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험담

마강한 열전 - 4부 9장

본문

제 9 부 명마는 기수를 잘 만나야 한다.




우리들은 첫 번째의 정사를 가진후 온몸으로 번져가는 나른한 여운을 즐겼다.


잠시후 정애가 돌아 누우며 나의 가슴팍으로 안겨 왔다. 


결혼한 후 처음으로 진한 오르가즘을 맛본 정애는 아직도 눈 앞이 노오란 채 자신의 몸이 깃털처럼 가벼워져서 구름위를 부웅 떠 다니는 것 같은 환상에 사로잡혀 남자의 품안으로 뛰어든 것이다. 


땀에 절은 사내의 체취가 부드럽게 후각을 자극하며 마음이 편안해진다.


여인이 새처럼 가슴에 안기니 뭉클한 유방이 나의 가슴팍에서 짓눌리면서 아직도 발딱 일어서 있는 유두가 느껴진다.




우리는 한동안 아무말도 없이 그렇게 껴 안고만 있었다.




"......자기.... 


몸매도 너무 끝내준다."




"호호....홍"




"당신 같이 멋진 여자를 날마다 안아볼 수 있는 신랑은 너무 좋겠다."




"............흥...."




"그래, 남편이랑은 몇 번이나 하는 편이야? 그리고 잘해?"




"피! 잘하면 내가 자기랑 이런일이 벌어 졌겠어?"




"............."




"한 달에 한 두 번 하긴 해. 


그것도 일방통행으로 말이야. 


애무고 전희고 없이 유방만 조금 빨아주다가 바로 성기를 삽입하지. 


그나마 내가 뜨거운 여자이니까 삽입이 되지, 그러찮고 보통 여자같으면 아직 물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젖을 빨아 주고는 바로 꼬추를 밀어 넣는거야. 


그리곤 내 몸이 달궈질만 하면 바로 질질 싸 버려."




"아니, 저런...... 


당신같은 보물 덩어리를 홀대하다니......."




"글세 말이야. 


원석을 갈고 닦아야 귀한 보석이 되는 것이지, 가만히 두고만 있는데 빛이 나겠어?"




"앞으로 내가 닦고, 조이고, 기름쳐 줄게.... 


흐흐흐...."




".....!!....."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정애의 입술에 키스를 하면서 유방을 쪼물락 거렸다.


정애는 여기에 호응하듯이 손을 아래로 내려 자신의 사타구니 근처에 있는 자지를 살며시 쥐고는 아래 위로 가만히 흔들어 준다.




"수영장에서 봤을 때 한 물건 하겠다 싶더니.... 


역시 당신 장군은 늠름해. 


시거든 떫지나 말랬다고, 우리 신랑꺼는 자기에게 대면 그야말로 "꼬추"야 꼬추."




정애가 보드라운 손으로 자지를 잡고 슬슬 딸딸이를 쳐 주니 금새 손오공의 여의봉마냥 자지가 커지기 시작했다.




"어머.....! 멋져!..... 


크기 뿐만 아니라 성능도 끝내주넹!!...."




손아귀에서 자지가 순식간에 커지자 정애가 달뜬 목소리로 코멩멩이 소리를 낸다.




"우리 한 번 더 하자."




축축한 보지털을 쓰다듬으며 올라 타려고 하니 정애가 만류한다.


"아잉...... 잠깐만. 


이번엔 우리 깨끗이 씻고 나서 하자. 


아까 자기가 내꺼 빨아줄 때 챙피해서 혼났단 말이야."




"구래~ 얼릉 씻고 화끈하게 한 판 더 뛰자!....."




우리는 정답게 손을 잡고 같이 욕실로 들어갔다.


샤워를 하기 전에 변기 뚜껑을 올리고 섹스후에 생리적으로 고여 있던 오줌을 시원하게 배출했다. 


처음 나올 때는 약간의 좆물이 섞인 탓으로 비뚤게 나오던 오줌줄기는 금방 소낙비로 변하여 변기속의 물방울을 튀긴다. 


