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험담

나의 이야기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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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누나로부터] 3






내가 고3이었던 해의 여름. 어느 일요일이었다. 식구들 모두 약속 때문에 밖으로 나가고 큰누나와 나만 남았었다. 그 전날도 누나의 몸을 탐하며 자위를 해서인지 오전 내내 잠에 취해있었다. 잠깐 잠깐 눈을 떴었을 때 누나는 집 정리를 하느라 분주했었다. 


정오쯤이 되서야 배고픔을 느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거실로 나가니 집안이 조용했다. 큰누나도 나갔나해서 불러보았지만 대답이 없었다.


라면을 끓이기 위해 가스렌지에 물을 올려놓고는 안방을 들여다보았다. 누나가 잠들어 있었다. 나시 원피스 차림이었다. 치마 밑자락이 허벅지 끝까지 올라가 있었다.


대낮에 누나의 그런 모습을 본 것은 처음이었다. 그때까지도 덜 깨있던 잠이 확 달아났다.


난 가스렌지의 불을 끄고 다시 안방으로 들어갔다. 너무도 무모한 짓이었다. 


누나는 분명 밤보다는 깊이 잠들지 않았을 것이 분명했다. 그런데도 난 누나의 그런 모습에 마취되어 누나의 곁으로 다가가고 말았다. 누나의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잠시 내려다보았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을 받은 누나의 하얀 피부는 정말 아름다웠다.


떨리는 손으로 누나의 원피스 자락을 살짝 잡아 위로 걷어 올렸다. 옅은 보랏빛의 작은 팬티조각이 간신히 누나의 비밀스러운 곳을 가리고 있었다. 뭐라 형언하기도 힘들만큼 극도의 흥분이 끓고 있었다. 


난 누나의 팬티를 끌어내렸다. 처음부터 팬티를 발목까지 끌어내리고는 완전히 벗겨내었다.


밝은 곳에서 누나의 보지를 본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뭔가에 홀린 듯 했었다. 


누나가 깊이 잠들어 있는지 확인할 정신도 없었다. 누나의 한쪽 다리를 잡아 옆으로 밀어내며 벌어지게 하고 누나의 다리 사이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양쪽 다리를 좀더 옆으로 밀었다. 그러자 다물어졌던 대음순이 약간 벌어졌다. 


그렇게 적나라하게 누나의 비밀스러운 곳을 자세히 보게 되자 내 스스로도 통제가 되지 않고 있었다. 손을 뻗어 누나의 보지를 만졌다. 부드러웠다. 바지 속에서는 자지가 터질 듯 부풀어 올라있었다.


손가락으로 대음순을 벌려보았다. 빨갛게 익은 속살이 물기를 머금고 있었다. 그리고 아래쪽으로 보이는 질구. 


나도 모르게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리고 입술을 누나의 벌어진 보지위로 포개었다. 입술로 전해오는 여자의 속살은 너무나 황홀한 느낌이었다.


조심스럽게 혀를 내밀었다. 그리고 갈라진 틈을 따라 핥아 올려보았다. 약간 자극적인 짜릿한 맛이 느껴졌다. 그것이 내가 처음 맛본 여자의 맛이었다.


이번에는 질구에 혀를 가져가 대보았다. 그러자 누나가 꿈틀거렸다. 그것에 놀란 나는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숨을 죽였다. 하지만 누나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난 혓바닥 전체로 누나의 질구에 대고 천천히 위로 핥아 올렸다. 그 부드럽고 새로운 미각의 느낌이 그대로 내 자지로 전해지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혀의 움직임에 따라 밀려 올라갔다 제자리를 찾는 보짓살도 무척이나 자극적이었다. 


나는 모든 것을 잊은 채 한참동안이나 누나의 보지를 핥고 있었다. 그리고 점점 짐승의 혀놀림 처럼 거칠어지고 있었다. 가끔씩 누나가 꿈틀거리긴 했지만 그것은 워낙에 민감한 부위라 잠결에도 그럴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 판단을 내렸었다. 물론 매우 위험한 판단이었다. 한참 후 고개를 들고 누나의 보지를 바라보았다. 


