 입으로 애무해간다..

가슴을지나..배로,,배를지나 그녀의 허벅지로...난 그녀를 돌려..입으로 등과허리를 애부한다..

그녀도 처음받아보는지..신음소리가..격해진다..

"아..오빠..."

그녀의 힙이 내 어눈에 들어온다...그너의 힙을 한입 배어물자..

"억.."

그녀는 허리까지휘며..숨소리가 격해진다..이미..음순엔 많은 물이 고여있다...

입으로 회음부를 애무하며..그녀의 질에 손가락하나를 삽입한다....

"오빠..아...나..어떻게..하아.."

질에 삽입한 손가락을 이리저리..굴려본다...뜨겁다...손가락이 대일정도로..

회음부를 애무하던 나는 입을 항문으로 옮기며..그녀의 가슴으로 손을옮겼다..

"오빠..거..거긴...하지마...더럽잖아...하악..."

나는 그녀말을 무시하며...계속애무해간다..그녀는 이제 못참겠는지..

몸을돌려..내 몸위로올라온다..

"오빠..이젠 내가 해줄께..."

그녀가 나에게 키스한다..나도 기다렸다는듯이..그녀의 입술을 탐하며...

그녀힙을..손으로 애무하며..손가락하나를 그녀의 항문에 삽입해본다...

그녀는 질겁하며..나의손을 뿌리치며..서서히 밑으로내려가..목부터 차례차례..혀로 애무해간다..

뜻밖에 그녀의 매무에 놀라며..나도 차츰 느끼기 시작한다...천천히천천히..

나의 반응을 살피며..애무해간다...나도모르게 신음소리를 낸다..

"헙..."

그녀는 만족한듯..나의 물건을 손에잡고 내가 자위를하듯..아래위로 훑어 내려가더니..

내가 한것처럼..나의 항문을 입으로애무하며..나의물건을 손으로 주무른다..

"으...경은아..."

경은은 머가그리신기한지..얼굴이 위로올라올줄모르고..계속애무한다..

난 도저히 참지못하고...경은을 위로올리며..키스를한다..그녀도..눈을 지긋이감고..나의 혀를 

탐하고..서로 손은..음부를 만지며..키스를 계속한다...

난 자세를 바꾸고..그녀밑에 않아...서서히 삽입한다...

"악..하아.."

경은의 질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귀두가 보인다..귀두끝에 전해오는 따뜻한느낌..

금방이라도 사정할듯..알수없는 쾌감이 나의몸을 강타한다..

천천히 시작되는 피스톤운동...나의 페니스가 완전히 자취를 감추며..들락날락하자..

경은의 신음소리가 커진다..

"악..악..아..오빠..사랑..해..하아...학.."

"오빠두...우리..경은이..사랑해..하.."

나는 그녀를 안으며..내 무릅위에앉히고...앉아서 삽입을 시도한다..

"아..오빠..너무 좋아..아.."

계속되는 삽입...나도이제 사정감이 느껴진다...나는 다시 자세를 고치며..

뒤에서 삽입한다...

"아..앙.오빠...오빠.."

"헉헉..아..경은이 오빠가..지켜줄꺼야..영원히.."

"학학..오빠..나두 오빠..안..떠날꺼야...언제나..오빠옆에..있을거야..아.."

결국난 사정을하고말았다..그녀도 느껴지는지..숨을 크게쉬며..마지막 여운을 느끼고있다..

그녀와난..누가 먼저랄것없이..서로의 입을 탐하며..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