그다지 좁지 않은 욕실이었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였기에 그야말로 굵은 소나기가 스레트 지붕에 떨어지는 소리와 흡사하였다.




호기심어린 눈으로 성인 남자의 오줌 누는 모습을 지켜보던 정애도 내가 용변을 마치며 씩~미소를 짓자, 스스럼없이 변기 뚜껑을 내리고 풍만한 엉덩이를 걸친다.




"쨀~쨀~....


쏴!~아~아~....."




정애의 오줌 누는 소리도 내가 보지에 싸 놓은 정액이 빠져 나오느라 처음에는 쨀~쨀 거리더니 금새 소낙비로 변한다. 


이 여자가 옹녀긴 옹녀인 모양이다.


여인의 오줌소리가 이렇게나 우렁차다니.......




나도 성숙한 여인이 오줌 누는 모습을 바로 곁에서 지켜 보기는 난생 처음이었다. 




오줌을 다 눈 정애가 휴지로 뒷처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일어섰다. 


보지주변이 오줌 방울로 젖어서 번들거렸다.




속궁합이 찰떡 처럼 들어맞은 우리들에게 부끄러움이라던지 가식은 있을 수 없었다.


식전행사(?)를 끝낸 우리는 서로의 몸을 정성을 다해 비누로 깨끗이 씻어 주었다.


정애가 먼저 나의 몸을 씻어 주었다. 


아마도 열심히 봉사한 대가이리라.....




보들보들한 손에다 비누를 묻히고 맛사지하듯이 나의 온몸을 정성스럽게 씻어 주었는데 그녀의 손이 거치는 곳마다 피부세포가 저항하듯이 곧추 서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 사타구니를 씻어 줄때는 무릎을 꿇고 상체를 세운 자세에서 정성을 다해 비누칠을 하고 씻어 주었다. 


자지가 용틀임하기 시작하여도 애써 무시하고는 뒤로 돌아서서 세면기를 붙잡고 엎드리게 하더니 항문까지도 깨끗이 씻어 주었다.


이윽고 샤워기를 쥐고는 몸에 묻은 비누끼를 완전히 씻어내 준다.




이번에는 내가 정애의 몸을 씻어줄 차례이다.




다소곳이 선채로 몸을 맡기고 있는 정애의 어깨에서 가슴으로 씻어 내려오면서 서 있는 자세에서도 형태를 유지한 채 탄력있게 흔들리는 유방을 비누칠한 손으로 부드럽게 맛사지 해 주니 그녀의 몸이 또 꼬인다.




"아이잉......거긴.....간지러....."




비누 묻은 손이 사타구니 사이를 아래 위로 맛사지해 나가자, 그녀의 입에서 교태가 듬뿍 담긴 비음이 터져 나온다. 


그러면서 자진해서 허벅지를 더 벌려 주면서 씻고 만지기 편하게 거들어 주었다.




물기에 젖어 착 달라붙은 보지 터럭 밑으로 그녀의 보지가 살며시 입술을 벌린다.


보짓살을 씻어 주는데 원래 있던 물기와는 또 다른 물기가 느껴진다. 


씻어 주는 동안에 보지에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물을 내 보내는 모양이다.




나의 손은 허리를 거쳐 엉덩이로 향했다. 


풍만하면서도 탄력적인 엉덩이는 그녀의 몸매를 더욱 육감적으로 보이게 하였다.


나는 거기에다 골고루 비누칠을 한 다음 한참동안 그 부분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렇지 않아도 탄력있는 엉덩이가 비누칠을 하자 더욱 탄력이 붙는 것 같았다.




"정애씨의 히프는 그야말로 백만불짜리 히프인데요."




미끈거리는 엉덩이를 맛사지 해주면서 말했다.




"고마워요. 이젠 당신꺼니까 마음대로 만져도 돼요."




나도 조금전에 정애가 나를 씻겨준 자세를 만들어 그녀의 항문까지 깨끗이 씻어 주었다.