나의 혀에 의해 유린당한 누나의 보지는 침에 흠뻑 젖은 채로 반짝이고 있었다. 자극과 침으로 인해 부풀어 오른 대음순과 처음보다 더 빨갛게 달아올라 있던 누나의 보지. 난 그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그리고 다시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혀끝으로 누나의 질구를 파고들기 시작했다. 그러자 누나가 아까보다는 좀더 강한 움직임으로 꿈틀하더니 다리를 오므렸다. 


너무 놀란 나머지 고개를 들어 누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누나는 깨지 않았었다.


다행이었다. 누나가 다리를 오므리는 바람에 한쪽 다리가 내 무릎위로 올라와 있었다.


난 그 다리를 조심스럽게 바닥으로 내려놓았다. 그리고 다시 다리를 벌려놓았다. 양쪽의 대음순이 다시 붙어 보지를 가리고 있었다. 난 그것을 다시 벌려놓기 위해 입을 가져갔다.


그리고 또 다시 혀로 핥아 올리기 시작했다. 오래 동안 계속되었던 탓에 나의 침은 누나의 보지를 타고 흘러 바닥으로까지 흘러내리고 있었다. 


이미 극도의 흥분을 느끼고 있던 나는 몸을 일으킨 뒤 옷을 벗었다. 완전히 알몸이 되었다. 


그리고 다시 자리에 무릎을 꿇고 앉은 뒤 누나의 원피스 자락을 위로 끌어올렸다.


미색의 브레지어가 누나의 아담한 가슴을 덮어주고 있었다. 손을 뻗어 브레지어마저도 위로 끌어올렸다. 그러자 누나의 탐스러운 젖가슴이 드러났다. 핑크빛을 띤 젖꼭지가 나를 자극하고 있었다. 난 그대로 누나의 몸 위로 몸을 포갰다. 그리고 그 탐스러운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양쪽 가슴을 한없이 빨아댄 후 조금씩 아래로 내려가며 누나의 몸 곳곳을 나의 입술과 혀로 애무했다. 그리고 다시 누나의 보지에서 멈추었다. 


잠시 동안 누나의 보지를 핥아대던 나는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유혹을 이겨내기가 힘들었다. 나는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것을 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나의 발기된 자지를 누나의 벌어진 보지 속에 넣기 위해 조준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귀두를 가져다 대음순이 갈라진 틈을 따라 몇 번인가를 부벼댔었다. 그리고 귀두 끝을 질구에 가져가 밀착 시켰다. 그런데 그때였다.




“안돼”




누나가 상체를 일으키며 나를 밀쳐낸 것이었다. 소스라치게 놀란 나는 뒤로 물러나며 몸을 일으키려다 중심을 잃고 몇 걸음인가를 뒷걸음치다가 쓰러졌다.


세상이 끝난 것만 같은 두려움이 일었다. 누나는 앉은 채로 올라가있던 브레지어와 원피스를 끌어내렸다. 그리고 아무말이 없었다. 


방안에는 숨쉬기조차 힘들만큼의 적막이 흘렀다. 


너무나 두려웠던 나머지 나는 울고 말았다. 그리고 벌거벗은 채로 누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빌기 시작했다.


“누.. 누나.. 미안해...”




나는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계속 울기만 했다. 그리고 누나에게 용서를 구했다.




“누나.. 제발.. 용서해줘.. 내가 죽을죄를 지었어.. 누나..”




그러자 누나도 울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렇게 울기만 했었다. 그러다가 누나가 내게로 다가왔다. 그리고 말없이 나를 안아주었다. 나는 누나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은 채 울기만 했다.


누나는 내 등을 쓸어내려 주고 있었다. 내게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었을텐데 누나는 나를 감싸주고 있었던 것이다. 




“욱아.. 울지마..”


“누.. 누나.. 미안해.. ”


“괜찮아.. 울지마..”


“용서해줘.. 나 무서워.. 누나가 나 미워할까봐..”


“아냐.. 안미워할거니까.. 울지마..”