샤워기의 물줄기로 비눗기를 씻어 내니 아름다운 화초처럼 그녀의 농밀한 육체가 빛났다.


물기를 먹은 정애의 살결은 삼십대의 나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싱싱하게 피어나기 시작했다. 


화분에 심긴 화초에 스프레이로 물을 뿜어주면 금방 싱싱해지는 느낌을 주듯이 정애의 잡티없이 깨끗한 하얀 피부도 물기를 머금자 화초처럼 싱싱해졌다.




나는 갑자기 갈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녀의 피부에 방울방울 맺힌 물방울을 핥아 먹으면 갈증이 해소될 것 같았다.


정애에게 욕조를 손으로 잡고 엎드리게 하고는 목덜미에서부터 핥아 먹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에 맺힌 물방울을 모조리 다 핥아 먹어야 갈증이 없어질 것 같아서 땀이 흐르도록 그녀의 몸에 묻어나온 물방울을 혓바닥으로 훑어내렸다.




등판을 거쳐 탐스런 히프를 혓바닥으로 건들이자 정애의 입에서 달뜬 신음소리가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몸에서 향긋한 비누 냄새가 나더니 몸이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하자 여인의 몸에서는 상큼한 과일향을 내뿜기 시작했다.








남자들이 여자의 신체 부위중에서 성적인 충동을 느끼고 만지고 싶어 하는 부위는 대부분이 비슷하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성의 신체중에서 남자와는 다른 특징적인 부위를 만지고 싶어할 것이다. 


그래서 남자의 퇴화된 젖가슴과 젖꼭지와 비교해서 가장 여성적인 매력을 나타내는 유방을 제일로 선호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남자의 빈약한 엉덩이와는 달리 풍만한 엉덩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탄력적인 엉덩이를 흔들며 걸어가는 여성의 뒷모습은 당연히 섹시어필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 두부위가 모두 종족보존에 꼭 필요한 부위라는 것이다. 


옛날 손이 귀한 집안에서는 며느리를 고를 때 가장 먼저 엉덩이를 살펴보았다고도 한다. 


오직 종족보존을 위해서 행하는 동물의 본능적인 섹스와 달리 인간만이 쾌감만을 얻기 위하여 섹스행위를 일삼기도 한다. 


하지만 섹스의 본원적인 기능은 출산에 있기 때문에 당연히 유방이나 엉덩이의 성능이 좋은 여자가 섹스의 질도 뛰어날 것이다.




나는 특히나 엉덩이가 예쁜 여인을 너무나 좋아한다. 


처지지 않고 모양좋게 위로 달라붙은 탄력있는 엉덩이를 보면 나도 모르게 만지고 싶어서 손이 나갈 정도이다. 


이런 성향은 어린시절인 중학교 3학년 시절부터 나타났다.






그 무렵 대부분의 입시생들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수업을 마친 다음에 시내 학원가에 나가서 영어나 수학 과목의 단과를 들었다. 


나도 단과 학원에서 영어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만원 버스안에서 우연찮게도 고등학교 여학생 누나의 엉덩이 뒤에 서서 자리잡게 된적이 있었다. 


친구와 나의 앞에는 뒷머리를 짧게 두 갈래로 묶은 여고생 3명이 나란히 서 있었던 것이다. 뒷머리를 두 갈래로 묶은걸로 봐서는 여고 2년생들이 틀림없을 것이다. 


당시에 내가 살던 지방의 여고생들은 대부분이 1학년은 단발머리, 2학년은 고무줄로 깡충하게 한 번 묶은 머리, 3학년은 길게 두갈래로 땋은 머리로 헤어스타일(?)을 획일화 시켰던 시절이라 헤어스타일만 보아도 당장 몇학년인지 알 수 있었다. 




교복을 보니 우리 지방에서 명문으로 치는 **여고생들이었다.


숨도 제대로 쉬기 어려운 만원버스에서 여학생의 바로 뒤에 서있는 기분은 묘하였다. 