누나는 오히려 나를 위로해주었다. 나를 누구보다도 사랑해주었던 누나. 그렇게 정신을 차리고서야 난 내가 얼마나 큰 잘못을 하고 있었는지를 깨닫기 시작했다. 


누나는 두 손으로 내 얼굴을 감싸 쥐고는 내 눈물을 닦아주었다. 그리고 내 눈을 바라보았다. 난 죄책감에 누나의 눈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었다. 




“욱아.. 누나 봐봐.”




나는 간신히 누나의 눈을 바라보았다. 




“누나 다 알고 있었어. 그동안 욱이가 밤마다 누나한테 했던 일들..”


“누.. 누나..”




그동안의 일들을 누나가 모두 알고 있었다는 말에 하늘이 무너지는 듯 했다. 




“누나가 알면서도 그냥 두었던 건 욱이 너를 사랑했기 때문이야. 너 맘때가 되면 여자에 대해 호기심이 많다는 걸 알아. 그리고 이해해. 누난 니가 다른곳에서 나쁜짓을 하는것보다는 차라리 누나에게서 그 호기심을 푸는 것이 나을거라고 생각했어. 넌 아직 어리기 때문에 밖에서 그런 짓을 한다면 누나가 너무 마음이 아플거 같아서.”


“누.. 누나..”


“그래. 누나한테 그런 것도 마음이 아파. 욱이 네가 누나인 나에게 그런 짓을 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으니까. 하지만 너도 알잖아. 누나가 우리 욱이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래서 참은 것 뿐이었어.”




누나가 말을 하는동안 내 눈에는 더 많은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죄책감 때문이었다. 그냥 죽고만 싶었다. 그래서 누나를 뿌리치고 일어섰다.




“미안해. 누나. 나 같은 놈은 그냥 죽어버려야 돼. 미안해. 누나. 정말 미안해.”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그대로 안방을 나와 옷장을 뒤졌다. 옷을 꺼내 입으려는 순간 누나가 뒤에서 나를 안았다. 




“욱아. 그러지마. 누나가 이해한다고 했잖아. 그러지마. 응? 욱아.”


“누나. 나 정말 나쁜놈이야. 나 같은건 죽어버려야 해. 그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누나한테 못된 짓을 했어.”


“흥분하지말고. 누나 말좀 들어봐.”




누나는 내 손에 있던 옷을 뺏어들었다. 그리고 나를 바닥에 앉혔다. 누나도 내 앞에 앉아 다시 나를 끌어안아주었다. 




“욱아. 제발 그런 생각 하지마. 누나가 이해 한다고 했잖아. 그리고 누나하고 너만 아는 비밀로 한다고 약속할게. 우리 둘만 아는걸로. 죄책감 느끼지 말고. 우리 둘만 비밀 지키면 돼. 알았지?”


“누나.”


“그래. 엄마, 아빠가 너를 끔찍이 사랑하듯이 누나한테도 너뿐이야. 알지?”


“...”


“너 잘못했다고 이러는거 아니야. 다 이해해. 네가 정말 참기 힘들고 그렇다면 누난 앞으로도 너에게 그렇게 해줄거야. 다만 마지막에 네가 하려고 했던 행동만큼은 안돼. 우리는 남매니까. 다른건 몰라도 그것만큼은 안돼. 몸을 섞는건 절대 안돼. 알겠지? 응?”


“응.”


“그래. 착한 욱이.”




누나는 한참동안 나를 그렇게 안아주었다. 그렇게 서로가 비밀이라는 것으로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어색하기만 했다. 며칠동안 나는 누나의 몸을 만지지 않았다. 누나의 몸을 만지는 것은 누나의 용서를 배신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잠은 그대로 누나 옆에서 잤다. 누나는 그 일이 있은 후 매일 나를 꼭 끌어안은 채로 잠들었다. 


그 포근한 누나의 품속에서 다시 잠들 수 있었던 것은 누나의 용서와 사랑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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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인데 재미 있나 모르겠네요.


읽으시는 분들 리플 많이 달아주시길...


아무래도 작가들에겐 많은 리플과 추천이 글쓰는데 힘이 됩니다. 




그럼 즐독하시길~






**야설은 야설일 뿐 혼돈에 빠져들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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