버스가 브레이크를 밟거나 출발할 때 약간 울컥거리면 여지없이 여학생의 엉덩이가 나의 중심부를 건들였다.


처음에는 생각도 안했었는데 그런식으로 몇 정거장을 지나는 동안에 푸근하고 탱탱한 엉덩이의 촉감에 호강을 하던 나의 꼬추가 발기하여 터질 것만 같아졌다. 


여고생도 뒤에서 막대기 같은 이물질이 자기의 방뎅이를 쿡쿡 찌르는 낌새를 채고는 뒤를 돌아봤다. 


여드름이 몇 개 나있는 귀여운 얼굴의 그녀는 내가 자기보다 어린 남학생이란 것을 알고는 다시 앞으로 얼굴을 돌렸다. 


하긴 무거운 가방을 지탱하기에도 힘들었으니 어찌할 수도 없었겠지만.....




딸딸이를 통해서 사정의 쾌감을 알고 있던 나는 계속되는 자극으로 거의 제 정신이 아니었다. 


게다가 이런 상태가 어느정도 지속되니 꽉 쫄리는 교복바지 속에서 자리를 제대로 못잡은 잔뜩 발기한 꼬추에서는 아릿한 통증마저 일어났다.


요즈음이야 인터넷이란 매체를 통해서 성인정보가 무차별적으로 유포되는 바람에 초등학생들도 발랑 까진 놈들이 있겠지만, 당시에는 중학교 3학년이라 해도 성에 대해서 거의 무지한 상태였었다. 


오죽하면 3학년때 담임선생이 포경수술에 대해 말하며 포경인 학생은 가급적이면 방학을 이용해 부모님께 이야기해서 수술을 하라고 하였을 때 차마 부모님께 말을 못하고 혼자서 고민을 하느라 성적이 다 떨어 지기도 했겠는가.....




꼬추라고 하기에는 뭣하고, 그렇다고 좆이라 하기에는 어정쩡한 자지는 작은 교복속에서 생고생을 하고 있었다. 


참다 못해서 겨우 한 손을 바지속으로 넣어서 자지를 잡고서는 귀두가 위쪽으로 향하게 자리잡아 주니 한결 편안해졌다. 


앞의 여고생도 찔리는 막대기가 없어 졌으니 일거양득인 셈이었다.




자지가 조금 편안해지니 나의 턱밑에 있는 여고생의 뒤통수가 시야에 들어왔다. 


정갈하게 빗은 갈래머리 아래로 보이는 하얀 목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녀의 체취는 아지랑이처럼 피어올라 후각을 자극하며 나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여고 2학년생 정도 되면 이미 여인으로 영글기 시작하는 때인지라 화장품이나 향수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자연적으로 여인의 향내를 풍기기 마련이라는 것은 한참 뒤에나 알았다. 


그 어떤 유명 메이커의 화장품이나 향수가 이런 은은한 자연향을 흉내나 낼수 있겠는가.....




하얀 목덜미에서 연상되는 여인의 하얀 알몸.... 


성숙한 여인에게서 은은하게 풍겨나는 야릇한 내음..... 


그리고 물오르기 시작하는 통실통실한 히프의 육감적인 감촉.... 


이 모든 수렁에 푹 빠져버린 나는 몽롱한 상태에서 헤어날 수가 없었다.




그렇게 몇 정거장을 더 가는 동안에 버스안은 한결 승객이 줄어 들었고, 서 있기에 여유공간이 생겼다. 


가방마저 앉은 사람이 받아주고 나니 그렇게 허전할 수가 없었다. 


자지는 먹이를 눈앞에 두고 목줄을 잡힌 사냥개처럼 잔뜩 발기하여 벌떡거리고 있는데 말이다.




나에게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한 행동이 그순간 시작되었다.


먹이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사냥개의 동작이 그랬을까??


뒤로 물러날 약간의 여유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녀의 바로 뒤에 버티고 선 나의 왼손이 슬그머니 여고생의 엉덩이를 만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전문적인 치한이 아닌 나는 아무런 기교(?)도 없이 다짜고자로 여고생의 엉덩이에 손을 뻗어 슬~슬~ 어루만졌던 것이다. 


잘못하면 큰일 난다고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서 말이다. 


그냥 본능에 따랐을 뿐이다.




엉덩이를 일주하는 손끝으로 그녀의 팬티라인이 감지되어 흥분이 극도로 치솟았을 때 여고생이 낌새를 알아차리고 다시 얼굴을 돌려 나를 쳐다봤다. 


처음 여학생의 얼굴에는 불쾌감으로 일그러졌는데,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는 치한이 어이없게도 자기보다 어린 중학생인 것을 알고는 나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만 있었다. 


교복에 붙어있는 명찰을 흘깃 보고는 다시 얼굴을 앞으로 돌렸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똥배짱으로 여고생의 엉덩이를 만졌다. 




역시나 나의 그녀는 이해심이 많은 누나였던 모양이다. 


아직 젖비린내 나는 놈이 행하는 당돌한 행위를 알고도 잠시 나의 얼굴을 바라보고는 그냥 앞으로 얼굴을 돌렸던 것이다.




어린 나는 엉덩이 이외의 부위로 손을 옮기는 행위는 할줄 몰랐다. 


엉덩이만 만져도 가슴이 터질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팬티라인과 허벅지의 경계부위를 만지는 순간에 나의 남성이 터져 버렸다. 


많은 양의 좆물이 팬티와 바지를 적시고는 사타구니 사이로 흘러 내렸다. 


아찔한 충격으로 다리가 후들거리며 쓰러질 것 같았지만 간신이 버티고 서 있었다.




그리고 한 정거장을 더 간 다음에 내가 내릴 정거장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버스에서 내렸다.




"누나! 고마워!...."




이름도 모르는 누나에게 마음속으로나마 고마움을 표했다.








정애의 뇌쇄적인 엉덩이에 맺힌 물방울을 혀로 핥으며 아련한 추억을 떠 올리니 더욱 흥분이 되었다. 


여인의 예쁜 엉덩이에 유난히 집착하는 나의 성향으로 볼때에 정애의 암팡진 엉덩이는 단연 군계일학이었다. 


나이로 봐도 여성으로 가장 피어나는 30세 전후이기도 하였지만 수영과 헬스, 에어로빅 등 하루종일 몸매 가꾸기에 투자하는 정애의 노력 덕분에 그녀의 엉덩이는 풍만하면서도 탄력이 있었고, 탱탱하면서도 부드러움을 내포하고 있었다. 


거기에다가 섹스의 참맛을 알고 있는 유부녀이지 않은가...... 


당연히 엉덩이가 기름지게 발달하였던 것이다. 




엉덩이를 핥고, 주무르기만 하기에는 성이 차지 않아서 이번에는 둥그런 바가지 같은 모양의 탐스런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는 사과를 뽀개듯이 벌렸다. 


엉덩이가 양쪽으로 벌어지면서 먼저 예쁘장하게 생긴 조그마한 항문이 보이고, 그 아래로 약간 붉은 빛을 띤 보지털과 홍합조개같은 보짓살이 입을 다물게 있는게 보인다.




짙은 갈색의 항문에 혀를 가져다 대고 빨아도 그녀는 몸만 한 번 부르르 떨 뿐이고 아까처럼 저항을 하지 않는다. 


남녀간에는 한 번이라도 살을 맞대고 나면 부끄러움이 없어지는 모양이다. 


깨끗이 씻은 항문에서는 아까와 같은 희미한 구린내는 나지 않았다.


항문의 주름 하나하나를 하나도 빼지 않고 핥아 주니 정애의 보지털이 부스스 일어나는 것 처럼 보였다.




"아~히이~잉......


좋아~ 여보!.....너무 조아~...."




빨아줄때마다 항문을 옴찔~옴찔~ 조이면서 좋아서 어쩔줄 몰라 하였다.




항문의 물기를 다 없애고는 내친김에 항문과 보지 사이의 회음부를 애무하였다.




"아~.....하아~아앙.....


여보......"




그녀가 몸을 비~비~ 꼬면서 신음을 내뱉기 시작하였다. 


이미 보지에서는 이슬이 흠뻑 뿜어져 나왔을 것이다.




계속해서 보지까지 빨아 볼려고 하였지만 그 자세에서는 힘들어서 포기하고 일어섰다.


대신에 불끈 솟아오른 불방망이를 그녀의 동굴 입구에 갖다대고 다짜고자로 안으로 지그시 밀어 넣었다.


정애의 옥문은 샤워 물기 때문인지 처음에는 잠시 빡빡하게 저항하더니 대가리가 조금 들어가고 나자 그 다음엔 바로 뿌리까지 푸욱 빨아들여 주었다.




"아~흐~윽!..."




뒤로 들어오는 몽둥이를 한꺼번에 받아들인 정애가 고개를 뒤로 제끼며 탄성을 질렀다.




"허억! 허억! 허억!....."




정애의 하얀 엉덩이를 두 손으로 받쳐 잡은 나는 처음부터 맹렬하게 가쁜 숨을 몰아쉬며 마음껏 박아 대기 시작하였다.




"아~...흥~ 흥~ 흥~ 아아항....."




상체를 반쯤 세운 정애도 적극적으로 엉덩이를 앞뒤로 흔드는데 예의 "긴자꾸" 보지는 나의 남성이 자신의 하얀 엉덩이 속으로 박혔다, 빠졌다 하며 들락거리는 상태에서도 옴찔~옴찔~ 거리며 물어 준다.




좆박기의 열기가 고조되자 이번에는 색다른 행태로 즐기고 싶어졌다.


"잠깐만요..... 정애씨!"




엉덩이를 밀어 부치는 정애를 제지하고 몽둥이를 빼내었다.


그리고는 내가 양변기 뚜껑위에 걸터 앉고는 정애를 허벅지 위에 앉혔다.


내가 뭘 요구하는지 알아차린 정애가 허벅지위에 걸터 앉더니 나의 자지를 잡고는 스스로 조준하여 엉덩이를 낮추어 동굴 입구로 인도한다. 


정애가 나에게 안기며 그대로 내려 앉으니 나의 분신은 "쑤~우~커덩" 보지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좁은 공간이라 움직이기 곤란한 내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정애가 알아서 두 팔로 나의 목을 감싸 안고는 풀무질을 시작하였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울울 창창한 터럭 사이로 바알간 정애의 보지가 나의 자지를 먹었다 토해냈다 하는게 다 보인다.




"하앙! 하앙! 하앙!....."




정애는 스스로가 주가 되어 하는 빠구리가 너무 좋은지 마구 마구 교성을 질러대고 있다. 


이대로라면 얼마 안가서 절정을 맞이할 것이다. 


그래서 정애의 허리를 꼭 껴안으며 아래위로 움직이기 불편하게 만들었다.




의아해하는 정애에게서 두 번째로 몽둥이를 걷어 들이고는 양변기에서 일어나 욕조가에 걸터 앉으며 정애의 알몸을 당겨 안았다. 


그리고 정애의 양 발을 욕조 턱에 걸치게 하고는 삽입을 유도하였다.




두 번에 걸쳐서 쫄깃한 보짓살을 맛본 나의 자지는 심줄이 툭툭 불거질 정도로 힘껏 팽창해 있었고, 정애의 보지에서 나온 밥풀같은 애액을 흠뻑 뒤집어 쓰고 번들거리고 있었다.




몹시 불편한 자세였지만 정애는 노련하게 번들거리는 좆줄기를 보지구멍에 맞추어 들어갔다. 


나도 정애의 행위에 맞춰서 엉덩이를 지그시 당기니 다시금 자지가 이미 길이 나서 구멍이 뻥 뚫린 동굴속으로 막힘없이 들어가 버린다.




예민해진 귀두를 통하여 정애의 질벽이 꼬물거리는 촉감이 전해져왔다.




"아~학! 학~! 아학!...."




조금전에 작은 절정을 몇 번 맛본 정애는 삽입되자 마자 나의 목을 끌어 안더니 숨을 헐떡이며 엉덩이를 흔들어 댔다. 


나는 정애가 움직이기 편하도록 다리를 넓게 벌리고 가느다란 그녀의 허리를 살며시 안아 주었다.




자세를 잡은 정애는 남자처럼 리드미컬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빠르게 떡을 치기도 하였고, 원을 그리면서 천천히 움직이기도 하면서 섹스의 쾌감에 몸부림쳤다.




"어~흐으윽! 나 죽어!...."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정애가 쉴새없이 흔들어대니 좆뿌리에서 정자들이 올라오더니 무더기로 쏟아져 나올려고 하였다..




"아하아앙.......


여보....."




나의 사정기미를 알아챘는지 어느 순간에 정애의 동작이 빨라지더니 단내가 나는 입술로 키스를 하면서 달짝지근한 혀가 밀고 들어왔다. 


아마 정애에게도 오르가즘이 밀려오는 모양이었다.


역시 우리는 찰떡 궁합이었다. 


어쩌면 이렇게도 싸는 타이밍이 일치하는 것일까.....




"으아~하~악....


으~윽~ 나온다.....


나와......"




"여보! 


여보! 여보! 


여...보....오...."




내가 사정을 시작하니 정애도 같이 싸면서 마구 교성을 질러 대었다.




"츄욱! 츄우~욱! 


슉! 슉! 슉!....."




두 번째 사정의 순간에 자지끝이 찌릿~ 찌릿~ 해 지면서 처음보다는 적은 양의 정액이 뿜어져 나갔다.




"아~하앙......


여보오!.....꼭....


더 세게 꼬옥......."




우리는 누가 먼저였는지는 모르지만 간발의 차이로 뜨거움을 폭발시켰다.


서로가 욕정의 찌꺼기를 시원하게 싸지르는것과 동시에 서로의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부둥켜 안으며 경련을 일으켰다.




그리고 주변의 사물이 일시적으로 정지 되는 것처럼 보였다.




사정과 함께 온몸의 기가 다 빠져나갔는지 나른해지면서 그대로 쓰러질 것 같았다. 


그녀는 그녀대로 강렬한 오르가즘의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겠는지 소나기를 맞은 듯 비지땀을 흘리며 가만히 있었다.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흘러갔다.




당분간의 이 여인의 늪에서 헤어나기 어려울 것 같다.


몸매, 선천적으로 타고난 맛이 끝내주는 보지, 다양한 섹스 테크닉과 교태, 이 삼박자를 모두 갖춘 여인이기에.......




잠시후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고는 물기도 제대로 닦지 않은 정애를 안고 욕실을 나왔다.


침대로 걸어 가면서 거울을 쳐다보니 우리들의 발가벗은 모습이 고스란히 보였다.


그녀의 피부가 투명할 정도로 희었기 때문에 거울에 비친 우리들의 모습은 마치 흑인이 백인 여자를 안고 가는 형국이었다. 


그녀도 거울 속으로 비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는 새삼 정감이 드는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키스를 하였다.




그날 우리는 방에서 한 번 더 섹스를 하고 모텔을 나왔다. 




마지막에는 정액이 얼마 나오지도 않았다. 


온몸의 기운이 다 빠져나간 기분이 들었다.


아무리 힘이 넘쳐나는 나이였어도 초여름에 3번은 역시 무리였다.




뜨뜻한 바람을 받으며 차 있는대로 걸어 가는데 현기증이 띵~ 하고 일어났지만 기분만은 끝내주게 좋았다. 


이번일로 아주 멋진 명마를 얻었기 때문이다. 


비록 마주는 따로 있었지만 관리하는 기수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올라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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